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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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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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19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터에서 '함께 만드는 빵, 함께 나누는 행복'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예천군 부부봉사단 단원이 1:1로 짝을 이뤄 '일일 가족'으로 단팥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봉사단과 함께 반죽부터 빵 굽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하며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웠다. 만들어진 단팥빵 중 일부는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기부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창환 부부봉사단 회장은 “아이들이 보여준 행복한 미소에 큰 기쁨을 느꼈다"며, “제빵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창의성과 성취감을 선사하고, 봉사단원들에게는 지역사회와의 봉사 보람을 느끼게 해준 자리였다"며, “아이들과 봉사단이 일일 가족이 되어 특별한 경험을 나눈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국방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의원(성일종·강대식·한기호·임종득·유용원·강선영·김석기·김기현·김태호·안철수·윤상현·김건·김기웅·인요한)이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자국 군대를 팔아먹는 김정은 정권의 행태를 규탄 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러시아에 포탄과 미사일을 판매한 데 이어, 군인 1500여 명을 선발대로 파병한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향후 1만 2000명까지 추가 파병할 계획이다. 이는 침략전쟁에 자국 군인을 내모는 '피의 행상' 행위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김정은의 군사시설 방문과 일련의 담화 등은 파병 의도를 암시한 것이며, 특수부대와 포병 중심의 파병이 예상된다. 북한의 남북 철도·도로 파괴 행위는 이를 숨기기 위한 위장책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작년 8월부터 70여 차례에 걸쳐 1만 3천 개의 컨테이너 분량의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했으며, 이는 러시아의 군사력 열세와 북한의 경제난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양국은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며 상호 군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파병은 국제법 위반이며, 러시아의 전쟁범죄에 가담하는 위험한 도발"이라고 지적하며, 북한 주민에게도 제재를 초래하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북한은 즉시 전쟁 가담을 중단하고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한미동맹과 확장억제,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NATO 및 IP4 파트너국과 연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여야가 함께 북러 군사위협 대응 결의안 채택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jjw5802@ekn.kr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포항시민단체인 '국민기업 포스코바로세우기위원회'(포세위)는 20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포스코홀딩스의 미래기술연구원 분원을 성남 위례지구에 '글로벌센터'로 재추진하는 계획에 대해 장인화 회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포세위는 “미래기술연구원의 본원 운영 중심이 포항으로 이전돼야 한다"며, “포스텍과의 융합을 통해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 위례지구에 2조 5천억 원을 투자할 예산으로 포항 지역에 연구원 정주 여건과 문화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종백 포세위 위원장은 “장인화 회장이 위례지구 분원을 '글로벌센터'로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장 퇴진 운동과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경고했다. 포스코는 올해 2월 위례지구에서 미래기술연구원 기공식을 계획했으나, 시민단체의 반발과 내부 경영 상황 변화로 취소된 바 있다. 포세위는 포스텍과의 융합, 의과학대학 및 스마트병원 설립 등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며, 지역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 시민과 연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구미서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한 토론회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와 경상북도는 18일 구미 양포도서관에서 미혼 청년, 부부,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백순창 의원과 안성렬 저출생극복본부장 등 참석자들은 결혼·출산 인식 전환과 직장·가정 병행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보육시설 부족, 육아비용 부담 등 현실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도 요청되었다. 백 의원은 “구미가 저출생 극복의 모범도시가 되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안 본부장은 “오늘 논의가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주서 현장 의정 활동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8~19일 경주를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APEC 준비지원단을 격려했다. 방제 작업 시연 참관 후 종합 대책의 시급성을 강조했으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동업 위원장은 국비 확보와 신속한 방제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준비단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대표작 출품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7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포트비치에서 열리는 제2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GAMFF) 대표작 3편을 출품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19개국에서 출품된 100편 이상의 작품이 상영되며, 경북은 △Witness(감독 양익준), △My Dear(감독 김소희), △Lullaby(감독 세르게이 코친체프)를 '한국 단편영상 쇼케이스'에서 선보여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은 6월에 전국 최초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개최해 세계 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이번 뉴포트비치 영화제를 통해 그 성과를 국제 무대에 소개할 기회를 가졌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개막 리셉션에서 크리스토프 왈츠, 그렉 슈웽크 등 글로벌 영화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GAMFF를 홍보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GAMFF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한국 전통 디저트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며 AI·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영화제 참가를 통해 경북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음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트리오 콜로레스 내한공연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5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타악기 앙상블 트리오 콜로레스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파비안 치글러, 마티아스 케슬러, 루카 스타펠바흐로 구성된 이들은 유럽과 미국 콩쿠르 우승팀으로, 타악기의 독특한 음색으로 클래식을 새롭게 해석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 등 주요 도시와 함께 진행되며,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에 관람 가능하다. 문의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안동시, 수돗물 사용 기업 대상 무료 수질검사 및 홍보 서비스 제공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관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와 수돗물 홍보 등 상수도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과 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먹는 물 수질기준 23개 항목을 검사하며, 이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 수돗물 '상생수'는 생산부터 공급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매월 시 누리집 및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맑은물관리과 수질분석실에서 진행된 검사 결과는 해당 기업에 투명하게 제공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과 기업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 상주시,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 확진…긴급 방역 조치 착수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9일 상주시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5두)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47두 사육)에서 식욕 저하, 피부 결절,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신고되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양성 확진된 5두는 살처분됐으며, 나머지 42두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감염축이 추가로 확인될 경우 살처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 농장 반경 5km 내 50개 농장(1600여두)에 대해 4주간 이동제한과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한다. 도내 전 시군에서는 소독차량 137대를 동원해 일제 소독을 강화하고, 흡혈곤충 방제 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상주시와 인접한 9개 시·군(김천, 구미, 문경, 의성, 예천, 영동, 옥천, 보은, 괴산)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19일 21:00~21일 21:00). 이번 확진은 올해 경북 지역 첫 발생 사례로, 전국에서는 10번째 발생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및 흡혈곤충 방제를 당부하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8개국 초청 ‘2024 하반기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뉴질랜드, 베트남, 일본 등 8개국 36명의 해외 구매자를 초청해 '2024 하반기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64개 도내 기업이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거래처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8건, 7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으며, 1,490만 달러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계약 사례로는 △한국애플리즈-러시아(주류), △명인안동소주-뉴질랜드(주류), △제이오푸드-베트남(한우곱창) 등이 있다. 특히 뉴질랜드 바이어는 경북산 가공식품 수입을 위해 컨테이너 한 대 분량의 제품을 구매할 계획을 밝혔으며, 러시아 구매자는 “한국산 소주 품질이 뛰어나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고 언급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시장 다변화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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