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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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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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선정 10대뉴스 2위 출산지원…1위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안양시 10대 뉴스 1위에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 착공 소식이 담긴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앞두고 5월23일부터 6월11일까지 안양시민 52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시민이 선정한 안양시 10대 뉴스'를 8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철도망 구축 관련 소식이 총 2635명 선택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938명이 뽑은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이 2위를 차지했으며,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은 1796명이 선정해 3위에 올랐다. 4위는 청년특별도시 위상 제고(1783명), 5위는 더 스마트한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1658명), 6위는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1594명), 7위는 출발선에 오른 경부선 지하화 사업(1357명)이 각각 선정됐다. 8위는 70세 이상 노인 교통비 지원(1351명), 9위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1256명), 10위는 행복한 노동, 안전한 일터 안양(1193명)이 각각 기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민선8기 2년간 시민이 가장 만족한 정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됐다"며 “시민의견을 토대로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정책 중에서 안양시민이 가장 만족한 정책이 어떤 것인지를 설문조사에서 물었다. 참여 시민은 총 20개 후보뉴스 가운데 5개 뉴스를 선정해 '안양시 10대 뉴스'가 완성됐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안양시 시정소식지인 '내맘애 우리안양' 7월호에도 게재됐다. 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 및 전체 선정 결과는 안양시 공식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서정대-예원예대 여름방학 특강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7월30일부터 관내 청소년의 뷰티(메이크업, 코디 등), 웹툰(미술, 작가)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서정대학교-예원예술대학교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양주혁신리빙랩센터에서 진행하며, 서정대 뷰티아트과와 예원예술대 만화게임영상전공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분야별 5회차에 걸쳐 현실감 있는 강의와 다양한 체험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몰래 화장하고 몰래 보던 웹툰을 보다 건강하게 활용하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학생들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새롭게 개설한 양주진로진학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교육체육과 진로진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8일 “이제 교육은 지역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기업 등과 협업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는 등 학생들 진로진학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성매매 없는 파주만들기, 파주시민 뭉쳤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시민 참여가 확산되는 가운데 파주시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하 클리어링)과 공동으로 지난 5일 저녁 7시30분부터 야당역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클리어링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불법행위임을 시민이 직접 알리는 '나도 한마디'를 시작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여성인권 회복과 건강한 파주 조성을 염원하는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는 우리 주변에서 당연히 사라져야 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스타 포토존 '찰칵, 한 컷' △젠더폭력 예방 홍보물품 뽑기 행사 '잇템이 한가득'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성매매 예방교육 강사단, 파주읍 주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클리어링은 성매매 근절 및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을 위해 올해 4월 발대식 이후 여행길 걷기, 올빼미 활동 등에 참여해왔다. 클리어링은 연풍리 일대뿐만 아니라 파주시 전역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문제를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 진행했다. 클리어링 공동대표 장희진 학부모는 “성매매를 하면 안 된다는 건 너무 당연한 사실인데, 우리가 사는 파주에 전국에서 제일 큰 성매매집결지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현실을 알고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부끄러웠다"며 “이런 말도 안 되는 현실을 많은 분이 알게 된다면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이렇게 거리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반려견과 산책 도중 캠페인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운정에서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우리가 사는 파주시에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다"며 “성매매가 반드시 없어지고, 더 이상 성매매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오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느낀 것을 주변에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응원했다. 클리어링과 함께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많은 시민이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정책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걸 보고 '파주시민 뜻은 옳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오늘 보여준 시민 뜻을 받들어 신체자유와 안전권리, 인권이 온전히 보장되지 못하는 성 착취 현장을 반드시 없애고 성매매피해자의 건강한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총상금 1500만원…‘2024 안산 e스포츠’ 참가자 공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9월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2024 제2회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참가 선수 모집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은 청년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게임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e스포츠 대회 결선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올해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리그오브레전드는 전국 중-고교 대항전, FC 온라인은 전국 대회, 이터널 리턴은 별도 이벤트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총상금은 1500만원으로 각 종목 결승 진출자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에 상이 수여된다. 