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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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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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 이용하지 마” 하이브 사옥 앞 트럭 등장.. 뉴진스 팬들, 민희진에 뿔났다

뉴진스 팬들이 트럭 시위로 민희진 대표를 향해 목소리를 냈다. 2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일부 '버니즈'(뉴진스 팬덤)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시위용 트럭을 보내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는 등의 메시지를 표출했다. 이들은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라고도 주장했다. 앞서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경영진이 회사 탈취 기도 정황을 포착해 감사에 나섰다. 하지만 민 대표는 하이브 내에서 일어난 뉴진스 베끼기에 대해 항의했고 이로 인해 보복성 감사가 진행됐다고 반박했다. 하이브 측은 감사를 통해 어도어 부대표 A 씨가 지난달 작성한 내부 문건들을 발견했고 해당 문건에는 'G•P는 어떻게 하면 살 것인가' '하이브는 어떻게 하면 팔 것인가' 등의 문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는 하이브가 보낸 감사 질의서 답변 시한인 24일 오전까지도 회신을 하지 않았고, 노트북 등 전산 자산 등도 하이브에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 감사를 통해 어도어 경영진들의 회사 경영권 탈취를 의심할만한 흔적이 드러나면서 뉴진스 팬덤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았던 상황. 특히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입장문에 마치 뉴진스 멤버와 가족들이 민희진 대표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는 것처럼 표현해 팬덤의 우려를 샀고, 뉴진스와 가족들을 이용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이브와 어도어의 내홍으로 오는 5월으로 예정된 뉴진스의 컴백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 이에 하이브는 컴백 일정에 변화가 없으며 뉴진스의 예정된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뉴진스는 오는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 공개와 다음 달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발표한다. 6월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여자)아이들 우기, 솔로 데뷔..“나 다운 앨범으로 활동도 나답게”

(여자)아이들 우기가 첫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우기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YUQ1'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우기는 이번 수록곡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MC로 깜짝 등장해 러블리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이어 우기는 미니 1집을 직접 소개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디지털 싱글 'A Page'(어 페이지)에 수록된 'Giant'(자이언트), 'Bonnie & Clyde'(보니 앤 클라이드), 그리고 타이틀곡 'FREAK'(프리크) 무대까지 보여줘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팬 쇼케이스에서 우기는 토크, 게임 등 특별한 코너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고,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팬에게 선물 같은 순간을 완성했다. 공연 말미 'Could It Be'(쿠드 잇 비)를 비롯해 민니와 함께 한 'Everytime (With MINNIE ((G)I-DLE))'(에브리타임)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우기는 “제가 이렇게 솔로 앨범을 내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우기다운 앨범을 준비했으니 활동도 우기답게 긍정적으로 작은 태양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솔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기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열혈사제2’ 하반기 방송 예정..김남길∙이하늬∙김성균∙비비 캐스팅

'열혈사제2'가 돌아온다. SBS는 24일 '열혈사제2'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열혈사제' 신드롬의 주역인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그대로 출연하며 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 김남길은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로 분한다. 시즌2에서도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함과 화려한 액션으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하늬는 현란한 말발과 깡, 전투력을 가진 검사 박경선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김성균은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새로 합류한 김형서는 부산 열혈 마약팀 형사 구자영으로 등장한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영화 '화란' 등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으로 판을 옮긴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이 부산의 열혈 마약반 형사 구자영과 '범죄 타도 어벤져스'를 결성, 악인들과 끝장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024년 하반기에 첫 방송 예정.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일가왕전’ 한국팀, 본선 2차전 7:1 압도적 승리! 최종 우승 3차전서 가려진다

