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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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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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국내 최초 자동 문장 분절 프로그램 개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2022년부터 국학자료를 대상으로 한 AI(인공지능) 기반 자동번역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고문헌 문자인식(OCR) 프로그램에 이어, 자동으로 문장을 분절해주는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 고문헌 자동 문장 분절 프로그램의 정확도는 약 90% 이상이라며, 전통 기록유산 속 한문 문장을 자동으로 분절해주는 ‘고문헌 한문 자동 문장 분절’ 프로그램이 곧 공개된다고 밝혔다. ◇국학자료 자동번역 프로그램으로 가기 위한 단계적 접근 전통 기록유산은 대부분 한문으로 기술되었기 때문에 일반인은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 활용을 위해서는 디지털 텍스트화와 한글 번역이 필수적이다. 국내 최다 기록유산 소장 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63만여 점 소장)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번역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하면서 전통 기록유산에 대한 디지털화 및 번역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소장자료를 기반으로 원문자료의 자동 인식부터 문장 분절, 한글 번역까지 일련의 과정을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화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한 ‘고문헌 자동 문장 분절 프로그램’은 한문 번역 과정의 정확도 제고를 위해서 필수적인 것으로, 이후 자동번역 시스템 구현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4차 산업시대, 전통 기록유산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획기적 전환 현재 전통 기록유산은 비디지털화, 미번역이라는 거대한 활용장벽에 막혀 있다. 전통 기록유산의 원문 텍스트 및 한글 번역 구축에는 막대한 예산과 비용이 소요된다. 전문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아날로그식 방법을 유지할 시, 전통 기록유산에 대한 디지털화와 번역에는 300년 이상이라는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문자인식, 문장 분절을 활용하면, 관련 인력 대비 30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관련 산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전통 기록유산에 대한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우리의 전통 기록 자료와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국학진흥원, 원내 평가 이후 일반인에게도 공개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달 원내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마친 후, 일반인에게도 한국국학진흥원 웹사이트를 통해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PC뿐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은 OCR을 활용한 고도서 한자 인식과 이미지 검색도 서비스 중이다. jjw5802@ekn.kr고문헌 한문 자동 문장 분절 메인화면 한국국학진흥원이 개발한 고문헌 한문 자동 문장 분절 메인화면(제공-한국국학진흥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최초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을 인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격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의 품질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만족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바이오창업지원센터는 산림생물자원 산업화연구 부문에서 품질 적합성 판정을 받아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에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지난 4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민간 창업 지원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바이오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지역 내 바이오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첨단 천연물 분석 시설을 활용한 산림마이크로바이옴, 세포기반 유용성 분야 연구성과를 확산하고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인증은 바이오창업지원센터의 첨단장비와 기술이전 제품의 신뢰성이 증명되는 계기"라며,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바이오창업지원센터는 연구장비와 연구성과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식의약 및 향장분야 바이오기업들과 협력 연구를 확대해 국가 차원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을 인증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바이오창업지원센터는 품질 적합성 판정을 받아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을 인증받았다.(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안동시, 경북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보건소가 경상북도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작년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안동시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증(중풍),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시민의 요구도를 조사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노인생활터를 중심으로 읍면동과 취약지역까지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소외됐던 곳으로 방문해 예방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건강리더를 선발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심뇌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한 점이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의 성과로 굿바이 고·당 설문조사 결과(80명 대상) 혈압수치 인지율이 40%에서 70%로 높아졌고, 혈당수치 인지율이 33.8%에서 71.3%로 증가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관리능력이 증가했다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고혈압 당뇨환자가 많은 지역을 지정해 건강생활수첩을 배부했고 건강마일리지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후에 건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다.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취약지인 경로당을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전개했으며,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건강수명의 기대수치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안동시“최우수 기관상”수상 (2년 연속) 안동시가 경북도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2년 연속 수상 했다.(제공-안동시)

