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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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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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끗차이’ 이찬원, “네가 준비만 됐다면 내 정자를 기부할게”..역대급 관종 파헤친다

'한끗차이' 이찬원이 관심을 받기 위해 정자를 기부한 '역대급 관종'을 소개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같은 본성을 가졌지만 전혀 다른 인생을 산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본성의 한 끗 차이가 가져오는 치명적인 결과에 대해 들여다본다. 21일 공개된 1회 예고편에는 첫 번째 심리 키워드 '관종'을 배경으로 살면서 만나서는 안 될 최악의 관종과 세계를 정복한 관종의 한 끗 차이를 분석한다. 장성규가 전한 첫 번째 이야기에는 관심받기 위해 살인까지 저지른 역대급 관종이 등장한다. 영상을 지켜보던 이찬원은 “야, 이거 골 때린다"라며 경악했으며, 홍진경은 “끔찍한 사람한테 걸렸네"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심리 전문가 박지선 교수는 “관심이 없으면 못 산다"라는 심리 분석을 내놓았다. 이 죽음을 부른 최악의 관종은 과연 누구일지 '한끗차이' 첫 회에서 공개된다. 이찬원이 소개한 또 다른 역대급 관종은 자신의 심리를 통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사업가이다. 이 인물이 관심을 받기 위해 정자 기부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홍진경은 “이 정도 관종이면 인정해 주자"라고 발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토리텔러 이찬원은 “관심을 갈구하며 어릴 때부터 키웠던 꿈을 현실로 만든 것"이라며 이 인물에 대해 설명했다. 혁명가로 불리지만 한편에서는 그저 관종 끝판왕이라 불리는 이 인물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스토리텔러 장성규와 이찬원은 물오른 연기력과 뛰어난 전달력으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8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환연2’ 이나연, 억대 슈퍼카 ‘다까바’서 최초공개

'환승연애2'로 유명세를 얻은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억대 스포츠카를 공개한다. TV조선·어니스트스튜디오 공동 제작하는 신규 웹예능 '다까바'는 연예인과 셀럽들의 차를 관찰하고 차를 통해 그들의 취향과 인생 이야기까지 들어보는 차 토크 콘텐츠다. 아나운서 조정식과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MC를 맡았다. 오늘 공개되는 '다까바'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스포츠 아나운서이자 대세 인플루언서 이나연이 출연한다. 이나연은 JTBC 골프 아나운서 출신으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구독자 약 38만 명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이나연은 본인 채널에서도 공개한 적 없는 억대 슈퍼카를 '다까바'에서 최초로 소개한다. 억 소리 나는 옵션과 기능을 속속들이 살펴본다. 조정식은 스포츠카의 속도감에 “미쳤어!"를 연발한다. 또한 이나연은 MC들과 본격 차 토크에 돌입한다. 이나연은 촬영 내내 어떤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답변하며 솔직당당한 매력을 뽐낸다. 특히 '환승연애2'를 통해 재회한 남자친구 남희두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근 화제몰이중인 '환승연애3'에 대해서 언급했다는 후문. 오늘(2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다까바'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안 맥그리거 주연 ‘모스크바의 신사’, 티빙 파라마운트+ 독점 공개

이완 맥그리거가 파격 변신을 보여줄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가 티빙 독점 공개를 확정했다. 새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는 러시아 혁명 이후인 1920년대 모스크바 메트로폴 호텔에 종신 연금된 구시대 귀족 로스토프 백작의 우아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에이모 토울스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 '모스크바의 신사'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추천 도서로 소개해 화제를 모은 도서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는 영화 '물랑루즈', '유령 작가' 등에 출연한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알렉산더 로스토프' 역을 맡았다. 특히 이완 맥그리거는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뽀글거리는 파마머리에 콧수염까지 기르고 이 시대 최고의 우아한 매력을 간직한 백작 캐릭터를 형상화한 것.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아일랜드', '물랑 루즈', '트레인스포팅' 등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배우인 만큼 이완 맥그리거가 시대의 숨은 낭만이자 헌신인 알렉산더 로스토프 백작으로 분해 선보일 모습은 어떨지 그의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완 맥그리거와 연기 호흡을 맞출 배우진에는 알렉사 구달,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조니 해리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알렉사 구달은 백작이 호텔에서 만난 진정한 첫 친구 '니나' 역을,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는 화려하고 자수성가한 영화배우 '안나 우르바노바' 역을, 조니 해리스가 비밀경찰 '오십' 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 메이 디스트로이 유'로 BAFTA TV어워드 2021 감독상을 수상한 샘 밀러가 연출을 맡고 '라스트 킹덤'으로 유명한 벤 반스톤이 총괄 책임과 제작 그리고 각본을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파라마운트+ 새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는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겸, 첫 정규앨범 발매..그레이·이하이·펀치넬로 등 참여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유겸(YUGYEOM)이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유겸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TRUST ME'(트러스트 미)를 발매한다. 유겸 첫 정규앨범 'TRUST ME'는 그의 폭넓은 보컬 매력과 짙은 음악색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메인 타이틀곡 '1분만'과 서브 타이틀곡 'LA SOL MI'를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14곡이 수록된다. 수민, 펀치넬로, 식케이, 이하이 등이 피처링 명단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타이틀곡 '1분만'은 그레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매력적인 그루브와 음색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0일 소속사 AOMG 공식 SNS에는 '1분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유겸은 화려한 비주얼과 자유로운 개성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고 뮤직비디오 본편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유겸의 첫 번째 정규앨범 'TRUST M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1분만' 뮤직비디오 본편은 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MBC, 23일 ‘밤에 피는 꽃 TV 무비’ 편성..전회 요약부터 미공개 장면까지

