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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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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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지급신청 접수중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5월30일부터 6월28일까지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을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4월2일~2000년 4월1일 출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내 연속 3년 이상 혹은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6월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했으면 별도 신청 없이 매 분기 자동으로 신청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신청할 때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하남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031-120),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자 연령과 거주기간 등 심사를 거쳐 최종대상자가 선정되면, 하남시는 7월20일부터 2분기 청년기본소득 25만원을 지역화폐 '하머니'로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하남시 ‘하머니’ 할인율-지급한도 상향…민생안정 강화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1% 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아울러 1인당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지급 한도 역시 월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높아진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16일 발표한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행하는 '통큰 지역화폐'와 발맞춘 정책이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기존 월 1만2000원(할인율 6%, 지급 한도 20만원)에서 최대 7만원(할인율 7%, 지급 한도 100만원)으로 월 5만8000원가량 늘어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0일 “세수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나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배려하고자 하머니 할인 폭 및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을 정책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할인율 상승 폭 확대를 계기로 연말까지 매달 7% 할인율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변동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2024성호문화제 내달1일 개막…삼두회 재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6월1일과 2일 이틀 동안 성호공원 일대에서 '2024년 제27회 성호문화제'를 개최한다. 안산이 낳은 조선 후기 대학자이자 실학사상 대가(大家)인 성호 이익 선생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성호문화제는 실학사상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문화예술제다. 이번 문화제는 6월1일 성호 선생 묘 사당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제례의식을 행하는 '이익 선생 숭모제'를 시작으로 △성호사생대회 △전통놀이 체육대회 △삼두회 체험마당 △성호사상 패널 전시회 △성호 이익이 사랑한 청명주 △떡메치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과 만난다. 특히 삼두회는 성호 선생이 콩으로 만든 음식 세 가지(콩죽, 콩나물, 된장)를 차려놓고 친척을 중심으로 진행한 시회(詩會) 모임으로, 이번 체험마당에선 맷돌로 콩을 직접 갈고,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는 등 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2일에는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31호인 와리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성호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음악회, 인기 가수 초청공연으로 안산시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30일 “이번 성호문화제에서 안산의 대표 인물인 성호 이익 선생을 재조명하고, 정신과 업적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지방세 체납안내 전자문서 활용…탄소배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시민 대부분이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이 지방세 체납액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고지서와 동일한 내용을 모바일(카카오 알림톡)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로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납부도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본인만 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적으며, 기존 우편 수령이 불가한 거주불명자 및 해외 체류자에게도 카카오톡으로 체납내역을 안내해 체납안내문 수령 비율을 높일 수 있다. 모바일 전자문서는 기존 우편발송에 비해 열람율이 높아 체납징수율이 높아지고 연간 약 561만원 예산 절감과 기존 종이고지서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1인당 35만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관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100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 평생교육 학습비(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평생교육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6월3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의 경우,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야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장애인은 '평생교육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lllcard.kr)에 등록된 총 2844개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의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30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더욱 높이고, 학습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siheung.go.kr/edu/main.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콜센터(1668-0420) 혹은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신현철 고양시의원 “고양시청사 이전, 숙의민주주의가 해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현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6월3일 제284회 정례회에서 고양시청 이전을 둘러싼 논쟁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의견을 내고 판단하는 '고양시 신청사 시민참여 및 소통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고양시 신청사 추진과 관련해 시민이 참여하고 토론하는 소통 절차를 보장하고, 시민이 직접 학습하고 토론하는 숙의과정을 통해 합의를 도출해 신청사 추진 관련 갈등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현철 의원은 “고양시는 민선7기와 민선8기를 거치면서 새로운 청사를 추진해왔지만 매번 잡음과 혼란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는 청사 주인인 시민 의견이 수렴되거나 그 생각을 담으려고 하는 노력이 없는 시민 참여 부재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민선7기 신청사 건립부지가 원당으로 결정됐을 때도 시의회 및 시민과 마찰이 빚어지며 첨예하게 갈등 대립했고, 민선8기의 백석 업무빌딩 청사 이전 발표도 일방적인 결정이라 의회와 신청사 건립예정지 인근 지역주민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신현철 의원은 “결국 청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시민 논의를 한가운데로 끌어들이는 것"이라며 “투명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의견을 내고 판단하는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거친다면 신청사 관련 논쟁의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발의된 조례안 골자는 △주민숙의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신청사시민참여소통위원회 구성 △위원회 통해 숙의과정 및 절차 논의 및 확정 △시민참여단이 학습과 토론을 거쳐 결론 도출 등이다. 