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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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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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의성군, 사과 첫 수출 선적 행사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29일, 의성 과수거점 APC에서 사과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선적 물량은 0.8톤으로, 베트남으로의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올해 의성 사과는 2023년 이상 기후와 국내 가격 폭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80% 이상의 수출 감소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첫 수출은 지역 농가와 수출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의성군 과수거점 APC의 운영업체인 농업회사법인(참)은 2023년 6월부터 군 과수거점 APC를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과실 전문 유통법인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홈쇼핑 방송 마케팅을 통해 의성 진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으며, 농식품부 주관 2024년 과수거점 APC 경영 평가에서 전국 7위를 기록하는 등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신선 농산물 수출을 확대해 현지인들에게 좋은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과 수출 선적 행사는 의성군의 농산물 수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수행 지원 규칙 제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1월 1일부터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을 위해 소신껏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안동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칙은 상위법인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의 개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과 관련된 내용, 절차, 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징계나 수사, 소송에 처한 공무원에 대한 법률 지원을 의무화하며, 소송지원 대상이 재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퇴직 공무원까지 확대된다. 특히, 적극행정으로 징계를 받은 경우에는 최대 200만 원의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하고, 고소·고발의 경우에는 기소 이전 수사에 대해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송의 경우는 심급별로 대법원규칙에서 인정한 변호사 보수액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또한, 안동시는 적극행정 의견제시 제도와 사전컨설팅을 운영하며,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을 설정하는 등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적극행정 업무 추진으로 인한 불이익을 완화하고, 공무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규칙 제정은 안동시의 적극행정 추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업무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현지 시각 28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경상북도 및 (사)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도 안동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월드옥타 회원과 광역·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수출기업 관계자 등 약 3천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와 차기 개최지로서의 환영 인사를 전하며, 안동시 홍보영상도 상영하여 도시의 매력을 알렸다. 권기창 시장은 “내년 세계 각국의 경제인과 함께 할 것을 기대하며, 대한민국 안동을 오롯이 드리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안동시는 대회와 함께 열리는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해, 안동시 및 안동의 수출 유망 제품과 특산품을 전시하는 쇼케이스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차기 개최지인 안동에 대한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협약 체결과 대회 참가를 통해 안동시는 세계적인 경제 네트워크 확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500억 원 규모 김치 제조가공 공장 설립 MOU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30일 안동시청에서 나팔꽃푸드플랜(대표 추장재)과 ㈜코리아플랜트와 500억 원 규모의 김치 제조가공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팔꽃푸드플랜은 전북 장수군에 본사를 둔 나팔꽃그룹의 계열사로, 김치, 게장, 육류 등 다양한 제품을 원료로 공급한다. 새롭게 신축될 공장에서 생산된 김치는 홈쇼핑과 소셜·오픈마켓, 편의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안동의 청정자연을 담은 최상의 김치로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나팔꽃푸드플랜과 코리아플랜트는 2026년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약 160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 추장재 대표는 “공장 신축을 통해 안동의 청정 농산물과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한국의 맛을 국내외에 전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품질 높은 김치를 공급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대표 김치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우리 농산물과 식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의 농업과 식품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jjw5802@ekn.kr

깊어가는 가을, 매력적인 예천으로 떠나는 여행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단풍과 축제의 계절을 맞아 가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활과 육상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예천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축제를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가을의 끝자락, 예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가을 핫플레이스: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 회룡포는 내성천이 용이 비상하듯 마을을 감싸며 흘러가는 독특한 경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가을철 황금빛 들녘과 어우러진 회룡포를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350도에 가까운 물길과 모래사장의 장관이 펼쳐진다. 인근의 삼강문화단지에서는 비룡산 산행 후 낙동강 700리의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을 방문할 수 있다. 과거 수륙교통의 요충지였던 이곳은 풍경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삼강문화단지 주변의 쌍절암 생태 숲길에서는 트레킹을 즐기고, 강문화전시관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전시관 옆 캠핑장은 가을 나들이에 제격이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초간정 예천의 대표 명소인 초간정은 조선 선조 시기 학자 초간 권문해가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돌아와 지은 정자다. 