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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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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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79회 식목행사 성황리 개최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7일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지역주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산림단체 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제79회를 맞는 식목일은 나무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림자원화를 위하여 1946년에 제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 주도, 경북드림밸리에 희망을 심다'란 주제로 경북혁신도시(드림밸리)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회화나무 등 2,400주를 정성들여 심으면서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참석자들에게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석류나무, 대추나무를 증정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하이맘어린이집 원생 5명에게 율마나무를 전수하면서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를 기원했고, 봉사단체 '우나회'는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우나회'는 우리함께 나눔이란 뜻으로 김천시청 공무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199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및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삼근 우함나회 회장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국민 1만원 이상 성금 모금활동을 보고 인구소멸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금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 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함나회의 성금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저출생과의 전쟁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염원을 담아 나무를 심었다"고 말하며 “1만원 이상 모금운동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경북도는 미래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 혜택을 물려주기 위해 올해 1886ha 산림에 212억원을 투입, 경제림 조성과 산불피해 복구 조림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주 소득 증대, 산불 피해지 경관 개선,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올해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는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확산을 주력 정책으로 내놨다. 육아기 근로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기업에는 육성자금 우대 등 혜택을 주는 파격적인 일‧생활 균형 정책이 경북에서 시행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일을 완전히 쉬지 않고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제도로 만 8세 이하(초등학교 2학년)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육아휴직과 비교해 근로자는 업무 연속성이 보장되어 경력이 유지되고 기업은 인력 공백을 줄이면서 숙련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장점이 있다. 현재, 육아기 근로시간을 단축한 근로자의 소득 보전을 위해 정부는 주당 최초 5시간*까지 월 기준급여 200만원 한도로 통상임금의 100%를 지원하고 있다.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2024. 7. 1. 시행) 이후 최초 10시간으로 확대 그러나, 200만원이 초과하는 근로자의 경우 임금 전액을 보전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육아기 단축근무를 사용하는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제도를 확산하기로 하고 정부 미지급 구간을 별도 보전해준다. 정부가 월 기준급여 상한액 200만원까지 보전하고 경북은 월 기준급여 200만원 초과 400만원 이하 구간을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가령, 300만원을 급여로 수령하는 근로자가 5시간을 단축해 주 35시간을 근무하면 회사에서 급여로 262만5000원을 받고 정부지원금 25만원을 받는다. 이 경우 12만5천원을 근로자가 보전받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경북도가 12만5천원을 보전해 월급 300만원 전부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예산추계, 세부계획 수립 등을 마친 상태로 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예산을 수립하고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약서도 작성할 계획으로 올 상반기부터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적극 시행‧장려하는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업체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대상 공모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시 융자한도를 3억에서 5억으로, 벤처기업육성자금 융자한도도 2억에서 3억으로 늘리고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업체 이차보전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우수기업에는 아이동반 근무 사무실 설치도 지원한다.올해는 도내 중소기업 4개소 정도를 선정해 아이동반 근무 사무실 리모델링 비용, 육아용품 등 물품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회사 사정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거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이미 다 써버린 근로자를 위해 초등맘 10시 출근제도 병행 추진한다. 초등학교 1~3학년 근로자가 한 시간 출근 유예 또는 조기 퇴근을 하고 임금 삭감이 없으면 해당 기업에 최대 1백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지원 대상자는 40명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독일 등 유럽에서는 단축근무, 유연근무 등 일과 육아병행을 핵심기조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육아로 일찍 퇴근해도 눈치보지 말아야 하며 임금도 전액 다 받아야 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사용하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를 지원해 제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확실한 정책을 내놓고 빨리 시행해야 한다. 경북의 파격적인 대책이 국가 저출생 정책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패키지 공모사업(청년문화센터건립,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에 선정됐다.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패키지 공모사업'은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전까지 개별 공모․지원하던 각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통합 공모해 복지․문화․편의시설 집적화를 추진한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사업비 57.2억 원으로, 2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풍산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문화·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상 2층 건물로 재건축하고 농공단지의 활성화 및 근로자와 인근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사업은 사업비 14.3억 원으로 농공단지 거리경관 및 생활서비스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사업비 3억 원으로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10개소의 근로환경 및 사업장 외관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풍산농공단지 내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해 신규 청년인력을 유입시키고,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영화 ‘파묘’ 패러디 영상으로 지역 알리기 나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오컬트영화 최초로 누적관객 천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파묘' 등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지역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파묘'는 영주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어린 시절 고향에서의 경험이 영화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힌 바 있어 영주시의 패러디 영상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 '영주 출신 오컬트영화장인 장재현 