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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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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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아차 사고’ 신고 46건 중 23건 안전조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올해 ‘아차 사고’신고 46건 중 안전상 조치가 시급한 23건에 대해 1억 4천여만 원을 지원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아차 사고’ 신고는 경북교육청의 안전 그물망 정책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학교 구성원이 업무 중 재산과 인명의 피해는 없지만, 유해·위험 요인의 시설물을 신고·개선해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는 자율안전 문화 형성의 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아차 사고’ 신고제를 적극 도입하여 2022년 119건, 2023년 46건을 접수해 처리하고 있으며, 그중 안전상 조치가 시급한 건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해 학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년간 ‘아차 사고’ 신고 건을 분석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다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체 제작한 "K-사다리"를 2024년에는 시범운영을 통해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아차 사고 신고제와 같은 자발적인 안전보건 활동이 중대(산업)재해로부터 자신과 동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라며 "신고된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 개선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임이자 의원,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위한 당정협의회’ 참석...‘민·군상생 방향으로 이뤄져야’

상주·문경=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회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부대 이전은 국가안보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민·군상생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대구시 이전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는 경북 상주시, 영천시, 의성군, 칠곡군, 군위군 등 5개 지역의 국회의원인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임병헌 의원(대구 중·남구)이 참석한 가운데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 갑)이 회의를 이끌었으며, 국방부에서는 김선호 차관, 천승현 군사시설기획관, 대구시에서는 정장수 부시장, 윤영대 군사시설이전특보 등이 참석했다. 임이자 의원을 비롯한 경북 의원들은 "각 지자체의 유치 노력이 과열되지 않고 군 임무수행여건 등 국가안보강화에 우선한 최적의 기준에 따라 부대 이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종후보지 선정에 투명하고 명확한 기준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부대 이전 대상지에는 민과 군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위 산업시설이나 일반 산업시설이 함께 들어서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민군 상생 MOU’가 체결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부대와 인근 시설의 규모나 실제 정주 인구 변화 등 부대 이전에 따라 지자체가 받게 되는 파급 효과에 대해서 국방부와 대구시가 지역민에게 충분한 사전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군부대 유치는 상주 지역이 국가안보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 이전 군부대 유치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임이자 의원,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위한 당정협의회’ 참석 임이자 의원이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민·군상생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제공-임이자 의원실)

박형수 의원, 행안부 하반기 특교세 26건 107억 확보

영주·영양·봉화·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은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에 금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26개 사업에 107억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같이 교부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5일 지자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특교세로 진행되는 사업은 영주시 △(상망동)상망~진우 도로 확포장 공사 △(장수면)농공단지 사면 보호공사 △(휴천)하나설비 주변 노후 하수도 정비공사 △(문정동)재난안전 안내전광판 설치 △(고현동)수도사업소 신축, 영양군 △(영양읍)맨발로 걷는 황토둘레길 조성 △(영양읍) 삼지수변공원 연지데크 보수사업 △(입암면) 신구1리 경로당 신축 △(일월면) 반변천 호안 설치 및 하도준설 △(수비면) 대교곡지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정비사업 △(영양읍?입암?청기?석보면) 저화소 노후 CCTV 교체, 봉화군 △(법전면)어은골도로 확포장공사 △(봉화읍)해저 군계획도로 사면보강공사 △(상운면)상반송도로 확포장공사 △(춘양면)석문동 소규모 급수시설 설치공사 △(소천면) 낙동강 현동제 하천정비사업 △(봉화읍) 재난상황실 재난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사업 △(물야면)수식지구 지방상수도 지선연결공사 △(소천면)꼬치비재(구 국도 36호) 일원 사면정비, 울진군 △(후포면)급경사지 위험지역 정비사업 △(죽변면)화성2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죽변면)죽변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울진읍)울진군 가족센터 건립사업 △(울진군 10개 읍면)세월교 차단시설 설치공사 △(온정면)외신미리 세월교 개체공사 등이다. 박형수 의원은 특교세가 "상반기 90억 원 보다 17억 원이 늘어났으며, 상·하반기를 합쳐 금년에 44건 197억 원의 특교세가 확보됐다"고 밝히며 "신청사업 대분분이 반영돼 시급한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진행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박형수 의원 박형수 의원(제공-박형수 의원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3년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1월 30 일소관 부서인 복지건강국, 지방시대정책국의 ‘2023년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4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복지건강국 3조 3330억 원, 지방시대정책국 354억 원 규모이며, 복지건강국은 전년 대비 2458억이 증가, 지방시대정책국은 전년 대비 255억 원이 감소된 규모로 편성됐다.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황명강 의원(비례)은 낙동강호국평화기획전, 보훈단체 차량 구매, 다부동 호국메모리얼 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업 등 예산을 절감해야할 시기에 내년 본예산에 투입되어야할 만큼 시급한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으며,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에 관해서 올해 5월에 다자녀가구 기준이 세자녀에서 두자녀로 줄어들어 두자녀 이상 가족에게도 가족진료비 지원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박선하 의원(비례)은 울릉군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 예산에 관하여 의료취약지인 울릉군의 의료인력의 공백 해소와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현재 도비, 군비 3:7의 비율이 아닌 5:5의 비율로 도비 비중을 늘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현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홍보교육 지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사업의 중요성, 우선순위 등을 따져서 증액할 예산은 강력히 요구해 사업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에 관해 