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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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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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물 주인, 성매매업소 자진폐쇄 공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 성매매집결지에서 작년까지 성매매업소로 운영되던 건물 주인이 26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더 이상 성매매업소로 임대하지 않겠다는 자진폐쇄 안내문을 건물 전면에 게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건물 소유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작년 8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건물 주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알게 됐고, 올해 들어 경찰의 성매매업소 단속 또한 계속돼 불법을 중단하고자 임대계약 종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세대에 더 이상 불법장소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 자진폐쇄 안내문을 게시했다. 이런 결정이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소유자들이 나서 올바른 재산권 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다른 건물 주인은 “성매매 알선 처벌 법률 안내문'을 여러 차례 받고 더 이상 지체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작년부터 임차인에게 임대계약 종료를 알렸는데도 막무가내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현재 명도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경일 시장은 “최근 불이 꺼지는 성매매업소 숫자가 늘어나고 위반건축물 자진철거가 이어지는 등 집결지 폐쇄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조성되는 가운데 성매매피해자 자활 지원 신청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진폐쇄라는 결정이 어려운 일인데도 용기를 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파주시는 집결지 폐쇄와 피해자들이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 제111차 정례회의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26일 가평군에서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의(제111차)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김영식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장(고양특례시의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11차 정례회의에선 전반기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활동내역과 110차 정례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이 보고됐다. 또한 제110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제112차 정례회의 결정의 건 등2개 안건을 심의했다. 김영식 협의회장은 “그동안 정례회의를 통해 많은 의견을 주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의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으로 구성돼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본오동 노상주차장 120면 조성…주차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본오동 고목로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상주차장 120면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평소 주-정차 민원이 많던 곳이다. 특히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차량통행 불편 및 보행자 사고위험이 있어 단속 요구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총 4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본오동 고목로 일원 약 350m 구간에 120면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안산시는 주차난 해소는 물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 서병구 기반조성과장은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불편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주거 밀집지역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주택과 자투리땅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나대지는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주차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AI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보급 확대…자원순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 캔을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인공지능(AI)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7월부터 확대 설치한다. AI 무인회수기 센서를 통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비 또는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산시는 현재 AI 무인회수기 총 5대(사동-고잔동-원곡동 행정복지센터, 한양대 ERICA캠퍼스 정문, 일동 자원순환마을 거점지역)를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호수공원과 서울예술대학교 인근 2곳을 더해 총 3대를 추가 설치한다. 특히 호수공원의 AI 무인회수기는 슬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공원 쓰레기 제로 프로젝트' 제안에 따라 설치돼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란 예측이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회수한 투명 페트병과 캔은 재활용 원료로 재생되는 등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도 자원순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취임 2주년 ‘민생 챙기기’, 교통봉사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첫 번째 민생 챙기기 활동으로 26일 아침 흥진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교통봉사'에 나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통봉사에 나선 하은호 시장은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두루 소통하며 민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당일 충남 청양에 있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군포빛깔체험프로그램(1박2일 숙박형 수련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출발하는 흥진초 6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환송하며 안전에 유의하도록 살뜰히 당부했다. 이어 흥진초등학교 학부모와 가진 교육간담회에서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미래이자 보물인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여름방학 행정체험 인턴’ 참여자 공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024년 (일반분야)여름방학 행정체험 인턴사업'을 7월22일부터 8월18일까지 4주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니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근무조건은 주 20시간, 시급은 2024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1만1290원이 적용된다. 선발규모는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이다. 선발된 인턴은 시흥시 각 부서, 동 주민센터, 관계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시정 업무를 체험하며 단기간 소득활동을 통한 구직 및 역량개발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청년은 시흥시 누리집 '참여 소통-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사업'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6월27일부터 7월5일까지 접수한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50대 베이비부머 구직 인재풀 개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대 베이비부머 구직자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50대 베이비부머 인재풀' 등록 희망자를 공개모집한다. 인재풀에 등록한 50대 베이비부머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정규직 채용 공고를 전달한다. 