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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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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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선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제23대 회장 취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안동 CM파크 그레이스 홀에서 '정기총회 및 제22대·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경북 도내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임 도 여협회장 활동소개, 감사공로패 전달, 단체기 이양, 신임 임원단 소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제22대 김경애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단체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이복선 회장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회장은 지난 2년간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찾아가는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특히 힌남노 태풍과 예천 수해지역 복구에 온 힘을 다했다. 제23대 신임 이복선 회장은 “내실있는 활동으로 경상북도 여성 발전을 도모하고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체로 이끌겠다"며 “특히, 저출산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김경애 회장님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제23대 이복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이 출범하는 경북여협이 경북 내 여성단체들을 하나로 결집하여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변화와 주역의 여성들이 또 한번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도 창립된 이후 현재 23개 도단위 회원단체와 22개 시군 협동단체로 구성되어, 매년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소양교육 등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7만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숭실대-문경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MOU 체결

문경=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오정현 이사장,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학교법인 남북학원 신대섭 이사장,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 문경시 신현국 시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두 대학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재도약하고자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협력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 등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신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에 정주할 맞춤형 인재육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현재 경북도는 총 학령인구가 2023년 34만 6150명에서 2040년에는 19만 2429명으로 4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학 생존율도 40개교에서 15개교로 37.1% 감소하는 등 대학 위기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교육·직업 등 모든 것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인재 유출이 가속화되는 등 지방대는 경쟁력이 약화되어 폐교위기에 직면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RISE 체계 및 글로컬대학 사업 등 대학 구조조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수도권 대학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공학분야 중심 AI연구 선두주자인 '숭실대'의 풍부한 경험· 전문성과,지역특화형 미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학문 중심의 '문경대'가 가진 학문적 역량과 경험을 결합한다면 지역의 교육과 산업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대학이 지역과 수도권 간의 교육 편차를 해소하고, 더 많은 지역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방대 생존율을 높이는 등 지방사회와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명문대학 인재들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수도권쏠림 등으로 인한 저출생, 청년 유출 등 지역 현안을 교육의 힘으로 풀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지난 19일 농업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❶농업인 교육과정 교류 운영 ❷교육훈련 정보교류 및 상호자문 ❸교육콘텐츠 공유 등 농업교육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각 도의 비교우위 작목*을 대상으로 주요 영농시기에 농업인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현장 교육을 받도록 진행한다. 경북: 사과 20,046㏊(전국 재배면적 대비 59%), 포도 8309(56%) 전남: 만감류 929㏊(내륙지역의 76%), 무화과 704(97%), 커피 4.7(50%) 우선 올해는 시범적으로 7월에 전남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포도 재배 기술 교육을 경북에서 실시하고, 10월에는 경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라봉 등 만감류 재배 기술 교육을 전남에서 한다. 경북도의 경우 평균기온이 지난 45년간 0.63℃ 상승해 아열대기후로 변화되는 양상이고, 농작물 재배패턴도 변화해 아열대 작물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 경북도 내 아열대 작물의 재배면적은 46㏊로 2020년 34.7㏊에 비해 약 12㏊ 늘어났고, 재배 시군도 18개 시군으로 대부분의 시군에서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만감류에 대한 전문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남도의 경우 포도 재배면적은 269㏊로 새로운 재배 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북 포도 전문가의 재배 기술 교육과 현장 체험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경북-전남 간 지역특화 작물에 대한 교차 교육은 새롭고 선진화된 재배 기술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인재개발원, 지방시대 이끌 중견리더 양성 ‘앞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이 지방시대를 이끌 중견리더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 인재개발원은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교육생 11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중견리더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2024년도 교육과정 첫발을 내디뎠다. 