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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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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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친구가 대신 잡아준 표 부정 거래”.. 효켓팅도 부정거래? 갑론을박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가 티켓 부정 거래로 의심받고 팬클럽에서 제명당한 팬에게 사과했지만,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최근 아이유의 팬 A씨가 블로그에 아이유 콘서트 티켓을 구매했으나 부정 거래로 의심받아 공연을 보지 못한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됐다. A씨는 EDAM엔터테인먼트에 각종 소명자료를 제출해 부정거래가 아님을 확인받았으나, 공연 당일 '본인 확인'이 충분히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티켓을 받지 못하고 팬클럽에서도 영구 제명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EDAM엔터테인먼트는 3일 아이유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리며 해명에 나섰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의 공식 메일을 통해 부정 티켓 거래 시도 및 양도 확인 제보가 대량으로 접수됐다. 그중에서 '친구 아이유 콘서트 용병해 줬는데 좋은 자리 잡아서 뿌듯'하다는 게시물이 X(구 트위터)에 올라왔다"며 “용병이란 개인 사정으로 본인 대신 티켓팅에 참여할 사람을 지칭한다. 대리 티켓팅 의심으로 분류되는 키워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EDA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멜론티켓 예매 페이지를 통해 예매자 본인만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EDAM엔터테인먼트는 A 씨에게 소명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연 당일 취소된 A 씨의 자리가 현장에서 재판매됐거나 누군가에게 양도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팬분께서 응대 과정부터 이번 공지까지 불쾌함을 끼쳤다면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이른 시일 내 원만히 합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부정 티켓 예매를 단속하는 일명 '암행어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암표 매매가 적발될 경우 팬클럽에서 영구 퇴출된다. “이번 일로 인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EDAM엔터테인먼트는 재발 방지를 위해 '암행어사 제도'를 개선할 전망이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추가 피해를 막는 것은 물론 신중을 기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단시간에 개선안을 발표하기 어려운 점은 미리 양해 말씀드린다. 그러나 모두가 개선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방안 마련을 위해 당사, 멜론티켓, 공연팀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 같은 입장이 전해지자 친구나 지인이 어떠한 댓가 없이 티켓팅을 도와주는 것이 대리 티켓팅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부모님을 위해 티켓팅을 하는 효켓팅(효도티켓팅)도 대리 티켓팅이냐며 지적하고 있는 것. 또한 해당 티켓이 양도되거나 재판매되지 않았다는 소속사의 입장과 다르게 공연 당일 좌석에는 해당 좌석에 누군가가 앉아 있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르세라핌 카즈하 측, “교제 사실 아니다” 열애설 부인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와 앤팀 멤버 케이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3일 일본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은 르세라핌의 일본인 멤버 카즈하와 앤팀의 일본인 멤버 케이가 일본의 한 식당에 만나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지난 2022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여름이 되기 전 이 사실이 발각돼 결별했으나 가을부터 다시 만났다는 내용도 담겼다. 관련해 소속사에 문의를 하자 “교제는 사실이 아니며 친구로서 식사를 한 것"이라는입장을 전했다고 주간문춘은 밝혔다. 일본 매체에서 나온 열애설이 국내로 확산되자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재차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근거 없는 열애설 진화에 나섰다. 카즈하의 열애설을 주장한 주간문춘은 지난해 르세라핌 김채원의 열애 사진을 공개했지만, 합성 사진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곤혹을 치른바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막영애’ 영애 父 송민형, 오늘(3일) 오전 별세..향년 70세

배우 송민형(본명 송귀현)이 오늘(3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0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담낭암으로 수술을 받고 투병하다가 별세했다.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6년 KBS '어린이 극장-혹부리 영감'에서 도깨비 역할을 맡아 아역배우로 데뷔했고 연극배우로도 활약했다. 이후 공백기를 거쳐 1995년 SBS 시트콤 'LA 아리랑'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고인은 '주몽', '히트', '태왕사신기', '스토브리그', '철인왕후'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시즌 17까지 방송한 인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주인공 영애(김현숙 분)의 아버지 이귀현 역을 맡아 공감을 부르는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지난해 MBN '알약방', '동치미' 등 프로그램에 출연해 17년간 간암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6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현아 측, “성희롱 등 악성 게시글에 강경대응”

가수 현아가 악성 게시글에 칼을 빼들었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3일 “당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 현아를 향한 성희롱,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등을 일삼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했다"며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채증 작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 관련 악의적 모든 행위를 상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 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앳에어리어 측은 이어 악성 게시물에 대한 팬들의 제보를 받겠다며 “현아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올해 1월 가수 용준형과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르세라핌 카즈하, 일본발 열애설..상대는 아이돌 그룹 멤버?

