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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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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접수

영천시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에서 12월 13일까지 접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25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내달 13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신청·접수받는다. 신청 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살구 등 6개 품목 과원으로 참여농협에 출하실적이 있는 농가이다. 다만, 재해예방시설의 경우 신규과원도 신청이 가능하며 미출하농가도 올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동일한 필지에 동일한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미리 시설을 설치한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FTA기금사업에서 지원하는 사항은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관정 △배수시설 △서리피해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비가림하우스 등이 있으며 올해부터 사업 품목에 살구가 추가돼 보다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 농업 실정을 반영해 많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이고 충분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홍보를 철저히 해 올해 새롭게 품목 추가된 살구 재배 농가들이 신청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 팔공메아리,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분 ‘우수상’ 수상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 영예 올해 팔공메아리 큰 책 발행 등 기획력 돋보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 구정소식지인 '팔공메아리'가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대구 동구 대표이자 유일한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을 받게 됐다. 올해는 어르신을 위한 팔공메아리 큰 책을 별도로 발행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민기자인 팔공메아리 명예기자 운영, 표지 디자인 개편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팔공메아리 큰 책은 발행 이후 어르신들의 열독률이 늘어 60세 이상 어르신의 팔공메아리 독자퀴즈 참여율이 평균 25%로 지난해 20%보다 상승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를 사랑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매달 기다려지는 소식지, 읽고 싶은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등 비즈니스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사보 분야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jmson220@ekn.kr

DGIST-경북대 공동연구팀, 친환경 수소 생산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 개발

자연에서 배운 인공광합성! 새로운 태양광 수소 생산 기술 등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에너지공학과 박치영 교수팀은 나노 소재를 활용한 초분자 형광 나노 복합체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태양광 유기 및 바이오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경북대학교 수소및신재생에너지학과 차효정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기반 금속-폴리페놀 고분자의 우수한 나노 표면 흡착 특성을 활용해 형광 염료의 자가 조립 및 광학적 성질을 제어하고, 광여기(photoexitation) 광여기(photoexitation): 빛(광자, photon)의 에너지를 이용해 어떤 물질의 전자를 더 높은 에너지 상태로 여기시키는 과정와 전자 전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소화효소를 가진 박테리아를 활용한 태양광 기반 바이오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소화효소를 가진 박테리아를 활용한 태양광 기반 바이오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현했다. 자연의 광합성에서 엽록소는 빛 에너지를 흡수하고 전자를 전달해 화학 에너지로 전환한다. 이를 모방한 인공광합성 기술은 태양광을 활용해 수소와 같은 유용한 자원을 생산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치영 교수팀은 기존 형광 염료인 '로다민(Rhodamine)'을 자연계 엽록소처럼 양친매성 구조로 변형해 전자를 전달할 수 있는 초분자 광촉매를 개발했다. 여기에 탄닌산을 활용한 금속-폴리페놀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내구성을 높였고, 그 결과 태양광 가시광선 환경에서 촉매 1g이 시간당 약 18.4 mmol의 수소를 생산하는 성능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동일 형광체를 사용한 연구 대비 약 5.6배 향상된 수치이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초분자 염료체와 전자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박테리아(Shewanella oneidensis MR-1 Shewanella oneidensis MR-1: 자연에서 금속이나 미네랄을 분해하는 박테리아로, 수소 생산 같은 친환경 에너지 연구에서 활용됨)를 결합해 태양광으로 아스코르브산(비타민 C)을 수소로 전환하는 바이오 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연속적인 수소 생산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박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기 염료와 인공광합성의 구체적 메커니즘을 밝히는 중요한 성과"라며, “향후 기능성 미생물과 신소재를 결합한 새로운 초분자화학 기반 시스템 관련 후속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 과제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제1저자: 부석형 박사과정생)는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게재됐다. jmson220@ekn.kr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 취·창업 특강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저출산·고령화로 증가하는 사회서비스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취·창업 특강을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취업과 창업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 23일에는 사회복지 분야 창업 특강이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자로는 이 대학교 사회복지과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졸업한 정영숙 하나로재가복지센터 대표가 초청돼 창업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창업의 노하우와 비전을 공유했다. 오는 30일에는 변지호 대불노인복지관 관장을 초청해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22일엔 대구광역시 시니어클럽협회와의 주문식교육 협약에 따라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양성을 주제로 한 직무특강이 열렸고, 이 특강은 오는 29일에 또 한 차례 갖는다. 이번 특강은 성인학습자들의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들의 학습 욕구와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학과 측은 약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이상준 학생(2학년, 55)은 “대학과 학과에서 성인학습자의 욕구와 수준을 세심히 반영해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이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지난 2년간의 교육과 다양한 특강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과는 성인학습자들의 취·창업 성공을 위해 컴퓨터 활용, 종이접기,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들 교육은 기초부터 중급, 고급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돼 성인학습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서비스 분야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장용주 사회복지과 학과장(교수)은 “평생학습 시대에 맞춰 사회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며, “성인학습자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만족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할머니들 쓴 시 4편, 중학교 국어 교과서 실린다.

