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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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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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수산자원연구원, 어린 해삼 60만마리 4개 시군 방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연안 해양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해삼 60만 마리를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내 연안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에 방류한다. 해삼은 전국적으로 전복과 더불어 어촌계 주요 고소득 품종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올해 5월 경북 연안에서 채집된 건강한 어미 해삼에서 채란하여 약 100일간의 유생사육 후 미세조류와 해삼 전용사료를 먹이로 6개월간 정성 들여 사육한 평균 체중 2∼7g급의 건강한 어린 해삼들이다. 예전부터 해삼은 ‘육지에는 산삼, 바다에는 해삼’이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자양강장, 혈액 정화, 항암, 빈혈, 당뇨, 눈 건강, 다이어트, 피부노화 예방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인체 면역력 및 건강증진에 좋은 식품으로 귀하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동해안 해삼은 어업인들이 전복과 더불어 가장 선호하는 방류 품종으로 서해, 남해산 해삼에 비해 청정해역과 차가운 수온으로 돌기가 더욱 발달해 전국 최고품질의 명품 해삼으로 대우받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연안 수산물 어획량 급감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어업인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향후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부가 어종의 지속적인 대량생산 방류를 확대해 수산 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는 동해안 황금어장 조성을 위해 올해 5개 품종 236만 마리의 어린 어·패류 종자를 방류한 바 있으며, 성장 후 자원 재생산에 따른 직·간접적인 경제적 소득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어린 해삼 방류 어린 해삼을 방류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3 대한민국 에너지 국민대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매일신문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한전KPS(주), 한국전력기술(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 기술 발달과 정책 변화에 따른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내년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의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에너지 자립도가 높은 경북 및 경주 지역의 미래 방향에 대해 산·학·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이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제도별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이동형 MSR원천기술개발 사업단장이 ‘분산에너지활성화에 따른 SMR의 미래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세미나 발제 이후에는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을 좌장으로 ‘분산에너지지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경북 지역의 에너지 산업방향’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에는 설홍수 경북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최덕규 경북도의회 원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 교수가 참석했다. 포럼 환영사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와 원전이 모두 모여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전력공급의 중심지"라며, "이는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고 선제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원전은 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면서, "경북도가 분산에너지활성화법 시행에 맞춰 각 에너지원의 역할을 잘 찾아 진정한 에너지 분권을 선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적극 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학교와 산하기관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청렴!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56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으며, 적극 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교육공무원 분야는 전국 최초 교육용 초대규모 AI 활용 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 개선과 교원 업무경감의 혁신적인 모델을 창출한 경북교육청 정책혁신과 정기효 장학사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일반직공무원 분야는 전국 최초 학교 시설물 수선 주기를 설정하여 합리적인 교육시설을 제공해 학교 간 시설 격차를 해소하고 시설 예산 낭비를 없애는 방안을 마련한 경북교육청 시설과 안승완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경북교육청은 적극 행정 문화의 확산을 위해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포상금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장려(우수 채택)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을 수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는 경북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해 교육 현장으로 전파한다. 임종식 교육감은"관행과 타성을 멀리하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혁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에게 혜택을 부여하겠다"라며 "학생과 학부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적극 행정 문화를 지속해 정착시키고, 경북교육청이 적극 행정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보건소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생명존중위원회’는 ‘영양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조례’에 따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주민복지과장, 군의원, 경찰서, 보건기관 관련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과 관련한 경험이 풍부한 자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자살예방사업 추진현황 점검, 2024년 자살예방 추진전략,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 등 다양한 방안에 관해 이야기하고 각 기관 협력 체계구축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살 문제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영역으로 인식과 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관내 여러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박준로 위원장(영양군 부군수)은 "앞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과 인식개선 홍보·캠페인을 강화하고 자살위험환경개선, 고위험군 발견과 관리를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8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과 청결,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가 주관해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온라인으로 교육받지 못한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리드교육컨설팅 김윤해 대표가 강사로 나서 ‘트렌드로 알아보는 세대 공감 외식문화’라는 주제로 교육하고, 예천군청 임만규 위생팀장이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이어갔다. 또한, 음식점의 안전한 외식문화조성을 위한 위생등급제 및 식품 소비기한 시행 등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내용도 전달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음식점 서비스 수준 향상은 물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생 수준 향상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2023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혁신연구센터(IRC)’공모에서 선정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총괄책임 유주연 교수)’의 개소식을 28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한국연구재단 이혁모 기초연구본부장,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전무, 민트벤처파트너스 송재훈 대표, 티카로스 이재원 대표, 포스텍 교수 및 지역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축사, 축하행사, 기념 촬영,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는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학 연구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올해 3개 센터가 선정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포스텍의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는 올해 9월부터 2033년 2월까지 10년간 총사업비 577.5억 원(국비 487.5억 원)을 지원받아 첨단 바이오(세포ㆍ유전자치료제) 분야 특성화 기술 기반의 개방형 융합 연구거점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연구센터는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바이오전용 연구시설 내에 조성 중하고 있으며, 포스텍과 서울대 연구진을 중심으로 첨단바이오(세포ㆍ유전자치료제)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2개 연구그룹을 구성하고, 4개 연구팀 총 158명의 인력(교수 16명, 연구원 17명, 대학원생 125)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세포ㆍ유전자치료제 분야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 공정개발, 대량생산 파이프라인 구축 등 상용화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2017년부터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건립 사업(과기정통부 주관), ‘구조기반 백신 기술상용화 기술개발사업(산업부 주관)’등 다양한 국비 사업 확보로 신약개발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첨단바이오ㆍ첨단재생의료 분야 산업에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개소식을 통해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 지역의 첨단전략기술의 연구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의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개소식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개소식이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었다.(제공-경북도)

