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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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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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288회 임시회 11개 시정질문 ‘예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오는 2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해 6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고양시 예산 공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16건 및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고양시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17건을 합쳐 총 33개 안건을 처리하고, 11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2일 제1차 본회의는 제288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본회의 안건을 처리한 후 3일까지 고양시장을 상대로 11명 의원이 시정 질문을 실시한다. 4일부터 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한다. 고양시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6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하며, 조례안 및 결의안 등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을 의결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1일 “고양시 주요 업무를 다루는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특례시민께 보다 정확한 시정 현안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에 대한 시민의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 5일까지 오픈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에서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고양특례시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가 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진행된다. 관광테마골목 육성은 경기도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해 생활관광명소로 육성하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5개 관광테마골목이 선정됐고, 올해는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해 3개 골목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숨은 관광명소 발굴에 적극 나서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 보넷길, 2023년 삼송 낙서예술골목까지 4년 연속 선정돼 경기도내에서 최대 '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하게 됐다.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 구제 상품매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돼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 비중도 크게 높아졌다. 특히 리사이클링(Re-cycling), 리유스(Re-Use) 문화 확산에 따라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구제거리에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구제거리에서 엄선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배부하는 할인쿠폰은 오는 21일과 28일 열릴 식사동 구제거리 골목축제 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빈티지-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가정에서 더 이상 입지 않는 의류를 가져가면 할인권 또는 쿠폰을 제공받고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이벤트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최종남 관광과 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많은 사람이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에 대해 알게 되고, 구제거리에 들러 관광테마골목 매력에 빠져들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 영상분야 전국 ‘챔프’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영상물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주소정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홍보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선정은 시-도별 사전 심사를 거친 5개 분야 104점 홍보사례를 대상으로 1차로 언론계-학계-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42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2차 국민심사를 통해 14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주시 홍보영상은 현재 시민에게 친숙하지 않은 국가지점번호, 기초번호, 사물주소 등 실제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특히 공무원이 별도 예산 없이 직접 출연-촬영-편집하고 영상 구성과 내용 모두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주소정보 누리집(juso.go.kr)을 통해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에도 공유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영상은 파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1일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시민이 만족하는 생활 속 주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기획부터 적극 참여해온 결과"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주소정보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문화자치 커넥터 23명 배출…지역유산 활용↑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달 29일 연천-파주 일원에서 '문화자치 커넥터 양성교육' 교육생 23명을 대상으로 문화현장 탐방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문화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에 이어 문화현장 선진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탐방은 양주 관아지에서 출발해 △파주시 운계폭포 견학 △연천군 DMZ 백학문화마을 사례 현장특강 △백학문화곳간 투어 △다문화 마을기업 '카페 레클리스' 투어 등 지역자원과 이야기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문화자치 커넥터 양성교육은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직접 작성한 기획서 내용을 현장에서 실험해볼 수 있도록 후속 활동을 지원해 문화전문 인력으로 성장을 돕는다. 