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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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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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 ‘2024 안동교육계획 설명회’ 개최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18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68명을 대상으로 ‘2024 안동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2024 안동교육의 비젼으로 ‘전통과 미래를 잇는 새희망 안동교육’을 제시했다. 이는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우수한 전통을 미래로 이어가며 꿈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키워가는 안동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은 비젼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북교육청의 ‘경북교육 2024’에 대한 홍보와 2024년 안동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세부 과제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특색사업으로 ‘안동 독립운동정신 계승교육’,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업무협약이 연장된 ‘안동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순호 교육장은 "‘전통과 미래를 잇는 새희망 안동교육’이란 비전 아래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활동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전통을 이어서 미래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안동교육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안동교육계획설명회1 안동교육지원청은 ‘2024 안동교육계획 설명회’를 열고 있다.(제공-안동교육지원청)

김의승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갖고 출마 ‘공식 선언’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김의승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안동·예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선동정치와 방탄정치를 종식하고 자율과 창의가 존중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역과 관련해서는 김 예비후보는 " 안동과 예천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데도 그동안 인물부재로 인해 지역의 발전이 정체됐다"고 진단하고 "서울시 행정부시장 등 고위공직자 출신으로서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가동해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자신은 서울시의 예산 47조를 직접 편성하고 주요 사업들을 성공시킨 차별화된 경제정책전문가"로 자평하며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특히 이날 김 예비후보는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차분하게 자신의 개괄적인 지역의 문제점과 비전을 제시해 경제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료에서 김 예비후보는 안동, 예천은 심각한 고령화와 취약한 산업기반, 청년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지역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진단하면서 앞으로 도청 중심도시와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제대로 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의승 예비후보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우선이라 밝히고, 또 관광산업 증대와 기업 유치 등으로 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신공항 배후 도시의 역할을 찾아 지역 성장을 반드시 견인 하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 김의승 예비후보는 안동에서 초·중·고를 고려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행정고시 36회로 입직해 서울시 일자리기획관, 행정국장, 관광체육국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차관급인 행정1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jjw5802@ekn.kr김의승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갖고 출마 ‘공 김의승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의성군,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의성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평가하는 2023년 하반기 지방 재정집행 추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수상에 대한 재정인센티브로, 경상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평가 항목은 전체 집행실적, 소비·투자분야 집행실적으로 의성군은 2개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성군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9228억 원 중 8099억 원을 집행해 87.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소비투자분야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자 당초목표 1233억 원 대비 1769억 원을 집행해 536억원을 초과 집행했다. 이는 경기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 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9년부터 5년동안 매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이번 쾌거는 의성군 전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라며 "올해 상반기에도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공공부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 재정집행 평가는 재정운용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다. jjw5802@ekn.kr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청 전경(제공-의성군)

동국대 한의학과·간호대학 동아리 봉사단, 무료 한방진료

청송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청송군은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및 간호대학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 회원 60여 명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청송군 현동면 도평초등학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방진료 봉사활동은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지역에 대한 의료 봉사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의료봉사자들이 미래 의료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혈압, 당뇨, 맥박 등 기본적인 바이탈을 측정하고 현재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 치료와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동국대 한의대생 한방진료는 2019년부터 청송군이 지원하고 청송군 농민회가 주관하여 관내 한의원이 없는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개인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도평초등학교 내 한방진료 현장을 찾아 "동국대 한방의료진과 행사를 주관한 청송군 농민회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내 한방의료 소외지역주민들이 골고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한방진료 봉사활동 실시 동국대 한의학과 간호학과 연합 겨울철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청송군)

