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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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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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통큰 세일로 지역상권 살린다…도비 0.5억확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경기도가 진행하는 민생회복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공모해 5월18일부터 6월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안산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총 5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균형을 고려, 사업기간 내 상록구 지역 2개 상권, 단원구 지역 2개 상권에서 상생 플리마켓, 지역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한 소비자 상권 유입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해근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노력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초기 상권활성화재단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돼 안산상권이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재단을 통한 다양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4년만에 초막골생태공원 손모내기 체험 ‘재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도심 속 생태계 보고인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에서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25일 진행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못줄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정다미'를 활용했다. 2016년 초막골생태공원 개장부터 진행된 모내기 체험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후 4년 만에 재개됐다. 도시 어린이들이 쌀 재배과정을 이해하고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며 향후 가을철 벼 베기에도 이번 참가자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한편 시민 휴식공간이자 군포 생태계 보고인 초막골생채공원은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자연학습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월별, 계절별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초막골생태공원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군포 산본역↔성남 서현역 출퇴근용 광역노선 신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산본역과 성남시 서현역을 잇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P9801번 노선이 6월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P9801번 노선은 산본역과 서현역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출근시간에는 산본역에서 서현역까지, 퇴근시간에는 서현역에서 산본역까지 각각 2회씩 운행되는 출퇴근용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노선은 경기 프리미엄버스 도입 취지에 맞춰 29인승 우등형 버스 운행으로 쾌적성을 높였으며 100% 좌석예약제 도입으로 정류소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좌석 확보가 용이해 군포시와 성남시 간 광역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버스 이용객은 모바일 앱 MiRi를 내려 받아 회원등록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원하는 좌석을 예약하고 승차하면 되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으로 환승요금제가 적용된다. 백인엽 군포시 교통행정과장은 28일 “이번 경기 프리미엄버스 도입으로 성남 방면 출퇴근시간대 광역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대중교통 편의 제공 및 광역교통 공급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살이가 자랑이 되도록 하겠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올해 첫 번째 이동시장실을 22일 군포가족센터에서 열고, 군포가족센터 현안사항 파악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날 이동시장실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이에 따라 건의사항과 질문 내용도 다양했다. 첫 질문자는 어린아이를 안고 참여한 금정동에 사는 아이 엄마로 금정동 일대 놀이터가 노후돼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없다며 놀이터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군포가족센터 영어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은 영어도서 확충 및 대출 권수를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현장에서 즉답이 가능한 질문에 대해서는 바로 답하고, 담당부서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검토 조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동시장실에는 50여명 주민이 참석했으며 소통은 약 1시간30분 동안 이뤄졌으며, 자유롭고 열띤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계속되는 질문으로 예정시간이 초과되자 하은호 시장은 직통문자를 안내하며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주저 말고 문자로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동시장실에 적극 참여해준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만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제가 군포시장인 게 자랑스럽다. 저도 시민이 군포 산다는 말을 자랑스럽게 할 수 있는 그런 살기 좋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6월27일 산본도서관 여유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산본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청년정책 해커톤대회’ 우수제안 6건발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할 수 있는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24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3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공개모집 결과 26개 팀(총 40명)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이 선정됐다. 이후 본선 진출 팀은 청년 분야 활동이력이 있는 도우미(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제안을 고도화했다. 본선에서 팀별 발표를 통해 청년 분야 전문심사단과 청년 청중심사단이 함께 우수 제안 팀을 선정했다. 온-오프라인으로 140여명이 참여한 청중심사단은 직접 원하는 청년정책에 투표하고 현장에선 심사집계 동안 청년들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대상 100만원 등 6개 팀에 총 260만원 시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 영예는 청년 스포츠 생활리그를 제안한 '술이홀로' 팀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청년을 취업으로 이끌 멘토단 드림스터디(희망드림팀) △청년과 문화유산 일자리사업(파주전통청년) △청년생애주기 플랜(의뇽비) △청년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지우개통(김바름) △청년 유니버셜 코하우징(파장) 등 청년에게 필요한 분야별, 시기별 정책이 선정됐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대회를 통해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 제안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행주산성 무장애여행 출발!…관람차 운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6월4일부터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약 800m 구간을 운행하는 행주관람차 운영을 시작한다. 행주관람차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선정된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 일환으로 제작됐다.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고양시는 행주관람차 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공간을 개선하는 등 행주산성 무장애 관광을 위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가 우선 탑승하며, 65세 이상, 장애인,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은 이용료 면제 대상이다. 