알집매트,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 단독 특가 방송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프리미엄 영유아매트 브랜드 알집매트가 오는 12월 5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 특가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집매트 더블제로매트는 거실, 아이 방 등 원하는 곳 어디든 단 한 장으로 양면 틈새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틈새가 없어 청소기와 밀대로 쉽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특허받은 알집구조 내장재가 소음을 차단하고 충격을 잡아주어 충격 흡수 및 층간 소음 완화에 효과적이며, 2중 커버링으로 오염을 방지하고 내장재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번 알집매트 쇼핑라이브 방송에서는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12월 5일 론칭하는 더블제로매트의 신규 컬러인 따뜻한 무드를 담은 샌드베이지는 론칭 기념 특가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알집매트 담당자는 "육아맘들의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는 알집매트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더블제로매트를 신규 컬러를 2024년 컬러 트렌드에 맞춰 개발하여 론칭하게 됐다"며 "1시간 동안의 특가 방송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5일 낮 12시에 진행되는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 단독 특가 방송은 알집매트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방송 직전에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jjw5802@ekn.kr알집매트,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 단독 특가 방송 알집매트가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 단독 특가 방송을 실시 한다.(제공-알집매트)

남해군 대벽보건진료소 김향숙 소장,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 대벽보건진료소 김향숙(간호학 박사) 소장이 지난 27일 영양군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영양군이 고향인 김향숙 소장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36년간 의료인의 길을 걷고 있으며, 의료취약 주민의 질병 사전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당시 남해군 보건소 파견으로 방역 최전선에 근무하면서도 퇴근 시간 이후에는 개인 시간을 내어 지역 어르신의 건강 돌보기에 최선을 다하는 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2021년 포스코 히어로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향숙 소장은"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고향 영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영양군의 발전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jjw5802@ekn.kr남해군 대벽보건진료소 김향숙 소장 남해군 대벽보건진료소 김향숙 소장이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했다.(제공-영양군)

박채아 경북도의원, 시군에서 학교로 지원되는 ‘교육경비보조금’ 관리 철저 촉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채아(경산3, 국민의힘) 의원은 각 시군이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관할구역 내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련 사항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교육 경비보조 심의 절차 개선과 교육지원청의 관리 철저를 촉구했다. 박채아 의원이 경북도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시군이 관내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보조금은 2022년에는 665개 사업에 474억 원, 2023년에는 704개 사업에 예산 3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군의 조례에 따르면 교육경비보조금은 각 시군이 관할구역에 있는 각급학교에 소요되는 경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①학교의 급식시설·설비사업, ②학교의 교육 정보화 사업, ③지역사회와 관련한 교육과정의 자체 개발사업, ④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사업, ⑤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교에 설치되는 지역주민이나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 설치사업, ⑥그 밖에 시장·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교 교육 여건 개선 사업 등이 대상이다. 박채아 의원은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절차와 심의위원회 개회 시기가 22개 시군마다 달라 각 교육지원청이 수합하고 시군으로 제출하여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을 요구했으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의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하여 본예산 편성 전에 심의를 마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통상 시군이 2023년도 예산안 심의 이전에 ①시군청은 시군의회에서 2023년 예산안 심의 이전에 교육경비 지원 계획을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공지하고(22년 6월경) ②학교는 교육지원청으로 사업을 신청하고 시군 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상황을 고려하여 사업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며 ③시군청으로 대상사업을 제출해야 하며(22년 7월경) ④이후 교육경비보조금심의원회 개최를 통해(22년 9월) ⑤시군 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22년 12월경) ⑥ 연초(2023년 1월경)에 교육지원청을 거쳐 학교로 예산이 지원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 경주, 김천, 영주, 울진 교육지원청은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2023년도 1월~3월 사이에 개최함으로서 예산의 편성과 집행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말까지 사용해야 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2023년 하반기에 개최하고 보조금을 교부할 경우 12월 말까지 예산 집행의 어려움을 겪게 되고 자칫 예산을 반납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수합을 하지 않고 학교가 시군으로 바로 지원을 하는 경우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사업과 시군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 중복으로 지원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jjw58022ekn.kr박채아 박채아 의원(제공-경북도의회)

최덕규 도의원,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최덕규 의원(경주)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논 타작물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지원대상 △지원작물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 조례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명확히 규정하여 안정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상북도에서도 정부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관련 조례가 마련돼 있지 않고 있으며,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사업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최덕규 의원은 "쌀 과잉생산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안보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급률이 낮은 타 식량작물의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면서 조례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은 1992년 113㎏에서, 2022년 57㎏으로 30년 새 절반으로 줄었지만, 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도 산지 쌀값이 20만 원(80kg)을 밑돌아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jjw5802@ekn.kr최덕규 최덕규 의원(제공-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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