그룹 르세라핌 카즈하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본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은 3일 “한국의 인기 넘버원 걸그룹 멤버의 교제 사진을 찍었다"며 정오 보도를 예고한 뒤 그 주인공이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카즈하는 6살 연상의 앤팀 케이와 지난 22년 여름부터 교제중이며 지난달 일본의 한 불고기 전문 식당에서 만남을 가졌다. 카즈하는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케이는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이다. 소속사에 문의하자 “열애는 사실이 아니지만 친구로서 식사를 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주간문춘은 밝혔다. 주간문춘은 지난해 르세라핌 김채원의 열애 사진을 공개했지만, 합성 사진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곤혹을 치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빠하고 나하고’ 배아현, “아빠 뒷모습만 봐도 눈물나” 눈물 펑펑

'미스트롯3' 진선미가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이들은 경연이 끝난 뒤의 근황과 함께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가족 이야기까지 대방출할 예정이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 진선미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출격한다. '미스트롯3' 진 정서주는 “아빠가 전현무 선배님을 많이 닮았다"라며 '전현무 닮은꼴' 아빠 사진을 인증한다. 이에 전현무는 “아빠가 호남형이시겠다"라며 셀프 칭찬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아빠'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을 펑펑 쏟은 '미스트롯3' 선 배아현은 급기야 “말 좀 그만 시켜달라"라고 요청한다. 배아현은 “아빠가 남들이 꺼려하는 일을 하시며 지금까지의 활동 자금을 지원해 주셨다"고 밝힌다. 그는 “뒷모습만 봐도 가슴이 아프다"라고 눈물을 펑펑 흘리며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이 특별히 준비한 '아버지를 위한 사모곡'이 공개되며 경연 이후 '인기 실감' 에피소드 등이 공개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SM 떠난 샤이니 온유, 신생 기획사서 새 출발

샤이니 온유가 신생 기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서 새 출발한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는 3일 온유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포근한 분위기의 니트를 착용한 온유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장문성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온유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의 1호 아티스트 온유는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그룹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일가왕전’ 첫방 시청률 11.9%! 전유진 현재 1위

'한일가왕전'이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한일가왕전' 1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5%, 전국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일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전 채널 1위를 석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역가왕' 톱7과 '트롯걸즈재팬' 톱7이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나 상대 팀의 전력을 살펴보는 예선전이 펼쳐졌다. 특히 '한일가왕전' 예선전은 '현역가왕' 예선전 때 등장해 충격을 안겼던 '자체 평가전'이 '자체 탐색전'으로 업그레이드돼 도입됐다. 한 사람당 0점부터 100점까지 줄 수 있고, 한국팀은 일본팀 무대에만, 일본팀은 한국팀 무대에만 점수를 매겼다. 먼저 마이진은 '안동역에서'를 불러 총점 700점 중 660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했다. 일본팀 첫 주자로 나선 스미다 아이코는 야마구치 모모에의 '애염교'가 흐르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628점을 기록했다. 첫 번째 한일 대결 이후 양국의 신경전이 팽팽해진 가운데 한국팀에서는 마리아가, 일본팀에서는 카노우 미유가 등판했다. 마리아는 '누가 울어'를 불러 568점이라는 점수를 받았고, 카노우 미유 역시 일본 밴드 JUDY&MARY의 'Over Drive'을 불러 563점을 받았다. 한국팀 황금 막내이자 일본팀에게 “애니메이션 주인공처럼 너무 귀엽다"라는 호평을 받은 김다현이 등장해 '따르릉' 무대를 선보였다. 김다현은 칼 각 셔플댄스와 깜찍한 표정, 흔들림 없는 음정으로 '한일 대통합'을 일으키며 660점을 차지, 마이진과 동점을 이뤘다. 이어 일본 팬들이 전유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은 '엔카 신동'이자 12년 차 현역 엔카 가수 16세 아즈마 아키가 류 테츠야 '오쿠히다모정'을 선곡, 현역 엔카 가수의 저력을 보여주는 환상적인 꺾기 기교와 중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유연한 가창력으로 한일 두 팀의 환호를 얻으며 667점을 받아 단숨에 1위로 등극했다. 그리고 마침내 한일 1위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등장했다. 공연마다 조회 수 폭발은 물론 막강한 실력으로 대형 팬덤을 구축한 전유진은 난이도가 상당한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다이내믹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로 선사해 대결 상대인 후쿠다 미라이에게 “정말 감동했어요"라는 감상평을, 상대편인 '30년 차 노래 고수' 우타고코로 리에에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라는 호평을 들으며 680점을 받아 1등으로 치고 올라갔다. 곧바로 무대에 오른 전유진 상대 후쿠다 미라이는 마스터이자 일본 국민 가수인 마츠자키 시게루의 '나의 노래'를 선곡했고, 자신을 TOP1으로 만들어준 '나의 노래'를 통해 꼭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후쿠다 미라이는 663점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일본팀 '황금 맏언니' 우타고코로 리에는 다양한 CM송과 OST를 부른 '일본의 린'으로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무대 위에 오른 우타고코로 리에는 우리나라에서 메가 히트한 드라마인 '겨울연가' OST 류의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일본어 버전으로 불러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눈을 맞으며 노래하는 듯한 아름다운 목소리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고, 여운이 가득한 무대가 끝난 후 베일에 싸인 점수가 공개되는 순간, 모두가 입을 떡 벌린 채 놀라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과연 '한일가왕전' 중간 점수 1위를 기록 중인 전유진은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치솟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미니앨범 ‘bright:燦’ 프리뷰 공개! 앨범 소장 욕구 UP

