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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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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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바다풍광, 노을, 그림, 시흥 오이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바다를 옆에 두고 쭉 뻗은 자전거도로 따라 봄바람을 가르며 질주하고, 시흥시 캐릭터 '해로 토로'와 함께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인증사진을 남기는 시민까지, 시흥 오이도 선착장에는 각양각색으로 봄의 바다와 바람, 햇살을 온전히 느끼려는 이들로 생동감이 넘친다. 멀리에서도 선명한 빨간 등대가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오이도는 연중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람객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퇴역 경비함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오아시스'로 발걸음을 옮기면, 바다와 자연을 소재로 동심 가득한 상상력이 화폭에 담긴 그림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발달장애 김채성 작가의 개인전 '미술관에 간 고래'가 5월 22일까지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외에도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의 노래 전망대'와 '생명의 나무 전망대', 시흥 문화유산과 신석기인의 생활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시흥오이도박물관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곳곳에 가득하다. kkjoo0912@ekn.kr

3기 광명-시흥신도시 ‘모빌리티 허브’ 도약 워밍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시흥시가 미래 모빌리티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16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승원 광명시장,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전문 자문단,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유관기관, 사업 수행사인 현대자동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내년 1월까지 광명시-시흥시-현대차는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도로 인프라,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수단을 수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미래형 환승센터 등 공간 인프라 구성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택시, 로보셔틀, 퍼스널모빌리티, 배송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해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조성 계획은 실현 가능하고 활용성 높은 모빌리티 특화도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도시를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서 '미래모빌리티도시형'에 선정된 이후 LH-GH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토부, 시흥시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왔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20일부터 다산~석계역 76번 시내버스 증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0일부터 다산신도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6번 시내버스(다산~석계역)를 2대 증차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등 1600여세대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로 인한 교통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경기도 및 서울시와 적극 협의를 진행해 버스 증차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교통수요가 꾸준히 늘어나자 남양주시는 교통수요에 맞춰 올해 1월1일 76번 버스를 '시-군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기존보다 3대 늘린 15대로 운행해 버스 운행 정시성을 확보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오는 20일 1대를 증차해 첨두시간대 배차간격을 7분에서 6분으로 줄이고, 6월까지 1대를 추가 증차해 같은 시간대 배차간격을 5분으로 줄일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예산 부담에도 증차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부처님 가르침에 평화-행복 만끽”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불교연합회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국회의원, 도-시의원,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남양주시불교연합회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봉축 법요식은 향, 등, 꽃, 과일, 차, 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우리말 반야심경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사홍서원 △관불 및 헌화 등 순서로 진행됐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봉축사에서 “2700여년 전 세상에 오신 부처님은 중생을 위한 깨달음을 전하기 위해 일생을 바치셨고, 부처님 진리를 따르면 누구나 성불할 수 있다"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세상 모든 이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온 인류의 스승인 부처님 가르침 덕분에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게 됐다"며 “남양주시를 넘어 모든 분이 부처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시흥시-샌디에이고, 국제교류협력 강화 ‘공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도와 함께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각) 미국의 바이오산업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를 찾았다. 시흥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샌디에이고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샌디에이고시 시장과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 조성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작년 10월31일 샌디에이고시는 시흥시에 방문해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유대를 강화한 바 있다. 이번 만남으로 시흥시는 샌디에이고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의 샌디에이고 첫 공식방문을 환대해줘 대단히 감사하다. 시흥시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최상의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첨단과학 분야가 발달한 샌디에이고와 많은 유사한 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추가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앞으로 시흥시가 국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을 조성하고,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 시흥시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최고 파트너인 샌디에이고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이에 대해 “작년 10월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 방한 이후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신속하게 마련돼 기쁘다"며 “한국 경제와 산업 중심지인 경기도-시흥시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성장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샌디에이고는 전자, 항공기술, 조선업이 주된 산업이었으나 현재는 생명공학 중심지로 성장했으며,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지난번 방한을 통해 시흥시와 많은 공통점을 느꼈다. 