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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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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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시흥 젊은이 네트워킹, 거리공연 ‘비바라비다’ 성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후기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한 특별한 거리공연 '비바라비다(Viva La Vida)'가 16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비바라비다는 스페인어로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으로, 후기청소년과 청년 미래를 응원하고 공감하는 한마당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거리공연에 참여한 모든 팀은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와 전공을 찾았으며 청소년과 청년을 잇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가 형성돼 의미가 남달랐다. 공연은 후기청소년 팀 3팀과 청년 팀 3팀이 각각 무대를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청년 공연 팀으로는 마술사 '탱쇼', 밴드팀 '청정', 공연예술 퍼포먼스팀 '아트파이'가 무대를 장식했으며, 후기청소년 팀은 센티토(보컬), 23(댄스), 보컬솔로팀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황영성 청년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장은 “올해 3년차를 맞은 비바라비다 행사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의 마무리로써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소통하고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청춘곳간, 청년맞춤형 금융교육 무료운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청년경제 자립 특화공간인 청춘곳간이 오는 21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2024년 광명청년 금융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이 건전한 경제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금융지식을 학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용어 및 기초상식 △신용관리 △재무설계 △절세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2기는 평일 퇴근 후 참석이 어려웠던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8세부터 39세 이하 광명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이 대상이며, 이달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청춘곳간 인스타그램(instagram.com/gm_youthstorage)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세부사항은 청춘곳간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희 청춘곳간 센터장은 17일 “앞으로도 청년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곳간은 '청년동'에 이어 광명시가 두 번째로 조성한 청년 전용공간이다. 청년 경제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향후 주거-세무 특강, 재무 컨설팅,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광명사랑화폐 부정유통 일제단속 돌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이달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광명사랑화폐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과 주민신고 등을 바탕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데이터를 추출해 사전 분석을 거친 뒤 현장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속기간 동안 광명시는 누리집과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과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주인에게 부정유통 방지 및 단속에 대한 사전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화폐를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 거래를 통해 화폐를 결제하는 행위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귀금속,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 부적절한 사용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부정유통이 적발된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수사 의뢰 등 후속조치에 들어간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17일 “광명사랑화폐의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과 가맹점주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숨쉬는놀이터 정부혁신 최고사례 등극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기관 인증패 수여식에서 '공공 어린이놀이터(실내)' 분야 국내 최고사례 인증패를 받고 포상금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 최초-최고'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흥시는 혁신적인 놀이공간 조성, 소외계층 특화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놀이문화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 황사, 미세먼지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숨쉬는놀이터'를 시흥시는 북부-중부-남부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숨쉬는놀이터는 자유로운 놀이터 이용뿐 아니라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놀이문화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에 걸친 생애주기별 놀이문화사업을 '플레이스타트 시흥'이란 이름으로 많은 외부 기관에 전파-홍보하고 있으며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는 놀이에 소외된 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년까지 그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성인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한 놀이 활동을 제공해 놀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김영주 건강도시과 건강문화팀장은 “이번 수상이 실내 공공 어린이놀이터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놀이문화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히겠다"며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지평은 역사유적만큼 스토리가 많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4일 지평면 복지회관 연회장에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인 '알레연주단'의 색소폰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양평군과 지평면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를 배부했다. 특히 지평면의 다양한 문화유산 중 구둔역과 지평양조장은 주민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조선시대 한양과 강원 평해를 잇는 길이던 관동대로 구질현을 신사임당이 넘었다는 이야기에 주민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양평살이 설명회에 참석해준 지평면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지평은 역사유적이 많으며 그만큼 서려있는 이야기가 많은 고장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양평살이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다음 설명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개군면 복지회관 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의정부음악도서관 “팝! 