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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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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결의대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전사적 의지 다지기 위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 정명섭 사장, 천상필 노조위원장, 강점문 전무이사, 부서장 10명이 참석했다. 결의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실천 의지 선언, 피해자에 대한 예방 노력,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정명섭 사장은 “공직자로서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도보배 학생, 2024 생활발명코리아 ‘국무총리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도보배 학생이 2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도보배 학생은 여성 질염 자가진단 팬티라이너 'SOFABE(소파베)'를 개발해 실용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으며, 총 35개 팀 중 단 3팀만이 선정된 수상작 발표 사례에 포함되는 영예도 안았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창의적인 여성들의 실생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제품화해 지식재산 기반 창업을 촉진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혁신적인 발명품을 축하했다. 도보배 학생이 개발한 'SOFABE(소파베)'는 여성들이 산부인과 방문 없이 간단히 착용해 4시간 이내에 질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팬티라이너형 자가진단 키트다. 이는 시중 제품이 평균 5만 원대인 것에 비해 약 1만 원대로 경제적이며, 타사 제품이 필터를 회사로 발송해야 하고 결과 확인까지 3~5일이 소요되는 불편함을 크게 개선했다. 도보배 학생(26)은 “질염에 대한 인식 부족과 잘못된 대처로 인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제품을 개발했다"며“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SOFABE'는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제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과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초기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순구 간호대학장은 “도보배 학생이 간호학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발명품을 만든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환자 중심의 교육과정과 실무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대상’ 수상

수질오염총량 체계적·전략적 관리로 환경보전과 지역개발 조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주에서 개최된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보고회는 경북도내 22개 시·군 및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개 시·군이 수질오염총량관리실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평가의 주요항목인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오염부하량 할당시설 할당 부하량 준수여부, 이행평가,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을 통해 선정되며, 영천시는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과 오염총량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질오염총량제는 단위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 관리하는 제도로 오염부하량이 초과될 경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규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관광단지 개발, 도로 건설 등 각종 지역개발 사업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선행 검토해야 할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사무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앞으로 추진해야 할 새로운 지역개발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경보전과 개발사업들이 서로 공존하면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수질오염총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장기적인 안목과 지역개발을 감안한 오염총량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APEC 2025 KOREA 경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전 국민 대상, 시각 디자인, 공간 및 조형물 등 3개 분야 21점 선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APEC 2025 KOREA 경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개최 도시인 경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디자인 공모를 통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시각 디자인 △공간 디자인 △조형물 디자인으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apecgyeong.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각디자인 분야에서는 포스터, 타이포그래픽 등 APEC 경주 브랜드의 시각적인 인상을 드러내는 디자인이 요구된다. 공간 및 조형물 디자인 부문에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포토존, 벤치, APEC 기념 조형물 등 APEC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참신한 디자인을 기대하고 있다. 심사는 1차적으로 실무부서의 예비 심사를 거쳐 전문가 최종 심사로 이뤄진다. 작품의 상징성, 예술성, 완성도 등을 종합 심사해 12월 말 시각 7점, 공간 7점, 조형물 7점 등 총 21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각 분야별로 최우수(1점) 300만원, 우수(2점) 각 100만원, 장려(4점)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향후 APEC 기념 거리 및 공원 조성, 옥외광고, 홍보물 제작 등 APEC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국제적으로 대규모의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APEC과 천년고도 경주의 색채가 어우러진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APEC 경주 개최를 널리 홍보하고 전 국민적인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게이트키퍼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 예방을 위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예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도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달25일과 3일 2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 예방을 위해 게이트키퍼로서 알아야 할 우울, 자살 등의 위험징후 발견 대처 등 게이트기퍼의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고, 간담회를 통해 게이트키퍼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깊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게이트키퍼는“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함께 활동할 수 있어 기쁘고, 더욱 더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고독사예방 게이트키퍼의 활동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앞으로 청도군은 이웃과 단절되고 고립된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대한민국 도시대상’기후변화 대응부문 ‘특별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29일'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자체의 지속가능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정책에 대한 평가와 우수사례의 발굴·공유·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법정평가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우리나라 계획여건 변화 및 세계적 도시계획 추세를 반영해 도시정책사업 시행이 우수한 도시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달서구는 도심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실시해 균형있는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회색도시를 녹색으로 물들이는 그린카펫 조성사업으로 녹지면적을 확보했다. 또한, 성서산단 대기개선사업, 입체적 환경감시망 운영을 통해 복합적인 대기오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태양광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왔다. 미세먼지 강창안심구역에 주민참여형 미세먼지 모니터링과 저감장비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무인자동회수기 운영, 중고나눔장터 운영 등으로 자원순환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2022 그린시티 선정, 2023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부문 기후환경대상 수상,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분야 우수상,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기후환경분야 우수상 수상 등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시선으로 정책추진에 접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살고 싶은 도시 달서를 향해 힘차게 나가아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2024년도 행감 일정 마무리