감독님께 극찬받고 싶은 쇼츠'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등 배우들의 열연 장면과 '밈'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산불조심 캠페인 등의 주제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시는 기존 관광자원 촬영 영상과 성우의 목소리로 제작되는 형식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을 영상 제작에 접목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취지에서 제작됐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제작한 '파묘' 패러디 영상은 영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파묘' 외에도 '검은사제들', '사바하' 등 장재현 감독의 영화를 재해석해 패러디한 영상 2편 등 총 4편의 유튜브 '쇼츠'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장재현 감독은 영주시 평은면에서 태어나 대영중학교, 대영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오컬트의 불모지에 가까운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3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작품성과 흥행 모든 면에서 성공한 감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한민국 오컬트영화 최초 천만 영화가 된 '파묘'를 비롯해 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영화를 응용한 다양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며 “새롭게 시도한 이번 영상을 통해 장재현 감독과 영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아름다운 야경과 풍요로운 경제성장 상징 ‘조명’이 ‘빛 공해’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아름다운 야경과 풍요로운 경제성장을 상징해왔던 '조명'이 건강과 생활에 피해를 주는 '빛 공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빛 공해는 인간의 생체리듬을 방해해 우울증 및 불면증,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고, 식물과 야생동물의 생장을 방해해 생태계를 교란한다. 정부는 '제3차 빛공해 방지 종합계획'을 발표해 빛공해 방지 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계부처, 지자체가 협력해 빛공해 개선 정책을 도입하고자 한다. 빛 공해는 점차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빛 공해'에서 자유로운 곳이 있다. 영양군 영양읍에서 88번 국도와 917번 지방도를 따라 40분가량을 달리다 보면 아시아 최초(2015년 10월 31일 지정)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도착한다.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사이트 37개)에 짐을 푼 뒤 올해의 첫 산나물 어수리를 곁들인 저녁식사가 끝나고 노을이 완전히 내려앉으면 봄을 대표하는 목동자리의 아르크투르스, 처녀자리의 스피카, 사자자리의 레굴루스 등 봄밤을 빛내는 '봄의 대삼각형'을 만날 수 있다. 조명과 매연, 도시의 공해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은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샤워시설(온수), 북카페 등 편의시설도 제공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생명이 움트는 봄, 빛 공해를 피해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쏟아지는 은하수를 맞아보는 것은 어떨까? jjw5802@ekn.kr

청송군,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2억4천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25대)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청송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저공해조치 대상 건설기계이며, 저감장치의 경우 장치값의 90% 지원(10% 자부담), 건설기계 엔진교체의 경우 100% 지원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차량등록증을 지참하고군청 환경관리과에서 4월 12일까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경유차와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대상 차량 소유자께서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해 청송군의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청송군의회, 2024년 제2차 의원간담회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26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4년 제2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송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계획 △청송 클라이밍 아카데미 명칭변경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공모신청에 대해 집행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뒤 각 안건에 대해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의원들은 “군민의 연료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생산비 절감형 사과(무적엽) 처리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미국 하와이주 농업교육 관계자 교류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7일 안동시에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경북 농업계 고등학교(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한 미국 하와이주 농업교육 관계자 방문단을 만나 경쟁력을 갖춘 농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농업교육협력과 교류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단은 Nanakuli-Waianae(나나쿨리/와이아나에)지역의 교육행정 최고책임자와 5교의 교장, 교감,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와이주 자급자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현장을 견학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들은 미래 농업혁신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농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농업 신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농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경북농업청년리더 양성사업'등의 운영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하와이간의 교육협력과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나날이 새로워지는 미래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우리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심리상담.치료 제도 시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지방공무원 심리상담․치료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심리상담․치료 제도는 악성 민원 대응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와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고충 등에 대해 치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공무원의 심리안정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권역(포항, 경산, 구미, 안동)별로 연계된 협약기관(심리상담 5곳, 심리치료 4곳)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고, 상담․치료 내용은 개인정보로서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심리상담․치료비용은 1인당 최대 30만 원 내에서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지방공무원 17명이 심리상담․치료 제도를 이용했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지방공무원 심리상담․치료 제도를 적극 시행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고통받지 않도록 심리안정과 마음 건강을 향상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소년체육대회, 다음달 3일부터 예천서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북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되며, 21개 시․군에서 2128명의 초등학생․중학생 선수가 참가해 열띤 대결을 벌이고 있다. 특히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예천군에 있는 예천스타디움에서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울산광역시에서 펼쳐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8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8개 등 총 13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경북 스포츠 꿈나무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당부하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지난 대회 우수한 성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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