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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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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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前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 ‘원칙 너머’ 출판기념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다음달 4일 오후 2시 서울 공군 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원칙 너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임 전 차장이 펴낸 ‘원칙 너머’는 전작 ‘약함 너머’의 후속작이다. 이번 집필은 지난 40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세웠던 원칙을 기록한 내용이자 영주 미래 전략론이다. 그는 저서를 통해 방산 수출 산업, 사이버 안보 정책, 영주의 스토리텔링, 영주의 미래 먹거리 그리고 저자의 개인사 등에 대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외에도 국방비서관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 정치를 하려는 이유, 고향 조우골에 관한 내용 등 내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임 전 차장은 "지난 38년 동안의 성과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새로운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 그에 따른 기획과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현재 영주와 봉화·영양 등에 넓게 퍼져 있는 소중한 자원들을 한데 묶어 미래가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출판기념회는 경북 영주시에서도 개최될 계획이다.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영주시 그랜드컨벤션 5층에서 열린다. 임 전 차장은 ‘여야를 아우르는 봉합 정신’과 ‘영주의 미래’를 외치며 22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임종득 예비후보는 경북 영주 이산면 출신으로, △운문초·영광중·대구 청구고 졸업, △육군사관학교 42기, △미국올드도미니언대국제관계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윤석열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전), △대통령실 산하 국방혁신 위원회 간사(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관위원(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국방안보특위 특보(전), △박근혜정부 국방비서관(전), △17사단장(전) △합참의장 비서실장(전)을 엮임했다. jjw5802@ekn.kr임종득 임종득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예비후보(제공-임종득 예비후보)

◆ 국장급 △연구개발국장 원종건(농업연구관) ◆ 과장급 △안전정책과장 박세진(행정4급) △재난관리과장 이원호(기술4급) △회계과장 심은희(행정4급) △공공시설과장 노성호(기술4급) △청년정책과장 최정애(행정4급) △교육협력과장 이상수(행정4급) △메타버스혁신과장 김보영(행정4급) △과학기술과장 장미정(행정4급) △빅데이터과장 이동욱(행정4급) △기업지원과장 차순애(행정4급) △소재부품산업과장 김제율(기술4급) △문화유산과장 정연철(행정4급) △관광정책과장 권철원(행정4급) △관광마케팅과장 최복숙(행정4급) △친환경농업과장 정주호(기술4급) △축산정책과장 복정석(기술4급) △어르신복지과장 직무대리 이민자(기술4급) △장애인복지과장 권영문(행정4급) △건축디자인과장 김태일(기술4급) △공항정책과장 김은영(행정4급) △공항신도시조성과장 김수용(기술4급) △원자력정책과장 직무대리 권혁락(행정4급) △독도해양정책과장 김명심(행정4급) △원예경영연구과장 김상국(농업연구관)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이배일(행정4급)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이상철(행정4급)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장 직무대리 류창근(행정4급) △농업자원관리원장 김철수(기술4급) △동물위생시험소장 권오성(기술4급)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기술4급) △북부건설사업소장 최병환(기술4급) △자치경찰총괄과장 김은경(행정4급) ◆ 교육, 파견 : 12명 △해양수산부 파견 박상배(행정4급(승진)) △경북연구원 파견 이정미(행정4급) △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임우현(행정4급) △교육파견 이의준(행정4급) △교육파견 이승태(행정4급) △교육파견 최순규(행정4급) △교육파견 이치헌(행정4급) △교육파견 김무현(행정4급) △교육파견 곽은희(행정4급) △교육파견 남건(행정4급) △교육파견 문태경(행정4급) △교육파견 한은정(기술4급) ◆ 퇴직준비교육, 명예퇴직 : 9명 -퇴직준비교육- △파견복귀 윤희열(4급) -명예퇴직- △친환경농업과장 권오현(4급) △건축디자인과장 권대수(4급) △공공시설과장 권동만(4급) △동물위생시험소장 김규섭(4급) △산림환경연구원장 엄태인(4급) △상주부시장 최우진(4급) △성주부군수 서한교(4급) △울진부군수 윤태열(4급)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정수장 조류독소 모두 ‘불검출’

[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조류독소 감시 강화사업 결과, 도내 정수장에서 조류독소는 모두 불검출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한 남조류 대량 번식이 주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먹는물 안전성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시설용량 10,000톤/일인 정수장으로 포항·구미 등(9개 시군) 1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시스틴 6종(-LR,-RR,-YR,-LA,-LF,-LY)을 매월 1회 분석했다. 특히, 올해 8월 영천호에서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23.8.17.)돼 연구원은 영천호를 취수원으로 이용하는 정수장의 상수원수와 정수에 대해 조류경보가 해지될 때까지 조류독소를 분석했다. 조류경보제의 경우 조류독소는 권고 항목으로 지정되어 있고, ‘경계’단계 이상 시 필수항목으로 분석하지만, 연구원은 안전한 먹는물 확보를 위해 관심 단계에서 해지 시까지 신속하게 분석하고 결과를 관계기관과 공유했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수자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이크로시스틴 이외 아나톡신-a, 삭시톡신, 노둘라린, 실린드로스퍼몹신과 같은 조류독소 물질과 항생제 종류의 미규제 미량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보건환경연구원 마이크로시스틴 분석 보건환경연구원이 마이크로시스틴 분석을 하고 있다.(제공-보건환경연구원)

국학자료원 새미, 경북도에 도서3천여 권 기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서관은 28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학자료원 새미와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은 경북도의 독서문화 저변확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 3천여 권을 기증한 국학자료원 새미에 감사패 전달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학자료원 새미 정찬용 원장, 우중식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민속학, 한국학, 문학도서 및 대학 전문교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어, 경북도서관의 장서를 더욱 풍부하고 내실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학자료원 새미는 1980년 창립해 한국학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출판사로, 우리나라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문화 콘텐츠를 창출하여 출판하는 등 폭넓은 독서문화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귀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국학자료원 새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으로 도민들이 인문학적 지식과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고, 나아가 독서 생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국학자료원 새미도서기증식 국학자료원 새미는 경북도에 도서3천여 권 기증 했다.(제공-경북도서관)

