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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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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계약률 98%.....사실상 ’완판‘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소비자 관심부터 청약률, 계약률 모두 고공행진 中 입지, 교통, 브랜드, 단지규모, 상품성, 분양가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 만족도 높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약 최고경쟁률 33.93대 1,정당 계약기간 3일 동안 계약률 70%,예비당첨자 계약 후 계약률 98% 달성,최근 대구지역에서 분양에 나선'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분양 성적표다. 이 단지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대구지역 소비자들의 관심 1순위 단지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분양에 나서자마자 올해 대구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정당계약에서는 70%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한 예비당첨자 계약분까지 반영하면 분양률은 98%까지 올라간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지난 9월 말, 특별공급 552가구 모집에 1천134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2.05대 1을 기록하며 벌써부터 흥행을 예고해 왔다. 이어서 1순위 청약에서도 672가구 모집에 모두 7천580명이나 접수, 평균 11.28대 1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113가구를 모집하는 84㎡A 타입의 경우, 무려 3천834명이나 청약통장을 사용하며 33.93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청약률이 바로 계약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 단지는 달랐다. 오픈 직후 분양률이 100%에 근접한 단지는 분양활황기였던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분양단지에서도 손에 꼽힌다 지역의 부동산전문가들은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더블초역세권 입지 여건과 브랜드 대단지라는 강점에다 실수요자 비중이 높아 이탈자 없이 계약으로 연결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고 말했다. 30세대 미만의 잔여세대도 무순위 청약을 통해 빠른 계약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100% 완판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벌써부터 잔여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일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같은'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분양 성과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게 대다수 소비자들의 의견이다. 먼저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의 더블 초역세권에다가 단지 북쪽에 역세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진·출입구 가 계획돼 있어 역사 이용을 위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 역과도 1개 정거장이라는 뛰어난 입지와 편리한 교통환경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물론, 직선거리 3백미터 정도에 영선초가 위치하고, 반경 1㎞ 이내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대구고, 경북여고, 경북예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위치한다. 여기에다 올해 완공 예정인 '대구대표 도서관'을 비롯해 구립 도서관인 '이천 어울림 도서관' 과 남구 '스마트 도서관' 등 주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마지막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결정타였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확장비 포함 혜택은 물론, 전 타입 시스템 에어컨 등 무상제공 품목 확대에도 불구하고 84㎡ 기준,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입지 △교통 △브랜드 △대단지 △상품성 △가격(분양가)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고, 결국 단기간에 높은 계약률로 이어진 결과를 낳았다. DL이앤씨 관게자는 “어려운 대구지역 분양시장에서도 결국 뛰어난 입지에 제대로 된 상품을 합리적인 분양가로만 공급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이 있었다" 며 “대구지역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실시공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대구시 남구 대명동 2017-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5층 17개동으로 전체 1,758가구 중 1,11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59㎡ 482가구 △84㎡A 223가구 △84㎡B 400가구 △84㎡C 7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 jmson220@ekn.kr

칠곡군, “말하는 은행나무에 소원을 빌어보세요”

칠곡군, SNS 인증 이벤트로 가을 나들이 관광객 유치 나서 SNS 소원 이벤트는 11월 17일까지 진행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가을을 맞이해 기산면에 위치한 천년된 말하는 은행나무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한'천년의 소원을 담다!'라는 소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천년이 된 은행나무를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을나들이 관광명소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말하는 은행나무'는 가을 대표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방문해서 소원을 빌고 개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해시태그 #매일매일칠곡소풍, #칠곡여행, #말하는은행나무, #소원을말해봐 등을 추가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공식 SNS채널(인스타그램 @peaceful_chilg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매일 칠곡소풍' SNS 채널을 보고 은행나무를 방문했다는 대구에서 온 임산부는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건강하게 출산하기를 바라고, 가족의 평안과 건강을 은행나무에게 이야기 했다"며 주위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멋있는 은행나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SNS 소원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칠곡에서의 추억을 SNS로 공유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칠곡의 가을을 만끽하고 나아가 바라는 소원을 함께 빌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제4회 영천시장배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 개최

'AI(인공지능)는 계속 발전해야 한다' 전국 초·중등학생 열띤 토론 생각하고 질문하며 해답 찾아가는 건전한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9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강당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심판진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영천시장배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하브루타 토론대회는 1:1 짝을 지어 질문과 대화, 토론, 논쟁하는 유대인 토론방식을 적용해 운영하는 대회로서 영천시가 2021년부터 전국대회를 개최해 올해도 전국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5개 부문에 1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해가 갈수록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토론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AI(인공지능)는 계속 발전해야 한다' 는 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질문을 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답을 찾는 등 승패를 떠나 토론의 가치를 참가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즐기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대회에 참석한 학생은 “대회를 위해 AI(인공지능)에 대해 다양한 자료도 찾아보고 공부할 수 있었다"며 “토론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듣고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서로에게 질문하고 토론하며 논리를 찾아가는 모습에서 건강한 대화법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들이 세상과 더 크게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4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하브루타슬로리딩협회에서 주관했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대한변리사회, 금융산업 내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 업무협약

