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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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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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마이진·김다현, 달라진 일상 공개..‘현역가왕 갈라쇼’ 27일 방송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이 '현역가왕' 톱3가 된 후 180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7일 처음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갈라쇼-현역의 노래'에는 톱3가 된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의 일상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전유진은 새벽까지 진행됐던 '현역가왕' 결승 생방송이 끝난 후 밤을 꼴딱 새면서까지 아픈 아버지가 계신 포항을 몰래 찾는 서프라이즈 효도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전유진은 각종 현수막과 꽃다발을 든 채 터미널을 가득 메운 팬들의 모습에 벅찬 감동을 드러내는데 이어, 아버지 회사 입구에서부터 축하 현수막이 가득 걸린 것을 보며 감격한다. 전유진은 아버지와 3개월 만에 재회해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아버지의 회사 동료들을 만나 깜짝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전유진의 아버지는 전유진이 1위 수상 직후 표정이 굳은 채 고개를 떨군 이유를 묻고, 이에 전유진이 '현역가왕' 1위를 마냥 즐기지 못한 이유를 전해 아버지를 뭉클하게 한다. 마이진은 경연이 끝나자마자 어머니가 운영하는 분식집에 찾아가 직접 음식을 포장하고 배달까지 하는 '일당백'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다. 마이진은 양주 시청에 입성해 양주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는 모습으로 달라진 위상을 느끼게 한다. 또한 마이진은 어머니와 함께 양주 5일장으로 가 자신을 알아보는 상인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 한 손에 호떡을 든 채 깜짝 콘서트 벌여 폭소를 이끈다. 마이진 어머니는 “살면서 이런 날이 올까 했는데 왔다"라며 울컥해 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긴다. 김다현은 미성년자인 탓에 늦은 시간 진행되는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 김다현이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결승전을 시청하던 중, 어머니의 품에 안겨 눈물 펑펑 쏟은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톱7이 본 경연보다 더 뜨거운 갈라쇼로 화요일 밤 헛헛해진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달래드릴 예정"이라며 “경연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이 전혀 없이, 환한 웃음만이 가득했던 갈라쇼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 톱7이 나서는 '현역가왕 갈라쇼'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1박 2일’ 이찬원, 나인우와 동반 입수.. 최고 시청률 14.9% 명장면