또한 경기도 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와 연계해 전문 직업상담 제공 및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등을 통한 관련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인재풀 등록 희망자 모집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적합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극적 구직 희망자를 연계해 베이비부머 일자리 미스매칭에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통해 50대에 적합한 경기도형 100대 직무를 선정, 도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 구직 의향이 있는 50대 베이비부머에게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전달하는 이른바 '핀셋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27일 “50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곧 경기도민 모든 가정 안녕과 행복"이라며 “이번 인재풀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준비가 된 기업과 지속적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직 인재풀 참여를 원하는 50대 베이비부머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G-펀드 조성’ 1조 돌파…2년 조기달성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27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26일 기준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총운용 규모 1조 2068억원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작년 말까지 조성한 7880억원에 더해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4188억원을 추가 조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약 2년 정도 운용금액도 2000억원 정도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작년 2월 '경기도 G-펀드 비전 선포식'에서 “2026년까지 1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G-펀드는 도정 방향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험자본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기반 산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지원한다. 운용 상황을 살펴보면 △스타트업-탄소중립-재도전 등 10개 펀드가 5197억원 △소부장-AI-바이오 등 미래성장 분야 8개 펀드가 5046억원 △경기북부균형-디지털전환 등 5개 펀드가 1825억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경기도는 G-펀드 조성 1조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2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투자의날(G-Invest Day)를 열고 G-펀드 운용사와 함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G-펀드 2.0'으로 도약을 선포하고, G-펀드 23개 운용사와 함께 협의체(G-얼라이언스)를 결성해 투자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 투자기회 확대에 계속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찾아가는 권역별 투자상담회를 활성화해 자금지원이 필요한 우수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발굴과 후속 투자 등을 위해 도가 할 일이 있다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투자의날 행사에는 경기도내 중소-벤처기업 100여개가 함께하며 △투자설명회 △1:1 투자상담 △투자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해외진출기업, 주한해외공관,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복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경기북동부 투자가치를 소개하는 국내복귀 지원 설명회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회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도 선보였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자광미 복원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시동’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숨겨진 김포 가치를 찾아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나가는 정체성 찾기 정책을 지속하는 가운데 식생활 변화에 발맞춘 김포농업 새로운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쌀을 이용한 빵과 막걸리 등이 출시되는 시장 흐름에 맞춰 김포시는 특별한 효능을 지닌 김포 '자광미'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300년 전부터 김포에서 재배된 자광미는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어지럼증과 요통, 팔다리 무력감, 목이 붓고 아픈 증상, 입안이 허는 증상, 안진환 등에 효과(본초강목, 1596, 이시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광미는 300년 전 중국에 갔던 사신이 밥맛이 좋다는 볍씨를 가져와 당시 통진현 밀다리(현재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에 심어 '밀달쌀'이라 불렸다. 이후 임금께 진상돼 올리니 엷은 자색을 띈다 해서 '자광벼'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682년 출간된 '산림경제'에 자광벼에 대한 언급이 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350년 이상 김포에서 재배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포농업 새로운 활로에 모색하던 김병수 김포시장은 자광미에 주목했다. 이에 김포농업기술센터와 김포문화재단이 머리를 맞댄 끝에 자광미 종자를 찾아 재배부터 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로 연계, 장기 프로젝트를 구성했다. 엄은경 요리연구가(외식경영학 박사)는 “자광벼는 김포 토종 종자로, 임금께 진상될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소화기를 건강하게 하고 항노화-항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자광벼 복원은 김포농업 활성화와 김포시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2차, 3차 가공을 통해 자광벼 섭취 용이성과 현대인 기호성을 고려해 개발된 상품은 김포 쌀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김포 쌀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광미 복원 첫걸음으로 김포시는 이달 8일 월곶면 개곡리에 위치한 밀다리마을박물관을 거점으로 밀다리쌀 모내기를 시작했다. 이날 모내기는 50평가량을 자광미로, 잔여지에는 돼지찰벼를 비롯해 국내 토종벼 8종, 추청벼 등 12종 벼를 심었다. 참가 시민은 '밀다리쌀을 키워라' 프로젝트 연구원이 돼 수확이 이뤄지는 11월까지 매월 1차례 이상 논을 관리하며 논 생물 관찰, 피사리 활동, 허수아비 만들기, 수확-탈곡 등 밀다리쌀 재배와 관련된 생태 및 예술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매월 밀다리쌀이 커가는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관찰일지를 작성한 뒤 나중에 활동기록을 모아 추수가 끝난 후 공유회와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27일 “자광미 복원은 김포농업의 또 다른 가능성을 포괄하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시 정체성 찾기는 또 다른 도약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섬유원단 수출상담회-컨퍼런스 내달2일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내달 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2024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면 수출상담회로 중국 중부 최대 내수시장인 정저우 허난성 복장산업협회 소속 바이어를 초청해 관내 우수한 섬유기업의 중국 내륙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단순한 원단 제품 전시와 홍보를 넘어 참가 기업별 맞춤형 제품 분석과 시장조사를 통해 유망한 중국 현지 바이어를 사전 매칭, 발굴했으며, 실질적으로 수요가 있고 실효성 있는 1:1 비즈니스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 관내 원단 기업이 협업해 니트를 중심으로 직물, 기능성-친환경 원단 등 다양한 원단을 활용한 의상을 만들고 전시해 양주시에서 생산되는 섬유 소재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수출상담회 진행과 함께 '제조 기획 DX(디지털 전환), 섬유패션 공급망 혁신한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대희 중국 패션 비즈니스 전문가의 '한-중 패션시장 트렌드 분석과 새로운 기회시장' △김광일 클로버추얼 부사장의 '패션산업 3D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을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27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양주시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인 만큼 실질적으로 계약이 많이 성사돼 중국 바이어와 우리 시 섬유기업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관내 기업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 및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산업특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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