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농협은 29일 박치과 의원과 조합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봉화농협 조합원과 그 배우자는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비 급여 총 진료비의 15%의 할인 혜택과 임플란트의 경우에도 대폭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촌지역은 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자칫 건강 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다. 특히 치아의 경우에는 더욱 더 관리가 힘들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박만우 조합장은 “고령화 시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조합원들의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원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이바지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