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시흥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별이 빛나는 밤에’ 24일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합창단의 제17회 정기연주회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시흥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가을밤을 배경으로 감동적인 합창 연주를 선보인다. 1부는 이용주의 '별 헤는 밤', 윤학준의 '별은 너에게로', 박문희의 '그대 있음에' 연주로 막을 열어 가을밤 낭만을 선사한다. 이어 1990년대 명곡을 재편곡한 이문세의 '소녀',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더 클래식의 '여우야'를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선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명곡 메들리 'Rock with You'와 비틀스의 대표곡 'Hey Jude'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좌석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홍보물 하단 큐아르(QR) 코드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흥시립합창단 관계자는 10일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 별빛을 담은 감성적인 합창의 울림을 감상하며 깊어져 가는 가을날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야간조명 ‘점등’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10일부터 거북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마리나 경관브릿지 297m에 야간조명을 점등해 거북섬을 화사하게 수놓는다. 야간조명은 724개 15와트 LED 라인 조명과 65개 12와트 플렉시블 조명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경관브릿지에서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불빛이 드넓은 시화호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힐링 공간으로는 제격이다. 아울러 경관브릿지에서 일출, 일몰, 야간조명 등 세 가지 장관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시흥시는 전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의 야간조명이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욱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절별로 야간조명은 점등시간을 달리한다. △봄(3~5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여름(6~8월)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30분까지 △가을(9~11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겨울(12~2월)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 점등한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사육맹견 ‘기질평가’ 첫 시행…12개 항목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면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을 통해 경기도로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미 사육 중인 경기도내 맹견 549마리는 오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마친 뒤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25만원 평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경기도는 사육허가 신청서를 접수한 뒤, 기질평가를 통해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면 사육허가를 통보한다. 공격성이 높으나 훈련과 교육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기질평가를 2번까지 응시할 수 있지만 공공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면 맹견 사육이 허가되지 않는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는 맹견 소유자 편의를 위해 기질평가 장소를 고양(덕수공원 반려견놀이터), 화성(반려마루 화성), 여주(반려마루 여주) 등 3곳에 마련하고, 향후 1곳을 추가 선정해 총 4개 지역에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맹견 사육 허가를 신청한 선착순 50마리의 맹견에 대해선 무료로 모의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0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사육 맹견 세 마리를 대상으로 도내 첫 '기질평가'를 실시한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맹견사육허가제를 통해 반려견 안전관리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이 기대된다"며 “기존 맹견 소유자는 10월26일까지 반드시 사육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관내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신숙주 추향제 참석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일 한글날을 맞이해 신숙주 선생을 추모하는 추향제에 참석했다. 문충공 신숙주 선생은 훈민정음(한글) 창제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고령신씨 문충공파 종중이 매년 한글날 신숙주 선생 위덕을 기리는 추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추향제는 의정부시 문화유산인 신숙주 선생 묘에서 진행됐다. 축문으로 시작한 제례에서 김동근 시장은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두 번째 잔 올림)과 종헌관(세 번째 잔 올림)은 종중에서 각각 담당했다. 김동근 시장은 “신숙주 선생과 한글 창제에 관련된 역사는 문충로, 훈민초등학교와 같이 우리 의정부시민의 삶 속에 함께하고 있다"며 “신숙주 선생이 미래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고령신씨 종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20일 양주관아지에서 북페스티벌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0일 양주관아지에서 2024년 양주시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등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양주애서(愛書)'라는 주제 아래 시민이 책을 매개로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 및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야외무대에서 식전공연으로 팝페라 공연과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며, 잔디밭에서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북크닉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림책 낭독극, 마술, 버블쇼 등의 공연과 20여개 독서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2025년 올해의 책 테마 추천 팝업스토어, 사립작은도서관 활동 전시 등을 통해 시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9일 “북페스티벌을 통해 독서 가치를 되새겨보며 책과 한걸음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소중한 사람과 책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양주시 북페스티벌 세부사항은 양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개성인삼축제 판매인삼 선별작업 ‘박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개최되는 2024년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앞두고 축제에서 판매될 인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파주개성인삼축제 현장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경우 파주시 관계 공무원이 입회해 인삼 채굴 및 선별, 봉함 작업 등 철저히 관리된다. 