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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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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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독사 막는다…‘AI 안부든든 서비스’ 업협약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가구 위기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으로 안양시-한국전력-SK텔레콤-(재)행복커넥트 등 4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안양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최대호 안양시장, 이광직 한국전력공사 안양군포의왕 지사장, 김상목 SK텔레콤 AI Enterprise사업 부사장, 박대호 (재)행복커넥트 상임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 가구 내 별도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에서 확인되는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통신 및 돌봄앱을 통해 위기신호를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사생활 간섭이나 노출에 대한 염려도 최소화했다. 대상자의 전력-통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상황이 예측되면 AI 상담사가 안부를 확인하고, 응답이 없는 경우 즉시 현장요원이 긴급 출동해 대상자 안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대상자를 발굴 및 등록하고 사업을 총괄하며,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사용량 제공을, SK텔레콤이 통신 빅데이터 제공 및 AI 전화 안부 확인을 맡는다. (재)행복커넥트는 돌봄앱을 제공하고 빅데이터와 연계한 관제활동과 긴급 현장출동을 담당한다. 안양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주민신고, 대상자 참여 의사 등을 확인해 오는 7월부터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 1인가구 약 13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호 시장은 “고립-고독사 위험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 확대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하안2동서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하안2동에서 올해 세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주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직접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참여해 하루 동안 해당 지역주민과 다양한 현안현장에서 직접 소통한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정 해답은 오로지 시민께 있다는 점을 우선 가치로 삼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려는 것"이라며 “주민의견을 모두 소중하게 여기고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시정에 반영해 추진하는 공감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오전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배드민턴장 인조잔디 조성, 하안주공아파트 상가 간판정비, 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공원 바닥개선 등 지역현안을 보고받고 주요 현장과 기관을 직접 방문해 주민 목소리를 들었으며 탄소중립 마을사업 현장에도 참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철망산 작은도서관으로 이동해 하안초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교육환경 개선방안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해법을 모색했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클래스 커피박 점토공예에 참여해 재활용 가치를 함께 체험했다. 또한 하안1단지 경로당에 들러 노인들 안부를 챙기고,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외에도 주민자치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 하안2동 우리동네 시장실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현장을 뛰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내달 철산4동과 소하1동에서 계속된다. kkjoo0912@ekn.kr

하남시 동물복지 ‘엉망’…하남시장 의지 반영?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동물복지 수준은 이현재 하남시장 의지에 달려있다. 서울 강동구-서대문구, 용인시 유기견 보호와 교육 파트가 나뉘어져 운영된다. 동물보호센터 담당 공무직, 공무원 수도 하남시 2~3배 정도 된다(고미정 ㈜굿보이스쿨 대표)." “이런 예산구조로 하남시동물보호센터를 위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정신이 아니다.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는 이런 예산구조가 동물복지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다(심윤석 하남시동물구조보호협회장)." “교산신도시에는 방치견, 유기견이 너무 많다. 지난 4월 5마리를 포획해 하남시동물보호센터에 입소시키려 했으나 결국 양주 유기견보호소로 넘겨져 안락사됐다. 또 안락사 될까봐 포획도 못하고 있다. 하남시와 LH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교산 유기견과 방치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자원봉사자)." “(재)안스가 하남시동물보호센터를 위탁하고 나서 입양률이 70%에서 34%로 떨어졌다. 지금은 자원봉사자 출입도 막고 있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절망적이다. 현실적으로 운영되려면 시스템이 바뀌고 하남시 직영으로 운영돼야 한다(자원봉사자)." 이는 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이 하남시동물보호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해 마련한 긴급 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번 좌담회는 하남시동물보호센터 위탁 해지 사유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 관련부서와 유기견 봉사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선미 의원은 간담회에서 “현재 경기도(하남시)에서 지원하는 입양지원비 15만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동물등록비용-예방접종-질병진단 및 치료비-중성화 비용까지 15만원인데, 대형견은 중성화수술 비용만 50만원이 넘는다. 입양지원금을 인상하고, 중성화 비용은 별도 예산으로 책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하남시동물보호센터 CCTV 설치 시급(법적 의무사항) △하남시동물보호센터 환경개선(에어컨 가동) △하남시동물보호센터 간판 부착 및 유기견 마당놀이터 마련 △자원봉사자와 협력관계 구축 △하남시 공수의 위촉(하남시 공수의 조례 전면개정) △하남시 동물복지위원회 및 명예동물보호관 위촉 △하남시동물보호센터 직영 등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특히 참석자 모두 이구동성으로 여타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담당 공무원 인력보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뒤 이현재 하남시장이 동물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력히 부탁했다. 박선미 의원과 유기견 봉사자들은 하남시동물보호센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하남시 직영을 요구하고 있으나 6월7일 위탁 해지된 (재)안스가 5월31일 집행정지 행정소송을 신청해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 연구용역 착수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가 19일 '포천시 옛 6군단 부지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는 연제창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현규-손세화 의원이 포천 발전과 도약을 저해하고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20일 구성한 연구단체다. 착수보고회는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 의원들과 항공안전연구소 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범위 및 방법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국내 고도제한 완화 사례와 포천비행장 현황 보고 후,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 회원들은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을 위한 접근 방법 등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논의에 집중했다. 연제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해, 포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함께하는 의원님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는 오는 9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2024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완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4월22일부터 진행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19일 마무리했다.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담당-관계부서,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관계자 등을 이날 오남읍 소재 키즈카페 '점프존'에 대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4일 홍지선 부시장은 화도읍 키즈카페 '남양주 놀자람'을 점검한 바 있다. 남양주시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서 지적된 경미한 사안에 대해선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에는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한 안전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현장중심 점검을 지속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4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수상 레저 시설 16곳 △유아숲체험원 11곳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10곳 △노후 공동주택 7곳 △요양병원 5곳 등 76곳 점검을 완료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여름철 풍수해-폭염 안전망 ‘이상 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위험지역을 비롯해 배수펌프장, 반지하 주택 등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난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9일 “의정부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안전 취약계층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등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급경사지 31곳에 대해 일제점검을 마쳤다. 