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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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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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1월 17일 일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우창하 연구회장 및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맞춤형 관광정책에 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안동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정책의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정체된 안동 관광 실태를 분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닿을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연구내용은 △안동시 관광환경 분석 및 관련 법규 계획 검토 △안동 관광업계 전반 설문 △국내외 사례분석과 연구를 통한 유의미한 관광자원 연구 도출 △실행을 위한 정책 기반 제시 등이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안동 관광의 유효한 타겟층 분석을 통한 관광인프라 개선점, 니즈 파악 등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하고 안동시 관광정책을 위한 현황 조례 검토 및 "한국정신문화수도의 시민" 제도를 마련해 생활인구 기반의 워케이션 지원을 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우창하 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가 관광기반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안동이 관광산업의 정체기에서 벗어난 새로운 궤도에 오르길 바란다"며 "관광이 관광으로 그치지 않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경기 침체를 벗어날 수 있는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안동 맞춤형 관광정책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안동시의회)

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 출자ㆍ출연기관 관계자들 생생한 목소리 청취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행정보건복지분야의 의정활동 지원 전문화를 통한 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12일 구미에 위치한 ‘경상북도 행복재단’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방문해 현장에 있는 경상북도 출자ㆍ출연기관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 제도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들이 경상북도 출자ㆍ출연기관 등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의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경북행복재단 현장방문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북행복재단과 경북청소년육성재단이 통합해 경북행복재단으로 공식 출범함에 따른 경북 도내 보건복지청소년 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은 물론이며, 고령화와 저출산 등 급변하는 보건복지청소년 서비스의 환경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도의회와 행복재단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현장방문에는 구미 지역구 출신인 김일수 도의원(국민의힘)도 함께 참석해 "행복재단이 청소년육성재단을 품은 만큼 앞으로 경북 복지 컨트롤타워로써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며,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연구원 배치 등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현장방문에서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테마공원이 구미시민을 비롯한 경북도민이 모두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행복재단의 경우 연구원들이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수동적 자세보다는 능동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경북도정에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의회 정책지원관과 함께 제시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경북 의정활동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을 통한 현장중심의 보다 전문화된 의정활동으로 경상북도의회가 지역 현안 문제와 도 산하기관 운용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앞으로도 외부의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정책지원관제도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 지원으로 경북도의회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 출자ㆍ출연기관 관계자들 생생 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출자ㆍ출연기관 관계자들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 했다.(제공-경상북도의회)

경북도,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활성화 탄력 받을 듯

포항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경북도는 17일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 정부 및 이차전지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은 ‘27년까지 12.1조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투자가 확정됐으며, 국내 유일 ‘광물가공·전구체-양극재·음극재·리사이클링’까지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돼 있어 이차전지 공급망 관점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경북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30년 양극재 100만 톤(2030년 전 세계 수요량 605만t의 16.5%를 차지)을 생산(연산)해 매출액 70조 원, 고용창출 1.5만명, 특화 인력 7000여 명을 양성해 글로벌 이차전지 원료/소재 생산기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위해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특화단지 기반시설 확충, 친환경 산단조성, 정주여건 개선)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원천기술개발, R&D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건실한 산업 생태계 확립(선도기업 투자유치, 전후방 밸류체인 및 대중소 협력체계 구축)의 특화단지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서 최근 중국의 흑연 수출통제로 음극재 공급망 확보의 대안으로 관심이 집중된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생산시설을 현장 점검하며 튼튼한 이차전지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경성 산업부 차관은 "이차전지는 반도체와 더불어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이자 경제 안보와도 직결된 첨단산업으로서 매우 중요한 만큼, 튼튼한 공급망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금융·세제, R&D, 규제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IRA, CRMA 등 세계 주요국들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전략산업을 이끌 전초기지로써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면서 "특화단지의 견실한 조성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대규모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산업부1차관 포항이차전지특화단지 현장점검 산업부1차관 포항이차전지특화단지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2024년 도 단위 식품창업 업무연찬회’ 개최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17일 시군 농식품 연구·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도 단위 식품창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정 농식품산업 핵심전략 ‘K-경북푸드 세계화’에 맞춰 지역의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1시군 1히트 농식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새로운 K-경북푸드로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히트 상품으로 △포항 우리쌀 맥주, △영천 오곡 한입 프로틴바, △상주 샤인머스켓 청, △경산 과일 요리당 등 시군별 상품 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후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오는 10월 성과 공유를 위한 팝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10년부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식품창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8개소를 구축했고, 전국 최초로 도 단위 농식품기술자문단을 운영해 농업인 등 가공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창업지원과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창업한 가공경영체 경영분석 결과 ‘21년 대비‘22년 평균 매출액이 1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우수 가공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청년농이 생산하는 K푸드 기획보도, 우수 농특산물 맛방 홍보, 경북K디저트 팝업스토어 운영, 온라인 채널 협업 판촉전, 라이브커머스 등 농식품 유통 마케팅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농식품 수출 경진에서 성주 ‘알알이푸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농업기술원 김미송 지도사는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농산물의 기능성 가공원료 소재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추진하고, 웰빙 트랜드에 맞춰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케어푸드, 스킨케어 등 웰니스 상품화를 통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1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히트 상품 개발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 소비를 통해 농업소득을 증대해 나가겠다"면서 "또한 2030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를 맞이해 경북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내식 가공기술 개발로 경북이 K-푸드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도단위 식품창업 연찬회 단체 컷 도단위 식품창업 연찬회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의 안동빌딩이 안동시의 농축특산물 수도권 판매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안동시는 안동빌딩 1층에 농축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장을 조성해 17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안동빌딩은 수도권에 접근성이 좋은 농특산물 직판장 개설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에 매입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다. 시는 민선8기 권기창 시장의 공약에 따라 안동빌딩을 수도권 판매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이 중요한 만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9조 및 제34조를 근거로 공유재산심의회와 제240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 수의계약체결 및 대부료 면제안을 상정해 통과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안동빌딩 1층(전용면적 379㎡) 대부계약을 맺고, 인테리어 공사를 벌여왔다.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를 중심으로 관내 7개 지역농축협(안동·안동와룡·동안동·서안동·남안동·북안동농협, 안동봉화축협)이 참여하며,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여 안동시 농축특산품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판매장 내 ‘안동존’을 별도로 설치해 안동의 축제 및 관광지·고향사랑기부제 등 안동을 다양하게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다른 매장과 차별성을 두었으며, 판매장 앞 특판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고품질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강화할 예정으로 개장 전임에도 성동구 내 지역민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의 개장을 축하하며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복잡한 유통구조 없이 산지에서 서울로 바로 제공해 서울시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동의 우수한 농·특산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안동시 농촌지역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귀농인 정착지원 위한 보조금 지원 신청 접수

