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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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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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화호 30주년 2차 학술포럼 23일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해 시화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학술포럼을 진행 중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두 번째 포럼이 열린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달 25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개최됐다. 두 번째 포럼 주제는 '협력적 거버넌스와 시민사회 역할'이며,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접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 안산시,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하기까지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 역량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포럼에선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류홍번 공동위원장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이강원 소장 발제와 시화호의 협력적 거버넌스와 시민사회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2차 포럼 이후에도 시화호의 해양문화, 시화호 모범사례 확산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은 계속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올해 연말까지 시화호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총 4회 포럼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사진전, 아카이브 구축, 인물백서 제작 등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흥시는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제1회 시화호의날' 기념행사를 열어 많은 시민이 시화호 역사를 알고 그 가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기도일자리재단,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 공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하반기 입주기업을 이달 29일부터 공개모집한다. 작년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입주 공모대상에 대한 성별 제한을 없애고, 창업기간 최대 7년 미만 기업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이번 공모집에선 초기 기업 니즈에 맞춘 상주형과 비상주형으로 입주 형태를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창업 2년 미만 기업은 상주형으로, 창업 후 2년 이상 7년 미만 기업은 비상주형으로 각각 지원한다. 입주기업은 용인시 기흥구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창업 관련 교육, 전문가 자문, 네트워크 구축 등 지원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사업화와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특허, 저작권 출원 등)을 비롯해 △홍보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박람회 참여 등) △인증 획득(규격 인증, 성능평가 등) △시제품 제작(목업, 금형 등)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8월29일에서 9월2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고일 기준(8월2일)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내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멸종위기종 참매, 경기도 치료받고 자연복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 7월 중순 영양실조 및 탈진으로 안양에서 구조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참매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치고 12일 자연으로 돌아갔다. 이날 참매 자연 복귀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김창식 부위원장, 윤종영 부위원장, 이오수-정윤경 위원이 참석해 생태계 복귀 과정을 살펴봤다.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부상, 조난을 입거나 질병에 걸린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재활 후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야생동물 복지 향상과 생태계 다양성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7월 말까지 천연기념물 274건, 멸종위기종 58마리를 포함해 1981마리를 구조하고 치료했다. 또한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라는 업무를 넘어 야생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야생동물 생태보전 학습'도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교육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은 “다친 야생동물 치료-재활을 통해 다양한 야생동물과 함께 살 수 있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도내에서 보기 드문 참매를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야생동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경기도의회와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천 에코드로잉’전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2층에서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안양천 생물 그림(에코 드로잉)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해설사 모임인 안양천물총새지킴이 회원들이 준비했다. 안양천물총새지킴이는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멸종위기종 및 기후변화지표종 기록, 기후변화 대응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전시되는 40여점 작품에는 회원들이 그동안 안양천에서 해설 봉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만난 풀, 나비, 새 등 다양한 생물에 대해 관찰 및 기록한 여정이 담겼다. 한 회원은 “인간과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안양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며 “전시를 통해 안양천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멸종위기종(참매-흰목물떼새 등), 천연기념물(원앙 등)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기후위기로 안양천 생태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을 활용해 건강한 안양천을 만드는데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양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이동통장협의회, 소통확대 전기 마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상록구 이동 통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9일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이동 통장협의회 회원을 격려하고, 이들의 지방의회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산시의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실 등지에서 진행된 견학에는 이동 통장협의회 회원 50여명과 박태순 의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이 참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잠시 들러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한 시간가량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의원과 대화, 의회 소개,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실 라운딩 등 일정을 소화했다. 한 회원은 “평소 시의회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의회활동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의원들 또한 회원들에게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본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옥순 부위원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응원하고 시의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다"며 “회원들이 만족감을 드러내 기쁘고, 시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태순 의장도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시의회와 시의원 활동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 확대와 시민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고혈압-당뇨병 카카오톡 상담채널 개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군민의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개설했다. 보건소를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건강관리를 상담할 수 있도록 양평군은 '제로 고당' 소통창구를 만들었다. 