'1박 2일' 멤버들과 특급 게스트 이찬원이 다이내믹한 밀양 여행을 완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밀양 여행 '미스터리(Mr.Lee)를 찾아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12.1%(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나인우와 이찬원이 시원하게 동반 입수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4.9%를 나타냈다. '1박 2일' 17년 차 원년 멤버 김종민과 '트로트 왕자' 이찬원이 저녁 밥차권을 걸고 펼치는 게릴라 팬 사인회 맞대결이 드디어 시작됐다. 화려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본 대결을 펼치기 전부터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팽팽한 기 싸움에 나섰다. 김종민 팀(딘딘·유선호), 이찬원 팀(연정훈·문세윤·나인우)으로 나눠진 멤버들 역시 편파 진행과 가짜 공약을 남발하는 등 상대 팀을 견제하며 신경전은 더욱 불붙었다. 본격적인 사인회가 시작되면서 두 국민가수의 운명을 좌우할 밀양 시민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김종민은 10대와 20대 연령층을 적극 공략했고, 이찬원은 어머니 팬들의 두터운 지지와 10대들의 효심픽으로 반격했다. 사인회가 끝날 때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막판에는 김종민과 이찬원은 물론, 나인우까지 처절한 몸부림에 가세해 웃음을 자아냈다.단 3표 차로 김종민이 게릴라 팬사인회 승자가 됐다. 실내 취침을 건 잠자리 복불복의 팀원 정하기 게임에서는 허벅지 씨름으로 김종민과 이찬원의 리턴 매치가 펼쳐졌다. 게릴라 팬 사인회 대결에서의 패배를 만회라도 하듯 이찬원은 압도적인 허벅지 씨름 실력을 뽐내며 완승을 했고, 팀원 우선 선택권으로 나인우와 문세윤을 연속 지목하며 코골이 라인에 스스로 뛰어들었다. 잠자리 복불복 본 게임은 노래를 부르다가 100초와 가까운 지점에서 멈춰야 하는 '100초 노래방'으로 꾸며졌다. 각 팀 대표로는 이찬원과 유선호가 출격하며 MZ 스타들의 라이브 맞대결이 성사됐다. 감미로운 발라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한 유선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가창을 시작했지만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상대 팀의 방해 공작에 멘탈이 흔들리며 결국 100초를 훌쩍 넘긴 137초에서 노래를 종료했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한 창법으로 '얄미운 사람'을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특히 상대 팀의 방해 공작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가창을 이어나갔고, 유선호의 기록보다 100초에 더 가까운 118초에서 노래를 멈추며 잠자리 복불복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실내 취침 확보 기념 공연까지 맛깔나게 펼치며 '국민 트로트 가수'다운 클래스를 입증했다. 퇴근 미션은 입수를 놓고 펼치는 1대6 상식 퀴즈 대결이었다. '찬또위키'라 불릴 만큼 풍부한 상식을 자랑하는 이찬원이지만 '1박 2일' 멤버 6인을 전부 이기지 못하면 단독 입수해야 하는 아찔한 상황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려했던 대로 연정훈에게 덜미를 잡힌 이찬원은 이후 펼쳐진 번외 상식 대결에서 패한 나인우와 함께 차가운 계곡물에 동반 입수했다. 나인우와 동반 취침부터 복불복 게임, 입수까지 '1박 2일'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경험한 열혈 애청자 이찬원은 “멤버들이 고생 많이 한다는 걸 느꼈고, 끈끈한 우정에도 감탄했다. 이틀 동안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게스트로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파묘’, 심상치 않은 흥행세..올해 가장 빠르게 200만 돌파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가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파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월 26일 오전 7시 기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개봉 주말인 23일부터 25일까지 196만 3554명, 누적 관객 수 229만 9706명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파묘'는 목요일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 개봉주 주말 스코어 149만 4226명,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7만 7123명을 뛰어넘는 스코어로 K-오컬트의 위력을 보여줬다. 또한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후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24일에는 77만 925명, 25일에는 81만 8130명을 동원하며 2024년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5월 서울서 포문 연다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오는 5월 3일 서울서 포문을 연다. '미스트롯3' 진선미를 포함한 톱7 멤버를 비롯해 화제의 출연자들이 3개월간 전국투어를 펼친다. 그 시작을 알릴 서울 콘서트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의 경우 오는 2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미스트롯3'에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노래와 방송에서 보여준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최고 실력자들의 개인적인 매력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풍성한 셋리스트를 꾸려 관객들에게 꿈 같은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미스트롯3' 멤버들이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콘서트인 만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퀴즈’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출격..유쾌함 가득한 현장 포착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퀴즈'에 출격한다.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8일 방송되는 233회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듄: 파트2' 홍보차 내한한 세계적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자극했다. 영상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유재석을 보고는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다"고 사랑스런 멘트로 유재석을 감동시켰다. 유재석의 장난스런 행동을 티모시 샬라메가 찰떡같이 받아주는 모습도 담겼다. 이에 유재석은 “나랑 티모시가 티키타카가 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유쾌한 입담으로 촬영장을 뒤흔들었다. 두 사람은 “두 분이 절친이라고?"라는 물음에 “아니다"라고 즉답했고, 젠데이아는 “비즈니스로만 만난다"고 할리우드식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유퀴즈' MC 유재석, 조세호와 어깨동무를 하며 친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시간으로 통역을 하던 이들까지 깜짝 놀라게 한 프라이버시를 공유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치있는 모습으로 '유퀴즈' 촬영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예고영상에 '유퀴즈' 녹화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가운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재석, 조세호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본 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오는 28일 저녁 8시 4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국노래자랑’ 속초시 편, 임영웅·이찬원 잇는 ‘전낳스’ 탄생 예고

'전국노래자랑'에서 임영웅, 이찬원, 송가인 등을 잇는 새로운 '전낳스'(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가 탄생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2060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편'으로 앞서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노래자랑에는 15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올라 끼와 실력을 겨뤘다. 강원 출신의 인기 가수 문희옥을 비롯해 김국환, 진미령, 현당, 김소유가 특별 축하무대로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임영웅, 이찬원, 장윤정, 송가인, 정동원, 오마이걸 승희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을 비롯해 '할담비' 지병수, '군산 현모양처' 구희아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시킨 '전국노래자랑'이 속초시 편에서 새로운 명물을 탄생시켰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음이 고와야지'를 선곡한 71세 여성 참가자가 노래를 부를 때와 부르지 않을 때 180도 다른 캐릭터를 뽐내 김신영을 박장대소하게 만든 것. 특히 인터뷰를 진행할 때 수줍었던 자태와는 달리 반주만 시작되면 튀어나오는 자유분방한 창법에 완전히 매료된 김신영은 “한 곡 더"를 연발하며 댄스에 동참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속초시 편에서는 맛깔스러운 이북사투리 개인기를 뽐낸 초등학생 자매 듀오, 무대 위에서 프러포즈를 감행한 주방장 청년, '칼퇴근'을 열창한 태국인 호텔리어, 속초 어르신의 중후한 매력을 뽐낸 경로당 회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참가자들이 무대를 꾸몄다고. 이에 신명나는 볼거리가 가득할 속초시 편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25일 낮 12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병헌, 피렌체한국영화제 스페셜 게스트 초청..현지 관객 만난다