[신년사]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신 년 사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2024년 새해 아침! 희망과 기대 속에 미래를 밝히는 도전과 혁신의 다짐으로 갑진(甲辰)년 새해를 맞이해 봅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순간, 벅찬 감동과 설렘은 우리 앞에 펼쳐질 새로운 희망(希望)과 도전(挑戰)의 큰 동력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된 열정적인 모습으로 안동의 번영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시민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또 다른 한 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꿈을 꿉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힘들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안동의 미래는 희망이 되고, 현실이 되어 행복안동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시련의 마지막 자락에는 찬란하고 희망찬 미래가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소통은 넓게, 고민은 깊게, 책임은 높게, 행동은 빠르게 해 나갈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상식과 원칙, 소통과 신뢰, 도전과 혁신은 흔들리지 않는 뿌리로 삼겠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고, 귀 기울이고, 소통하고, 또 신뢰받는 안동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의더 나은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현재가 과거와 싸우도록 내버려두면 잃는 것은 우리의 미래일 것입니다. 아직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멀고 험난하지만, 안동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발 한발 나아가 안동이 재도약하는 희망찬 새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변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담아, 지나간 반목과 갈등, 그리고 불신의 그림자를 바로잡고, 해묵은 시비와 논쟁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힘을 쏟는데, 안동시의회가 희망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목소리는 듣지않고 자기 주장만 펼치는 ‘아전인수’식 구태는 청산해야 합니다. 이제는 ‘남과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다짐으로 서로 간의 불신은 없애고, 우리 사회의 바탕에 배려가 자리잡도록 노력합시다. 안동시의회가 먼저, 진심을 다해 소통과 통합의 큰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시민들이원하는 바에귀기울이고,그곳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과 해답이 있음을다시 한번, 가슴깊이 새기며 새해를 시작하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욱더 풍요롭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안동시의회가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권기익 의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경북도, 종실용 대마(헴프) 안정생산 재배 매뉴얼 발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종실용 대마(헴프)의 안정적인 재배와 종자 생산을 위한 기술 정립을 위해 대마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재배 기술을 총망라한 ‘종실용 대마 재배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 대마 종자에는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기능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우울증, 암, 각종 염증성 질환 등에 효능이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대마 종자의 기능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대마 종자 생산을 위한 노지 재배가 급격히 늘어나 2019년 2㏊에 불과하던 재배 면적이 2023년엔 123㏊로 급증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대마 재배 기술 연구는 섬유용 재배에 국한돼 있어 종자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다수확 재배 파종 적기 구명 등 그동안의 우수 연구 결과와 각종 자료를 정리해 종실용 대마 재배 기술, 자성종자 생산기술, 종실용 대마 재배자 허가취득 방법 등 종실용 대마 재배에 꼭 필요한 기술들을 농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배 매뉴얼 책자로 발간했다. 매뉴얼은 112쪽 분량의 책자로 대마 재배 농가와 관련 기관에 배부돼 대마 재배의 든든한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본 매뉴얼 책자는 종실용 대마 종자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필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구개발로 재배 매뉴얼을 세밀히 보완해 종실용 대마의 안정생산 재배 기술 정립과 보급에 크게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종실용 대마 재배 매뉴얼 책자 종실용 대마 재배 매뉴얼 책자(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신년사]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2024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모두가 그러하듯 시작은 항상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국제정세는 혼란하고, 세계 경제 역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우리 미래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성공은 변화에 대비하며 기회를 만들어 온 사람의 몫이었습니다. 2024년 경북도정은 도전과 변화의 의지를 품은 도민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 경상북도는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합니다. 특히, 지난해 최고 성과를 거둔 투자유치와 특화단지 등을 민간의 대규모 투자로 구체화 시키겠습니다. 핵심은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조성입니다. 그동안 수익성이 부족해 민간이 망설였던 투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지방정부, 대학, 민간 경제주체들이 모두 참여해 대형병원, 호텔·리조트 같은 서비스업 일자리를 창출해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교육혁신과 인재에 대한 투자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훌륭한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가 나오고 인재가 있는 곳에 기업이 찾아오는 것이 이치입니다. 