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경륜경정총괄본부 ‘KSPO 방송직업 체험교실’ 진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2일 광명스피돔 방송실에서 광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KSPO 방송전문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KSPO 방송전문가 직업체험교실은 경륜경정총괄본부의 방송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PD, 아나운서 등 방송인 꿈을 가진 청소년이 직접 방송현장을 체험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재능기부활동이다. 광명중학교 학생 19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카메라, 컴퓨터그래픽, 아나운서, 음향 등 다양한 방송 직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교육, 현장 실습을 통해 미래 방송인을 향한 꿈을 키웠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유튜버 입문' 강좌를 신설해 학생들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직업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뉴스 방송 진행, 중계용 카메라와 드론 카메라 운영,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방송 제작 등 다양한 방송 실무를 체험했으며, 방송 직업과 관련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신들 진로를 상담하기도 했다. 광명중학교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방송 직업을 체험한다는 들뜬 마음으로 광명스피돔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해줘 학생들 만족도가 정말 높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 관계자는 “작은 활동을 통해 미래 주역으로 자라고 있는 학생들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자주 초청해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6월 경주계획 발표…특별화요경정 실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6월 열릴 경륜-경정 경주일정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매주 수, 목요일마다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리는 경정은 6월4일부터 6일(현충일)까지 3일 연속 개최된다. 이어 상반기 경정 최강자를 가리는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은 6월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광명 광명스피돔에서 매주 금, 토, 일요일 개최되는 경륜은 6월28일부터 30일까지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을 열러 상반기 경륜 최강자를 뽑는다. 한편 경륜 및 경정 누리집에 들어가면 연간 경주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정] 등급 조정 ‘초읽기’…관전 포인트는?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전반기도 어느덧 한 달 정도 남은 상황, 하위권 성적 선수들은 후반기 등급 조정을 대비해 시동을 걸어야 하는 시기다. 이 중에서도 정말 마음 급한 선수들이 있다. 바로 주선 보류 2회를 받은 하위권 선수들이다. 주선 보류가 3회 누적되면 바로 퇴출당하기 때문에 정말 성적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주선 보류가 2회 누적된 선수는 김명진(B2), 김종목(B2), 윤영근(B1), 정인교(B2), 황만주(B1)(이상 1기), 김재윤(A2), 윤영일(B2), 한 운(B1)(이상 2기), 원용관(B2, 4기), 권일혁(B2, 6기), 황이태(B2, 7기), 신현경(B1, 9기), 이상문(B2, 12기), 최진혁(B1, 13기), 구본선(B2), 서종원(B1)(이상 14기), 박민영(15기)로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특히 가장 갈 길이 급한 선수는 윤영일-김명진-권일혁 등이다. 이들 모두 20회차까지 성적이 평균 득점 3점 미만 선수들로 주선 보류로 선정되는 점수가 대체로 2점대 후반에서 3점대 초반인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다. 이들 외에도 윤영근-구본선-최진혁 등도 3점대 초반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성적을 올리거나 아니면 적어도 유지만이라도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지금부터는 하위권 선수는 상당한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에 임할 수밖에 없고 매 경주 강한 승부욕을 보일 전망이다. 권일혁(B2, 6기)이 대표적인 예인데 21회차 수요 15경주에서 김민천(A2, 2기), 반혜진(A1, 10기) 같은 우승후보를 물리치고 적극적인 휘감기 승부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튿날 2경주에서도 경기 초반 부진을 극복하며 3위까지 올라오는 저력을 발휘했다. 평균 득점 3점대 초반 점수로 위험했던 윤영근(B1, 1기)도 21회차 목요일 4경주에서 김효년(A1, 2기), 김응선(A1, 11기)과 같은 쟁쟁한 경정 강자를 물리치고 깜짝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이 됐다. 노장 김명진(B2, 1기)도 같은 날 8경주에서 경정 최고 실력자 심상철(A1, 7기)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점수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하위권 선수은 등급 조정을 앞두고 바빠질 수밖에 없는데 특히 주선 보류가 2회 누적된 선수는 남은 기간 매 경기 승부수를 띄울 수밖에 없다. 물론 출발이 약하다거나 선회가 불안정하다거나 하는 약점을 지닌 선수들이라 좋은 성적을 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지만 좋은 모터를 배정받거나 유리한 배번을 받게 되면 충분히 입상 기회를 엿볼 수 있겠다. 경정 전문가들은 “등급 조정이 다가올수록 평균득점에 여유가 있는 강자들은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호할 것"이라며 “좋은 모터를 배정받거나 몸 상태가 좋아 보이는 하위권 선수에 대한 주목이 현재 경정 관전 포인트"라고 입을 모았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오스트리아 빈서 ‘동분서주’…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 일원으로 27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해외기업 투자를 모색하고 청년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폐기물을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는 친환경자원시설을 살펴봤다. 방문단은 이날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및 영산그룹 회장과 청년 해외취업 지원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 해외취업 지원, 한국 기업 오스트리아 진출,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로 구성됐고 재외동포 경영자 7000여명, 차세대 경제인 2만3000여명이 활동한다. 한국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해외시장 진출,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에 힘쓰고 있다. 