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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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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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농협, 박치과 의원과 업무협약 체결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농협은 29일 박치과 의원과 조합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봉화농협 조합원과 그 배우자는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비 급여 총 진료비의 15%의 할인 혜택과 임플란트의 경우에도 대폭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촌지역은 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자칫 건강 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다. 특히 치아의 경우에는 더욱 더 관리가 힘들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박만우 조합장은 “고령화 시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조합원들의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원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이바지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29일부터 열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대한컬링연맹이 주최하고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서울시청·강릉시청·전북도청·경북체육회·의성군청 등 전국 실업팀 선수단 및 학생부 선수단 2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경북체육회(남), 강릉시청(여)이 우승을 차지했다. 컬링 종목 활성화 및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첫발을 뗀 초대 대회에서부터 각종 명승부 경기들을 펼치며 컬링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국 컬링팬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모든 경기는 컬링한스푼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며, 일반부 결승전 포함 6경기는 MBC SPORTS+에서도 생중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회째를 맞는 이번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선수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니 기쁘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평가의 장이자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 우정의 도서 50권 기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9일에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사가에시에서 기증받은 우정의 도서 50권을 안동시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1974년 2월 4일 자매결연을 맺은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지난 24일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도서 기증을 통해 상호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특히 양 도시에 거주하는 한·일 가정에 모국어에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도서 기증을 준비했다. 자녀의 모국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아동 동화책부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일본 인기 만화책 등 다양한, 양질의 도서 50권이 기증됐다. 기증받은 도서는 안동시 가족센터 내 도서관에 비치돼 센터 방문자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유하영 안동시 가족센터장은 “안동시 가족센터에는 총 950가정의 다문화가정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한·일 가정은 50가정 정도 된다"라며, “센터를 방문하는 일본인 자녀에게 모국어를 접하는 기회가 돼 큰 선물이 됐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인 사가에시와 상호 도서 기증사업을 통해 책이라는 매체로 서로를 이해하고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한·일 가정 결혼이민여성이 모국을 더 가깝게 느끼고, 기증 도서를 통해 일본어를 습독한 자녀들이 성장해 양 도시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40% 매칭률 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난 27일 열린 안동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에서 남, 여 각 15명이 참가해 40% 정도의 매칭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은 송강미술관과 카페에서 관람 데이트와 브런치 데이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디너 토크시간에는 나는 솔로 촬영지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안동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에는 총 30명 모집에 11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신청 열기를 보였으며, 약 40%의 매칭률을 나타내는 성과를 거뒀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에 대한 미혼남녀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관심도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6월에 한 번 더 계획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미혼남녀가 만날 기회가 없다는 청년들에게 이번 자리가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해, 수요자가 원하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만남·결혼 등 청년 지원정책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영양군, 나 혼자 걷기 챌린지 대상자 모집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4년도 제1기 나 혼자 걷기 챌린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걷기는 유산소운동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해 다양한 질병 예방, 체중감량, 스트레스 감소 등에 효과가 있어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번 나 혼자 걷기 챌린지는 지역주민의 꾸준한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영양군의 걷기 실천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5월 3일까지 보건소(건강상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사후 (등록 및 챌린지 종료 시) 기초검진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변화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생활 습관이나 걷기 실천으로 인한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걷기 앱 캐시워크를 통해 1일 5000보 이상 걷는 것을 목표로 두 달간 200000보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챌린지 달성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나혼자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어 만성질환의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소백산생태탐방원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국립산림치유원(5회 연속)과 소백산생태탐방원(신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자연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6가지 주제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웰니스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 현장평가를 거쳐 신규로 13개소를 선정하고, 기존 선정된 64개소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통해 최종 77개소를 선정했다. 영주시는 자연치유 부분에서 2개소가 선정(재지정 1개소, 신규 1개소)되며 'K-웰니스관광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했다.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은 2017년에 웰니스관광지로 최초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재지정을 받아 치유관광 분야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 속 치유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처음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이 진행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치 활성화를 평가한 'K-컬쳐 특화상품 공모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개별관광객 대상 가장 매력있는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프로그램명 : 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에 선정될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소수서원, 부석사 등 전통과 문화에 강점이 있는 영주관광에 자연과 치유를 더해 영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군, 개별주택 가격 이의신청 5월 29일까지 접수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30일 결정·공시한 2024년도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이 공시한 개별주택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다중주택과 주거와 상업용이 혼재된 주상용 주택으로 주택부속토지인 대지를 포함해 산정한 것으로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 의견제출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결정가격 열람은 오는 5월 29일까지 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온라인을 이용하거나 군청 재정과,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방문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 가격은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민원인에게 통지할 예정으로 조정된 가격은 오는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개별주택 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이니 만큼 기한 내 확인 및 이의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구시장 주말 풍물 장터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동구시장 제비원 상가 공터(안동시 번영길 30)를 활용한 주말 풍물 장터를 운영한다. 안동구시장 주말 풍물 장터는 27일 토요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우천 시 휴장)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도 역시 안동 원도심 내 전통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발길을 돌릴 만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고 채취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장터와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물과 기념품을 선보이는 판매장, 먹거리 마차에서 구입한 음식을 즐기면서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안동구시장 주말 풍물 장터가 물건을 사고파는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고, 장터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여유롭게 먹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풍물 장터가, 방문하는 모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안동의 옛 정취와 향수를 추억하며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명소가 되길 바라며, 풍물 장터를 찾는 손님이 많아져 북적거리고 활기 넘치는 원도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국립해양과학관, ‘닮고 싶은 KOSM인’ 선발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립해양과학관은 직장 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 '닮고 싶은 KOSM인'을 선발해 연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닮고 싶은 KOSM인'은 '미래에 내가 되고 싶은 선배', '신입직원으로 돌아간다면 닮고 싶은 후배' 등 우수한 리더십과 업무역량, 인성 등을 가진 우수 인재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과학관 인재경영팀은 기관 내 우수 인재를 발굴해 단기적으로는 직원 동기부여와 활력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기관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며 이번 제도를 기획했다. '닮고 싶은 KOSM인'은 2024년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선발된 직원의 우수 역량을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공감·소통 교육, 계층별 리더십 교육 등을 심도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포상제도는 우리 직원 모두의 투표로 선정되기에 그 상의 가치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닮고 싶은 선·후배상을 비롯해 조직 분위기 개선 및 직원 만족도 향상 등 조직의 역동성과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관은 김외철 관장 취임 이후 출근길 하이파이브 인사, 칭찬릴레이, 이달의 생일자 축하모임, 미래관장 회의 등 존중과 배려가 우선되는 건강한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jjw5802@ekn.kr

영양중앙초, ‘제42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교육지원청은 27일 토요일, 영양중앙초등학교 과학실 및 컴퓨터실에서 관내 각 학교의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양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융합과학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적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융합과학 부문에 참가한 18명의 학생들은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챗GPT, 뤼튼, Gamma 등 첨단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그 결과 기획성, 정교성 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량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학토론 부문에 참석한 18명의 학생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주제를 분석하고, 토론 개요서를 작성한 후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과학적 지식과 사고력을 발휘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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