인재개발원은 올해 도·시군 공무원, 출자 출연기관 직원 등 총 1만702명을 대상으로 58개 과정의 지방시대 인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인재개발원은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책임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정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직사회 변화 선도 △도정 혁신을 함께 만들어 갈 핵심 인재 양성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강화 △경북의 강점을 활용한 지역특화 교육 내실화 △스마트한 도정을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 강화 등 5대 전략을 실행한다. 먼저 도의 최대 역점과제인 저출생 극복 인식 확산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릴레이 강연에 나서는 '트렌드 온택트 플러스 특강'을 개설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결혼, 출산 등 인구문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한다. 중견리더양성과정과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들의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저출생 극복 끝장토론'으로 지자체 맞춤형 정책개발에도 나선다. 도정 혁신을 함께 만들어 갈 핵심 인재 양성 분야도 눈에 띈다. 4개 권역별로 도내 역점시책 현장을 찾아가는 '주요 이슈 타운홀 미팅' 과정은 신공항, 반도체, 이차전지 등 현안에 대한 정책 특강, 교육생과의 소통으로 도정 실행력을 높인다. MZ세대 공무원이 신규 임용자 과정의 예산, 회계, 행정업무 등 직무 강사로 참여하고, 스마트팜, 에너지, 바이오, 신공항 등 직무 분야별 우수 공무원을 내부 강사로 발굴해 실전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강의 효과를 높인다. 경북의 강점을 활용한 지역특화 교육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지방시대 대전환', '공항경제권 활성화'과정을 신설하고, 국내 특화사업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우수사례를 도입하는'경상북도 전통 식품 브랜딩'과정으로 지역현 안과 연계한 현장 교육을 강화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역량교육도 강화한다.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일상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메타버스 활용 및 신기술 체험'과정을 개설해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꾀하고, 메타버스 교육을 전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하여 도내 공직자들의 메타버스 활용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극복, 일자리 창출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중견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시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경북의 핵심 인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예천군 호명면에 오는 2025년 2월 신청사를 준공예정이다. jjw5802@ekn.kr

[특집]영양군, 일하는 조직분위기 확산 ‘시동’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양군이 일하는 조직분위기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감 팽배 19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은 전국 최대 규모 자작나무 숲외에도 반딧불이가 서식할 만큼 국내에서 손 꼽히는 청정지역이며, 2022년 말 주민등록 통계 기준 100세 이상 장수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급격한 인구감소로 2023년 말 기준 인구수는 15661명에 불과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지역 소멸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위기로 국가 긴축재정 기조 아래 몇 년 전부터 정부 재정 지원이 하향식 배분에서 상향식 공모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 기존 공직 시스템으로는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영양군 발전 원동력, 결국 공무원 이에 영양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앞두고 제대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직 내 29%를 차지하고 있는 6급 공직자들의 중추적 역할 주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에 앞서 오 군수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며 84개 공약 중'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신뢰 받는 군정 구현'이란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천 계획도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6급 팀장이 예전처럼 단순히 결재만 하는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열심히 일하지 않는 6급은 승진할 생각도 말라"라는 언급까지 했다. 또한, “팀원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팀장이 팀의 핵심적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부서에서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주간 6급 보직팀장들과 무보직 6급 직원을 대상으로 군정발전 관련 1인 1보고서를 제출받았다. 이번에 제출된 군정시책 보고서는 총 155건으로 조직 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6급 공직자들이 작성한 만큼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이 아닌 실행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시책들이 나왔다. 분야별 건수를 보면 △행정‧관광(각37) △복지(18) △농업(14) △도시(15) △경제(10) △보건10)△교육(7) △환경(5) △교통(2)순이며, 군은 면밀한 검토‧ 분석을 통해 우수 보고서 제출자에게는 군수 상장을 수여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제출된 보고서 중 우수사례는 3월 초에 발표회를 개최하여,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민선 8기 전반기에는 영양 대변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원동력이 될 다양한 비전을 제시해 왔다면, 후반기부터는 군정 역량을 집중해 군민과의 약속을 역동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오 군수의 강력한 의지와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부터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군수와 8~9급 직원 대화(4회) △부군수와 보직팀장 대화(3회) 행사도 실시했다. 