22개 시군의 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의 차별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2개 시군의 장애인복지관 운영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개편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현재 운영중인 경로당 행복선생님, 경로당 깔끄미사업에 대해서 명확한 운영 규정과 역할 구분이 없어 사업 참여자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비판하면서, 도 차원에서 명확한 규정과 기준점을 제시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제대로 운영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안 심사에서 임기진 의원(비례)은 저출산 극복 범도민 공감대 확산 사업에 대해서 사업대상이 23년 범도민 대상에서 24년은 영유아에서 초등학생 자녀 가정으로 바뀌어 범도민 공감대 확산이 아닌 오히려 사업대상이 한정되고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청년애꿈 수당에 대해 도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 장려 수당을 줄 시 부정 수급의 편법을 막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하며, 근속장려수당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며 주문하면서, 또한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많이 개설해달라며 당부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에 현재까지 1280억 가량을 투자했지만 결과적으로 정착 125명, 전입 85명으로 아주 성과가 미미하다는 점을 질타하면서, 이어서 계획중인 영천과 영덕에도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수백억의 예산을 들이는게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며, 성공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다른 지방인구소멸대응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여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여 달라며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상북도 내의 행복주택의 수와 청년들이 요구하는 주거 면적, 임대조건 등의 실질적인 수요를 조사하고, 관련 기관과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청년들이 이자 부담없이 실제로 거주하고 싶어하는 최소한의 거주요건을 갖춘 행복주택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경상북도의 미래는 청년이며 청년 관련 사업 예산의 국비가 삭감될 시 도비를 추가적으로 지원을 해서라도 청년을 위한 사업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상북도의 지역 현실과 여건을 고려한 청년 일자리 사업 창출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24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jjw5802@ekn.kr행정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예산안을 심사 하고 있다.(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청주비행장과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 방문 ‘소음실태’ 확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성공적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타지역 군공항 주변 소음지역을 비교 체험하고자 1일 청주비행장과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하여 소음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현지확인은 건설소방위원회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 및 소음측정전문가와 함께 해 군항공기 소음 측정 및 분석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소음정도를 체험하는 현장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청주비행장에서 이륙방향 반경 10km, 15km 내외 지점인 청주시 환경사업소와 강내면행정복지센터, 오후에는 예천비행의 이륙방향 반경 10km 내외 지점인 문경시 호계면농업인상담소에서 군 항공기 소음을 측정하여 결과를 확인하고 실제 발생하는 소음정도를 직접 체험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집행부와 함께 소음측정 현장을 직접 찾았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경북의 하늘 길을 여는 신공항 사업이 지연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오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소음지역에 대한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책이 필요한 부분은 집행부와 소통·협력해 해결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건설소방위원회 현지확인 건설소방위원회는 청주비행장과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하여 소음실태를 확인했다.(제공-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  ‘경상북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은 도내 농업 기계화를 장려하기 위한 ‘경상북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내 농산업 기계화 촉진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농기계 보급확대 및 관련 연구개발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며 △농업기계화 정책에 관한 전문적 자문을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계화 정책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현재 경북을 비롯한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농번기엔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이에 경북도에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을 적극 추진 중이나 노동력 부족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지금 같이 도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지속될 경우 전국 최대 농도(農道)인 경북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으며,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선 결국 기계화 영농 촉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밭농사 기계화율은 ’22년 기준 약 63% 수준에 머물러 있어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한 정책적 대안이 요구된다. 이에 신효광 의원은 경북 농업기계화 정책·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법적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시도 최초로 해당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내 농산업 여건과 농민 수요에 부합한 농기계 보급 확대와 관련 연구기술 개발, 산업투자가 보다 활발히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효광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속에 농촌 인구유입 확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과 규모의 경제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북 농산업의 혁신적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기존 농가의 소득향상과 청년농업인 육성이 보다 탄력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jjw5802@ekn.kr신효광 신효광 의원(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 ‘2023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 중소기업 7개를 선정, ‘2023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1997년부터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다. 시군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22개사를 접수했으며, 접수된 기업들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기업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종합대상에는 ㈜부성티에프시(구미시) △경영혁신 부문 대상에는 ㈜제이앤에스(칠곡군) △기술개발 부문 대상에는 ㈜네오테크(김천시) △ 여성기업 부문 대상에는 정우하이텍(주)(영천시) △우수상에는 ㈜태산(영천시), ㈜에이치에너지(포항시), ㈜디에스에스(김천시)가 수상했다. 