'한일가왕전' 본선 2차전에서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이 최종 우승을 향한 대반격의 장을 펼쳤다. 지난 23일 방송된 '한일가왕전' 4회에서는 3전 2선승제로 승패가 결정되는 본선 대결 중 2차전이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본선 1차전에서는 일본이 한국에 역전승을 거둔 상황이었다. 본선 2차전 전반전은 '한 곡 대결'로 진행됐다. 마이진과 마츠코가 맞붙어 무승부를 기록했고 린과 우타고코로 리에의 대결에서는 린이 승리했다. 마리아와 카노우 미유는 코다 쿠미의 '큐티 허니'를, 별사랑과 나츠코는 야시로 아키의 '비의 그리움'을 선곡해 한 곡 대결을 펼쳤다. 카노유 미유와 별사랑이 각 대결에서 승리했다. 전반전 마지막 대결로 본선 1차전에 이어 또 한번 한일 양국의 1위의 대결이 펼쳐졌다. 전유진은 본선 1차전 한국팀의 패배에 대해 “전체적으로 한국이 패했다. 그래서 며칠 밤잠을 못 잤다"라고 밝히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후쿠다 미라이 역시 “기세를 몰아 우승을 하고 싶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두 사람은 50대 5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전에서는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의 대결, 린과 아즈마 아키의 대결, 박혜신과 나츠코의 대결이 진행됐다. 후반전 대결에서 한국팀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총 8개의 무대가 마무리된 후 마지막으로 한일 국민 판정단의 점수가 공개, 한국이 일본에 7대 1로 승리, 결국 한국이 2차전 우승을 가져갔다. 한국과 일본이 각각 1승씩을 챙기며 최종 우승은 마지막 본선 3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조세호, 10월 20일 결혼..‘유퀴즈’ 녹화 중 깜짝 발표

방송인 조세호가 오는 10월 20일 결혼한다. 24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유퀴즈 단독]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 올해 10월 결혼 전격 발표! 팀 내 두번째 품절남 탄생!"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유퀴즈' 측은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봐..많은 축하에 감사드립니다' 유퀴즈 녹화현장 단 한명의 아쉬움 없이 축하와 축복 쏟아져 ...조셉 결혼 대단히 환영합니다 상당히 축하합니다 오늘 방송도 본방사수 하'세호'~"라는 글을 더하며 조세호의 결혼 축하 인사를 더했다. 선공개 영상 속 조세호는 “좋은 소식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전하고 싶었다"면서 “10월 20일로 날이 잡혔다"며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다.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보는거라 뭐라고 해야 할지.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는 '유퀴즈'를 통해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하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 남창희가 맡는다는 소식에 유재석은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난 하객이냐"며 장난스럽게 물었고, 조세호는 “그래 주시면 감사하겠다. 워낙 바쁘시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바쁘면 안가도 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진심으로 두 분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지난 1월 조세호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 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조세호의 연인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커플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이브 이서, SBS ‘인기가요’ 새 MC 합류! “매주 밝은 에너지 선사”

그룹 아이브(IVE) 멤버 이서가 음악방송 MC로 발탁됐다. 오는 28일부터 SBS '인기가요' 새 MC로 합류하는 이서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악방송 MC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먼저 “'인기가요'의 MC를 맡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라며 “너무나도 소중한 기회를 얻어서 설레고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믿고 맡겨주신 만큼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인기가요'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매주 밝은 에너지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매주 일요일마다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아이브의 이서는 2007년생으로 팀에서 막내다. 특히 그는 막내다운 사랑스런 매력과 함께 무대위에서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포스를 내뿜어 인기몰이 중이다. 더불어 출연하는 여러 인기 유튜브 예능 및 자체 콘텐츠를 통해 센스 만점 말솜씨와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사랑을 얻고 있다. 이에 이서가 음악방송 MC로서 보여줄 매력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출 제로베이스원 멤버인 한유진, 배우 문성현도 관심을 모은다. 세 사람은 평균 나이 17세로, '인기가요' 사상 최연소 평균 연령을 자랑하며 '막내즈'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서가 속한 아이브의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는 오는 29일 오후 6시(KST)에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처형 성추행 의혹 부인..“성추행 프레임 씌웠다”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유영재가 침묵을 깼다. 유영재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진행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영재는 전날 선우은숙 측이 폭로한 처형 성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임으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재혼 사실을 숨기고 선우은숙과 삼혼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제가 두번 결혼했다는 이 엄청난 소식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 배우와 결혼하겠냐"며 “선우은숙과 처음 만난 날 두 번의 혼인 사실에 대해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사실혼을 숨기고 삼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두번의 이혼을 하고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나 그것은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며 “선우은숙 씨와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자신도 모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메신저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라며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 3자에게 누설하지 아니하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모든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것은 저의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일가왕전’ 전유진, “죽을 각오로 하겠다” 일본 1위와 리벤지 매치