그밖에 탑승자에게는 왕복 2000원, 편도 1000원 이용료를 받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에는 17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이 있어 노약자, 장애인에게는 관광이 어려운 장소였다. 이제는 모두가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전승지로서 위상을 맛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장애 도시 고양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우천, 태풍 등 기상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고양시 관광과 행주산성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대포차 강제견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 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림자규제는 정부가 행정지도, 구두지시, 고시, 기준, 업무편람 등 비법규적 수단이나 기준을 통해 규제대상을 규율하는 사실상 규제를 일컫고, 행태규제는 관련 법령 및 조례나 규칙에 저촉되는 사항이 없는데도 소극행정으로 인해 기업 자유와 창의가 저해되는 사실상 규제를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선 및 적극행정 노력을 통한 △기업(생업) 경영개선 △주민편익 증진 △시민안전 강화 △지방재정 확충 등 분야별 우수-신규 사례를 분기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518건 사례가 접수돼 총 40건 신규사례를 선정했고, 이 중 타 지자체로 공유-확산 필요성이 높은 사례 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고양시가 제출한 '대포차 강제견인으로 사회안전망 확보' 사례는 시민안전 강화 분야에서 신규 사례로 선정됐다. 대포차 개별관리로 행정조치가 어려웠던 문제를 역할 분담과 업무공조로 해결해 대포차 강제견인 등 단속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정묘 법무담당관 팀장은 “앞으로도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 규제애로와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판교’ 출퇴근 획기적 개선…3개노선 동시개통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3개 노선이 6월1일부터 동시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은 3202번(은행-은계~판교), 3302번(능곡-장현-목감~판교), 3402번(정왕-배곧~판교) 등 3개 노선이다. 시흥에는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사실상 이용이 어려웠다. 특히 2022년 10월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 이후 시흥영업소와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8106번 버스를 타려면 최대 90분까지 대기할 정도라서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판교 방면 노선 신설에 대한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삼성-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대기업 IT 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향후 판교 제3테크노밸리까지 완공되면 상주 인원이 15만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판교 방면 정규노선 신설 필요성을 절감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참여해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광역노선 신설을 추진했다. 현장 모니터링 및 제안 발표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3년 6월 마침내 최종 선정됐다. 당초 노선 시급성을 감안해 노선별 최소 운영 대수인 4대로 2023년 10월 개통을 계획했으나 당시 광역버스용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출고 지연으로 인해 개통이 늦어졌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차량 제작사와 협의해 차량 출고시기를 앞당겨 6월1일 개통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공공버스가 동시에 개통돼 다행이고, 기존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던 프리미엄 버스 P9530번과 P9540번도 변함없이 운행되는 만큼, 판교 방면 출퇴근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출고 문제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KTX광명역 방면 노선도 빨리 개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준공영제로 운영하는 제도로, 민영제와 달리 전체 운영비 중 도비가 30% 지원돼 시흥시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제1회 과천환경축제 성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과천환경축제-그린웨이브'를 25일 중앙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천시가 탄소중립도시 추진을 위해 개최한 첫 시민 참여 환경축제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1600여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법 등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천시와 푸른과천환경센터뿐만 아니라 환경 관련 단체-기관-기업 18곳이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행사에선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이 진행돼 1등에게는 환경친화적 이동 수단인 자전거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외에도 업사이클링 공연 '사운드 서커스', 환경체험 프로그램 '반달곰 오삼으로부터'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현장에는 태양광 패널 모듈 전시(신성이엔지), 환경 어린이 도서 전시(어린이도서연구회 과천지회) 등 전시 부스와 장난감 수리(그린무브공작소) 부스 등 18개 부스가 차려졌다. 이번 과천환경축제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향후 '과천환경네트워크'를 구성해 탄소중립도시 과천 추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에서 처음 열린 환경축제가 탄소중립도시 추진을 위한 시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의미가 크다. 탄소중립도시 추진은 시민과 함께해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인 만큼, 시민과 함께 이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2025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성공’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5년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해양스포츠산업을 육성하며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축제다. 시흥시는 올해 2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공모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관련 단체인 대한요트협회, 대한카누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대한철인3종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4월4일 개최지인 거북섬에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가 이뤄졌으며, 이후 내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앞서 2019년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화호 거북섬에서 해양스포츠 축제를 공동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단독으로 개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25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경기도 및 관련 단체와 세부일정 협의를 통해 7월에서 9월 사이에 개최할 예정이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축제가 함께 열려 전 국민이 육-해상에서 두루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해양레저복합단지의 선진사례로 손꼽힌다. 시설 하나 없던 거북섬이 이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와 마리나, 숙박시설 등이 밀집된 해양레저 상징으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5년은 해양생태과학관과 마리나 시설 등이 완공되는 해로, 대한민국 최고 해양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개최되면 거북섬이 글로벌 해양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국민이 거북섬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WSL 국제서핑대회', '시흥갯골축제' 등 과거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개최하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2025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행사로 추진하는데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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