책임감 있는 시정 운영을 요구하며 지속적 감시·지원할 것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행문복위는 지난 4일간 전 부서에 대한 감사를 마치고, 이날은 감사가 부족한 부서를 재출석시켜 심도있는 질의 및 지적이 이어졌다. 먼저 총무과에 대해서는 표창, 감사장, 공로패 등 시장 표창이 남발되는 점과 이·통장 임기와 관련해 '영천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시행된 2015년 이전에 임명된 이·통장의 임기 제한 규정이 별도로 없는 것을 지적했다. 새마을체육과에 대해서는 영천시자원봉사센터장에 관해 질의하며 자원봉사활동의 목적과 추진방향에 맞게 센터장의 자격 요건과 현재 2년 연임 임기에 관해 재검토 하길 권고했다. 또한 앞선 감사에서 지적된 영천 중등부 축구단의 태블릿PC는 영천시체육회의 취득 물품으로 등록·관리할 것을 촉구하고, 새마을체육과가 다양한 보조금을 관리하고 있는 부서로서 보조금 집행의 관리 감독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주길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청렴감사실에는 보조금 관리의 철저한 감사를 당부하며 특히 청렴감사실에서 특정 감사를 통해 보조금 단체가 법인카드 대신 개인카드를 쓰고 기준 금액 이상을 지출한 점과 규정에 맞지 않는 영수증 첨부 등의 여러 문제점을 발견하고도 이에 대한 처분은 주의에 그친 것을 지적했다. 덧붙여 보조금은 시민들의 중요한 세금인 만큼 보조금 관리 및 정산 과정에서의 정확하고 투명한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은 부서에 대해서는 그에 걸맞는 처분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배수예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이번 감사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읍·면·동장들이 처음으로 출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보조금 관리 및 정산의 투명성 확보와 관련 부서들의 책임감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영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각 부서가 책임감 있게 시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쳤으며, 3일부터는 2025년도 영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5년도 영천시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 전국 규모 건축디자인 공모전 휩쓸어

제25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 전국 대학에서 100여 점 출품 최고상 대상을 비롯한 14개 상 휩쓸며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 실력 입증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전국 규모 공모전을 휩쓸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3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25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에서는 전국 대학에서 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대회에서 영남대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박연우 학생(건축디자인 4학년)이 최고상인 대상을, 장민수 학생(건축디자인 4학년)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개의 상을 휩쓸었다. 대구 인테리어디자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5년 동안 열린 전통 있는 공모전으로, 실내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린 스마트 스쿨 실내공간 계획 및 창의성 있는 자유 주제'로 학생들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건축디자인 4학년 박연우 학생은 'IN THE BASKET'이라는 주제로 말하고 싶은 사람, 함께 식사하고 싶은 사람, 낙이 없는 사람이 만나 채워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을 제시한 작품으로 가구, 색채, 조명, 마감 재료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보여주었다. 특히, 짜임새 있는 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의 체험을 확대하고 흥미로운 단면 구성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우수상을 받은 건축디자인전공 4학년 장민수 학생의 '산유서림', 특선에 이재민 학생의 'FULL MOON', 김수민 학생의 'Community; 일상속의 만남', 배은진 학생의 '마음을 걷다: 성장과 치유의 길', 김나영 학생의 'Our Own Bloom' 등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건축학부 김소희 교수는 “DGID 공모전을 통해 건축디자인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고 실내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디자인 대안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이 향후 실내 건축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할 학생들에게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신용보증기금-GIST, ‘혁신기술의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GIST 개발 혁신기술의 이전·사업화 지원 협력체계 구축 GIST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융복합 지원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광주과학기술원과 '혁신기술의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IST 개발 혁신기술의 민간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GIST의 연구개발 역량과 신보의 금융지원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기반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GIST의 기술을 이전받거나 사업화연계 기술개발(R&BD)을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GIST가 추천한 교원·학생 창업기업, 기술이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복합수요 맞춤형 솔루션 '이노베이션 1'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GIST는 GIST의 개발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혁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가 추천한 기업에는 기술지도를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권 기업들이 GIST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확산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DGIST,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 2025’ 국내 2위, 세계 110위로 융합 연구 선도

DGIST, 연세대 이어 국내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융합 연구 역량 세계적 인정받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 2025'에서 연세대에 이어 국내 2위, 세계에서는 110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 타임스 고등교육)가 두 개 이상의 과학 분야를 포함한 학제 간 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올해 처음 발표된 이 순위는 92개국 749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순위는 학제 간 과학 연구를 △투자(Inputs), △과정(Process), △결과(Outputs)의 3개 분야와 11개 지표로 평가한다. 투자 분야는 연구 자금 비율 및 인력, 과정 분야는 학제 간 연구를 위한 제도, 결과 분야는 연구 성과와 평판을 평가하며, 각각 19%, 16%, 65%의 비중으로 점수를 산정한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이번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에서 세계적인 연구 환경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DGIST 내 다양한 융합 연구를 지원하고, 글로벌 우수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욱 뛰어난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THE 신흥대학평가에서 세계 33위와 최초 진입 대학 중 1위를 기록했으며,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연구력 지표인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에서 세계 7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최대 공학교육 학술행사인 '2025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 외에도 'DGIST 글로벌캠퍼스'와 '공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며,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협력해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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