앞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연구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질적인 외교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방미일정을 소화 중인 경기도-시흥시 국외사절단은 샌디에이고 방문 이튿날인 16일(현지시각)에는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 뒤 오는 19일 귀국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잔류농약 분석능력’ 2년연속 국제공인 획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올해 2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4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분야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 기관들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z-Score가 ±2.0 이내이면 분석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0.0 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주시는 FAPAS에서 제시한 시료(사과 퓨레)에 대해 11개 농약성분 분석값을 제출했고 이에 대한 평가에서 모두 '만족'을 받아 2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능력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연중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산물 0.5~1kg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검사를 의뢰하면 2~5일 사이에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기술지원과 작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곽인구 기술지원과장은 “안전성 검사업무에 대한 대내외적인 공신력을 바탕으로 양주시민의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주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양주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농촌형 똑버스’ 전화호출 16일부터 시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광탄면-탄현면-운정4동 일원에서 운행 중인 '농촌형 똑버스(DRT)'에 전화호출 서비스가 도입된다고 14일 밝혔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똑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똑타 앱'을 설치한 뒤 목적지를 입력해 호출해야 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에게는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관련 기관에 제안하는 등 전화로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16일부터 전용 전화 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화 호출 가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똑버스 전화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교통공사 콜센터(1688-0181)로 연락해 상담사 안내를 받아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한 후 출-도착지 정류장 등을 설정해 이용하면 된다. 작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파주 농촌형 똑버스는 현재 광탄면-탄현면-운정4동에서 지역별 3대씩 총 9대가 운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전화호출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6월 농촌형 똑버스가 운행 중인 지역에서 설명회를 열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파주시, RE100 산업육성 조례 제정…기업수출 지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RE100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파주시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4일 파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RE100을 추진하고자 하는 파주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는 총 10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우선 RE100 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 수급 전망을 분석하고, 자금-인력-홍보 등 내용을 답은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사업 △지능형전력망 사업 △전기신사업 △산학연 협력 △인력양성 △교육-홍보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우수한 시공기업 양성을 위해 파주시 신재생에너지 시공 인증기업 지정, RE100을 시작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지원 등에 관한 사항도 포함됐다. 파주시는 올해 2월 미래도약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파주 RE100'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파주 RE100은 기업의 막힘없는 수출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정책을 담았다. 파주시는 파주 RE100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을 공공 RE100, 기업 RE100, 시민 RE100, 교육 RE100 등 4개 분야로 나눠 14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6일 “해외 기업들이 국내 수출기업들을 향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압박하면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만 기업 성장과 시민 일터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파주시 미래 도약을 위해 파주 RE100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년을 '파주 RE100'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직제개편을 통해 'RE100지원팀'을 신설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초헌관으로 과천향교 춘기석전 봉행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향교(전교 박명환)는 11일 오전 11시 공기 2575년 춘기 석전(釋奠)을 봉행했다. 이날 춘기석전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이 초헌관(初獻官)을,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이 아헌관(亞獻官)을, 주근동 군포문화원장이 종헌관(終獻官)을, 변구영 군포시 유림대표가 동분헌관을, 이동한 군포시의원이 서분헌관 역할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며 성현의 도의정신(道義精神)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렸다. 석전은 매년 봄과 가을(공부자 기신일, 탄강일)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 위패를 모시고 폐백과 술을 올리며 성현들을 추모하고 가르침을 배우는 의식이다. 과천향교에선 과천, 광명, 군포, 시흥, 안산, 안양, 의왕 등 7개 시 유림이 모여 석전을 봉행하고 있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년부터 7개 시 자치단체장이 석전 봉행에서 초헌관을 맡기 시작했다. 2023년 춘기 석전제는 과천시장, 추기 석전제는 광명시장, 2024년 춘기 석전제는 군포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향을 봉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과천향교의 제향 봉행을 통해 잊혀져가는 예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다양한 가족 동행’ 군포시 가족어울림 축제 성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세계 가정의날(5월15일)과 세계인의날(5월20일)을 기념해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가족어울림축제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군포시 다양한 가족이 참여했다. 레인보우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정책에 기여한 6명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여한 좋은부모되기운동 선서를 통해 가정의날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13개 다양한 공연, 가족명랑운동회, 24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를 쌓는 시간과 함께 다른 가족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간 교류의 장이 조성됐다. 특히 군포시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가족 정책과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해지는 가족 형태 속에서 소외된 가족이 없도록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우리 군포가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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