참여 대상은 전국 e스포츠 팬 및 아마추어 선수 등 e스포츠에 관심 있는 경우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은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며, 이터널리턴은 추후 AeF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예선은 내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전은 9월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세부내용은 안산시 또는 AeF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은 프로게이머 초청 이벤트,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1:1 게임 코칭존, 레트로 오락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하는 팬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e스포츠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e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e스포츠 문화 선도 및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EMA 고양 2024’ 참여기업 공모…청년펀드 투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해 고양청년창업펀드 운영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EMA 고양 2024'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청년창업펀드 운영사인 MYSC가 주관하는 'EMA(Extra-mile Acceleratino) 고양'은 고양시에 소재하거나 고양시로 이전 가능한 3년 이내 초기 기업, 39세 이하 청년기업 중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투자가 주된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펀드운용사(MYSC)의 투자심사를 통해 고양청년창업펀드 직접 투자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로 하반기 개최 예정인 고양IR데이 추천, 고양형 팁스(TIPS) 가산점 부여, 팁스(TIPS) 및 립스(LIPS) 추천,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연계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종 투자기업은 1차-2차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되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유자인 MYSC 부대표는 “현재까지 EMA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번 'EMA 고양 2024'을 통해 고양시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고양시 기업지원과장은 “유망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자금지원 통로를 마련하고자 고양청년펀드 조성과 투자 프로그램 구축에 노력을 기울인 만큼, 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업 성장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2024 마을교육특구 3개 권역 ‘시동’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누리는 대표적인 교육특화지역을 조성하는 '2024 시흥형 마을교육특구'에 '장곡마을', '배곧상상마을', '정이마을' 등 3곳을 선정해 조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K-교육도시 시흥의 핵심사업으로, 교육을 지역 우선과제로 삼아, 마을의 인적-물적자원을 특화해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좌표로 삼고 있다. 작년 시흥시는 배곧상상마을과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 진로' 등 2개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 정책 보완설계를 통해 공모를 추진했으며, 3개 권역을 최종 선정해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정식지구에 대한 총 지원예산은 1억4500만원이다. 장곡마을 특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평균기온 낮추기'를 위해 교육을 통한 온마을 환경운동을 진행한다. 장곡고를 포함한 8개 학교와 장곡교육자치회, 장곡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등 마을 3개 단체가 결합해 추진한다. 올해 목표는 초-중-고교 마을교육과정 개발 및 학교자율과정 연계 특화 교육과정 운영, 주민생활 전환 홍보 서포터즈 구성, 동네시설 전환 설계도 작성 등이다. 배곧상상마을 특구는 배곧1-2동의 드론교육훈련센터,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와 연계해 4차 산업 대비 미래 교육 특화를 목표로 한다.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정식지구로 조성되며 심화 추진된다. 배곧초등학교를 비롯해 배곧지역 유-초-중-고 16개 학교가 모두 참여하며, 배곧마을교육자치회, 배곧1-2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등 마을의 6개 단체와 함께한다. 올해는 드론 특화도시를 목표로 미래 산업 주도 인력 배출, 드론 활용 람사르 습지 탐험을 통한 지역환원 등을 추진한다. 정이마을 특구는 지역 하천과 숲을 지키는 환경생태 교육을 주제로 한다. 서해중, 시흥중과 정이마을교육자치회, 정왕1동 주민자치회,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해당 권역 학부모회 등 마을의 8개 단체가 함께한다. 특히 정이마을 특구는 지역 하천과 숲의 생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왕2동뿐만 아니라 인근 행정권역 정왕 1-2-3-4동이 연대해 옥구천, 군자천 및 완충녹지, 옥구공원 등과 연계해 교육을 추진한다. 탄소가계부 등 에코센터와 협업해 환경보전 캠페인과 환경운동가 양성을 진행한다. 시흥시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을 통해 우수한 마을교육을 심화하며, 교육으로 지역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학교수업뿐만 아니라 시민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지역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시흥시 관련 부서들은 적극적인 컨설팅을 지원해 '교육도시 시흥'으로 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kkjoo0912@ekn.kr