영산그룹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동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차량과 부품을 공급하는 무역기업으로 20개국에서 35개 법인 및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단은 이날 저녁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국 기업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 상황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오스트리아 기업들이 고양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고 고양시 기업 및 청년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방문단은 이에 앞서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슈피텔라우 소각장을 시찰했다. 슈피텔라우 소각장은 발상의 전환과 친환경 기술로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난 시설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알록달록한 외형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예술작품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슈피텔라우 소각장은 연간 25만톤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생산한 전기로 6만여 가구에 난방을 제공한다. 분진과 유해가스를 걸러내는 최첨단 정화장치를 설치해 친환경 시설로서 지역 랜드마크가 됐다. 황금색 돔 굴뚝, 벽면 디자인, 야간조명 등에 미적 기능을 가미해 연간 약 6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방문단은 28일 빈 에네기(Wien Energie) 발전소도 방문했다. 빈 에네기 발전소는 잔류폐기물을 친환경 탄소중립 연료로 전환하는 오스트리아 에너지청 산하 시설이다. 2022년부터 1MW 용량의 친환경에너지전환(Waste2Value) 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유해 폐기물을 친환경 합성가스로 전환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간 최대 1000만 리터의 친환경 연료를 생산해 최대 3만톤의 탄소를 절약할 수 있다. 이동환 시장은 “재생에너지전력 100%(RE100), 탄소배출권 거래 등 친환경 기술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왔는데, 유해 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유럽의 친환경 기술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의적인 설계와 디자인, 친환경적인 운영방식으로 지역주민이 자랑하는 랜드마크로 만든 슈피텔라우 소각장 사례처럼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시설,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군포시 ‘2024 길 위의 인문학’ 선정…문학레시피 확산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을 기반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 선정 주제는 '나를 찾아가는 물음, 그 여정'으로, 세계 고전문학과 한국 현대소설에 담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진정한 '나'를 탐색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29일 “시민에게 인문적 사고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향유 기회 및 인문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역전시장 안전합동점검 지휘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 점검기간(4월22일~6월21일) 추진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이 28일 군포역전시장에 들러 직접 현장 합동점검을 지휘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전통시장을 현장점검 대상 시설로 선정했다. 군포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민간전문가-공무원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하은호 시장이 직접 참여해 집중안전점검 실효성 및 관심도를 크게 높였다. 하은호 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만큼 안전한 군포를 조성하는데 체계적인 시설점검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포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추진하며 위험시설 54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영국 킹스턴대학교, 시흥시 거북섬-시화호 관심 ‘폭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8일 거북섬 일대에서 영국 킹스턴대학교 방문단과 오찬간담회와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국제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 일정을 소화 중인 킹스턴대학교는 한국 실리콘 밸리로 발돋움하며 미래 잠재력을 보유한 의료, 바이오 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시흥에 관심을 두고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킹스턴대학교는 영국 잉글랜드 킹스턴어폰템스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특히 예술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티븐 스피어(Steven Spier) 킹스턴대학교 총장, 제니퍼 에드워드(Jennifer Edwards) 킹스턴대학교 공공브랜드 국장, 영국 자유민주당 대표 에드 데이비(Ed Davey)의 임혜정 보좌관,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 부의장, 여성위원회 권애영 부의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친환경에 관심이 큰 킹스턴대학교 측은 대한민국 환경 복원 상징이자 미래 환경교육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시화호 역사 및 가치에 주목하며, 해양레저 활동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거북섬에도 비상한 관심을 내비쳤다. 이날 킹스턴대학교 방문단은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를 비롯해 웨이브파크, 시화호, 오이도 등을 둘러보며 생태와 문화가 결합한 시흥의 친환경 모습을 확인하고, 경제와 산업 중심지로 성장해나가는 시흥시 면면을 살폈다. 스티븐 스피어 총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맑고 푸른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자연환경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라며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을 품고 있는 거북섬도 인상적이다. 