원활한 배수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 통-반장, 자생단체, 자율방재단과 함께 2만8000여개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배수가 불량한 지점은 준설했다. 게릴라성 호우 및 태풍으로 재산상 피해를 입었던 침수 세대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는 작년 침수에 취약했던 129가구(차수판 133개, 역지변 595개)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 14가구(차수판 15개, 역지변 62개)에 추가 설치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시장은 최근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취약가구를 방문해 시민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대비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의정부시는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인 상황관리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빈틈없는 재난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재난대응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매년 태풍, 호우 등 주요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매뉴얼을 수립-정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을 설정해 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보완하고 재난상황실 비상근무, 재난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응급복구훈련 등에 힘쓰고 있다.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방재자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4월 실시한 수방 자재-장비 점검 및 시운전 결과 14개 동 주민센터에 엔진양수기 외 33종 수방자재 등은 관리상태가 양호했다. 의정부시는 보다 신속한 수해 대응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 모래주머니 140개와 스피드댐 100개를 전진 배치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및 펌프 시험가동, 배수펌프장 근무자 교육 등을 통한 가동 태세 점검, 하천구역 출입 자동차단시설(83곳) 점검 등 방재자원 확충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구온난화 및 이상고온 현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 및 주요 시설 등 54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온열환자 발생을 막고자 무더위 쉼터와 폭염 취약계층에 폭염응급키트 및 양산 등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도심 곳곳에 기존 폭염 그늘막 358곳 외 23곳을 추가 설치했다. kkjoo0912@ekn.kr

안양도시공사,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가 오는 28일까지 '2024년 제2회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양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공사 소관업무 관련 △혁신-적극행정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경영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안양도시공사 누리집(auc.or.kr) '공사소식'에서 신청서 및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aucdsp@au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안양두시공사는 우수 아이디어에 포상금을 수여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내부검토 및 예산 확보 등을 통해 향후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한다. 포상금 규모는 총 100만원으로 대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20만원), 장려상 3명(10만원)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다만 적합한 수상작이 없을 경우 시상 규모를 축소 또는 변경할 수 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고객경험이 될 수 있도록 ESG-혁신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영혁신에 우수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진아 파주시의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지원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247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지원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지원사업 범위를 비롯해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계획 수립-시행, 위탁 및 지원, 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이다. 이진아 의원은 19일 “디지털산업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파주시도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디지털 역량과 소양을 함양한 지역인재가 양성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문화복지委, 행종사무감사 관련 현장의정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일환으로 현장활동을 18일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현옥순 위원장과 황은화 부위원장 등 위원들은 이날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사업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동주염전은 1953년부터 전통 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했으며, 현재까지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염전이다.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은 2019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6만3750㎡ 부지에 염전체험장, 교육관, 체험관, 소금창고, 짚라인을 설치해 놀이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오는 8월 체험장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짚라인, 체험관 이용 시 불편사항이 있는지 확인한 뒤 시설점검을 통해 여름철을 대비한 편의시설과 관광요소를 추가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짚라인 급경사지 사면보강공사 등 일부 보완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 체험장이 개장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권했다.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은 “대부도 갯벌과 염전자원을 활용하고 생태 및 자연관광이 결합된 시민의 관광-여가공간을 조성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19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의결을 진행하며, 행감 결과보고서 최종 의결은 오는 28일 열릴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기획행정委,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의정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관련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사업 대상지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상상스테이션 조성사업 대상지는 고잔역 인근 철길 하부에 설치돼 있는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로, 각각 청년기업인 창업공간과 토탈공예-레진아트 등이 입주해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안산시는 청년정책 접근성 확대 및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기존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 시설을 청년커뮤니티-․교류공간, 청년문화예술 창업공간, 야외 기획-콘텐츠 공간 등으로 구성하는 '상상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본 위원들은 현재 경기도 소유 시설물인 스테이션-G의 양여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돼 '상상스테이션'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안산시에 주문했다. 작년 9월 안산시 직영에서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운영 중인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신선하고 좋은 가격의 농산물을 제공한다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게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안산시 출하 농민의 생산품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출구조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한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은 “막바지 단계인 행정사무감사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이번 현장활동을 실시했다"며 “현장상황을 면밀히 파악한 만큼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11일부터 피감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왔으며 19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강평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실시한다.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18일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 실시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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