가수 이찬원이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 프리뷰를 공개,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이찬원은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브라이트;찬) 프리뷰를 공개했다. 화창한 봄을 떠올리게 하는 연노랑색과 하늘색으로 주요 색상으로 디자인한 앨범은 두 버전의 디지팩과 포토북 패키지까지 총 네 가지로 기획돼 선택의 폭을 늘렸다.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 디지팩 버전은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으로 이찬원의 순수하고도 소탈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이찬원의 비주얼 포토와 곡의 가사를 함께 묶은 부클릿과 함께 구성됐다. 'bright;燦' 포토북 패키지에서는 하드 케이스 속 부클릿, 랜덤 포토 카드, 네임 태그, 미니 포스터, 아이디 카드 등이 풍성하게 담겼다. 이찬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여러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bright;燦' 예약 판매를 진행중이다. 이찬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은 팬들에게 따뜻한 봄날을 선물하고 싶다는 이찬원의 빛나는 노력이 모여 완성된 '찬란한 빛' 같은 앨범으로, 이찬원이 전곡 작사, 작곡을 비롯해 콘셉트 기획과 촬영, 앨범 작업 과정에 참여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찬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일가왕전’, 韓 1위 전유진 vs 日 1위 후쿠다 미라이 맞대결! 승자는?

'한일가왕전'에서 양국 1우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세기의 맞대결을 펼친다. 2일 첫 방송되는 MBN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 톱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톱7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아즈마 아키,나츠코,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카노우 미유가 벌이는 세계 최초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한일가왕전' 1회에서는 한국 톱1 전유진과 일본 톱1 후쿠다 미라이가 한국과 일본 가왕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전유진은 난이도 상으로 알려진 패티김의 노래를 선곡한다. 후쿠다 미라이는 '트롯걸즈재팬' 결승전에서 불렀던 인생곡을 선택한다. 전유진은 일본 톱7이 라이브가 제일 기대되는 가수 1위로 자신을 뽑았다는 사실에 부담감을 느낀다. 그는 평소 침착하던 모습과 달리 물을 마시다 흘리고는 허둥지둥하며 당황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전유진의 이름이 호명되자 마스터 대성이 “전유진 주식 사야 돼! 무조건 떡상이야!"라며 극찬을 건넨 가운데 패티 김의 노래로 승부수를 띄운 전유진이 부담감을 떨치고 레전드 감성 무대를 다시금 탄생시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일본의 1대 우승자 후쿠다 미라이는 결연한 표정으로 “일본 1위의 명예를 걸고, 오늘은 무조건 이겨서 일본에 돌아가고 싶습니다"라며 꼭 승리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10년 차 J-POP 아이돌이기도 한 후쿠다 미라이는 무명이 길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시절의 감성을 담아 호소력 짙은 무대를 꾸민다. 제작진은 “한일 양국의 톱1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의 무대는 양국 마스터와 양국 트롯 국가대표들이 모두 인정할 수밖에 없는 다이내믹하고 드라마틱한 무대"라며 “'트롯 한일전'다운 뜨거운 열기와 치열한 열정, 환상적인 명품 무대들이 쏟아질 '한일가왕전' 첫 회를 꼭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일 밤 10시 첫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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