한국 1위 전유진과 일본 1위 후쿠다 미라이가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MBN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 톱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톱7 후쿠다 미라이·스미다 아이코·아즈마 아키·나츠코·우타고코로 리에·마코토·카노우 미유가 벌이는 '세계 최초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오늘(23일) 방송되는 '한일가왕전'에서는 본선 2차전이 펼쳐진다. 특히 양국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본선 1차전 라이벌전에 이어 다시 한번 맞붙는다. 1차전에서는 전유진이 60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본선 2차전 한 곡 대결을 앞두고 전유진은 “저번 대결에서는 이겼지만, 전체적으로 한국이 패했다. 그래서 며칠 밤 잠을 못 잤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패기 어린 각오를 밝힌다. 후쿠다 미라이는 “일본이 1승을 했기 때문에 이대로 기세를 몰아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필승의 다짐을 전해 열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두 사람이 선곡한 '연인이여'는 197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츠와 마유미의 자작곡으로, 한국에서 가수 린애가 '이별후애'로 번안해서 부르는가 하면, 나훈아, 조용필 등도 즐겨 부른 것으로 유명한 곡이다. 무대 위 의자에 앉아 노래를 시작한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는 폭풍의 이별 감성과 쓸쓸한 이별 감성 등 각각 다른 색깔의 감성을 선보여 모두를 집중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황금 막내들의 리벤지 매치도 펼쳐진다. . “같은 하늘 아래 한국과 일본의 황금 막내는 하나"라고 외쳤던 두 사람이 또다시 대결을 펼치게 돼 눈길을 끈다. 앞선 대결에서는 김다현이 승리하며 '한일가왕전'의 황금막내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는 이번 무대에서 귀여움 한도 초과 막간 콩트까지 선보인다고. 귀여움이 폭발하는 두 사람의 한 곡 대결은 어떨지, 누가 2차전에서 승리해 황금막내 타이틀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하이브 CEO, ‘아일릿은 아류’ 민희진 주장에 반박..“회사 탈취 정황 아일릿 데뷔 시점과 무관”

하이브 박지원 CEO가 “회사 탈취 정황은 아일릿의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된 내용"이라고 밝히며 어도어 민희진 대표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하이브는 22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를 이유로 민희진 대표 등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했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22일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민희진 류', '민희진 풍', '뉴진스의 아류'로 분류되고 있다며 아일릿의 뉴진스 따라하기는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어도어는 실제 하이브, 빌리프랩을 포함해 그 어느 누구에게도 뉴진스의 성과를 카피하는 것을 허락하거나 양해한 적이 없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아일릿이 어떤 식으로든 연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데뷔했다는 이유만으로 누가 누구의 동생 그룹이니 하는 식의 홍보도 결코 용인할 생각이 없다"며 하이브에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자 자신을 해임하려고 했다며 절대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박지원 CEO는 23일 사내 공지 메일을 통해 “이번 사안은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이어서 이를 확인하고 바로잡고자 감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현재 책임 있는 주체들은 회사의 정당한 감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거나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건들은 아일릿의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된 내용들이라는 점을 파악하게 됐고, 회사는 이러한 내용들을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확인한 후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도어 구성원들에게 “뉴진스의 컴백과 성장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을 지키는 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 아티스트(뉴진스)가 이번 일로 흔들리지 않도록 관계된 분들은 모두 각별히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희진 대표로부터 카피 논란의 대상이 된 아일릿이 소속된 빌리프랩 구성원들에게도 “사실이 아닌 내용에 마음 상하지 마시고 아일릿의 성공을 위해 매진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격려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에이핑크 윤보미, 프로듀서 라도와 열애 인정..“지혜롭고 현명한 사람”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윤보미가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3일 윤보미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라도와의 열애설 보도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윤보미는 기사에 보도된 대로 상대 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보미는 에이핑크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직접 입장을 전했다. 먼저 팬들을 걱정한 윤보미는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라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우리 팬분들의 마음 하나하나 존중하고, 다 나를 아껴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이 이미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후 '노노노', '미스터 츄', '러브', '1도 없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윤보미는 현재 tvN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의 비서로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라도는 트와이스 'TT', '팬시', 청하의 '벌써 12시', 스테이씨 'ASAP'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듀오 블랙아이드필승의 멤버다.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그는 걸그룹 스테이씨를 제작하기도 했다. MBC '놀면 뭐하니?', KBS2 '홍김동전' 등에도 출연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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