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가동하기 위한 '경기북부 대개발 사업' 선제 추진을 최근 발표하자 양주시는 이에 부합해 투자기업 유치 등 수도권 북부 성장을 견인할 초석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4일 시청 2층 시장집무실에서 김태인 ㈜카스 대표이사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이하 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기관투자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스는 전자저울 및 로드셀 등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전자저울 시장 규모 대비 약 70%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전자저울 국내 1위 브랜드다. 이번 협약으로 ㈜카스는 양주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게 되며 양주시로부터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양주시는 혁신적인 계량 기술을 보유한 ㈜카스 입주로 산업 균형과 성장을 동시에 촉진하고 안정적인 산업기반 조성 및 첨단 제조 기술 확산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강수현 시장은 “전자저울 정확성과 정밀함을 대표하는 ㈜카스의 양주테크노밸리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은 우리 양주시가 첨단산업 중심을 잡아가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첨단 기술과 산업 발전의 핵심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