팝! 튀는 POP이야기 들려줄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이 '팝! 팝! 튀는 POP 이야기'를 주제로 내달 1일부터 '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뮤직아카데미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해 장르별 전문가의 심화 강연과 해설, 공연으로 구성한 의정부음악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송현민 월간객석 편집장과 퓨전국악 듀오 솔솔을 초청해 우리나라 고유 정서가 함축된 '국악' 장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 시간을 제공, 시민 149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달 1일 오후 2시 운영하는 싱어송라이터 연정의 공연에선 선율적인 기타 멜로디와 함께 연정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3일부터 총 4회차로 운영하는 시리즈 강연은 대중음악 평론가로 활동하는 임희윤 문화전문기자와 함께한다. 영원한 청춘의 분화구 비틀즈와 지미 헨드릭스를 시작으로 퀸과 오아시스, 테일러 스위프트와 레이디 가가, 에미넴, 데이비드 보위 등 세계인이 사랑하는 팝스타의 다양한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uilib.go.kr) 음악 예술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신진작가 지원’ 오픈스튜디오 10기 공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내달 4일까지 '오픈 스튜디오 10기' 작가를 공개모집한다.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 분야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며, 작가와 시민 간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명의 작가가 오픈스튜디오를 거쳐 갔다. 현재 입주해 있는 9기 강수정 작가는 5월 갤러리 엘르에서 개인전 '외않되?'를 가졌으며, 임현정 작가도 9월 영공간에서 '둥근 돌로 쌓는 탑' 개인전을 열었다. 그밖에 16명의 작가도 현재까지 다양한 창작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10기는 개인전 이력이 없는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2명을 선발해 내년 1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오픈스튜디오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한 달에 20일 이상 창작활동이 가능하고 국내외 타 레지던시 입주기간과 중복되지 않으며 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에 입주한 적이 없는 작가다. 신청을 원할 경우 의정부미술도서관 누리집(uilib.go.kr) 공지사항에서 지정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내달 13일까지 지정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의왕시,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 ‘스타트’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정책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2025~2029년) 의왕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청년정책 수요를 예측해 의왕형 맞춤 정책 모델과 추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되며 내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주요 내용으로 △청년 현황, 특성, 니즈 등 실태조사 및 분석 △추진 중인 청년정책 성과분석 및 진단 △우수사례 접목방안 도출 △분야별 추진과제 발굴 및 비전, 전략 제시 등을 다룬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 및 표적집단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을 실시해 계층별, 세대별 정책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세부정책 수립을 위한 신뢰성 있는 기초자료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청년문제가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청년의 미래 정책수요를 세밀하게 예측해 향후 우리 시 청년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맞춤정책이 발굴-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세대공감 요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4일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최영보-송진욱-지민희 군의원,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양평지사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지평어울림센터는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핵심시설을 갖췄다. 연면적 567㎡ 규모로 1층 다목적실, 2층 주민교육장과 커뮤니티시설, 3층은 청소년 쉼터로 조성돼 주민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했다. 이성원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장은 준공식에서 “지평어울림센터가 조성되기까지 힘써준 양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주민이 하나 되는 지평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평에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참으로 기쁘다"며 “어울림센터가 지평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평면 인구 증가를 위한 기회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선정된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은 총사업비 39억원(국비 27억3000만, 군비 11억7000만)을 투입,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개발 사업으로 지역역량 강화를 비롯헤 어울림센터, 지평천 활력쉼터, 지평이야기쉼터 조성 등을 추진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항공서비스과, 항공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 참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과 3학년 재학생 전원이 지난 8일 열린 '2024년 한국항공보안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항공대학교 등 학계 관계자, 교수진, 대한항공, 제주에어 등 국적사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협회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학술대회 주제는 공항보안 확보를 비롯해 △공항세 도입 △항공보안관리 시스템(SeMS) 도입 및 활성화 등이며, 각계 전문가는 이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의를 벌였다. 경복대 항공서비스과는 한국항공보안학회 부회장이자 겸임교수인 황경철 교수 지도 아래 3학년 학생 전원이 학술대회에 참석해 항공현장의 주요 의제에 대해 학습하고, 학업에 정진할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경복대 항공서비스과 관계자는 16일 “한국항공보안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학생들이 항공현장을 이해하고 항공보안 전문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한국항공보안학회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황경철 교수님에게 감사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 마지막 순서로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이 진행됐는데 경복대 항공서비스과 학생 7명이 선정돼 항공기 모형 등을 선물로 받았다. 특히 대상인 '제주항공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도 3학년 장혜리 학생에게 돌아갔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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