한편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양주시는 오는 10일까지 '2024년 문화자치 새싹 공모' 참여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주체가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형 문화프로젝트로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탄력’…전동차 추가투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28일 첫 번째 편성을 투입한데 이어 개학과 통근수요 증가를 고려해 지난달 30일 2개 편성을 추가 투입했다.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6개 편성에 대한 증차사업을 김포시는 현재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김포골드라인 배차간격은 출근시간대 2분40초, 퇴근시간대 2분50초로 단축 운행된다. 오는 9월30일 나머지 편성 모두를 투입하면 배차간격은 2분30초로 운행돼 심각한 혼잡률에 따른 호흡곤란 환자 발생 등 인명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6개 편성 증차와 함께 추가 5개 편성 증차도 국비 153억원을 확보해 2026년 말까지 영업운전 투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불편 문제를 해소하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일 “이번 전동차 증차 투입과 추가 전동차 증차사업은 국토부와 관계기관들 적극 협조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책을 서로 논의하면서 김포시 교통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전국 청소년 55명, 시흥 모의유엔서 3일간 수질개선 ‘격론’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024년 제8회 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MUN)'을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거북섬 및 시화호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모의유엔은 2017년 시작된 뒤 청소년에게 국제회의와 외교 협상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온 시흥시 주요 국제교류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화호 조성 30년을 기념해 '시화호 성공사례를 통한 국제 수질개선 협력방안'을 의제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전국 중학생 55명을 7월부터 8월까지 공개모집했다. 모의유엔이 열리기 전, 참가학생은 시흥에코센터에 들러 환경오염 문제과 정화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시흥시 환경오염 대응방식을 견학하고 환경보호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 이후 모의유엔은 거북섬 웨이브엠 이스트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는 각국 대사로서 자신이 맡은 국가 상황을 대변하며 열정적으로 토론에 나섰다. 국제사회 수질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모의유엔에서 이뤄졌으며, 참가자는 협력과 경쟁을 통해 문제해결을 적극 모색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전에 준비한 국제협상 및 발표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서로 이견을 조율하고 설득하는 방법을 익혔다. 8월31일 폐회식에는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이 참석해 참가자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4명에게 시흥시장상-시흥시의회의장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참가자는 각자 성과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모의유엔을 마무리했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폐회식에서 “이번 모의유엔에서 참가자들 열정과 노력을 보고 감동했다"며 “모든 참가자가 앞으로 세계 지도자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kkjoo0912@ekn.kr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주민의견 청취절차, 스타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적 절차이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추진을 총괄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다. 주민은 이번 절차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추진 중인 고양JDS지구 17.66제곱킬로미터(약 534만평)의 세목, 토지이용계획, 핵심전략 산업인 바이오-정밀의료, K-컬쳐, 스마트모빌리티, MICE산업 내용과 관련 사업 육성계획, 국제학교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개발계획을 열람할 수 있다. 주민의견 청취 열람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73, 201호)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3-2 성광빌딩 4층)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자족도시를 위해 고양JDS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양시는 이번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추진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의 개발계획 내용을 드디어 공개한다"며 “이번 절차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주민의견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신청 등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완료되면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양JDS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최종 신청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청 전경 kkjoo0912@ekn.kr

안산상의 “추석명절 평균 휴무일수 5.1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안산지역 소재 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안산기업 추석휴무-환율변동 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산기업의 추석명절 휴무기간은 평균 5.1일(토, 일요일 포함)로 5일간 휴무 업체(88.1%)가 가장 많으며, 6일 이상(9.3%), 4일 이하(2.6%)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과 선물 지급 형태로는 '상여금 및 선물을 지급'하는 기업이 87.5%이고, 이 중 상여금과 선물을 모두 지급하거나 상여금만 지급한다고 응답한 기업이 42.0%로 집계됐다. 이 중 27.5%가 정기상여금, 13.5%가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예정 기업 86.9%는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고, '작년보다 많이 지급(8.3%)', '작년보다 적게 지급(4.8%)'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원-달러 환율이 상당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조사업체 경영활동에 환율변동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기업이 50.0%,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기업은 23.9%로 나타났다. 환율변동 '영향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26.1%로 집계됐다. 