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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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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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선도’ 경복대 디지털트윈연구원 설립…국제경쟁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미래성장산업(G7)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트윈연구원을 설립, 운영한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물리적 객체, 시스템, 프로세스 등을 디지털 세계에 복제해 다양한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혁신적인 문제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경복대 디지털트윈연구원은 이런 기술을 활용해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하고, 디지털트윈 전문인력을 양성해 교육 프로그램과 실용적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설립됐다. 경복대 디지털트윈연구원은 △디지털트윈 기술 연구 및 개발 △최신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기여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실용적인 연구수행 △국내외 학회와 협회 참여를 통한 연구수행 △국내외 학회-협회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경복대 실습시설인 창의IT센터를 바롯해 △VR-AR Contents Test Room △미디어아트센터 △미래공간융합디자인센터 △3D프린팅센터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용화 산실이다. 주된 연구 분야로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AR-VR-XR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다루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응용을 선도한다. 디지털트윈연구원은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술발전을 선도해, 국가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G7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및 국내외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대학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 거점화 및 얼라이언스 협업 고도화로 G7산업 글로벌 경쟁력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5회 이상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아울러 제2기숙사 건립으로 최신식 기숙사에 총 1649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경복대학교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과 8호선 별내연장선(암사역~별내역)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kjoo0912@ekn.kr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연기예술과’ 볼만한 공연 두 편 선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경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연기예술과가 하계연기 워크숍으로 방학 중 제작과정을 거친 연극, 뮤지컬 두 편을 릴레이로 선보이고 있다. 첫 무대는 '필로우맨'(작, 마틴 맥도나)으로 아동연쇄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사건에 얽힌 한 형제와 취조하는 형사들 진실공방을 그린 이야기로 지난달 말 이틀 공연으로 객석이 만석이 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재준 학생은 “하계방학 기간에 쉬지 않고 연습에만 매진한 공연인데 전공 동료들 평가가 좋아서 앞으로도 연극 전공자다운 작품을 실험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6일부터 공연되는 두 번째 무대는 뮤지컬 '셜록홈스 엔더 슨가의 비밀'이다. 추리소설로도 세계적으로 알려진 '셜록홈즈'는 19세기 런던 최고 가문인 앤더슨가를 둘러싼 여인의 실종과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셜록홈즈는 추리소설 긴장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뮤지컬 넘버가 전체적인 서사를 이끌어 갈 정도로 매혹적이다. 김찬영 뮤지컬 전공 지도교수는 “학생들 무대이지만 가창력과 연기들은 프로무대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연습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대경대 연기예술과의 셜록홈스 엔더 슨가의 비밀은 6일 오후 5시, 7일 오후 3시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소극장에서 공연되고 입장료는 무료다.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연기예술과는 올해 신입생 선발부터 연극영화과에서 학과 명칭을 전환해 연기, 극작, 연출 전공을 세분화했다. 이달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1차에 연기전공자는 지정대본과 자유연기, 특기를 중점으로 평가하고 연출, 극작 전공자는 지정대본을 통한 작품 분석력을 심층면접으로 평가한다. 연극, TV드라마 현장 활동자는 특별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실기평가는 남양주캠퍼스에서 한다.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전통적으로 연극-뮤지컬 분야가 강한 대학이다. 전국적인 관련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연기상을 석권할 정도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다. 졸업할 때까지 공연 제작 20여편과 졸업작품은 연극, 뮤지컬, 단편드라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김정근 교수(연기예술과)는 “대경대 연극영화과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 올해는 남양주캠퍼스로 학과가 전환됨에 따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에는 연극전공학과 30개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대학 연극전공입학정보 콘서트'를 대경대 연기예술과가 주관해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과 교수로는 연극이론과 평론, 연출, 극작, 뮤지컬, 배우 분야 대표적인 교수들이 포진돼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별산 시청로비 시위, “함께해요, 청렴실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홍보정책담당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캐릭터 '별산'과 함께하는 “함께해요! 