오늘 시흥시와 맺은 인연의 소중함을 잘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에 대해 “생태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시흥은 시화호의 국가 브랜드화를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에서 혁신적인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국제교류를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4개 노선’ 6월1일 운행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광역공공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하고, 이 중 △고양시 대화동~경기도청북부청사(3800번) △시흥시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3402번),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시흥시(3302번),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3202번) 등 4개 노선은 6월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아울러 △수원시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8450번) △시흥시 정왕동~석수역(3401번) 등 나머지 2개 노선은 오는 7월 중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도 광역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노선 운행으로 경기도내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돼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9일 “이번 신규 노선 개통으로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의 파슐랭’ 출간…맛집기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람 사는 이야기에 관심 많은 김경일 시장님의 성품이 짙게 묻어나는 책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파주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오랜 노포들과 주민들이 사랑하는 파주 음식들의 사연들은 김경일 시장님의 성품처럼 푸근하면서도 진한 삶의 풍미를 담고 있습니다. ― 경기도지사 김동연 언제나 먹고사는 민생이 가장 중요한 만큼, 에는 음식을 빌려 민생을 말하는 김경일 시장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언제나 민생을 최우선으로 민생을 위해 치열하게 부딪치고 민생현장에서 최선을 다했던 저에게 있어서도, 식당에 새겨진 민생의 발자취들은 더없이 반가웠고 특별했습니다. ― 국회의원 우원식 혼자일 때도, 함께할 때도 우리 곁에는 늘 '밥'이 있습니다. 은, 항상 '시민과 함께'를 외치는 김경일 시장의 마음과 행동이 동일하게 이어진 결과물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오직 파주시민만을 바라보며, 파주시민을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김경일 시장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 국회의원 윤후덕 파주가 자랑하는 맛집들을 소개하며 파주로 어서 오라는 손짓을 건네는 이 반갑습니다. 파주를 향한 애정과 사장님의 손맛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을 써내려간 김경일 시장의 정성이 고맙습니다. ― 국회의원 박정 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닌 음식에 대한 철학과 파주시를 향한 애정이 가득 묻어있습니다. 음식에 진심인 시장, 시민이 찾는 식당에 진심인 시장. 식당 메뉴를 한 장 한 장 사진으로 찍어 기록하고 사장님과 정겹게 찍은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담긴 책에는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김경일 파주시장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 국회의원 정성호 6월1일,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숲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저자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사인회 등 저자와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김경일의 파슐랭은 김경일 시장이 파주에 위치한 식당을 방문해 음식맛과 후기 등을 기록한 에세이다. 통상 정치인 저서는 본인 삶을 회고하며 지난 활동에 대한 소회나 당시 느낌, 향후 정치적 목표를 저술하는데 반해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김경일의 파슐랭은 주제와 내용 모두 이채롭다. 김경일의 파슐랭 머리말에서 김경일 시장은 첫 저서 소재를 파주 맛집으로 정한 이유를 아래와 같이 밝혔다. “문산자유시장 땅콩집 아들로 태어나 시장의 모든 골목이 놀이터였던 유년기의 저에게 있어, 식당에서 피어나는 연기,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드시는 어르신 표정, 언제나 음식 준비에 최선을 다하셨던 주인 어르신 모습은, 식당을 생각할 때마다 반가운 추억과 그 시절의 설렘을 더해줍니다. 김경일의 맛집탐방 '파슐랭'은 음식을 향한 진심과 식당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늘 생각해 왔기에 항상 쓰고 싶었던 맛집에 대한 탐방기이며, 음식으로 전한 오랜 생각의 기록입니다." 또한 “김경일의 파슐랭은 맛집기행의 발걸음이었지만 식당에 담긴 민생, 지역 경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핵심은 민생이기에 앞으로도 늘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민생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적었다. 김경일의 파슐랭에 실린 사진 속 김경일 시장 복장은 여름 반팔부터 겨울 니트까지 다양하다. 이는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써내려간 저서임을 보여준다. kkjoo0912@ekn.kr

‘펑크록 대명사’ 크라잉넛 30일 고양서 말달리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민을 위해 매년 준비해온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가 5월3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대한민국 1세대 펑크밴드 크라잉넛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이번 공연은 크라잉넛의 다양한 히트곡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활기찬 아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라잉넛은 '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 '말달리자', '서커스 매직 유랑단', '룩셈부르크' 등 꾸준히 노래를 발표해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과 호흡해오고 있는 펑크 밴드다. 펑크라는 장르를 국내에 널리 알린 최초 밴드이기도 한 크라잉넛은 '조선 펑크'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으며, 단순하고 자유로운 펑크 음악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 분노 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해방감과 쾌감을 안겨줬다. 또한 크라잉넛 히트곡들은 20년이 넘는 세월에도 여전히 청춘을 위로하고 있으며, 작년 발표한 3년 만의 신곡인 '야근'은 어느새 마흔이 넘은 멤버들이 힘을 빼고 만든 곡으로, 단순하고 신나는 멜로디를 선사한다. 어느덧 데뷔 29년차를 맞은 크라잉넛의 자유분방한 음악과 열기로 채워질 이번 아침음악나들이 무대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5개 프로그램을 홀수 달에 선보이는 고양어울림누리 시리즈 공연이다. 올해 3월 로커 김경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크라잉넛 무대에 이어 파워풀한 가창력의 디바 김현정(7월25일), 미라클라스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성악가 김주택(9월21일), 그리고 한국 최초 프로듀서 그룹 공일오비(11월28일)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공연은 전석 3만원이며, 2개 이상 공연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15%에서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문의는 고양문화재단(1577-7766)으로 연락하면 된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