배우 이병헌이 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 오는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는 우수한 한국 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 이병헌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받았고, 영화제에서는 이병헌 헌정 기획전을 개최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포함해 '번지점프를 하다', '달콤한 인생', '그 해 여름', '광해, 왕이 된 남자', '내부자들', '그것만이 내 세상'이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상영된다. 특히 이병헌은 28일부터 영화제를 직접 방문해 '달콤한 인생'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 한다. 이병헌의 작품을 사랑하는 현지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각종 공식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피렌체한국영화제 측은 “이병헌을 영화제에 초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에서 이병헌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자 헌정 기획전을 열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탈리아와 한국 간의 국제적 관계 14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영화제는 계속된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에 매진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김, ‘미스낌’ 입증 끼 폭발 무대! 5라운드 4위로 ‘미스트롯3’ 준결승 직행

'미스트롯3' 미스김이 5라운드 4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전에 직행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할 톱10을 가리는 5라운드 2차전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의외의 선곡을 보여준 참가자는 '미스트롯3'의 대표 정통트로트 강자 미스김이었다. 그동안 선보여온 무대와는 또다른 매력의 빠른 템포곡 '그물'을 들고 나온 것. 주로 깊은 감성으로 진지한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여왔던 만큼 미스김은 “제 안에도 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미스김은 전주가 시작되자 화사한 미소와 잔망 넘치는 손짓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경쾌한 리듬을 즐기며 갖고 있는 유쾌통쾌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한 미스김은 순식간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끼가 엄청나다. 미스김에서 이제 미스낌이 됐다"고 미스김에게 새 별명을 선물했다. 김연자도 “미스김 대단하다"라며 “전주가 시작되니까 얼굴이 확 변하는 게 너무 멋있다. 타고난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미스트롯3'에 정말 잘 나왔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성 역시 “갈수록 노래가 세련되고 노래의 폭이 굉장히 넓어진다는 걸 느낄 수 있다"고 극찬했다. 미스김의 마스터 점수 총합 2108점으로 전체 6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랐다. 더욱 놀라운 일은 그 뒤에 일어났다. 관객점수 270점을 얻으며 2순위나 상승한 4위로 5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 날 7주차 시청자 투표에서도 다시 6위에 안착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미스김이 보여줄 준결승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정통트로트는 물론 전 장르를 아우르는 소화력을 갖춘 미스김의 무대는 매주 목요일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현역가왕’ 톱7, 일본 출국..‘트롯걸인재팬’서 공연 펼친다

'현역가왕' 톱7이 일본으로 출국했다. MBN '현역가왕'에서 한국 트로트 국가대표로 선정된 톱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일본 트로트 국가대표 톱7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23일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열리는 '트롯걸인재팬' 결승전을 직관하기 위해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 것. 이날 새벽부터 공항에 집결한 톱7은 수수한 민낯을 한 채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공항 패션을 뽐냈다. 출국 직전 공항 로비에 모여 앉아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며 단체 인증샷을 찍는 등 들뜬 기대와 설렘,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고스란히 드러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현역가왕' 톱7은 일본 '트롯걸인재팬' 결승에서 일본 톱7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려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톱7은 '현역가왕' 마지막 경연을 끝내자마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 연습에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트로트 국가대표의 위엄을 보여줄 이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또 한 번 트로트 열풍에 휩싸이게 만든 주역 '현역가왕' 톱7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 K-트로트만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라며 “톱7이 상대 팀원들을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는 가운데 이들과의 대결 끝 어떤 성과를 이룰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현역가왕'을 통해 선발된 톱7과 일본 '트롯걸인재팬'을 통해 선발된 톱7이 겨루는 MBN '한일 가왕전'은 오는 3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 톱7이 펼치는 국내 최초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임영웅, 금융권 광고 모델 꿰찼다! “여러분의 하나뿐인 내 편 되겠다”

가수 임영웅이 신뢰감의 상징인 금융권 광고 모델까지 꿰찼다. 가수 임영웅이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하나금융은 대한민국 모든 세대를 사로잡은 히어로(HERO) 가수 임영웅을 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기존 광고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에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영웅이 방송에서 불렀던 '궂은 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라는 노래 가사처럼, 하나은행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손님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임영웅과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임영웅이 등장하는 첫 광고는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 콘셉트로 이달부터 TV와 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트로트를 넘어 발라드와 모던 록, 이디엠(EDM) 등 영역을 넘나들며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된 임영웅이 직접 광고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임영웅은 “하나금융의 금융 서비스를 즐겨 이용하는 손님의 입장에서 광고 모델로 대중 앞에 서게 돼 남다른 감회가 느껴진다"며 “하나은행이 손님들께 신뢰를 선사하듯 저 또한 손님 여러분께 하나뿐인 내 편이 돼 위로와 따스함을 계속 전파하겠다"고 광고 모델 합류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하나은행 공식 SNS에서 진행된 '새로운 모델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어두운 복도에 앉아있는 남성의 실루엣이 담긴 10초 분량의 짧은 티저 영상을 통해 새 모델을 맞추는 이 이벤트는 공개 1시간이 되기도 전에 임영웅의 모델 발탁을 축하하는 수백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임영웅의 인기를 보여줬다. 영상 또한 닷새 만에 100만뷰를 넘어서며 금융회사 동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번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특대형 현수막'과 영업점에 배포되는 '임영웅 입간판' 등 다양한 광고물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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