이철우 도지사, 끝장토론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지방으로 인구분산이 결혼과 출산 쉽게 할 것’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재앙적 수준인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을 지방정부 중심으로 대수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주제로 2024년도 업무보고가 진행된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은 수도권 중심, 백화점식 정책들로 저출생의 근본원인인 지나친 경쟁사회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방정부 중심으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는 정책구조로 전환하는 대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가차원의 저출생 대책, 무늬만 저출생 대책 그간 정부는 지난 15년 동안 380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만족할만 한 출산율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금 추세라면 2100년이 되면 인구가 2106만 명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유엔 세계인구전망이 나온 것은 벌써 2019년인데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출산율은 0.7까지 곤두박질 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그간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은 무늬만 저출생 정책이라 규정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이 수립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추가재원 마련, 예산의 포괄적 이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저출생 정책 컨트롤타워 부재, 균형발전 정책의 실패와 닮아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대책과 관련해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실패사례와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양상을 띤다"고 언급하며 "실행력 없는 위원회 조직, 중앙부처 중심의 정책설계, 지방정부의 권한과 예산 부재가 저출생 대책의 실패원인이다."라고 지적했다. 실제, 저출생 예산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제1차 저출산 기본계획’에서는 가족여가진흥이라는 이름으로 템플스테이 운영, 종교문화 행사지원 예산이 저출생 예산으로 잡히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직접적으로 관련성이 없고 효과성도 낮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사업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었으며 가장 최근인 ‘3차 기본계획’에도 고성장 기업에 대한 R&D와 대학에 대한 인문역량 강화사업 등 인과관계가 약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이지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그간 국가균형발전도 연간 5조 원에 가까운 돈을 쏟아 부었지만, 인구의 절반이상이 수도권에 살 정도로 수도권 집중은 심화되었고 지방은 소멸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실행력 없는 균형발전위원회와 중앙부처 중심의 정책패러다임을 고치지 않는 한 해답은 없다"라고 주장해 왔다. ◈ 지방보다 5배 비싼 서울아파트! 결혼도 힘들고 아이낳기도 두려워 경상북도는 저출생 대책과 관련해서도 해법은 지방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사회전반에 결혼을 위해 필요한 보금자리, 양육비용 등이 과거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졌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지방에 비해 5배 이상 비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7월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 9490만 원이며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2억 6557만 원이다. 서울과 지방의 가격차이는 10억 원이 넘고 5배나 가까이 차이난다. 아직 경제적 자립이 되지 않은 20대들에게 내집을 마련해 결혼한다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이철우 지사는 "안정된 보금자리가 저출생 대책의 첫 번째 해법이고 안정된 보금자리가 준비된 지방으로 젊은이들이 내려오는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경북도, 전 직원이 참여 열흘넘게 브레인스토밍, 266개 아이디어 도출 이날 경상북도 업무보고는 새해 들어 경북도청 전 실국과 출자출연기관 전체가 자기업무영역에 관계없이 전문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고 일 △보금자리 대책 △결혼 △출산지원 대책 △완전돌봄 △일가정 양립 그리고 외국인 정책까지 포함한 266개의 정책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안자들이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공동체 속에서 아이돌보는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 제안 업무보고에서는 266개의 과제 중 대표적인 10개의 과제가 발표됐는데, 싸고 좋은 주거안정정책, 외국인도 출산·보육 동등하게 지원, 결혼에 대한 메가톤급 지원정책 등이 보고됐다. 또한, 완전돌봄을 위한 공동체 중심의 돌봄정책을 위해 아이돌봄 시범타운 조성과 사교육비 등 목돈이 드는 시기에 대비해 부모와 지방정부가 함께 적금처럼 적립하는 공제제도 도입을 위한 아이디어도 발표됐다. 이철우 지사는 보금자리 정책과 완전돌봄 정책을 한곳에 집중투자해 국가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를 만들자는 구상을 제시했고 관련 정책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도 했다. 향후 경상북도는 ‘저출생극복 비상대책TF’를 구성해 분절적인 정책추진체계를 극복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를 ‘저출생 극복 정책메뉴판’ 형태로 만들어 실제 예산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 제2의 새마을 운동은 ‘저출생 극복 국민운동’이 되어야 이 지사는 저출생은 우리나라 압축성장의 과정에서 수도권 집중과 경쟁사회로 인해 발생한 역사가 응축된 사회의 구조적 문제라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단위에서부터 근면과 자조의 정신을 심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국민적 자신감을 회복한 경험을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경북연구원과 함께 별도의 팀을 구성해 연구하고 경상북도에서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운동본부를 구성해 국가전체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 국가차원의 저출생의 해법 지방에서 찾아야 이철우 지사는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는 사회전체의 구조적 문제인 만큼 국가전체를 대개조 한다는 총제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면서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 같은 다양한 정책실험을 통해 지방을 아이낳고 살만 한 곳으로 만드는 일들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저출생 극복 끝장토론 이철우 도지사가 저출생 극복 끝장토론에서 대수술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제공-경북도) 저출생 극복 끝장토론 기념촬영 저출생 극복 끝장토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교육청,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 추진 방향 전달 회의 개최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18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 추진 방향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달 회의는 교육지원청의 원활한 적정규모 학교육성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4년도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기준 변경 안내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일정과 사전 준비 안내 등이다.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기준은 △저출산 △고령화 △도시 집중화 등에 따른 농어촌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상황을 반영해 기존 ‘학생 10명 이하’에서 ‘학생 15명 이하’로 변경됐다. ‘학생 수 15명 이하’의 학교 중 통폐합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부모 60% 이상이 찬성하는 경우 중점적으로 통폐합을 추진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자구노력 의지가 강한 소규모학교는 통폐합 대신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작지만 좋은 학교로 살려가는 정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소규모학교 통합 정책은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격차의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인사말하는 임종식 교육감 임종식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도-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에서 어려운 경기 속 경상북도 소상공인 사회안정망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근로복지공단, 경제진흥원이 1인사업자에게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있거나 신규로 가입하고자 하는 경상북도 소재 1인 사업자는 1월부터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료를 각각 최대 40%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정부의 고용보험료 지원 확대 정책과 병행하여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보다 선재적으로 시행하는 산재보험료 40%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는으로 휴·폐업시 실업급여와 직업능력개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산재보험 가입으로 산업재해 발생 시 보험급여, 진료비, 약제비 그리고 재활 치료 등 사회 복귀 촉진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경북도에서는 고물가로 힘든 소상공인의 안정적 생활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노랑우산공제회 공제회비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회는 폐업, 사망, 노령으로 불안한 소상공인들에게 연복리로 적립해주는 제도로써 첫 가입 후 1년간 월 2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호응도가 높고 조기에 마감됨에 따라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노란우산공제회 접수처는 기업, 국민, 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우체국,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 수협, 새마을금고, 공제상담사, 협동조합, 콜센터, 인터넷 등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이 경북 경제의 뿌리이자 민생 경제의 근간이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워 지역경제를 살릴 것"이라며, "경기둔화 장기화 영향으로 지역경제의 최전선에 서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힘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부서 및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위하여 과감한 정책 추진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상북도 영세소상공인사회보험료_지원을위한업무협약식 경상북도는 영세소상공인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제공-경북도)