특히 제로 고당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2030세대 경각심이 제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는 '양평군 제로고당' 채널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을 전문 간호사, 영양사와 간편하게 상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양평군은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캠페인, 사업 홍보 등에도 해당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상담 채널 운영 개시에 따른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12일부터 9월13일까지 '양평군 제로고당'을 채널에서 검색해 친구 추가 후 캡처한 사진을 양평군보건소 전화번호로 전송하면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12일 “제로고당 상담 채널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서비스이지만 카카오톡에 접근성이 높은 직장인, 젊은 세대의 건강 증진도 함께 도모하기 위해 개설했다"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상담창구 활용을 적극 확대해 군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뒷골1어린이공원 새단장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2024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과천동 뒷골1어린이공원(면적 약 1400㎡) 새 단장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획일적인 모습의 어린이놀이터에서 벗어나 어린이 호기심, 모험심, 상상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목정으로 한다. 과천시는 작년 노후한 뒷골1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신청해 도비 7500만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시비 1억7500만원을 더해 새 단장에 나섰다. 올해 3월 주민설명회와 민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놀이터를 설계했으며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새로 단장된 놀이터에는 트램펄린, 그네, 시소 등이 설치된 놀이공간과 함께 맨발황톳길을 조성해 성인을 휴게공간도 배치했다. 또한 주변 주거지역과도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에메랄드 그린, 셀릭스, 수국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과천동에 조성한 뒷골1어린이공원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마을주민의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매봉놀이터 등 관내 노후놀이터 3곳을 각각 특색을 지닌 놀이-휴식공간으로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공공일자리사업 온열질환 예방 현장행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근무자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양주시는 희망동행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운영 중이며 상반기 94명, 하반기 85명을 선발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일 진행된 안전점검에는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릴 '2024년 제6회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를 위해 나리농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공일자리사업 근무자의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얼음조끼, 냉토시 등 온열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 등 무더위 시간에는 근로자 근무시간을 조정해 옥외근로사업 참여를 자제시키거나 중단하고 휴식공간을 마련해 적절한 수분 섭취 및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12일 “근무 중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물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경미한 신체 이상이라도 신속하게 현장담당 공무원에게 알려 신속히 대응해 달라"며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올해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의정부시 ‘모두의 돌봄’, 복지-민생 쌍끌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일상생활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모두의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모두의 돌봄은 누구나 돌봄을 받고 모두가 돌보는 '서로가 돌보는 의정부'를 만들어 가고자 3개 분야 총 11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첫 번째 분야는 '의정부형 돌봄'으로 △돌봄 삶의 현장 △모두의 운동장 △최중증 장애인 가족 돌봄 활동 서비스를 추진한다. 두 번째 분야는 '복지디자인 협치(거버넌스)'로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 △복지뮤지엄 △시민복지학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상이 안전한 도시 △노인 맞춤 돌봄 협의체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세 번째 분야는 '사각지대 ZERO 사각사각 프로젝트'로 △인적안전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 △중장년 고독사 예방 수(水)색대 △(SOS)긴급 틈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일 “의정부시 복지 브랜드인 '모두의 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회복지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의정부형 현장중심 돌봄 모델'을 지속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간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은 의정부시는 시민 일상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눈높이 정책이 반영되는 선순환 정책을 복지현장으로 확대 추진했다. 돌봄 삶의 현장을 통해 소외계층을 방문해 어려운 가정을 살피고, 복지사업 현장실태를 직접 체험했다. 소통과 협업을 통한 개선책을 찾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진정성 있는 행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단일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돌봄 지원' 사업을 시행, 최중증 장애인을 직접 돌보는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해 지원하고 있다.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워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장애인을 구제하기 위해 최중증 장애인의 가족이 활동지원 서비스 수행을 허용하고, 가족 돌봄에 대한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최중증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한 가정이라도 소외됨이 없도록 세밀히 살피는 장애인 돌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시민 삶을 설계(디자인)하는 공공과 민간의 사회보장 서비스 통합 연계를 목표로 작년 12월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을 개관했다.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관내 사회복지 구심점 기능을 확대 추진한다. 노인맞춤돌봄협의체는 노인을 위한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심의기구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돌봄 요구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돌봄 공백, 주거위기, 의료위기 등 긴급 상황에 처해 있지만 사회보장 제도권에서 지원받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SOS 긴급 틈새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틈새지원을 통해 의정부시는 식료품 지원, 체납 의료비 및 공과금 납부 등 여러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선 지원함으로써 위기상황을 해소하는 지원체계를 더욱 견고히 운영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 유기적 협조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내 이웃을 함께 살피는 서로가 돌보는 의정부'를 구현해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청소년 ‘짜장면 타임’으로 통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0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소속 댄스, 밴드, 치어리딩, 영상제작 등 10개 문화예술 동아리 단원 19명을 만나 '짜장면 타임'을 가지며 소통과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건넸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어버이날 행사, 마을축제, 현충일 추념식 등에 적극 참여하는 청소년 동아리 단원들이 신계용 시장에게 제안해 만들어진 자리였다. 이날 청소년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한 동아리 활동과 하반기 계획, 동아리 활동과 관련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얘기하고, 진로와 학업 등과 관련해 신계용 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물으며 화기애애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학창시절 바이올린-기타 연주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청소년 시기에 공부도 중요하지만 동아리 활동 경험은 사회성 함양과 인격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활동 내용을 보니 우리 청소년 동아리들이 자신들 역량을 발전시키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려는 모습도 있어, 이 또한 보기 좋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응원했다. 최태근(과천고2, 하루살이밴드) 학생은 “시장님께서 우리 청소년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 우리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올해 하반기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과 '과천시 청소년동아리축제', '우리마을 예술 유랑단' 등 활동을 추진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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