청송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청송군은 청송군으로 전입한 귀농인의 초기 정착지원을 위해 보조금지원사업과 융자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보조금지원사업으로는 ‘청송군 귀농인지원사업’과 ‘경상북도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이 있으며 지원 내용은 세대당 △영농정착금지원 4백만 원, △주택신축·수리비지원 400만 원, △농지구입 이자지원 150만 원(3년간), △농지구입세제지원 200만 원, △귀농관련수강료지원 30만 원이다. 융자지원사업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과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이 있으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1.5%의 저금리로 최대 농업 관련 3억원, 주택관련 75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의 지침이 개정되어 올해부터는 전입 예정인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실적, 타 산업 분야 근로 등 제한사항이 일부 완화되어 보다 많은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세부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26일 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여러 지원사업이 조금이라도 귀농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귀농한 모든 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청송군, 2024년 귀농인지원사업 신청 청송군이 2024년 귀농인지원사업 신청 받는다.(제공-펑송군)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으로 미래 향한 ‘새로운 도약’ 준비

영양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북 영양군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으로 장기간에 걸쳐 계획하며 준비해 왔던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시금 준비하고 있다. 23년 영양군은 사망자 수 281명, 출생자 수 29명으로 출생이 사망의 10%도 못 미쳐 인구 붕괴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었다. 지난해 심리적 인구의 마지노선인 1만 6천 명의 선이 무너져 내리며 지자체의 존립에 대한 큰 우려가 가시화됐다. 인구감소는 농촌 일손부족, 어르신 부양 비용 부담 등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끼쳤고 이는 경기 침체, 일자리 감소, 출산율 저하의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라는 도전에 뛰어들었고 절실히 외쳤던 지난 9개월 간의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서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로 영양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4월 말 영양군을 신규 양수발전소 후보지로 선정했다. 그 후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범군민 서명운동(서명률 86.47%)과 주민여론조사(찬성률 96.9%)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군민의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1만 명의 인구가 집결하는 기적 같은 모습을 보인 총 결의대회까지, 전 군민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영양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확정하면서 초기 건립에 들어가는 인력 수요를 통해 150여 명의 정규일자리, 순수 1.6조 원 규모의 건설비 투입으로 지역 중장비, 숙박시설, 식당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예견하고 있으며, 매년 14억 원의 지방 세수를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 확충 목표하고 있다. 또한, 각종 지역 발전 지원금(936억 원)이 주민복리사업에 재투자되어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이며, 발전소 홍보관을 비롯한 발전소 시설과 연계하여 저수지 일원으로 산정호수 펜션과 카페 등을 조성해 지역민의 힐링 공간과 방문객의 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을 추진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얻어낸 것은 양수발전소와 부가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영양군의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가능성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서 해나가고 있는 우리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과거의 경험을 발판 삼아 현재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 나갈 것이다. 앞으로의 여정에 영양군민이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에 선정됐고 건립의 전 과정은 이번에 확정된 총 6개소 지역이 동일하게 진행되며 준공시점의 차이만 있을 뿐 양수발전소가 건립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현재 차질 없이 양수발전소의 건립을 준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한수원의 양수발전소에 대한 노하우가 더해져 당초 일정보다 2년을 앞당겨 조기 준공을 계획이다. jjw5802@ekn.kr양수발전소 부지 양수발전소 부지(제공-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 영양군민들이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도,구미에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개소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7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정책의 통합 플랫폼으로, 경북도가 도비 4억 원을 지원해 지역특화비자 사업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구미비즈니스센터 1층에 위치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상담실과 강의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외국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앞으로 도내 외국인 관련기관의 거점 기능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특히, 비즈니스센터 내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구미출장소가 함께 입주해 있어 비자 업무로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게 되는 외국인에게 경북의 외국인 정책홍보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접근성이 좋아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기능 및 역할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정규사업화에 따른 유치업무 추진,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대상 취업 연계를 위한 취업박람회, 구직자-구인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지역특화형 