올해 K-U시티로 뿌려 놓았던 씨앗이 제대로 자라나 경북의 모든 시군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외국의 인재들도 경북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게 지원해서 열린 사회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올 한해도 도민들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최우선에 두는 것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입니다. 교통체계 혁신을 포함해 작은 일에서부터 정성을 다해 ‘경북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도록 감동의 민생대책들을 펼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경상북도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끈 주역입니다. 그 저력은 아직도 우리의 가슴을 요동치게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 국민소득 5만 불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을 청산하고 무한한 가능성이 남아 있는 지방을 다양한 모습으로 특화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세계 도시와 경쟁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대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영일만의 뜨거운 쇳물과 낙동강의 피와 땀으로 역사를 만들어 낸 자부심으로! 2024년 경상북도는 균형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세계로 비상하겠습니다. 어디에서나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들녘과 산업단지에서는 창조와 혁신이 일어나며, 청년들이 다시 꿈을 꾸고 지역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대한민국을, 경상북도가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2024 신년사 이철우 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20년 이후 4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최고등급에 해당한다. 특히,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4년간 연속해 2등급의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에 2등급을 수상한 5개 기관 중 3개 기관이 등급이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경북도는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청렴노력도 분야가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견인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의장으로 청렴 정책 핵심 부서의 실국장, 과장이 참여하는 반부패 정책 총괄 플랫폼인 ‘청백리회의’를 출범해 도지사의 강력한 추진 의지 속에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와 도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부패 취약 분야 심층 면접 등 다각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 재정립 ▷정책 소통을 통한 청렴 역량 내재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개선 ▷청렴 중심경북, 청렴문화 확산의 4대 전략, 12대 과제, 35개 세부 추진 과제를 추진했다. 먼저,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 재정립을 목표로 도지사가 직접 주관하는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 운영, 도지사가 직접 실시하는 청렴특강, 고위직 공무원의 각종 청렴리더십 활동 강화 등을 추진했다. 정책 소통을 통한 청렴 역량 내재화를 위해 맞춤형 소통교육, 인사분야 직·간접 대화채널 활성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 등 수요자 특성에 맞춰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통에 주력한 한편, 청렴중심 경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각종 청렴 캠페인을 시행하고, 도-시군 동반상승협의회 등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한 공동 대응뿐만 아니라, 도민감사관 활성화 등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시책도 추진하였다. 특히, 권익위에서 지정하는 청렴멘토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렴도 하위기관에 대한 청렴멘토링을 실시했다. 또한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이 50여 개의 도청 실국과 소속기관을 방문해 청렴 및 갑질방지 소통간담회를 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부패 요인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갔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집중개선을 위해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종합적 개선’이라는 목표를 정립하고, ‘광역 최초’ 갑질상담 안심노무사 제도, ‘광역 최초’ 직장 내 괴롭힘 심의위원회 설치 등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도지사 중심의 갑질 대책 추진 및 각종 소통 정책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예방 및 대응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로 나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청렴은 필수 조건이라는 소신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했다"면서 "청렴도 4년 연속 최상위권 등급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렴도 최상위 지방정부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권기익 안동시의회의장 "以聽得心의 자세로 안동의 밝은 미래 열어갈 것"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28일 송년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시정을 성실히 이끌어 준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해에도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의견을 경청(傾聽)하고 이해(理解)해 문제 해결의 답을 찾아 안동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권 의장의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나간 아쉬움보다 새로운 내일을 그려야 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시민여러분과 함께한 올 한해 참 고맙고, 행복했습니다.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안동시의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한걸음 더 시민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쉼없이, 그리고 더 열심히 시민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습니다. 