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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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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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 실시

봉화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오는 19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문화 참여·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기간 중 봉화군에 건당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0번째, 20번째 등 매 열 번째 기부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에 해당하는 94번째 기부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봉화 한약우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2월 22일 봉화군 누리집, SNS,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봉화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jjw5802@ekn.kr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 실시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 실시(제공-봉화군)

경북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인정도서 심사’ 착수

경주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16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전문교과 인정도서 심의위원 연수를 시작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인정도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대상 도서는 중·고교 보통교과(9교과, 32책)와 전문교과(15교과, 22책)로 나눠 △기초조사 △본심사 △최종 심의회 등을 거쳐 인정도서로 확정된다. 기초조사에서는 △대상 도서의 통계자료 출처 등 내용 오류 △맞춤법과 어법 등 표기·표현 오류를 조사하고, 본심사에서는 △법 규범 준수 △내용의 보편성 등 교과용 도서로서의 적합성을 심사한다. 인정도서는 △기초조사(2월~3월) △본심사(3월~5월) △수정 검토(5월~7월) △심의회를 통한 인정 승인(8월)을 거쳐 내년도 신학기부터 수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교과서야말로 교육 백년지대계의 시금석이라는 마음으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의 주도적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과서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2022 개정 인정도서 인정심사 경북교육청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이 2022 개정 인정도서 인정심사에서 인사말 하고ㅗ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놀이로 세상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 실현"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도 교육청 미디어 회의실에서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와 연구사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 유아교육 계획과 경상북도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경북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4대 정책 방향과 10대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2024년 경북 유아교육 계획 등을 안내하였다. 4대 정책 방향은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미래를 여는 행복 교단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의 교육복지 △공감 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 등이다. 2024년 경북 유아교육 계획은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 소양 교육 △유·초 이음 교육으로 놀이 중심 교육의 계열성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실천 중심의 생애 맞춤형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자 했다. 박현숙 유초등교육과장은 "놀이를 통해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상북도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이 2024년 경북 유아교육 계획 및 경상북도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교육)

경북교육청, 중대재해 예방·산업 안전 보건제도 정착 팔걷어

의성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대재해 예방·산업 안전 보건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 안전 보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 보건 확보 의무 이행 사항 점검 △방학 중 급식종사자 산업 안전 보건 교육 △교육 현장 산업재해 발생 시 보고와 대응법 등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라 △아차사고 신고제 △학교 119 비상벨 설치 △위험성 평가 컨설팅 △급식종사자 건강검진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등 교육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교육 현장의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인사말 하는 박동필 교육안전과장 경북교육청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이 2024년 중대재해 예방·산업 안전 보건 업무 협의회에서 인사말 을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영덕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상북도는 16일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482두 사육규모의 농장으로, 산발적인 폐사가 발생한다고 신고되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9두를 검사한 결과 12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기간은‘24.1.16. 20:00 ~ 1.18. 20:00(48시간)까지며,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소재 돼지농장,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4호 5820두에 대해서는 임상·정밀검사를 신속히 실시해 추가 발생 여부를 확인하며, 도내 전 시군에서는 가용 소독자원을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장에서도 소독과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고열, 식욕부진, 유산, 폐사 등 의심증상 발생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 농식품, 동남아 진출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6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OKTA) 자카르타지회와 경북 농식품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종헌 OKTA 자카르타지회장(무궁화 유통 대표), 윤성근 (사)경북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장과 협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남아시아 수출 유망품목 발굴, 현지 판로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판촉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도라지정과, 대추칩, 딸기, 요거트, 명이절임 등 (사)경북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 회원사 제품 전시 홍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특히, 금년에는 기존 주력 시장인 미국, 일본, 중국을 넘어 해외수출 시장 다변화 방안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대해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해 나가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 해외 판촉행사 등 적극적으로 농식품 세계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은 사상 최초 9억 달러를 달성했다. 2013년 2억 7222만 달러에서 2023년 9억 3314만 달러(1조 2200억 원)로 10년 만에 약 3.4배 수출이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인구는 약 6억 1천만 명으로 한류와 함께 K-푸드가 진출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장이다"라며, "지난해 농식품 수출 첫 9억 불 돌파와 함께 올해도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농식품 동남아시아 수출확대 mou 농식품 동남아시아 수출확대 mou((좌)김학홍 행정부지사)제공=경북도

예천군, 농업시설 현대화에 1423억원 투입

예천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예천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21%인 1423억 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해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 시책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116억 원,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 정착지원 16억 원,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92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 강화 324억 원, △농산물 산지 유통 기능 강화 28억 원, △과수 생산 기반 및 원예 특작 경쟁력 강화에 142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올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예천군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착공을 위한 초석을 다져 대한민국 첨단농업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사업으로 곤충·양잠 거점 단지 200억 원, 임대형 수직농장 100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 원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첨단농업 단지를 조성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고소득 농작물 모델을 발굴해 예천군 농업 대전환을 준비한다. 이밖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판촉 행사, 예천장터를 통한 기획 특판 행사, 자매도시 온라인 연계 판매, 출향 기업인 방문 판매 등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도 계속 이어간다. 또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사업다각화, 미래형사과원 조성, 청년 및 귀농 정착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및 농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예천 농업의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져간다는 방침이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올해도 경상북도 최고 농업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시·군 농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1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식량 시책 평가,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jjw5802@ekn.kr부자농촌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감도 부자농촌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감도(제공-예천군)