특히 ㈜부성티에프시는 기능성 섬유, 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공정 자체 생산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구미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습식 코팅 공장인 3공장을 증설하는 등 꾸준한 성장뿐만 아니라 과감한 시설투자를 하고 있어,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경기는 침체하고, 미래의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기업경영 활동에 전념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기업인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수상이 더 큰 도약과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 길에 경북도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기업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일반 3억원 → 최대 5억원) △SGI서울보증 보증료 할인 및 보증 한도 확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도청 내 미디어월 홍보영상 상영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진다. jjw5802@ekn.kr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자 기념촬영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에 노력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감염병 신고, 예방 접종, 감염병 예방 행태 개선, 지역 협력 등을 통해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 예방 접종률, 환경관리 수행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를 실시해 왔다. 또 유기적인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내 감염병 유관기관과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보건소,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의 협력으로 ‘감염병 예방 시범학교’를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를 통해 지역사회로 감염병 예방 실천 문화를 연계·확산시키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제미자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표창은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시군 보건소, 도내 관련 기관들이 모두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홍보와 협력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이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감염병대응 유공 장관상 수상기념촬영 경북도가 감염병대응 유공 장관상을 수상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업무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4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사)경북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그간 어린이집에서 개별적으로 회계업체에 위탁·운영해 왔던 재무회계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화된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어린이집 업무 간소화를 위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우선 올해 12월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한다. 내년 3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196개소)과 공공형어린이집(150개소), 영아전담어린이집(12개소) 및 장애전문어린이집(14개소)부터 우선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25년부터는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으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용자 교육 및 회계업무 지원, 전용 상담센터 운영, 어린이집 전용 클린카드 사용 등이다. 경북도는 표준화된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어린이집에서는 별도의 회계문서 작성 없이 간편하게 시스템에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경북도와 시군에서는 시스템상으로 어린이집 회계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불필요한 현장점검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경상북도 보육이 한 발 더 질적인 도약을 내딛는 이 순간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NH농협은 시스템 구축과 관리는 물론이고, 이를 원장님들이 빠르게 숙달할 수 있도록 교육까지 확실하게 제공하겠다"라며 협력의 뜻을 밝혔다. 장훈호 (사)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하는데 경북어린이집연합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낼 것이다. 나아가 이를 계기로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유보 통합을 앞둔 적절한 시기에 경북도와 어린이집이 뜻을 모아 좀 더 투명하고, 더욱 효율적인 어린이집을 위한 회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해 유보 통합 이행에 따른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경상북도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_1 경상북도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을 체결 했다.(제공-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2023년 해외농업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4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해외농업 전문가, 농업기술원 연구과제 담당자 및 관계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외농업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의 한스 야곱 부소장을 비롯해 루마니아 포도연구소, 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 중국 후난성농업과학원 등 6개국 6개 기관의 해외농업 전문가 21명을 초청했다. 심포지엄은 국제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성과 공유와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별 연구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공동연구 수행 발표는 △포도 유전자원 수집 연구(루마니아 포도 재배연구소, 트라이안 박사) △유기농 핵과류 재배 기술 연구(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 한스 야곱 박사) △채소 신품종 육성 공동연구(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 티안 한 부소장) △한국 건조감 해외 선호도 조사 및 현지 감 건조기술 개발(튀르키예 제키에 규르셀 박사) △버섯 신품종 및 유전자원 수집 평가(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 무스타파 케말 박사) △몽골의 딸기 재배시스템 확립 및 품종 육성(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 나산자르갈 학장 박사)순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표 성과로는 튀르키예와 베트남에서 버섯과 가지대목 품종 2건 등록, 와인용 포도 생산과 버섯 품종 육종 연구와 관련된 논문 2편 게재, 고추, 포도, 곰보버섯, 영지버섯 유전자원 280점을 수집했으며, 튀르키예는 감 유황훈증 전용 챔버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제공동연구는 해외 유전자원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 온난화·지속가능한 농업기술 개발 등 농업 문제에 공동으로 협력해 상생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농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농업기술원 해외농업 국제학술심포지엄 농업기술원이 해외농업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 했다.(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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