고물가·고금리 부담에 힘겨워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하고,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지방소멸이라는 시련과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외형적인 발전에 비해 시민들의 살림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인구증가 시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시책추진으로 시민들의 갈등과 분열이 일어났던 것은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우리의 미래는 혼자 만들어낼 수도 없고, 그저 다가오는 것도 아닙니다. 넘어질 때마다 바로 일어서는 안동인의 강인함과 화합하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힘이 행복안동의 밑거름이고, 안동의 미래일 것입니다.안동시의회 18명의 의원은 소통과 화합이 성공의 발판임을 잘 알기에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땀흘리면 꿈을 이룬다’는 말이 있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 여겨집니다. 시민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30여년의 안동시의회! 앞으로도 함께가 아니면 내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안동시의회는 미래의 30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안동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웅비하는 안동답게 모두가 부러워하는 안동의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힘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동시의회는 시민여러분과 함께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한 것임을 명심하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안동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아침 저녁으로 동네를 산책하던 독거 어르신들의 모습이 하나 둘 보이지 않을 때마다 걱정이 앞섭니다.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에는 끝이 없습니다. 늘 시작이고, 새로운 출발입니다. 안동시의회는 과거로부터 배우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현실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부터 새롭게 변화되어야 한다는 다짐을 가슴 깊게 새겨봅니다. 이제는 시민여러분과 함께라면 안동의 미래는 꿈이 아닌, 내일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 안동시의회 18명 의원의 도전은 새해에도 계속될 것이며, 시민여러분과 함께 다시 뛰겠습니다. 한 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권기익 의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윤경희 청송군수 "2023년은 발로 뛰며 성과 낸 혁신의 한 해"

윤경희 청송군수는 28일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 군민의 신뢰와 지지에 힘입어 청송군 공직자와 함께 청송군을 변화시키는 많은 일을 했다"며,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동료 공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그러면서 "2024년 새해에도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곁으로 걸어가 현세대에는 행복을, 미래세대에는 희망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윤 군수의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3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목표로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도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그동안 공직자에게 군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을 당부해 왔습니다.하나되는 청송은 군민의 신뢰에서 시작하고, 군민의 신뢰는 일 잘하는 청송군 공무원이 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청송군 공직자가 소명 의식을 갖고 수준 높은 군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행정을 할 때, 우리는 그 이상의 도약을 이룰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3년,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능 있는 공직자와 함께 청송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많은 일들을 진행했습니다. 개개인의 의식에서부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신년사에서 저는 농업 시스템을 바꾸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만들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10년 전과 비교해서 농가 수는 10.4%, 농가인구는 24%나 감소했습니다. 농촌인구 감소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지방소멸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생명의 근간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생산과 유통 방식을 노동력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청송군은 노동력이 절감되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사과 생산 체계를 바꾸기 위해 미래형 과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규 과원 조성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묘목비를 지원하고 표준화된 기술을 보급하여 미래형 과원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지속적인 지원으로 청송군 사과생산 체계를 고밀식 다축 재배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청송사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유통 방식도 바꾸었습니다. 사과 꼭지 절단은 70년대부터 관행적으로 해 왔지만 도로 사정과 포장재 등 유통 여건이 달라진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농가는 필요 없어진 꼭지 절단 때문에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매년 86억 원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도 청송군이 최초로 시작한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도내 사과 주산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농가와 소비자, 출하처별 홍보를 강화하여 청송군이 우리나라 사과 생산과 유통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꼭 맞게 든든한 보편복지를 실현하고자 대한민국 최초로 청송군이 시작한 농어촌 버스 무료 정책은 우리나라 대중교통 정책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요 일간지와 방송은 청송군에서 시작한 교통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교통 전문가와 연구자들은 무료 버스가 사회구조 변화로 고립된 노인들의 활동을 증가시켜 자살과 우울증,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보편복지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서, 비용보다 편익이 훨씬 더 크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청송군이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한 무료 버스 제도는 교통복지 차원을 넘어 온실가스 감축과 인구소멸 위기 대응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사단법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 운동’은 「‘023년 예산 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적은 예산으로 실효적인 군 홍보와 군민 생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 청송 무료버스 제도를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얼마 안 되는 버스 요금 무료화가 청송에 변화를 불러올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 분도 있었지만, 무료 버스 운행 이후 버스 이용객이 1.6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승객 없이 다니던 버스 안이 어르신들의 정감 있는 말과 온기로 가득 찼습니다.