또한, △간부회의 보고방식 변경 △직원 기획역량 강화교육도 23년 7월부터는 매월 1회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공약, 현안사업, 지시사항 등을 공유하는'주요업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 효율성도 확 끌어올릴 계획이다. ◇ 영양 미래청사진 실행역량을 '하나로' 오도창 군수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올해 군정 화두도 군민과 함께 손잡고 가자는 의미의'휴수동행(携手同行)'으로 정한 만큼 공직 내부부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MZ세대 공무원들의 톡톡 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필요하지만, 최소 10년 이상 근무자로 다양한 공직 경험이 있는 6급 공무원들이 영양군의 과거와 현재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어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집단 지성인 이들이 제시한 다양한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정책에 접목하는 것이 군수인 나의 책무라며, “군민들께서 변화하는 영양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박형수 국회의원, 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군 선거구 출마 선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이 19일 오전 11시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이 작년 12월 5일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보내온 획정안에 따라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작년 12월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이 국회로 넘어온 직후, 획정안이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도 없었고, 교통과 지리적 인접성, 생활문화권 등을 깊이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이유로 재획정을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두 달여 동안 비례대표제 문제, 의원 정수 문제 등 여야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쟁점 때문에 선거구 합의가 되지 않고 있어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혼란이 이어졌다. 이에 당과 재차 협의한 결과,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당의 대야 협상전략 등을 고려하여 박 의원은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안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박 의원은 먼저 떠나게 될 영주·영양·봉화 주민들에게, “지난 4년간 동고동락해온 영주영양봉화 지역주민 여러분들과 헤어지는 것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다"면서, “그동안 주민들께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대해서는 그 어떤 말씀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어 새롭게 함께 하게 될 의성·청송·영덕·울진 주민들에게, “지방소멸이라는 파고 앞에서 꺼져가는 '의성·청송·영덕·울진'의 성장동력에 다시 불을 지피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과 처신, 실력과 품격으로 군민들의 정치적 자존감을 높이겠다"고 출마의 변을 열었다. 그리고 “그동안 중앙과 지역에서 갈고 닦은 모든 능력을 발휘하고, 4개군 군수와 협력·소통하여 의성·청송·영덕·울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 발전을 바라는 모든 분들과 협력하고 의견을 경청하면서 군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박형수 의원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 검사로 20여년간 봉직한 후 대구고검 부장검사를 끝으로 퇴직하고, 21대 총선에서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윤석열후보 선대위 네거티브검증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부의장, 여의도연구원 감사를 맡고 있다. jjw5802@ekn.kr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겨울방학 진로체험 가상융합기술-XR’프로그램 진행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겨울방학 진로체험 가상융합기술-XR'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진로체험 가상융합기술-XR'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 VR콘텐츠를 활용한 미래 진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미래에 각광받을 직업관련 역량을 체험하며 준비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하여 가상융합기술(XR)의 기초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현실에서 체험 불가능한 항공기 조종사 체험, 우리기술의 우주발사제작 참가 및 우주비행사 훈련, 메타버스 공간에서 버추얼 (virtual)스포츠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우주체험이 현실과 같아 재밌었고 우주정거장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게 되어 신기했다."며 “현실에서 못하는 것들을 체험해보니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마이크로바이옴, 글루텐분해유산균베이커리 ‘공식인증점’ 사업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마이크로바이옴은 전 국민이 보다 건강한 빵과 밀가루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밀가루 속의 글루텐으로 인한 소화 장애를 해결하고, 음식의 식감은 살리면서 소화를 돕기 위해 전 세계 최초로 연구 개발된 특허받은 '글루텐분해유산균 GLU70'을 제빵, 제과, 제면에 적용해 왔으며, 특히 이번에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사용하는 베이커리 '공식인증점' 사업을 시작했다. 빵이 귀했던 시절은 국화빵이나 호떡, 찐빵이 전부였지만 음식문화의 서구화와 함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밥 대신 빵을 선호하는 시대가 되면서 커피나 블랙티와 함께 빵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졌다. 한국인의 식탁이 이렇게 변화하면서 제빵 산업도 크게 성장하였고, 중·대형 베이커리들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빵의 주재료인 밀가루 속의 글루텐으로 인한 소화장애와 알레르기 등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글루텐분해유산균 공식인증점'이란 ㈜마이크로바이옴에서 개발한 글루텐분해유산균을 공급받아 제빵에 적용하해속 편하고 건강한 빵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베이커리점을 말한다. 그동안 ㈜마이크로바이옴은 글루텐을 분해하는 유산균인 'GLU70'을 적용하는 실험을 통해 밀가루 속 글루텐 분해력을 확인했고, 제면과 제빵업계는 물론 건강식품업계 쪽에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해서 분말 가루 및 츄어블(Chewable) 형태까지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 시판되고 있다. 또한 제빵용 글루텐분해유산균을 개발해 이미 알레스구떼와 류재은 베이커리, 이학순 베이커리, 태호당 등의 베이커리와 투썸 플레이스 전국 매장에서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사용해 속 편한 빵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사용한 빵의 가격이 더 비싸지만 속 편한 빵, 건강한 빵이라는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글루텐분해유산균사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사용해 좋은 호응을 얻은 베이커리 업체들이 증가하면서 '공식인증점'에 대한 업체들의 요청이 있어 인증제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공식인증점으로 인증받게 되면 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상품 상세설명서, 간판, 로고, 배너, 디자인, 포스터, 스티커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공식인증점에만 제공하는 언론과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마이크로바이옴 글루텐분해유산균사업부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jjw5802@ekn.kr