청렴실천" 캠페인을 5일 시청 로비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 청렴의식을 높이고, 추석명절을 앞두고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부패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과 직원은 중식시간 휴식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홍보부서답게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청렴 피켓을 활용해 청렴을 다짐하는 직원들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명절을 앞둔 양주시 공직자에게 청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촬영된 영상은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양주별산'에 공개해 시민과 공유해 더욱 긴밀히 소통하는 양주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 중요성을 되새기고, 추석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별산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양주시 삼위일체, 공공의료원 유치염원 견인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혁신형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 경쟁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로 여겨졌던 양주시가 레이스가 거듭될 수록 다크호스로 떠오른데는 양주시민, 양주시장, 그리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노동조합 등 삼위일체 시너지가 빛을 발해서다. 이런 서프라이즈 발현에 경쟁 지자체들조차 의아스러우면서도 부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양주시민은 23만이 유치기원에 서명할 만큼 뜨거운 열의를 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방위로 공공의료원 유치활동 홍보에 뛰어들었다. 게다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노동조합이 양주시로 이전-신축을 공식 천명하면서 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는 백만 원군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혁신형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부지선정이 초읽기로 들어간 가운데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3일 KBS1TV 9시 뉴스- 뉴스人에 나가 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인터뷰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은 접근성과 공공의료원 중심으로 의료 클로스터를 조성해 경기동북부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민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열심이다. 의료원 유치를 위한 염원을 서명으로 진행하며 양주시는 7월15일 23만명 서명부를 경기도에 전달했다. 이는 전체인구 81%를 차지하는 숫자다. 또한 양주시민이 올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달라'는 경기도민청원은 1만명을 넘어 경기도지사는 직접 혹은 서면으로 30일 이내 답변해야 한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7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양주시로 이전-신축을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이날 노조는 이전-신축이 경기북부 공공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명서와 함께 노조원 185명 지지 서명부를 양주시에 전달했다. 지지 성명에는 경기북부 공공의료 수준을 대폭 높이고,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의정부병원 조속한 이전-신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조 관계자는 “의정부병원 시설 노후화로 의정부권역 거점병원 기능이 상실되고 있다"며 “이전-신축을 통해 병원시설 개선과 원활한 인력수급으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으로 경기북부 거점 의료시설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의정부권역(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 공공병원 이전-신축 계획은 2021년 6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21~2025)에 반영돼 있다. 양질의 민간-공공병원이 없는 의정부권 등 9개 권역에 공공병원을 이전-신축한다는 내용으로 현재 의정부권을 제외하고 모두 예비타당성조사가 추진 중이거나 면제돼 설계 및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공의료원 설립은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하며, 예타 조사는 정책성 분석, 경제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3가지 항목으로 평가한다.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은 정책성 분석과 함께 경제성과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할 때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후보지 반경 3km 이내 22만명에 이르는 풍부한 의료수요에 반해 양주시 관내 종합병원이 한 군데도 없을 정도로 공급은 부족해 비용대비 편익이 높고 지역낙후도 개선효과가 뛰어나 예타 조사 통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열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장은 5일 “의정부권역 내 공공병원 이전 신축과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병행해 추진한다면 정책 방향성과 공익성, 경제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어 예비타당성 통과 가능성이 높은 양주시가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문예재단 ‘도슨트 양성’ 무료교육 참여자 공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일환인 '도슨트 양성교육' 수강생을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해설과 작가설명 등을 통해 전시 이해도를 높여 전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해설사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전문강사 초빙 강의를 통해 전시해설 인력을 발굴하고 도슨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와 연계한 공공예술 현재와 가치 △현대미술과 일상의 관계 탐색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 제고 등 도슨트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강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해설사인 도슨트를 양성하는 만큼 도슨트 역할과 투어 운영의 실제, 도슨트를 위한 말하기와 마음챙김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도슨트 시연과 작품에 대한 해석을 점검하는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안양파빌리온에서 진행하며, 안양시민(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접수한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 동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5일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누리소통망에(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할 심각한 사회문제로,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가 SNS에 관련 메시지, 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임병택 시흥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을 각각 지목했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는 도박중독 추방의날인 9월17일까지 계속된다. 