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보편복지를 위해 새롭게 시작한 8282 민원처리 기동반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등을 가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인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맨손으로 빙벽을 오르는 일만큼 어렵고 위험한 일입니다. 안쓰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몇 달에 한 번 고향 집을 찾아온 자식에게 안도감과 함께 청송 사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노인 인구가 많은 청송군 현실에서 출발한 8282 민원처리 기동반은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해결 차원을 넘어 혼자 계시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찾아 대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군민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에서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보건의료원과 진료소의 환경과 의료장비를 보강하고 전문의를 채용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습니다.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 운영,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보건행정 추진으로 보건복지부‘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개 보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청송군 보건행정을 벤치마킹하려는 타 기관 방문이 줄을 이었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 평창군, 경남 하동군, 인천 남동구 의회에서 청송군 보건행정의 우수성을 보고 갔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국가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경기 부양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군 특성과 필요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중앙의 관계부처와 도 공모사업 관계자들을 설득했습니다. 그 결과, 청송읍 덕리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포함한 총 12개 사업, 473억 원을 확보하여 군민이 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확보한 예산으로 군민의 생활환경을 바꾸고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늘려야 합니다. 청송군 현실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어 일할 기회를 확대하고 일터 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도-농 일자리 채움 사업을 통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노동시장에 더 오래 머물도록 어르신 생활안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소규모사업체 성장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과 청년이 지역경제의 주체가 되도록 지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시간 근로개선,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 육아 걱정 없는 환경 조성을 통해 일터 문화 혁신과 일자리 질을 개선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안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가을 사과 축제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던 축제가 안전사고를 걱정해야 할 축제로 바뀌었습니다. 공무원과 지역 주민만이 오가던 축제장이 대구, 서울, 부산에서 온 관광객으로 가득 찼습니다. 더 고무적인 것은 주왕산 가던 길에 잠깐 들러보는 축제가 아니라 참여자의 57%가 순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청송사과축제 위상이 이만큼 높아졌습니다.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직접 지출한 액수는 200억이 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간접경제 유발효과도 400억이 넘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축제를 준비하는 공직자의 생각이 바뀌었고 군민 모두가 축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축제를 함께 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 우리 청송사과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군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생활환경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청송읍 금월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완료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사과 모양 조명기구를 설치해 도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소재지 중심에 있던 낡은 파출소를 철거하고 소나무를 심어 산소카페 청송군에 어울리는 도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청송 상수도 시설 확장공사를 완료하여 15개 리, 1,700여 세대에 맑은 물을 공급하였습니다.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삼자현 터널이 개통되면서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효과를 높이고 교통사고 위험은 낮추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1년, 군민의 신뢰와 지지에 힘을 얻어 공직자와 함께 청송을 변화시키는 많은 일을 진행했습니다. 좋은 결실도 거두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군민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송군 공직자의 마음입니다. 가슴이 비어 있다면 머리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이 마음 좋은 사람만 못하고 마음 좋은 사람이 발로 뛰는 사람만 못합니다. 저와 청송군 공직자는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곁으로 걸어가, 현세대에는 행복을, 미래 세대에는 희망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새해에는 일이 바쁘시더라도 건강부터 챙기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윤경희 청송군수 윤경희 청송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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