경북도,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실무협의회’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상북도는 18일 구미대학교에서, 23일은 경일대학교에서 도 교육협력과, 경상북도 RISE센터, 33개 대학 관계자 등 각각 40~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실무협의회’를 전문대·일반대 분과별로 개최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교육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과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지역주도로 지역발전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대학정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 정부 출범 전부터 중앙정부에 지방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정부는 지방의 의견을 수렴해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아래 지역주도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RISE체계를 도입하게 됐다. 도는 지난해 3월 8일 RISE 시범지역에 선정된 이래 경북형 RISE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방안 등에 대해 도내 33개 대학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활발히 운영하면서 대학과 함께 긴밀히 협의해왔다. 이날 경상북도 RISE 전문대 실무협의회에서는 대학중심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경북 RISE체계 추진을 위해 도의 핵심목표를 공유하며 ‘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체계 추진에 대비해 대학현장에 적용가능한 실질적인 성과목표 및 관리체제 운영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도는 대학혁신 지원기관인 경상북도 RISE센터와 함께 교육부의 RISE체계 추진일정에 맞춰 금년 12월 말까지 경북도 RISE 계획에 대한 지역대학의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중심 대학 육성을 위한 대학현안 분석 및 특성화전략 마련과 고등교육 특화지역 지정을 통한 규제특례 적용 등 다양한 대학혁신 지원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학관계자들은 지역혁신의 주체로서 대학별강점을 살려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직업교육 혁신, 기타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강한 협력의지를 보여주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아이디어산업 주도 K-대학 대전환을 통한 새로운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대학혁신은 핵심과제"라며 "지역과 대학 간 협력적·수평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을 동시에 살리는 성공적인 경북형 RISE체계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경북주도 RISE 추진 경북주도 RISE 추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 RISE전문대 실무협의회 경상북도는 RISE전문대 실무협의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교육청, 올해 71개 특수학급 신·증설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도내 각급 학교에 71개의 특수학급을 신설·증설한다고 18일 밝혔다. 특수학급의 신설·증설은 학급설치 기준을 넘어서는 과밀학급의 해소와 특수교육대상자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됐다. 2024학년도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지난해 5878명 대비 320명이 증가한 6,200여 명으로 예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 9학급 △초등학교 28학급 △중학교 15학급 △고등학교 9학급 △특수학교 10학급 등 총 71학급을 신·증설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권과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특수학급 2024년에 71개 늘린다 경북교육청이 특수학급 2024년에 71개 늘린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학교급식 주제별 우수 식단 조리법 책 발간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작년 ‘2023학년도 학교급식 주제별 우수 식단 공모전’에서 우수 식단으로 선정된 조리법을 책으로 묶어 도내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리법 책은 △우수 식단 공모전 수상 식단 58가지 △학교급식 박람회 건강 식단경진대회 수상 식단 19가지 △생태환경교육 관련 채식 조리법 11가지 등 총 88가지 조리법을 담고 있다. 또한 공모전 대상과 최우수상 6편에 대하여 조리 영상도 제작하여 경북 학교급식 TV(유튜브)를 통해 배포했다. 탑재된 영상은 총조회수가 9.1천 회에 달하는 등 우수한 조리법에 대한 도내 학교 급식관련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학교로 소개되는 우수 식단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직접 추천·선정한 것이라 큰 의미가 있다"라며 "조리법 책의 활용은 경북 학교급식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학교급식 주제별 우수 식단 조리법 책 발간 경북교육청가 학교급식 주제별 우수 식단 조리법 책을 발간 했다.(제공-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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