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신동화 구리시의장, 8월 주요현안 브리핑 개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28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의회 열린의회 운영(구리시의회 사진-영상 공모전, 북카페 조성, 명사초청 강연회) △토평2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관련 국외연수 추진 △구리대교 명명 구리시의회 노력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환영 △별내선 적극 이용 요청 등 8월 주요 현안 다섯 가지를 설명했다. 토평2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로 국외연수를 계획 중이며, 국외연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와 구리도시공사 합동으로 실시한다. 8월 열린 경기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채택한 성과를 거둬 앞으로도 경기도내 시-군의장들과 함께 연대해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신동화 의장은 “제9대 구리시의회는 특권의식에 빠져 시민과 소통이 안 되는 그런 의회가 아니고 시민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의회를 구현할 것"이라며 “구리시민 권익과 구리 발전과 직결된 사항에는 최선을 다하는 구리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당산역환승센터 31일부터 운영…차량정체↓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출퇴근시간대 고질적인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당산역 광역환승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당산역으로 진입하는 관내 광역버스 7개 노선 정류소가 일부 변경된다. G6001, G6003, 7000, 7100, 6601번 등 5개 노선은 종점이 당산역 2번 출구에서 당산역환승센터로 상-하행 정류장이 변경되고 기존 경유하던 당산역 정류소는 정차하지 않는다. 또한 G6000, 1004번 등 2개 노선은 상행(서울 방향)만 당산역환승센터에서 추가 정차한다. 이에 따라 당산역환승센터 1번 승강장에서 G6001, G6003, 7000, 7100번을 승하차할 수 있고 6601, G6000, 1004번은 2번 승강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그동안 당산역 2번 출구 정류소에 김포시 광역버스가 정차해왔으나 타 지역 광역버스와 서울 시내버스 등 40여개 노선이 지나면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차량정체로 시민불편이 상당했다. 김포시는 차량정체 및 버스 장기정차에 따른 운행시간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올림픽대로에서 당산역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광역환승센터로 정류소 변경을 서울시-경기도 등과 지속 협의해왔다. 최근 당산역환승센터 본격 운영이 확정되면서 광역버스 정류소 변경도 진행 가능하게 됐다. 이에 정체가 심한 서울 시내도로(노들로)를 진입하지 않고 올림픽대로에서 광역환승센터로 바로 진입하게 돼 출퇴근시간 김포~당산 간 버스 통행시간도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김포시는 당산역 정류소 변경에 따른 시민 혼란을 막기 위해 당산역 2번 출구 및 당산역 버스정류소에 현수막-안내문을 게시하고 김포시 누리집 안내 등 대시민 홍보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29일 “이번 광역환승센터 개통과 김포~당산 버스정거장 변경으로 당산역 주변 차량혼잡 해소와 시민 출퇴근시간이 단축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광역버스 운행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산역 광역환승센터는 서울시가 광역버스와 도시철도 간 환승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추진된 사업으로, 당산역 북측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사이에 위치해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보건소 ‘공렴 가치, 모두 다같이’ 캠페인 자율진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직원들이 청렴과 공렴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렴의 가치, 모두 다 같이' 청렴 캠페인 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해 소속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원들이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읽고 공직자로서 자세와 청렴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직자의 반부패 청렴의지가 청렴문화 확산에 중요한 만큼 스스로 마음을 다지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렴문화를 선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다짐도 함께했다. 양주시는 이런 청렴활동이 개인의 청렴의지와 함께 양주시 공직사회 전체 청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28일 “부서원들이 한마음으로 공직사회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원이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스마트농업 확산 ‘시동’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남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부서장, 농-식품 관련 분야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2024년∼2028년 5년간 남양주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부문별 사업계획, 투자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남양주시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행복한 도시농업으로, 미래형 첨단 농축산도시,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5개 전략목표와 12개 중점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5개 전략목표는 △농업경쟁력 강화 통한 농업기반 조성 △스마트농업 확산 위한 신기술 개발 및 보급 △도시-치유농업 및 동물복지 기반 구축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농가경영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전문조직 양성 등을 골자로 한다. 홍지선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남양주 시책을 중앙정부 정책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남양주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사업들이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계획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경복대-남양주시 ‘RISE 구축’ 전방위 협력 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탁월한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경복대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경복대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고,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 영예를 안았다. 게다가 15회 연속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년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으며,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활용으로 교육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부터는 'AI기반 XR시뮬레이션콘텐츠' 분야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신설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경복대는 남양주시와 손잡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 역량과 지역 요구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지역 발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남양주시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경복대는 첨단 미래산업 경제도시를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자족도시로 슈퍼성장시대 실현을 추구하는 남양주시와 협업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관-산-학 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청년인재 발굴-지원 집중해 남양주 슈퍼성장을 확실히 이끌 것"이라며 2022년 11월 경복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6T 산업 청년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남양주시 미래 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IT(정보기술), BT(바이오), NT(나노), ST(항공), ET(환경), CT(콘텐츠) 등 첨단 기술산업 분야 맞춤형 청년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6T 산업 청년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T 분야는 소프트웨어융합학과와 빅데이터학과 △BT 분야는 임상병리학과 △ST 분야는 드론건설환경학과와 드론교육원 △ET 분야는 친환경건축학과 △CT 분야는 시각디자인학과와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지역사회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발해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미 경복대는 첨단 실무중심 실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디어아트센터를 설치하고,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남양주시 청년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웹툰 전문회사 케나즈와 협력해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웹툰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문화 창출을 위한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IC-PBL 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지역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매년 혁신지원사업 30억원, LINC3.0 사업 20억원 등 3년간 총 150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경복대는 남양주시 산하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시립별마루어린이집 등을 위탁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주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가족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아이돌봄 