환율변동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요인으로 '수익성(40.1%)'을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가격책정(22.2%)', '비용구조(15.6%)', '자금조달(9.9%)', '재고관리(9.4%)', '투자결정(2.8%)' 순으로 나타났다. 환율변동에 대비한 응답 기업의 대응전략으로는 '원가절감 노력(42.2%)'이 가장 많았으며, '제품-서비스의 가격조정(24.1%)', '해외 부품-원자재 조달처 변경(14.7%)', '환해지(12.9%), '외환 리스크 분산(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산상의는 안산지역 경영환경 개선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경제동향, 경기전망지수(BSI) 등 각종 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안산상의 고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세상의 창 열어주는 독서문화 확산”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책 읽는 광명, 독서로 세상의 창을 열고 마음에 양분을 주세요." 6개 광명시립도서관이 독서의달을 맞이해 9월 한 달 동안 이런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의달은 국민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했으며, 올해 주제는 '5g(그램), 가볍게 세상을 넘겨보세요'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독서는 세상의 창을 열고 마음에 양분을 주는 일"이라며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다 많은 시민이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독서의달 프로그램 일환으로 광명시는 '저자 초청 강연회'를 줄줄이 연다. 오는 5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 전 시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오전 11시 하안도서관에서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우리아이 공부혁명 몰입' 강연을 연다. 7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김장현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광명시립도서관 6곳은 전시-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각각 준비했다. 하안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원화 전시회 '너에게만 들려줄게'를 연다. 3일부터 26일까지 시민 열린 전시회 '바람이 떠난 자리'를 준비했다. 광명도서관은 2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열린전시회 '풍경이 있는 그림'을 개최한다. 28일에는 '햇살 아래, 쉼쉼 독서!'라는 제목의 북크닉 행사를 마련한다. 소하도서관은 2일부터 30일까지 기형도 시인 기획전인 '도로시를 위하여'를 개최한다. 7일에는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 아빠'를 선보인다. 연서도서관은 2일부터 30일까지 도서전 '우리동네 북 컬렉션'을, 같은 기간 '꿈과 미래와 광명을 그리는 어린 화가들'이란 제목으로 연서갤러리 전시를 마련했다. 25일 오후 7시30분부터 테라스 심야 영화관에서 를 상영한다. 21일 정오 충현도서관은 '시골 쥐의 서울 구경'을 공연한다. 광명시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나의 인생 책은' 설문을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광명시와 도서관 공식 소통누리집(SNS)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시민 중 1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독서의달 프로그램은 행사대상, 모집인원, 운영기간 등이 도서관마다 차이가 있으니 세부내용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도서관별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광명시 ‘디지털 그라운드’ 운영개시…5개 체험존 구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일부터 디지털혁신교육센터 내 디지털기기 체험존인 '디지털 그라운드' 운영을 시작한다. 6월21일 광명시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내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열고 지난 2개월간 디지털 그라운드를 시범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디지털 그라운드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드로잉 존 △Meta(메타)-D 광명존 △인터랙티브 스크린 체험존 △드론 VR 체험존 △실감형 콘텐츠 체험존 등 5개 디지털 체험 존으로 구성됐다. AI 드로잉 존에선 AI 드로잉 로봇이 사진에 찍힌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초상화를 그려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Meta-D 광명존은 메타버스를 통해 KTX광명역, 도덕산 출렁다리, 도덕산 캠핑장, 도덕정 등 광명시 랜드마크를 구현했다. 또한 VR 기술로 실제로 떨어지는 상황을 실감할 수 있는 '오버다운 게임'과 광명시에 대해 알아보는 OX 퀴즈도 즐길 수 있다. 인터랙티브 스크린 체험존은 사용자가 달리고 점프하고 장애물을 피하는 동작을 스크린 속 캐릭터가 인식해 상호작용하며 달리기 게임을 제공한다. 압력 센서(FRS)가 사용자를 인식해 사용자 동작이 스크린 속 캐릭터에 반영된다. 드론 VR 체험존에선 KTX광명역 주변을 3D로 구현한 레이싱 경기장에서 실제로 드론을 조종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빠른 시간에 장애물을 통과해 도착하는 드론 레이싱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도덕정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광명 전경을 배경으로 VR기기를 이용해 광명 8경을 감상하는 관광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실감형 콘텐츠 체험존에 들어가면 5G 기반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 바다의 계절, 시간, 날씨 변화를 소리와 화면을 통해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그라운드는 시범 운영기간에 520여명이 방문했으며, 방문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1%가 체험존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 방문한 한 시민은 “멀지 않은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한 공간에서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장소"라고 말했다. 디지털 그라운드는 체험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 누리집(digitaledu.gm.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체험활동은 평일 오전 10시, 오후 1시30분, 오후 3시30분 3회 운영하며, 1회에 최대 3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시민이 디지털 기술을 즐겁고 쉽게 접하며 친숙해질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존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며 “디지털혁신교육센터가 디지털 교육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코딩 경진대회와 드론 체험교육, 청소년 진로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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