최초 MOU…금융업과 지식재산권 분야 협력 DGB 지식재산권 확보 및 경쟁력 강화 도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8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금융산업 내 지식재산권(IP) 인식 제고 및 DGB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변리사회가 금융회사와 맺는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금융업과 지식재산권 분야의 협력 확대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협약식에는 DGB금융지주 성태문 전무(그룹가치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와 대한변리사회 이창훈 부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DGB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지원△ 금융산업 내 지식재산권 트렌드 및 제도 교육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화 협력△ 세미나, 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금융산업 내 지식재산권 인식을 확산하고, DGB금융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금융산업 전반에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화를 통해 금융산업 내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폐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지난 8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진행된 제28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본회의에 앞서 김소현 의원이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청소년 미래재단 및 국제학교 설립'을 주제로, 최영기 의원이 '우리 지역 축제의 문제점과 시민참여 축제로의 전환'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6건의 의원 발의를 포함한 13건의 조례안과 7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등의 의안이 상정된 가운데, 2건'경주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됐으며,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채택됐다.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시의회 임시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곧 열리게 될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오는 28일에 2024년의 마지막 회기인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웹툰과, 2024 안지랑곱창골목 코스튬 페스티벌 참가

그림 교환전, 캐릭터 등신대 제작 등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가 지난 9일 오후 3시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열린 '2024 안지랑곱창골목 코스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주최한 2024 안지랑곱찰골목 코스튬 페스티벌은 경기 침체로 인해 방문객 수요가 줄어든 안지랑곱창골목에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웹툰, 마블 등의 코스튬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는 그림 교환전과 웹툰 그리기 체험, 웹툰 캐릭터 포토존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 박재윤 교수와 10여명의 재학생은 캐릭터 체험 부스에서 지역 주민이 웹툰과 상상 속의 이미지를 그려 결과물을 전달하면 웹툰 캐릭터로 제작해주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프레임컬쳐 조준호 대표의 지원으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웹툰 캐릭터를 실물 크기의 등신대로 제작해 포토존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는 지난 10월 남구 대명동 일대 골목길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전공 수업으로 쌓은 실력과 예술적 감각을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활용하는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웹툰과 박영채 학생은 “지역 주민들이 캐릭터와 웹툰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웹툰과 재학생으로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 박재윤 학과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웹툰 작업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 프로그램으로 웹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1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교직원친목회, 사랑의 장학금 23년간 1억 5740만원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친목회는 지난7일 오전 11시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재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학년 정예섬(19) 학생 등 7개 학과 7명 학생에게 각 50만원씩 총 350만원이 전달됐다. 교직원친목회는 2002년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매년 교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238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5,7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친목회 권원안(물리치료학과 교수) 총무는 “많은 도움을 주시는 교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을 응원하는 우리 교직원들의 각별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꼭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검사·재판연구원 합격자 발전기금 기탁

2024년 검사·재판연구원 합격자 11명 각 600만 원씩 총 6천 6백만 원 기탁 판사·검사·재판연구원 등 13명 배출, 역대 최다 법조 공직자 배출 경산=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와 재판연구원 합격자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2025년 검사 임용 시험에 합격한 김지윤, 문이랑, 박주선, 신다연, 유승완, 정극호 학생과 재판연구원에 합격한 강성은, 곽다연, 김지수, 박규태, 조수아 학생 등 총 11명이다. 이들은 6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마련한 합격자 축하 간담회에 참석해 모교 발전기금으로 각각 600만 원씩 총 6천 6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법학전문대학원 서보건 원장, 조지은 교수, 원종배 교수 등이 참석해 합격자들을 축하했다. 검사 임용 시험에 합격한 정극호 학생은 “법학전문대학원의 헌신적인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물심양면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학교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판연구원 합격자 곽다연 학생은 “해마다 이어온 선배들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훌륭한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로스쿨은 우수한 교육환경, 교수들의 헌신, 열정적인 학생, 항상 모교를 응원해 주는 동문들의 관심으로 매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번 합격 결과만으로도 학교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는데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영남대는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법조인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법학전문대학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남대학교 로스쿨은 판사 2명, 검사 6명, 재판연구원 5명 등 총 13명이 합격해 역대 최다 임용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신규 검사 임용시험에서도 7명이 합격해 신규 검사 임용시험 합격률 1위(입학정원 대비 재학생 합격자 기준) 달성했다. 또한, 제9회 변호사시험 전국 1위, 제8회 및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2위(각각의 기별 입학 인원 기준)를 기록했고, 2024년 기준 변호사시험 누적 합격률 전국 6위, 누적 석사학위 취득률 전국 3위 등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유지해 오고 있다. 2023년 제3주기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에서도 로스쿨 운영과 교육의 질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 평가를 받았다. jmson220@ekn.kr