절벽 위에 아담하게 자리한 초간정은 맑은 계곡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이곳은 태극 모양의 물길 옆에 위치해 건축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며,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해 사진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선비들이 반한 초간정에서 자연 속 휴식을 경험해보자. ▲소백산하늘자락공원에서 감상하는 절경 소백산하늘자락공원은 예천양수발전소 상부에 자리 잡고 있어 등산 없이도 단풍과 산 정상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다. 공원의 전망대에서는 소백산과 예천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며, 산책로와 쉼터도 마련돼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근에는 천년고찰 용문사, 금당실 전통마을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예천농산물축제에서 만나는 풍성한 수확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가장 예천다운 축제, 함께 축제, 함께 예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가 준비돼 있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다. 힐링예천 팜콘서트, 전통문화 체험, 다양한 먹거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이번 가을, 단풍과 축제가 어우러진 예천으로 떠나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자.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 기다리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폐회…20건 안건 처리 및 행정사무감사 준비 완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30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 진행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임시회는 지난 25일 개회식과 함께 시작되어 28일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안동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사이버 안동장터 위탁운영 동의안 등 여러 안건을 다뤘다.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동시 청년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고, 안동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1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준비를 위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하며,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본회의에 앞서 안유안 의원과 이재갑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의 재정 운영 및 각종 시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안유안 의원은 지역 인물 이육사·권태호·유재하 등을 조명하는 시책을 강조했으며, 이재갑 의원은 “밥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와 미래 지향적 정책 도입을 촉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정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며, 향후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에 돌입했다. jjw5802@ekn.kr

이재갑 안동시의원, “환경적응·자기혁신 반영한 예산편성” 제안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재갑 안동시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은 30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 적응과 자기 혁신을 반영한 예산편성을 주문하며, 재정운영의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의 예산 조정 방침에 대해 언급하며, 안동시의 보조금 반납금, 이월금, 순세계잉여금 증가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효율적인 세입 재원 관리에 소홀하면 재정 건전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월액이 많은 부서에 대해 “회계연도 독립 원칙 미준수와 소극행정의 결과로 교부세 삭감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그는 가계부채 연체율 증가, 청년 실업률 최고치 경신,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자살률 1위, 농촌소멸 위험 지역 증가 등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수치로 짚어냈다. 이재갑 의원은 해결책으로 '안동형 일자리 모델'을 발전시킨 '안동형 신뉴딜 정책'을 제안하며, “2025년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는 환경 적응과 자기 혁신을 예산편성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월마트 창업자 샘 월턴의 “고객은 항상 옳다"는 말을 인용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재정계획과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개발공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 체결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30일 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필수 요소인 산업현장의 안정성 확보와 관련 법률 준수를 철저히 관리·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공사는 시공사 및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이행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 관리 노하우와 기술 지원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이재혁 사장은 “경영의 첫 번째 원칙은 안전"이라며, 공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산업현장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경북·대구 행정통합 강력 반대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과 대구의 행정통합 재추진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경북 북부 지역에 경제적 불이익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회는 행정통합 논의가 광역단체장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도민의 의견을 외면한 독단적인 행태를 지적했다. 또한, 행정통합으로 대구에 자원이 집중될 경우 북부 지역이 소외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며, 예산 절감 효과 주장은 사실상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영주시의회는 지역 균형 발전과 민주적 절차가 보장되는 정책 추진을 요구하며, 앞으로도 시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가속화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는 30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주요 공약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주시는 2022년 12월 5개 분야 53개 공약을 최종 확정한 후, 체계적인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14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이다. 주요 완료 사업에는 영주 예산 1조 원 조기 추진,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장학금 및 등록금 지원 확대,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등이 포함된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누리집에 공개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약속이자 영주시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부진 사업은 보완하고 정상 추진 사업은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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