숙의민주주의와 공론조사는 대구시 신청사 입지선정, 여주시 신청사 입지선정, 신고리 5-6호기 공사 여부, 선거제도 개편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 활용된 바 있다. 신현철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일산테크노벨리-킨텍스 제3전시장 조성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고양시는 지금 신청사로 인한 갈등으로 사실상 잠정휴업상태나 다름없다"며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 도시구조를 전환할 수 있도록 정략적인 계산은 잠시 내려놓고 고양시의회 정치적 역량을 한데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신청사 시민참여 및 소통 조례안은 6월3일부터 18일까지 고양시의회에서 논의되며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하면 본회의에서 최종 제정 여부를 결정한다. 신현철-손동숙-김미경 의원이 이번 조례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으며, 발의 의원을 포함해 15명이 이번 조례안을 찬성한다고 서명했다. 한편 일각에서 제기하는 조례안 부당위성에 대해 신현철 의원은 '고양시 신청사 시민참여 및 소통 조례안' 발의와 제정에는 하자가 없음을 법률전문가를 통해 확인했으며, 기존 신청사 건립계획을 백지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군유휴지 활용 ‘첫걸음’…경기북부 대개발 포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활용 가치가 있는 군유휴지 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경기도-경기도의회-국방부-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 첫 회의를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경기도는 국방혁신 4.0에 따라, 도내 군부대 재-개편으로 발생될 군유휴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작년 7월 '경기도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주변지역 활용과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선제적으로 군유휴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257필지, 56만9129㎡가 활용가치 있는 토지라고 판단하고 시-군과 현장 실무회의를 통해 개발계획을 논의하고 경기연구원을 통해 '경기도 미활용 군용지 활용방안 연구'도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날 민-관-군 협의회에서 '경기도 미활용 군용지 활용방안 연구'와 '포천시-양주시-가평군-연천군의 군유휴지 활용계획'을 함께 청취하고 참석 위원들 의견과 앞으로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북부 대개발계획에 군유휴지 활용을 포함시켜 민-관-군 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내 군유휴지를 발굴하고 국방부 및 시-군과 소통을 통해 개발과 군사규제 해제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종영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 위원장은 “민-관-군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통해 도내, 특히 경기북부의 군유휴지 개발을 통한 주변 지역 발전과 해당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도로예산 평년비 2배 ‘껑충’…올해 7개노선 준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021년 발표한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된 20개 도로건설이 계획보다 더디게 추진되자 평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도로건설사업 장기화를 막기로 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해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300억원 규모로 수립되던 도로 예산에 두 배에 달하는 4453억원을 편성했다. 이런 SOC사업 예산 확대로, 경기도는 민선8기 임기 내 지방도 사업 21곳 84.93km를 준공하고 15곳 70.82km 사업을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남양주 오남~수동 도로건설공사(L=8.13km)를 포함해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확포장공사(L=6.34km), 양주 가납~상수 도로건설공사(L=5.7km) 등 7곳 도로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 중 5개 사업이 경기북부에 위치해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주민 통행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는 전례 없는 대규모 도로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신속하게 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만큼 도로개통에 따른 편익을 주민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월동꿀벌 피해농가 여왕벌 분양…지자체 최초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월동꿀벌 피해농가 복구를 위해 여왕벌 1만 마리를 6월부터 보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시-군 및 양봉협회와 협력을 통해 여왕벌 육성농가 65곳을 지정하고 3월부터 여왕벌을 육성해왔으며, 여왕벌 5000 마리를 증식하는데 성공해 피해농가 보급 준비에 가속도를 내며 오는 6월까지 1만 마리 보급이 목표다. 여왕벌 육성지원은 시-군별 육성농가 1곳당 여왕벌 150마리를 사전 육성해 6월부터 저렴한 가격에 여왕벌을 월동꿀벌 피해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꿀벌 개체 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경기도내 대다수 양봉농가는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월동꿀벌 피해로 사육 개체수가 감소함에 따라 여왕벌 구입비 폭등과 벌꿀 생산량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신속한 월동꿀벌 피해복구를 위해 지역별 여왕벌 육성 농가를 지정, 지원하고 있으며 사전 증식된 여왕벌 분양을 통해 피해농가 봉군 회복에 진력하고 있다. 경기도 꿀벌 사육 개체 수는 2020년 25만3043봉군(벌통)에서 2023년 20만8702봉군(벌통)으로 월동꿀벌 피해 발생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양봉산업뿐만 아니라 농산물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여왕벌 분양사업은 단순히 양봉농가 피해복구를 넘어 화분매개 곤충인 꿀벌 보호로 자연생태계 유지-보전을 위한 지원 대책"이라며 “지속되는 월동꿀벌 피해를 적극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현대차, 유니버설디자인 전기차 시범운영…전국 최초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9일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부터 6개월간(2024년 12월1일~2025년 5월31일)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연령-장애 등에 따른 제약이 없도록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설계를 말한다. 경기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차량에 적용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아울러 친환경(전기) 자동차를 투입해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에너지 전기 100%)을 실천한다. 유니버설디자인 자동차는 영국, 일본 등에서 이미 운영 중이나 국내에선 처음이다. 실증사업 기간에 현대자동차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탑승이 가능한 차량 2대를 경기도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에 무상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실증을 통해 검증된 요소들을 향후 출시될 다양한 차량에 확대-전개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차량 제작이 완료되는 올해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장소는 경기도 31개 시-군 수요를 파악해 선정할 계획이다. 차량 탑승군은 현재 경기도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이용 대상자와 동일한 중증보행장애인,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보행장애가 명시된 의학적 진단서를 제출한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와 동반 가족 또는 보호자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기RE100 실현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가 장애인콜택시뿐만 아니라 택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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