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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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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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K-컬처밸리특위 ‘중단 한류천’ 현장점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가 2일 오전 10시부터 K컬쳐밸리 조성공사가 중지된 사업부지 및 한류천 친수 공간 조성사업 현장(장항동-대화동 일원)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및 관계부서 보고 및 질의응답을 받고 주요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향후 대응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 나선 K-컬처밸리특위 최성원 위원장 및 손동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덕희-김수진-김학영-김해련-이철조-조현숙 위원은 K-컬처밸리사업 예정부지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 자리를 만들었다. 당일 일정은 현장관계자들 안내 아래 사업부지 현장을 직접 확인했으며 △K-컬처밸리 관련 주요 현황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일산공원관리과 등 각 부서 현안 등 진행상황 보고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특히 향후 고양시 차원 진행방안을 집중 토의했다. 최성원 위원장은 현장방문에서 “108만 고양시민 숙원사업인 만큼, 관련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원활한 해법이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동숙 부위원장도 “고양시민을 위한 빠른 공사 재개와 사업해제로 인한 공사장 안전문제, 한류천 정비문제 등 경기도의 책임 있는 최선의 선택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위는 7월30일 발족됐으며 108만 고양시민의 오랜 염원인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양주관아지 밤마실 성료…멋과 흥 ‘흠뻑’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달 28일 양주관아지 활성화 프로그램 '주말 IN 양주관아지' 일환인 '양주관아지 밤마실'을 성황리 개최했다. 양주시민과 방문객에게 일상 속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양주관아지 밤마실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 양주 역사와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관아지 전각 내-외부를 활용한 공연을 비롯해 동헌 내 동-서행각 및 외삼문 옆 부스에서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동헌 파우치 만들기 △관아지 입체 퍼즐 만들기 △관아지 목판인쇄 체험 △양주시 발굴 유물현장을 볼 수 있는 작은 영화관 등이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헌 마당에서 진행된 소놀이 예술단의 전통 가락이 선사하는 국악은 야간경관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관람객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재치 있는 만담과 퍼포먼스가 가미된 조선 마술쇼가 이어지며 행사장은 큰 호응과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주관아지에서 일상 속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즐기며 새로운 관점으로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립박물관, 포천아트밸리에 건립되면

우리 포천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과 유물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런 문화유산이 체계적으로 보존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실되거나 훼손될 위험이 높다. 새롭게 생길 포천시립박물관은 유형의 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자 포천의 역사적 가치를 후세에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지역주민과 학생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역사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포천시민으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데 주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천시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역사적 유적이 많은 지역이다. 포천시립박물관 개관은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서 포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여러 박물관 사례를 간단히 보면 포천시립박물관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예를 들어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경주국립박물관은 지역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교육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박물관은 지역 경제와 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통해 그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교육하는데 기여하며, 연간 수백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경주국립박물관 역시 경주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고 교육하는 중심지로 지역관광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포천시립박물관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관리하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에 건립이 될 예정이다. 대개 박물관 위치는 도심지나 역사성이 높은 부여, 경주와 같은 곳에 있으나 포천시립박물관은 연간 40여만 명이 방문하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포천아트밸리에 자리 잡게 되므로 관광시설과 연계성을 살려 운영, 활용도를 높인다면 거기서 발생하는 시너지로 관람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포천아트밸리와 포천시립박물관은 각각 특성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두 장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전시는 관광객에게 풍부한 문화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아트밸리에선 예술을 체험하고 천문과학관에선 자연과학에 대한 체험을 진행하며, 포천시립박물관에선 역사를 공부하고 체험해 서로 다른 차원의 경험을 제공해 방문객에게 더 깊이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두 장소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 지역 상점과 식당 등도 함께 활성화되며, 이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함께 협력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예컨대 두 장소 티켓을 묶어 판매하거나 공동 이벤트를 열러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포천시립박물관 개관은 단순한 건물 설립이 아니라, 포천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박물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kkjoo0912@ekn.kr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시도 8호선 개통 너무 기쁘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일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재재기터널 입구에서 열린 시도 8호선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은 남양주시립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유공자 표창, 축사, 개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박윤옥-한송연-김지훈(민)-이수련-전혜연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이 참석해 시도 8호선 개통을 축하했다. 화도읍과 조안면을 연결하는 시도 8호선은 왕복 2차선 규모로 조성됐으며, 그동안 화도읍과 조안면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시민이 겪은 불편을 해소하고 남양주시 동부권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조성대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남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시도 8호선이 개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동료의원과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대한감각발달재활協 교육개발-취업지원 MOU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는 지난달 23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충효관에서 교육 개발-운영과 취업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유찬욱 학과장, 박우권 교수, 금효진 교수, 선화정 교수, 이정재 교수가,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는 황선미 협회장, 류스라 이사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장맞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감각발달재활 현장실습, 아동작업치료 교육개발 및 운영,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 교육 및 취업지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유찬욱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복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현장실무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고, 졸업생은 감각발달 바우처 임상실무교육을 통해 아동분야 취업 및 발달 바우처 창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2023년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100% 면허취득, 취업률 80.2%를 기록했다. 