시흥 거북섬 매주 토요일밤, 청년 버스킹으로 ‘활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일환으로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을 7월20일부터 10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은 공연무대를 갈망하는 관내 공연예술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 활동을 꿈꾸는 신진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데 목적이 있다. 버스킹 공연은 △디제이 쇼 △신진 청년예술인 공연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예술가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밴드나 보컬에 그치는 획일화된 공연 형태에서 벗어나 가야금 병창, 매직쇼, 힙합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을 원하는 관내 예술인 혹은 단체는 신청서 링크(naver.me/F5DG1Xg1)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발된 신진 예술인은 본 공연 전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는 서브 공연을 통해 경험을 쌓고, 관내 공연예술가로서 자리매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일자리재단 ‘4060 재취업’ 교육참여 2차모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재취업 기회를 위해 8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교육에 참여할 2차 훈련생 1기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기(내선)공사 과정 15명과 드론 방역-방제 & 유지보수 인력양성 과정 20명, 총 35명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과정은 서류심사,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관련 경험 및 경력, 재취업 의지 등을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거친 뒤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무료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게 되며, 수료 후에는 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직업상담 등을 통한 취업 알선, 사후관리 서비스 및 취업성공수당, 미취업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직업훈련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업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 3단계 원스톱 재취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올해 4월 1차 공모를 통해 스마트물류와 스마트조경 분야 과정을 개강했으며, 7월5일 스마트물류 분야 1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더 높은 훈련 수료율과 높은 취업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8일 “도내 중장년에게 직무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해, 다시 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중장년의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문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심야 공항버스’ N8843번 운행시작…하루 4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8일 오늘부터 남양주(마석)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심야 공항버스 1개 노선이 신설된다. 신설 노선은 N8843번으로 남양주 마석을 시작으로 평내동-금곡동-도농역-구리공항버스정류장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하루 네 번 운행한다. 남양주 마석 기점에선 21시와 02시 출발하며 인천공항에선 00시 10분, 03시 50분 출발한다. 정류소별 운행시간 및 위치 등 세부 이용정보는 운송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항버스 이용 시 '버스타고',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천공항 내 현장 매표 발권기를 통해 예매 후 탑승하면 된다. 경기도는 심야시간대 인천공항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 인천공항공사와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심야공항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 노선(N8844번)과 용인 노선(N8877번)이 2월 신설돼 운행 중이며 기존에 운행 중이던 수원(N4000), 성남(N5300), 안산(N7000), 부천(N7001), 광주(N8842), 의정부(N7200) 6개 노선은 공항발 마지막 운행시간을 23시에서 3시 50분으로 늘려 운행 중이다. 원금동 경기도 광역버스과장은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경기도민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며 “지속적으로 심야 공항버스 서비스를 확대해 공항 이용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점 매출상한 10→ 12억 ‘확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매출 제한액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마트에서 지역화폐 사용을 허용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경우 지역 제한도 해제됐다. 이는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시행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가맹점 매출 제한액 상향, 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처 확대, 민간 산후조리원 지역화폐 사용지역 제한 해제 등 안건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매출 제한액 상향 조정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현행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 지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 출산장려금(지역화폐)의 하나로마트 사용 허용, 산후조리비 사용처 확대, 산후조리원 지역 제한 해제는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수렴한 후속 조치다. 의결 사항에 따르면, 지역화폐로 지급받는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마트 사용이 가능해진다. 현행 제도는 하나로마트는 연매출 10억원이 넘기 때문에 지역화폐 사용을 할 수 없다. 경기도에선 가평, 광주, 남양주, 동두천, 양주, 안성, 이천시가 출산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산후조리비(정책수당)를 사용할 경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과 지역제한이 없어졌다. 따라서 매출액 10억원을 넘는 경기도내 이외 시에 위치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도 산후조리비(정책수당)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에는 396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이 있다. 다만 이번 개선 안건은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에 한정된 것이다. 따라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제한 규정인 매출액 10억원 이하는 변동이 없다. 이밖에도 민간산후조리원(143곳) 이용 시에도 지역 제한이 없어져 거주하는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주민이 도내 다른 시-군 산후조리원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개선안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생-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가운데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계속해서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상공인과 도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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