노발락, ‘노발락 굿즈’ 물품 후원하고 분유 체험단 모집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식 노발락이 15·16일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 행사장에서 열린 맘스커리어의 케이클래스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 그로잉맘의 창업자이자 자란다 아이성장연구소의 소장 이다랑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인 윤복근 교수, 인플루언서 이솔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유익한 강의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노발락은 파우치·디데이 캘린더·발락이 딸랑이·분유 소분 파우치·오가닉 손수건 등으로 구성된 노발락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배앓이 분유인 노발락 AC와 노발락 골드지니의 체험단을 모집했다. 노발락 AC는 신생아부터 12개월까지 먹을 수 있는 영아용 조제식, 노발락 골드지니는 12개월부터 36개월 아기에게 적합한 성장기용 조제식이다. 노발락 분유 체험단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맘스커리어의 카카오톡 채널로 이름·아기 개월 수·개인 SNS 주소를 보내면 된다. 확인이 완료되면 아기의 개월 수에 맞는 분유 한 통을 제공한다. 체험단은 오는 25일까지 개인 SNS에 직접 찍은 사진을 4장 이상 게재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분유 수유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GC녹십자가 수입·유통하는 노발락은 한국 아기에게 맞춤 설계된 프리미엄 유아식으로 △필수 영양이 함유된 골드지니 △소화가 불편한 아기를 위한 AC △잘 토하는 아기를 위한 AR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노발락 AC는 소화가 불편한 아기를 위해 만들어진 영아용 조제식으로 아기의 편안한 소화를 돕기 위해 유당인 락토오즈 비율을 31.5%로 줄이고 장에서 쉽게 흡수되는 대체 탄수화물, 말토텍스트린(68.5%)을 추가해 만들어졌다. 골드지니는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신바이오틱스와 두뇌 구성 성분인 DHA, 세포 생성에 필요한 모유 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활동량이 많은 영유아의 성장에 꼭 필요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충분히 포함돼 있다. 맘스커리어 관계자는 “아기가 먹고 있는 분유가 잘 맞지 않아서 새로운 분유를 찾고 있거나 아기의 배앓이 때문에 고민이 많은 육아맘들이 오늘 체험단에 많이 신청해 주셨다"며 “16일 케이클래스 현장에서도 노발락 분유 체험단을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베페에서 신나게 펼쳐진 ‘케이클래스’...임산부·육아맘 위한 Day!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맘스커리어가 주최하는 제42·43회 케이클래스가 15·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열렸다. '엄마들의 힐링타임'을 주제로 한 이번 케이클래스는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었던 엄마들에게 선물 같은 휴식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식 노발락·참약사·베이비박스·프롬더스킨·수학싸부·럽맘·더블하트·농심·테이크호텔·킹덤키즈풀빌라리조트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케이클래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전문가들이 임신·출산·육아와 여성의 건강을 주제로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15일에는 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이다랑 대표가 각각 '임신·출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출생부터 36개월까지 적용할 수 있는 애착·상호작용·훈육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16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인 윤복근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가 '출산 전후 유산균 섭취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했고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솔이씨가 사회자 이정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여성 건강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16일 케이클래스 현장을 찾아 서울시의 저출생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김선순 실장은 “저출생에 대한 많은 고민이 요구되는 시대다. 서울시는 2022년 8월 서울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를 발표했었고 올해부터는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로 묶어서 집중적인 지원을 하려고 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제 삶에 와닿는 정책을 발굴하려고 노력을 다할 테니 여러분들이 모든 혜택을 누리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케이클래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됐다.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진행되는 큰 행사인 만큼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추첨 경품으로는 △테이크호텔 숙박권 △킹덤 키즈 풀빌라 리조트 숙박권 △유팡 젖병소독기 △맥시코시 리라 절충형 유모차 △토드비 카시트 △알집매트 △베이비브레짜 이유식 마스터기 △코블록 140pcs △디망디 일리아기띠·터미타임 쿠션 △안국건강 리스펙타 우먼플랜 △얌얌소파 △코레카 △유트러스 바디필로우 △노발락 굿즈 △럽맘 친환경 이유식기 △순둥이 물티슈 세트 △엄빠의가방 출산가방 올인원 패키지 △닥터데디스 임신부·유아치약세트 △모든요일의방 100수 순면 베개 △호미요미 도시락세트 △닿기를 이너젤 △풍산김치 △베베숲 선물세트 △더블하트 더블박스·스테인리스컵 △1킬로커피 드립백 8종 선물세트 △유모차/카시트 세탁 모바일 상품권 △참약사 바른관절 MSM·바른 루비 오메가3 등이 마련됐다. 또한 강연 참석자 전원에게는 △농심 백산수·빵부장 초코빵 스낵·짱구그립톡기획세트·우와한렌틸칩 △유비맘 PP젖병 △바이오모아메디칼 프롬더스킨 콜라겐팩 △참약사 마누카 허니 로렌지 △순둥이 물티슈 △코블록 위드카 △닿기를 이너젤 △더블하트 베이비로션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증정했다. 한편 이날 케이클래스 행사장에서는 맘스커리어 SNS 이벤트와 노발락 분유 체험단 이벤트가 진행됐다. 맘스커리어의 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톡 채널 구독을 인증한 사람에게는 츄파춥스 짱구 기획팩을 증정했으며 노발락 분유 체험단 활동을 신청한 사람에게는 배앓이 분유인 노발락 AC와 노발락 골드지니 중 아기의 개월 수에 맞는 분유 한 통을 제공했다. 16일에는 원하는 방문객 모두에게 노발락 분유저장팩이 제공됐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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