경북교육청, 1055명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총 1055명에 대한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1월 1일자로 발령된 이번 인사에서는 4급 2명, 5급 14명, 6급 이하 152명 등 168명이 승진했고, 4급 10명, 5급 50명, 6급 이하 625명 등 685명이 전보 발령됐다. 202명은 신규임용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일 잘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 조성’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행정국장에 박성일 예산정보과장, 정보센터관장에는 백영애 재무과장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4급 전보는 장중찬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이 예산정보과장으로, 강정진 교육협력관이 재무과장으로, 권오현 과학원 총무부장이 연수원 총무부장으로, 교육훈련에서 복귀하는 윤태현 서기관은 과학원 총무부장으로, 박소율 서기관은 문화원 총무부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4급 승진은 류선기 사학담당사무관이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으로, 임종화 의성도서관장이 승진해 교육 파견됐다. 특히, ‘다자녀 양육 지방공무원 인사 우대기준’에 따라 교육행정 6급으로 3명, 조리 7급으로 1명이 우선 승진됐다. 아울러 이번 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22일 10시 30분 교육청 웅비관에서 개최되고,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발령 기관에서 실무 수습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업무의 특성과 개인의 직무능력, 생활 근거지를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시·군 간 전보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역량 중심의 합리적인 인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대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트스키 불모지 대한민국이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알린 뜻깊은 경기였습니다." 세계 최대규모의 제트스키 대회인 ‘2023 제트스키 월드컵’에 출전해 3위를 수상한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대수 선수가 소회를 밝혔다. 제트스키 월드컵은 유럽의 각 나라와 미국 등에서 시즌 경기를 거쳐 매년 12월 태국 파타야에서 파이널라운드 경기를 통해 월드챔피언을 가린다. 올해 대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대수, 이민, 김진원 선수와 한국 최연소 노태양(17) 선수 등 모두 8명의 선수와 스태프 및 팀 매니저, 미케닉 등 50여명의 ‘TEAM KOREA’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13일 이대수 선수는 익스퍼트 런어바웃 리미티드(Expert Runabout Limited)와 익스퍼트 베테랑 런어바웃 리미티드 +35(Expert Veterans Runabout Limited +35) 2종목에 출전, 14일까지 이틀간 한 종목당 4게임, 모두 8게임의 종합점수 결과 익스퍼트 베테랑 런어바웃 리미티드 +35(Expert Veterans Runabout Limited +35) 종목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익스퍼트 런어바웃 리미티드(Expert Runabout Limited) 종목에서도 4위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감하며 두 종목 모두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트스키 월드컵 대회는 1~5위까지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익스퍼트 베테랑 런어바웃 리미티드 +35(Expert Veterans Runabout Limited +35) 종목에서 이대수 선수는 다소 늦은 출발로 7위로 스타트를 했으나, 경기 막바지 다른 나라 선수들을 계속 추월하며 역전의 드라마를 써내며 경기장 내 방송에서는 연이어 이대수 선수의 극적인 경기를 토해냈다. 이대수 선수는 "한국에서 시합준비부터 함께 한 이민 선수를 비롯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저력을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경기장을 이민 선수가 사비로 만들어 안동시에 시설물을 기부했지만, 규정에도 없는 소음 민원을 이유로 안동시가 폐쇄해 한국 선수들 모두 연습 한 번 못 해보고 시합에 출전했다"며 "하루빨리 정부 관계기관의 적극적 대처로 국내 선수들이 제약 없이 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이대수 선수가 제트스키 월드컵에서 3위를 수상했다 이대수 선수가 제트스키 월드컵에서 3위를 수상했다.(제공-한국제트스키협회) 이대수 선수가 다른나라 선수를 추월하며 앞으로 나가고 있다. 이대수 선수가 다른나라 선수를 추월하며 앞으로 나가고 있다.(제공-태국 제트스키협회)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29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43개 지표에 대한 전년도 재난관리 추진실적, 성과 등을 종합평가 한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재난유형별 저감 활동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위기 매뉴얼관리 및 개선 실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재해구호 인프라 및 복구사업 관리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군의 재난관리역량과 위상을 입증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 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jjw5802@ekn.kr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도내 공립 특수학교인 상희학교(상주) 내 (구) 기숙사 건물을 개축해 두 달간 사전 운영 후 전국 최초로 장애 학생 자립 생활교육관인 ‘꿈담채’를 개관했다. 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자립 생활교육관 ‘꿈담채’는 장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자립 생활 중심의 진로·직업 교육과 숙박형 일상생활 훈련을 통한 자립 생활 역량 강화에 역점을 뒀다. 또한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한 성인기 자립 생활 준비를 목표로 참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채워가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꿈담채’는 금전 관리와 자기 보호, 대인관계, 자립 생활, 여가생활, 사회적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다양한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기에 있는 장애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필요한 전환 역량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꿈담채’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받는 것보다 친구, 선생님과 함께하는 요리 활동, 영화관람, 대중교통 활용 등의 다양한 체험 시간이 매우 즐거워 학교로 돌아가기가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과 같이 참여한 영주제일고 교사는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면서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감사하다"라며 "지역 내 교사들에게 