별도 지목을 받지 않았더라도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를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계획 주민설명회 10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시청 별관2층 강당에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설명(안양시) △정비기본방향 설명(경기도) △주민과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통해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업무 연계 축 조성 및 공원녹지 확대 등을 통한 종합 공간구조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개발밀도 설정을 위한 기반시설 용량 검토 결과와 밀도계획(기준용적률 330%), 상위법령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안), 공공기여비율(1구간 15%, 2구간 41%), 기반시설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의견에 귀 기울이고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 중으로, 이달 20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 화현면 독거노인 연탄전달 동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화현면은 4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20가구에 '사랑의연탄' 51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노인회 등이 참여했으며 화현면 화통누리후원회가 주관했다. 신금옥 화현면 화통누리후원회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연탄 나눔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관내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준 화통누리후원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살기 좋은 화현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봉사를 실천해줘 감사하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연탄의 온기가 이웃들 몸과 마음을 녹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화통누리후원회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연탄사용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해왔다. kkjoo0912@ekn.kr

포천시민 71.4% “민선8기 포천시정 잘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은 민선8기 포천시가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가 지난달 27일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1.4%(매우 잘하고 있다 11.2%, 잘하는 편이다 60.2%)가 민선8기 포천시정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6%(매우 잘못하고 있다 2.9%, 잘못하는 편이다 25.7%)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민선8기 포천시에 대한 시민 요구사항을 파악해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인구정책 발굴, 시정 운영방향 결정, 정책 수립 등 향후 시정운영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됐다. 포천시는 주요 사업 평가를 비롯해 △향후 전략과제 △정주 및 이주 의향 △시정 운영 평가 등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로, 포천시가 추진 중인 6군단 부지 개발에 대해 응답자 36.1%가 '산업과 주거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첨단산업단지 중심 개발'(32.8%)에 대한 의견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육사업 투자 방향으로는 '학생 특기-적성 개발 지원'(25.9%)과 '늘봄환경 조성 등 육아보육 지원'(25.2%)이 주요 과제로 꼽혔으며, 노인 지원 사업에 대해선 '공공일자리 확대'(41.5%)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 개발 사업 추진'에 대해 응답자 중 93%가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관내 주차난 해결을 위한 포천시 노력에 대해서도 90.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밖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향후 전략과제로는 '도시 인프라 구축(33.1%)'과 '광역 교통망 확충(23.1%)'을 거론했다. 시민 정주 의향과 이주 의향에 대한 조사 결과로는 응답자 57.4%가 '포천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39.4%는 이주 의향이 있다고 반응했다. 특히 2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에선 이주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포천시는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인구정책을 강화하고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통-주거정책에 집중해 시정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더욱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7일 포천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모바일 웹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전통시장 상인 만나 추석물가 점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5일 새마을시장에서 직접 물가점검에 나섰다. 이날 새마을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며 박승원 시장은 광명사랑화폐로 성수품을 구매하면서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상인에게 가격동향을 묻고 민생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구매한 일부 품목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됐다. 박승원 시장은 “3고(高) 현상으로 고공행진 중인 물가에 시장상인과 시민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물가안정에 다 같이 동참해 시민이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상인들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민을 배려하기 위해 추석에 앞서 미리 점검에 나선 박승원 시장에게 박수로 환영했다. 박승원 시장은 새마을시장 내 착한가격업소도 방문해 “저렴하지만 맛있고 푸짐해 놀랍다. 광명시는 꾸준히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안정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용-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안정을 위해 광명시는 착한가격업소 38곳을 지정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정 현황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goodpr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명절 이전 3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대형상점, 전통시장, SSM(기업형 슈퍼마켓), 마트 등을 중심으로 20개 명절 성수품에 대해 명절 전까지 물가변동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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