GC녹십자, 배앓이 분유 노발락 AC 국내 공급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 GC녹십자가 신생아 배앓이를 해결할 수 있는 ‘노발락 AC’ 분유를 국내공급하고 있다. ‘신생아 배앓이’라고도 불리는 영아산통은 초보 엄마들이 넘어야 하는 큰 고비 중 하나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영아산통은 생후 4개월 이하의 영아에게서 발작적인 울음과 보챔이 하루 3시간, 일주일에 3회 이상 발생하는 상태를 말한다. 하루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많이 발생하며 달래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생후 6주경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3~4개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영아산통은 아기의 소화 기능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특히 분유에 함유돼 있는 유단백, 유당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수유 중 아기가 공기를 과도하게 삼켰을 경우, 급하게 먹거나 많이 먹었을 때에도 영아 산통이 발생할 수 있다. 소아과에서는 배앓이를 하는 아기에게 특수 분유를 권한다. 대표적인 배앓이 분유로는 ‘노발락 AC(Anti-Colic)’를 들 수 있다. 노발락은 프랑스의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로 GC녹십자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노발락 AC는 소화가 불편한 아기를 위해 만들어진 영아용 조제식이다. 아기의 편안한 소화를 돕기 위해 유당인 락토오즈 비율을 31.5%로 줄이고 장에서 쉽게 흡수되는 대체 탄수화물, 말토텍스트린(68.5%)을 추가했다. 신생아부터 12개월 아기까지 먹을 수 있으며 장기 수유도 가능하다.다만 노발락 AC 분유는 변을 무르게 하는 유당이 적게 함유돼 아기에게 변비를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일반 분유와 병행 수유하거나 유산균을 함께 먹이는 것이 좋다. jjw5802@ekn.kr노발락 AC’ 분유(제공-홈페이지 캡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영천교육지원청과 울릉교육지원청을 ‘2023년 공문서 유통량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공문서 유통량 감축 우수기관은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학교 발송 공문서 유통량 감축률 △공문게시 활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두 교육지원청의 공문서 감축의 주요 요인으로 △‘공문게시’ 기능 적극 활용 △‘해당 없으면 보고 생략’ 문구 명시 의무화 △자료집계시스템 적극 활용 △부서 간 사전협의를 통한 공문 중복 생산 방지 등이 꼽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불편 공문서 신고 게시판 △학교 업무 정상화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해 단위 학교 업무 경감 정책 추진과 공문서 질적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업무 경감과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 업무 정상화를 통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2023년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 완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야간시간대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2023년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노인 보행 사고예방’ 특별교부세 공모로 선정돼 상주시 10곳에서 시범 추진됐고 높은 주민 호응도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후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2023년 제1회 추경예산편성에서 도비 6억 원을 확보해 경북경찰청 및 시군과 협력해 시군 17곳에서 사업을 추진해 경북 전역에 약 2만여 개의 표지병을 설치하였다. 최근 5년간 도내 노인 보행 중 사망사고의 과반수가 도심지를 벗어난 시외지역에서 발생한 점을 감안, 인도가 없는 시외지역 협소한 마을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함과 동시에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신규 시책으로 추진했다.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은 마을도로 가장자리 보행구간의 바닥구획선을 따라 약 2~5m 간격으로 점등형 표지병을 설치해 보행로 식별성을 강화했다. 경북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협조로 사업 전후 효과성 분석을 시행한 결과, 차량 주행속도는 사업 전 대비 3.61%가 감소했고(55.4→53.4km/h, ▽2km/h), 구간내 제동률(감속차량수/통행차량수)은 26.9% 증가(50.1%→63.6%, △13.5%)하는 등 교통안전 측면에서 큰 효과를 입증했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는데,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경찰위원회는 향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른바 ‘마실길(마을 앞 실버안전길) 사업’은 자치경찰제도 시행(’21.7월) 이후 자치경찰위원회, 도 경찰청과 경찰서, 그리고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이 모두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 첫 사례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도민 맞춤형 자치경찰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마실길(마을 앞 실버안전길) 사업은 참여 시군을 21곳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며 오는 3월부터 시군별 제반사항 준비 등을 거쳐 연말까지 도로 표지병을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벌써 4년차를 맞이한 자치경찰제도의 취지에 맞게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작년 한 해 교통정책 소통간담회를 5차례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함으로써 크고 작은 교통문제에 있어 해답을 구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 마련에 우리 위원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예천군 지보면 도화리 설치 예천군 지보면 도화리 마을길 설치(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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