‘글로벌 AI 선도 도시 포항’ 미래 비전 선포

민관협력 AI 정책 컨트롤타워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 출범 디지털 기업 참여하는 민간 중심 '경북 포항 AI기업 얼라이언스' 발족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AI 메카도시 포항'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원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지역대학,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 선도 도시 경북 포항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송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조성배 국가AI위원회 기술혁신위원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서영주 포스텍인공지능연구원장,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주요국들이 AI를 국가 핵심 자산으로 인식하고 주도권 선점을 위한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위원장 대통령)를 출범시키며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에 대응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관장 및 전문가들과 한 자리에 모여 인공지능으로 새로워질 AI 선도도시 포항 도약을 위해 기관 간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조성배 국가AI위원회 기술혁신위원장이 'AI시대 기술혁신 중심도시 포항으로의 도약 전략' 특강으로 포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AI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포항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언했다. 조 위원장은 주요전략으로 △AI 기반 도시 인프라 구축 △AI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지역특화 AI 솔루션 개발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어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이 산업·경제·일상 등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 산업혁신으로 포항의 미래 대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경북 포항 AI 전략'을 발표했다. 권 국장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위한 'AI 융자(1천억 원 규모) 및 AI 펀드(1천억 원 규모)' 조성 △반도체·과학·산업·사회 4대 분야 AI 대전환 촉진 △국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글로벌 기업진출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구글, 아마존, 네이버, 포스코미래기술연구원, KT, 포스텍, 한동대,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및 지역 R&D 기관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 25인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는 향후 국가AI위원회에서 추진될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지역 AI 혁신거점△ 권역별 AI 특화산업 지정 등 중요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 중심의 밸류체인 연계·협력 및 AI 정책 합동프로젝트 추진, 민관 소통 창구를 위한 경북도 내 56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포항 AI 기업 얼라이언스'가 발족했다. 아울러 AI 스타트업 특화 공간이자 AI 창업허브 인프라가 될 'AI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해 KT, 에릭슨LG, 카카오그룹, 포스텍, 한동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TP 등 10개 기관이 MOU를 체결했다. 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포항형 AI 산업 기반과 최적의 육성생태계 조성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빠르게 대한민국 AI 대표 도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책추진에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철강도시를 넘어 새로운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는 디지털 혁신이고 그 핵심이 바로 인공지능"이라며,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세계최고 인공지능 혁신도시 포항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동생 갖고 싶다”며 고사리손이 내민 저출생 극복 성금‘눈길’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가 용돈을 모으면 엄마가 동생을 낳아 주나요?" 어린이집 원생들이 동생을 갖고 싶은 마음으로 용돈을 모아 저출생 극복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 아이세상 어린이집은 지난 9일 원생들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을 아껴가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2만 7천을 칠곡군청에 기탁했다. 심금숙(52) 아이세상 어린이집 원장은 저출생 극복 성금 20만 원 전달하면서 네 살배기 원생이 모은 동전이 담겨있는 돼지저금통을 함께 내어놓았다. 심 원장은 지난달 2일 용돈을 모아 기부하면 동생이 생길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김예빈·임지완·신시아·정예준 어린이는 원장 선생님의 말을 듣고서 애지중지 아껴왔던 동전을 저금통에 넣기 시작했다. 정예준 군은“동생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제가 동전을 모았으니 엄마가 동생을 낳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 원장은“아이들은 함께 놀 수 있고 잠잘 때 무섭지 않아 동생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간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72명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저출산이 심화하는 가운데'1자녀'가 새로운 기준이 되면서 지난해 둘째 이상 출생아 수가 처음 1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2016년 19만 2365명으로 20만 명 선이 붕괴한 지 7년 만에 반토막(감소율 52.3%) 난 것이다. 같은 기간 첫째 출생아 수는 21만 2932명에서 13만 8300명으로 7만 4632명(35.0%) 줄었다. 둘째 이상이 첫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사라지면서 저출생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칠곡군은 출산 친화 정책은 물론 동생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정서적 안정감과 효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동생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며“동생 갖기 운동 등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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