칠곡할매 시(詩) 천재교과서 중1 국어 실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2025년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대표저자 노미숙)'에 수록된다고 25일 밝혔다. 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썼다. 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87)·박월선(96) 할머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거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할머니들의 시는'시가 뭐고'란 시집으로 발간됐고,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구역 '벽화 거리'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과서에는 벽화 거리에 있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을 게재하며“70여 년 동안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우며 어느덧 자신의 삶까지 시로 표현했다"라며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시'처음 손잡던 날','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어무이'와'이뿌고 귀하다'의 전편을 두 면에 걸쳐 실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김재욱 군수, 김태희 군의원, 이원순 할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교과서 수록을 자축하고,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칠곡 할머니들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 할머니는“80이 너머도(넘어도) 어무이(어머니)가 조타(좋다). 나이가 드러도(들어도) 어무이가 보고 씨따(싶다). 어무이 카고(하고) 부르마(부르면) 아이고 오이야(오냐) 오이야 이래 방가따(방갑다).“라며 교과서에 실린 자신의 시를 낭송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교과서 수록을 통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자 출판사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칠곡군은 교과서 수록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교과서 거리'스토리를 입혀 약목면 도시재생구역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 할머니는“교과서 수록을 누구보다 기뻐할 언니들이 고인이 되거나 거동이 불편해 안타깝다"라며“어린 학생들이 우리 할머니들의 시를 읽으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 군수는“칠곡군에는 호랑이는 가죽을, 칠곡할매들은 시를 남긴다는 말이 있다"라며“칠곡 어르신들의 열정을 알리고 초고령화 시대 주류 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실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를 모아'시가 뭐고','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뭐', '작대기가 꼬꼬장 꼬꼬장해',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예뻐요'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 jmson220@ekn.kr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제조업 기회의 장으로 성황리 폐막

국내·외 자동화기기·첨단소재부품 기업 252개사 참가, 방문객 2만2천명 발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자동화 및 첨단 소재부품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막을 내렸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4)과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Parts&Materials Show 2024)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자동화 및 소재부품 기업 669부스가 참가했으며, 4일간 2만2천명이 방문해 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분야의 최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해외 수출상담회는 파키스탄, 탄자니아, 캐나다, 중국, 인도 등에서 초청된 13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101건의 상담을 통해 5천7백만 달러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또, 현대제철, 삼성SDI, 르노코리아, 현대건설 등 글로벌 대기업 17개사가 참여한 구매상담회는 90건 상담을 통해 703억 원의 상담 성과를 달성하며 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분야의 내수 활성화와 판로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로 25회째 개최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는 삼익THK, 한국OSG, 대구텍, 덕산코트랜, 대성하이텍, 크레텍책임 등 157개 기업이 참가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부터 고품질 확보를 위한 공구·금형, 자율제조 실현을 위한 첨단 공작기계·설비에 이르기까지 기계 산업 경쟁력을 높일 최신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 디지털전환(DX)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삼익THK, 한국엡손, 주강로보테크, 하이윈코퍼레이션, 스마트와스프, 은현산업 등 스마트공장 자동화 물류 설비 업체 뿐 아니라, 인터엑스, 아이티스코, 제이에스시스템, 솔루션코리아 등 솔루션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디지털전환 현재 및 미래를 선보여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년 대비 부스규모가 20% 확대된 제19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서는 소재 및 부품 기업 95개 사가 자리를 빛냈다. 대구·경북 지역주력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부품 산업의 현주소와 기계 산업 발전의 핵심이 될 첨단소재의 미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경북 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첫 선을 보인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공군 군수사령부와 중수테크, 케이알엠, 이스온 등 12개사에서 30부스 공동관을 조성했으며, 지뢰 탐지용 사족 보행 로봇 및 하드킬 드론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소부장 특별관'은 지난해보다 70% 가량 늘어난 15개 기업이 참가해 몸집을 키웠으며, 세아창원특수강, 화진기술, 알맥 등 소부장 기업과 함께 소부장 R&D 우수과제와 성과, 국내 소부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jmson220@ekn.kr