이는 작업치료사면허, 감각발달재활사자격, 필라테스자격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경복대는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2022년 취업률 79.8%를 기록해 6년 연속 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해 취업에 강한 대학임을 입증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의료미용과, 뷰성형외과 의원 ‘ICC 기술탐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 재학생은 8월24일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ICC 기술탐방' 현장견학으로 뷰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우수 협약 산업체인 뷰성형외과 실무진과 함께 현장직무 이해 및 의료미용 분야에 대한 비전을 함양하고,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 경복대 의료미용과는 수도권 최초로 의료와 미용이란 두 분야를 융합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 건실함을 고려한 257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 협력을 맺고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갖춘 졸업생들은 협약 의료기관에 우수한 조건으로 우선 채용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버 취업률 97.1%(2021년 12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기록했다. 특히 LINC3.0사업을 통해 협약을 맺은 산업체 인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는 물론 현장실습 및 현장견학 등 기업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약산업체와 취업을 위한 산-학 공동 모의면접 및 현장채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료미용과는 8주 단위 '표준현장실습'을 시행해 학점을 부여하고 학생에게 현장실습비를 지급하고 있다. '표준현장실습'은 대학과 현장실습기관이 공동으로 산업체 현장에서 이론 적용, 실무교육 및 실습 등을 실시하는 현장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실습이후 취업이 보장돼 학생들 만족도가 높다. 한편 경복대 의료미용과는 졸업과 동시에 국가미용사 면허증이 자동 취득되며 그밖에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으로 병원 코디네이터, 트리콜로지스트, 병원 상담사, 모낭분리사과정,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반영구화장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며, 간호조무사 자격증(비교과과정)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 미용성형 의료기관에서 의료 코디네이터, 모발이식 전문센터, 의료 마케팅 분야, 미용성형병원 행정, 피부관리 및 처치, 성형외과 상담실장, 미용고등학교 교사 등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600명 이상 졸업생이 메디컬 뷰티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관련 직종에서 인정받을 수 있고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kkjoo0912@ekn.kr

과천시노인복지관 혁신서비스 개발, ‘국무총리표창’ 수상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노인복지관은 2일 양재AT센터 그랜드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4년 제28회 노인의날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노인복지 분야에서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이룬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과천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과천시노인복지관은 2001년 개관해 올해로 24년차를 맞이했다. 노인들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선진 복지모델 개발과 약자복지를 위한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4회 연속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제18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 경기복지대상 사회복지시설 공로 표창', '2022년 노인인권 존중 실천 우수기관 선정' 등을 통해 전국 수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이런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실이란 분석이다.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수상은 과천시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어르신들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과천시 노인복지 정책을 함께 발전시켜온 과천시노인복지관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 특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실인 만큼, 과천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노인복지 향상 더 깊이 고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2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을 고양하고 서로 나누고 기부하고 봉사하는 노인 플리마켓을 통해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노인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노인강령 낭독, 인사말, 유공자 표창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 깊이 고민하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청신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명시는 영회원 수변공원이 포함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승인 조건은 도로율 조정과 철저한 복구계획 수립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광명시는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시행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40년간 낚시터로 방치돼 훼손된 영회원 인근 노온사저수지 일대를 시민여가와 생태학습,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을 그동안 국토부, 경기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수변공원에서 휴식을 즐기고, 문화유산 영회원에서 역사적 사실과 만날 수 있는 종합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영회원 수변공원은 하안2지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면적의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추진된다.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약 620억원을 부담하며, 광명시와 LH 간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가 위탁받아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영회원 수변공원은 노온사저수지 인근에 12만1080㎡(약 3만6000평) 규모의 공원으로, 대규모 수림대, 잔디광장, 생태호수, 전망대, 주차장(83면), 비지터센터, 지형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영회원(사적 제357호) 복원 및 개방과 연계해 문화유산과 시너지가 극대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화도-수동 20개학교 학부모아카데미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화도읍 소재 카페에서 화도-수동 내 20개 초-중-고교 학부모회 임원진 55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학교별 참석자 소개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 △휴먼북 특강 △자녀교육 공감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는 교육 사업에 대한 간단한 안내 및 실무진과 학부모 간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휴먼북 특강에서 학부모들은 '다육이 잘 키우는 나만의 노하우'를 주제로 직접 다육이를 심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감토크 시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학부모와 즉문즉답 형식의 소통을 통해 △자녀교육 △교육환경 개선 △부모로서 역할 △남양주시 교육정책 방향 등에 대한 깊이 있게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한 사람을 기르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 학부모님들께서 이미 수많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신다"며 “남양주시는 이런 위대한 부모님들이 훌륭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내가 한 인격체의 세상을 만들어주고 있다 생각하니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부모 역할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10월 중 평내-호평과 진접, 11월 진건-퇴계원-금곡을 마지막으로 소통하며 올해 권역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마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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