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예천군 경상북도개발공사 운동장에서 환경 관계인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2012년 구미 불산 유출 사고를 계기로 시작됐으며,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올해 슬로건은 “저출생 극복의 든든한 버팀목, 환경의 가치! 도민과 같이!"로, 환경이 삶의 질과 안전한 먹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사고 예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의 방제장비 전시와 수질오염 방제 시연, 친환경 체험 행사도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선제적 예방과 초기대응이 필수적"이라며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