학생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인지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면 좋겠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의 전환기 장애 학생들이 전국 최초로 마련된 자립 생활교육관에서 숙박형 일상생활 훈련 체험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추진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박채아·김대진·정한석 의원 ‘2023 베스트 도의원’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일, 박채아(경산), 김대진(안동), 정한석(칠곡) 의원을 ‘2023 베스트(BEST) 도의원’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경북도의회 BEST 도의원은 출입기자단이 2015년부터 조례발의·출석상황·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0여 명의 기자단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채아 의원은 재선 교육위원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를 전국최초로 발의해 제정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시술별 최대횟수의 칸막이를 없앤 ‘경북 난임부부 확대지원’ 사업을 이끌어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청년기본조례 개정 등 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시각을 제시하고,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도정 전반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김대진 의원은 기획경제위원으로 기업의 투자 보조금 지급 기준을 완화를 위한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발의해 개정을 이끌어냈으며 경북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도내 공공의대 설립 및 상급병원 유치 촉구, 북부권 투자유치 활동 요구 등 경북도 지역 내 균형발전을 촉구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장기 빈집 활용 공간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정책지원관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의정활동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이 호평을 받고 있다. 정한석 의원은 교육위원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준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경상북도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 지원조례’를 발의해 제정을 이끌어냈으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후속조치와 수의계약이 가능한 물품 구입과 용역의 해당 시·군 업체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요구했다. 더불어,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 학교안전연구회 회원으로서 경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특수학교 화재 발생 대비 매뉴얼 보강 등 지역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으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BEST 도의원이라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jjw5802@ekn.kr베스트 도의원 시상식 도의회 출입기자단이 박채아·김대진·정한석 의원을 ‘2023 베스트(BEST) 도의원’으로 선정 해 시상했다.(제공-경북도의회)

남영숙 경북도의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영숙 의원(농수산위원장, 상주 1, 국민의 힘)은 20일 제343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북도 소속 전담팀 신설, 지속적인 인력지원 등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북 김제시 등 전국 4개 시군에 위치한 혁신밸리 중 최대 규모로서 매년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90여 개 기관 3500여 명이 방문할 만큼 우수 혁신밸리로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의 파견인력이 매년 줄어들고 2025년 이후 경북도의 운영계획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는 것으로 인한 혁신밸리의 운영 불안정성과 기능 약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남영숙 의원은 17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책사업으로서 미래 우리나라 첨단농업의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북도 소속 전담팀 신설과 지속적인 인력지원, 유관 스마트농업 시설과 기업 및 정책들과의 유기적 연계, 중앙정부의 계속적 지원 확보 등을 요청했다. 또한, 남 의원은 "경북도민의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열망과 노력으로 유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 전국 혁신밸리 중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 모델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jjw5802@ekn.kr남영숙 의원 5분발언 남영숙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의회)

임종식 교육감, 온 지식인·혁신공무원 표창 수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3년 따뜻한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경북교육 온 지식인’과 ‘경북교육 혁신공무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 온 지식인’은 새로운 발상으로 업무를 발굴하고 개선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는 데 큰 공헌을 한 공무원으로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인증패의 주인공인 창의인재과 김미정 장학사는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을 추진해 경북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 일자리 공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옥계동부초(구미) 서동성 교사는 경북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해 온실이 GPT 개발, 발문 학습기 개발, 감사아이 자료 검색 챗봇 개발 등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해 인증패를 받았다. ‘경북교육 혁신공무원’은 담당 업무를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그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경북교육 홍보 활성화와 학부모 기자단 역할 확대 등 경북교육의 원활한 소통 강화에 기여한 지방교육행정주사 서옥란 직원 외 10명이 혁신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패를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움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데 주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교육감 표창 수여식 인사말하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교육감 표창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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