비자 신청 서류작성 안내 및 검토,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사업체 인력난 해결 및 외국인에 대한 안정적 정착에 집중하고, 다문화 중심의 외국인 정책에서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동포 등 외국인이 우리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이민정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자회 외국인공동체과장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아직 사업 초기단계여서 기존이민자 체류기간 연장 업무만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도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챙겨 나가겠다"면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외국인 수요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내국인과의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분야에 전문기업 ㈜)이프커넥트 송승엽 대표는 "외국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또 한 부분이 생활에 대한 편의가 제공 돼야 한다"며, "그 중 중요한 의료에 대한 부분이다. 외국인들은 각자에 비자에 따라 적용되는 의료보험 ,개인보험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각에 맞춰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하지만 이것을 한국사람이 소통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프커넥트는 오랜 기간 결혼 이주 여성들의 교육을 통해 보험 혜택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토탈플래너들로 이들을 교육시켜 양육해 왔고 그들을 통해 외국인들이 사회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jjw5802@ekn.kr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개소식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제공-경북도)

의성군,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비용 지원

의성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의성군은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안정적인 농업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의성농업을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과제이수 계획서를 제출한 자에게 3년간 15백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식량, 채소, 과수 등 각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적극 활용해 생산단계부터 유통까지 지원자가 사업 모든 단계에서 경험을 통한 농업 창업 준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농업에 힘써 줄 젊은 인재들의 도전에 의성 농업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며, "미래 의성농업을 이끌어 갈 젊고 창의적인 인적자원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청 전경(제공-의성군)

영주시,가임기부터 육아까지

영주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경북 영주시가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가정까지 시기별 다양한 맞춤형 출산장려 사업을 올해는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숲 태교 프로그램을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 추진한다. 임신 부부, 임신 희망부부, 출산 후 부부를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숲속 태교명상, 숲길산책,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으로 태아와의 정서 교감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육아 준비하게 된다. 또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들의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산후 도우미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 대상자 지원에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모든 가정에게 확대 지원한다. 또한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최대 15일간 본인부담금 지원 서비스 금액의 90%를 지원한다.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기준 역시 기존 총 시술 21회에서 25회로 확대하고, 나이에 따른 금액별 지원기준도 폐지돼 임신희망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도 계속 추진한다. 도내 최초로 지원한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출생축하금 50만 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출생장려금은 △첫째아 매월 20만 원(12개월) △둘째아 매월 30만 원(24개월) △셋째아 이상은 매월 50만 원(36개월)을 지원한다. 또한 출생가정에 기존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국민행복카드(포인트)를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 가정에는 300만 원 이상으로 확대 지원해 출생가정의 생애 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시는 저출산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을 때 효과가 더욱 크다고 판단해 지역단체와 함께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도 추진한다. 주요 시책으로는 △한의사회(산모한방첩약)△약사회(가정용구급함)△노벨리스코리아(유아용의자) △KT&G 영주공장(물품지원) △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백일사진촬영) △풍기인삼농협(산모 홍삼미용세트 지원) △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임신부 온천 무료이용) △영주신문·영주시민신문(출산사연 게재) 등 차별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출생장려사업과 더불어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에 소재한 영주기독병원에서는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운영으로 24시간 출산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이후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출산 후 산모가 편안한 환경에서 산후조리에 전념하고, 안전하게 신생아를 돌볼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jjw5802@ekn.kr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 영주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한다(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제공-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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