대구도시개발공사,신규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개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신규사업 검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는 지난22일 공사의 신규사업추진시 보다 내실 있는 신규사업검토 및 합리적인 개발방향설정, 사업추진의 현실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위원회(1차)를 개최했다. 자문위원은 총9명(외부위원 5, 내부위원 4)으로 구성했으며, 외부자문위원은 영남대학교 이종달 교수와 김철영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조극래 교수, 경북대학교 최세휴 교수, 대구정책연구원 최영은 박사로 도시계획·토목·건축·교통분야에서 대구시 산하 각종 심의위원회 및 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전문가로 위촉했다. 내부자문위원은 기획혁신실장, 도시개발처장, 공공건축처장, 보상판매처장으로 신규사업과 관련된 부서의 부서장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회(1차) 안건으로는 서대구 역세권 발전방향 및 개발전략 수립을 주제로 서대구역세권의 개발방향, 사업타당성 확보방안, 적정 개발시기 등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자문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자문위원의 전문분야 및 담당업무별로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정명섭 사장은 '공사의 신규사업 발굴이 점점 어려워지고, 사업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신규사업 발굴시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이 공사의 신규사업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자문위원회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했다. jmson220@ekn.kr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연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전반기 2년 능력을 인정받아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재선됐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1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3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어 민선 8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공동회장단 임원진을 선임·구성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을 비롯한 공동회장단은 재정 책임만 떠넘기는 교육의 '유보통합안'에 강력히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명확한 재원 대책을 교육부에 요구했으며 불합리한 자치권 침해에 대해서는 지방 4대 협의체와 함께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지방분권 확대와 지역소멸 대응, 지역 균형발전 등 과제를 해결해 주민의 삶이 한층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저를 믿고 대표회장 자리를 한 번 더 맡겨주신 만큼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권한 증대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 지정서 전달식 개최

천년고찰 포항 내연산 보경사 주지 탄원 스님 방문해 보물지정서 전달받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에 지정된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의 보물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16일 자로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이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보경사 주지 탄원 스님이 참석해 보물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천년고찰 보경사는 7세기에 창건된 사찰로, 이번에 지정된 오층석탑과 지난 4월에 지정된 천왕문을 포함하면, 보경사 원진국사비, 보경사 승탑 등 모두 8점의 보물을 보유하게 된다. 보경사가 자리한 내연산 폭포는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시는 보경사 괘불탱(보물)의 국보 승격과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 적광전 수미단의 보물 승격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경사 팔상도 등의 비지정유산을 발굴해 국가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경사 경내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및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한 주변정비사업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보수정비사업 등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유산 보존처리 및 보수정비, 방범시설 구축, 개방형 수장고 건립 설계 등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국가유산 정밀실측 및 소방시설 구축 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경사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주민과 포항의 문화유산을 찾아오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수 정비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포항시에서는 보경사의 국가유산을 포함해 칠포리 암각화군, 오어사 대웅전 등 25건(점)에 관한 국가유산 지정(승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21일, 신서 근린공원에서 동부경찰서, 대구시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8일 ~ 22일)을 맞아 진행됐으며, 긍정 양육 129원칙 실천 방법을 리플릿을 통해 홍보했다. 또, 구청 및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각 기관의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홍보하고, 신고 절차와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 해주시는 유관 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동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이 살기 좋은 동구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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