서비스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를 받아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도 남양주시 지역주민 특히 노년층과 청년층 정신건강을 위해 보건소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한 육아 실현을 위해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남양주시립별마루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상생을 위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경복대는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안전보건학과 등 보건의료 관련 3개 학부 7개 학과를 운영하며 최첨단 실습실과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꾸준히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공공의료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남양주시를 도와 경복대는 전문 보건의료인 양성을 통해 공공의료원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복대는 남양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RISE 전담조직을 편성하고, 남양주시와 정보 공유 및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체계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해당 간담회는 경기동북부 대학에선 최초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RISE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한 대목이라 주목을 받았다. 간담회를 통해 사업구상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발전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양주시 관련조직(남양주시 정책기획과-미래교육과-청년정책과-보육정책과-여성아동과-지역경제과-일자리정책과-남양주시보건소-부동산관리과-문화예술과-장애인복지과 등)과 협력체계를 형성하고 긴밀한 관계와 소통을 이뤄 남양주시 정책을 반영하고 협업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남양주시도 시정 추진전략 설명회를 열고 경복대와 함께 RISE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경복대-남양주시-경기동부상공회의소-주민자치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남양주시 RISE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 내 미래핵심 기반산업 시설인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최첨단 미래 산업 중심 산업생태계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AI 클라우드 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인구감소, 급변하는 신성장 산업기술, 디지털 미래를 대응하는 가장 효율적인 길을 찾기 위해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전략이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복대는 남양주시와 전략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형 자족도시로 슈퍼성장시대 실현을 추구하는 남양주시 창의적 생산허브 기지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스마트주소정보시설기반 행정서비스 플랫폼' 고도화도 함께한다. 경복대학교 디지털 트윈연구원과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VR기술을 바탕으로 도시와 시민이 소통하는 스마트시티형 주소정보기반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와 경복대는 시민생활 안전과 복지, 문화, 행정 서비스 디지털정보화로 능동적이고 편리한 혁신 서비스로 변화시키는 선도적 모델로 현실화를 앞두고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서울시 도봉구에 수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시 도봉구 자치행정과는 지난 27일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도봉구 관계자들은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후 기부자 명예의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봉구 한 관계자는 “도봉구에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인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게 됐다"며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부터 활용방안까지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석태 복지정책과장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기부에 흥미를 유도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도봉구의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 및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상상 더 이상 복지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방식으로 언제든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자 명예의전당 등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교육청-옥정호수초, 다함께돌봄센터 구축 협약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옥정호수초등학교는 27일 양주시청에서 다함께돌봄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영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성민 옥정호수초등학교 교장 및 장학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옥정호수초등학교 내 3개 교실과 3개 준비실로 이뤄진 규모 283.5㎡의 다함께돌봄센터를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현재 5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이며 초등학교 내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구밀집지역인 옥정신도시 초등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하는 동시에 양주시도 안전한 돌봄 서비스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기관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365마을돌봄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꾸준히 확충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및 아동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양주시는 현재 △광적 △삼숭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 등 5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옥정리더스가든 △옥정호수초등학교 2곳이 오는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추석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돌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은 소비 집중이 예상되는 추석기간 내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안심 구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으로는 제수용 품목인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 등과 선물용 소고기, 돼지고기, 과일바구니 등 원산지 표시 위반율이 높은 명태, 오징어, 조기 등이다. 또한 점검대상 업체는 원산지를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업, 즉석조리식품 판매업 등이다. 현장 점검에서 양주시는 판매일 기준 원산지 표시여부 확인, 혼동-이중표시 여부 확인, 판매 업체별 원산지 표시사항과 거래명세표 대조-확인 등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위반 사실은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로 적발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들을 철저히 단속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호평동 호만천 산책로 안전 로드체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7일 호평동 호만천 산책로 현장에 들러 호우대비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휀스 설치 등 사고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호만천 산책로 일대에 차단시설이 미흡해 집중호우 발생할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시민안전관 등 남양주시 관계부서 공무원, 호평동 자율방재단이 이날 현장점검을 함께했다. 조성대 의장은 동행한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호만천 산책로 주변을 걸으며 비상-호우 시 진입 차단시설들과 계단 데크 등 보행시설을 점검했다. 호우 등으로 하천수위가 높아지는 경우 접근방지 방책으로 위험테이프 등 쉽게 훼손 가능한 장비 의존을 지적하며 안전 휀스 설치 등 사고방지를 위한 시설물 개선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조성대 의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우리 시민께서 호만천 등 도심 속 휴식공간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개선 및 재해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내년 생활임금 1만1200원 확정…전년비 1.8%↑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8일 생활임금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5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생활임금 심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노동자 임금 분야 전문가, 생활임금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명 위원으로 생활임금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촉식이 끝난 뒤 생활임금위원들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지출 증가, 실질적인 소득 감소, 남양주시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생활임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내년도 남양주시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1000원보다 약 1.8% 오른 1만12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만30원보다 1170원이 많은 수준으로 월(209시간 기준) 급여로 환산해 적용하면 올해 생활임금 월급 229만9000원보다 4만1800원이 오른 234만800원이 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달 13일까지 고시될 예정이며, 해당 임금은 2025년 1월부터 남양주시 기간제근로자 830여명에게 적용된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