파주시는 지난 4일부터 문산읍-법원읍-적성면 일대에 위치한 인삼 재배지에서 6년간 키워온 인삼을 채굴했다. 이어 12일까지 채굴한 인삼을 인삼선별장소로 옮겨 선별과 봉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즐겁게, 맛있게, 함께하삼(蔘)'이란 주제에 걸맞은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인삼재배 및 품질검사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파주시가 보증하는 최상 품질의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많이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민생규제 혁신’ 우수사례 5건 선정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24년 포천시 민생규제 혁신 공모를 진행해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했다. 기업 운영 또는 시민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관련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포천시는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추진해왔다. 공모는 취업 및 일자리, 외국인 근로자 정착 및 고용, 시민안전 관련 규제개선 제안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포천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접수된 공모 건에 대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를 진행했으며,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의 소득조사 기준 완화(최우수) △사회보장 서비스 직역연금 대상자 제한규정 폐지(우수) △편도 2차로 고속도로의 앞지르기 차로 및 저속주행 규제 폐지(우수) △전입세대 확인서 열람 또는 교부 신청자 확대(장려)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 공유재산 사용료 규제 완화를 통한 여성경제활동 촉진(장려) 등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양의무자 소득조사 기준 완화는 최저임금 상승 및 물가상승 요인에 따라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의 연간소득 기준도 완화해 저소득층 생계를 안정화하고,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9일 “접수된 과제 중 자치법규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중앙법령 개선사항은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해 규제가 개선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적극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청소년 해방구’ 남양주시, 펀그라운드오남 개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청소년 미래와 꿈을 지원하는 공간 '펀그라운드오남' 개관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펀그라운드오남은 오남읍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와 전문가 그룹 토의(FGI) 등을 반영해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스마트미러가 설치된 댄스연습실 △멀티스포츠공간 △휴식존 △스터디존 △코인노래방과 셀프포토기계 등이 구비됐다. 이날 개관식은 '심심한 세상, 저리로 가남! 펀펀한 세상, 이리로 오남!'을 주제로 퍼포먼스와 청소년 미래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이 열려 참석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 타임캡슐은 오남복합문화아트센터 내 청소년시설이 조성될 때 개봉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개관식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임차로 최초 조성된 펀그라운드오남이 청소년이 마음껏 소통하고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15일 '펀그라운드다산'을 개관할 예정이며, 내년 10월에는 '펀그라운드수동' 개관을 통해 청소년 문화-놀이공간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 동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8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 지명을 받아 전진선 군수는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챌린지 다음 주자로 구인모 거창군수를 지명해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기부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자체 간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챌린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기부문화가 확산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평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상당 답례품과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화재취약지역 대형소화기 보급 사업'을 지난 7월 완료하고 현재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는 들기름, 와인, 쌀, 지역화폐(양평통보) 등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서비스 관련 답례품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고덕토평대교’ 결정 반발…재심의 청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국가지명위원회가 지난 4일 통보한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구간에 있는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이 '고덕토평대교'로 결정된 점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지명위원회는 7월18일 1차 회의에서 지명 결정을 보류하면서 구리대교, 고덕대교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정하고 양 지자체(구리시, 강동구)의 합의지명 제출을 요청했다. 그러나 양 지자체는 합의지명을 도출하지 못하고 1차 위원회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힌 구리대교와 고덕대교 명칭을 다시 포함해 상정되도록 건의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10월2일 해당 지자체 참석 없이 2차 회의를 열어 '고덕토평대교'로 명칭을 결정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991년 개통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 이미 강동대교가 있어 교량 명칭 선정의 형평성이 있어야 하는 점, 두 개 고속도로 노선들의 시-종점과 행정구역상 교량의 대다수가 구리시에 속하는 점 등을 이유로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및 결의대회, 거리 행진 등 20만 구리시민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단독지명 교량 명칭을 추진했는데도 이를 무시한 국가지명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동의하기 힘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리시는 강동구와 연결된 교량 3개 중 구리시 단독지명으로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는 상황임에 따라 병기 명칭은 형평성 등을 고려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법령에 따른 재심의 청구 등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구리대교 등 단독지명을 끝까지 사수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