MBC가 '밤에 피는 꽃 TV 무비'를 편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한다. MBC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은 지난 17일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MBC 금토드라마 역대 1위 기록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2021), '연인'(2023) 등 사극 열풍을 불러온 작품들을 모두 제친 수치다. MBC는 이 같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밤에 피는 꽃' 1화부터 12화까지 몰아볼 수 있는 특별판 격인 '밤에 피는 꽃 TV 무비'를 편성했다. 오는 23일 오후 8시 40분부터 1~6회 요약본인 1부를, 이어 오후 9시 55분부터 7~12회 요약본인 2부를 차례로 방송한다. 특히 1부 방송 후에는 미공개 장면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밤에 피는 꽃' 측은 “끝까지 '밤에 피는 꽃'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밤에 피는 꽃 TV무비'를 방영하기로 했다.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들로 꽉꽉 채웠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 톱10결정전 大혼전..‘예측불가’

'미스트롯3' 톱10 결정전이 대혼전에 빠진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10회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톱10이 가려진다. 상위권이라고 안정할 수 없고 하위권이라고 실망하기도 이른,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격동의 5라운드 2차전이 펼쳐진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5라운드 1차전 삼각대전이 진행됐다.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시도된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배아현이 1056점으로 1차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영이 1055점으로 2위, 김소연과 정서주가 1053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오유진 1048점, 미스김 1045점, 빈예서 1036점을 받으며 각각 5, 6,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하위권은 근소한 점수차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8위는 1021점을 얻은 복지은, 공동 9위는 1020점을 받은 윤서령과 정슬이다. 이어 김나율 1019점, 천가연 1018점, 곽지은 1012점, 염유리 1005점으로 11위부터 14위까지 순위가 정해졌다. 2차전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5라운드 2차전은 라이벌 매치로 마스터 총점 1100점, 관객 평가단 300점으로 1400점이 걸려 있어 현재 상위권도 안심할 수 없다.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하위권들이 라이벌 매치에서 기적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1차전에서 치명적인 가사 실수로 안타까움을 안겼던 '꼴찌' 염유리가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명승부도 탄생한다. 삼각대전에서 팀을 이뤘던 참가자들이 적이 돼 진검승부를 벌이며 순위가 요동칠 예정이다.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측불허 경연 끝에 탄생한 톱10은 10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흥민, 런던 찾아온 이강인 사과 받았다..대인배 리더십 ‘화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소속 토트넘 홋스퍼)이 직접 사과하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찾아온 이강인(소속 파리 생제르맹)을 포용하며 리더십을 드러냈다. 21일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손흥민과 이강인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을 하루 앞두고 갈등을 빚었다. 당시 이강인 등 일부 선수가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친 뒤 탁구를 했고, 이를 본 주장 손흥민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하라는 뜻을 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때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날 오전 이강인은 개인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했고 대표팀 선배, 동료 선수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과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손흥민 역시 개인 SNS를 통해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좋은 모습을 보였을 때도 있었지만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선배이자 주장으로서 이강인의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갈등 상황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그는 “제 행동에 대해 잘했다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질타 받을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는 팀을 위해서 그런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 주장의 본분 중 하나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팀을 위해서 행동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팀원들을 통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흥민은 대표팀 선수들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이강인을 보듬으며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대표팀내 편가르기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한 그는 “우리는 늘 한 팀으로 한 곳만을 바라보며 노력해왔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이 계기로 더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보여준 손흥민의 포용력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대인배"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손흥민 SNS 게시글에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었던 기성용이 “최고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강인, 런던 손흥민 찾아가 직접 사과..“흔쾌히 반겨준 흥민이형 감사..내가 부족함 많았다”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소속 파리 생제르맹)이 영국 런던으로 가 손흥민(소속 토트넘 홋스퍼)에게 직접 사과했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손흥민과 국가대표팀 동료들, 축구 팬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라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런던으로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특히 흥민이 형이 주장으로서 형으로서 또한 팀 동료로서 단합을 위해 저에게 한 충고들을 귀담아듣지 않고 제 의견만 피력했다"고 반성했다. 이강인은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다른 선배, 동료들에게도 하나하나 연락해 사과했다는 이강인은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많이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더욱 올바른 태도와 예의를 갖추겠다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또 “과분한 기대와 성원을 받았는데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모범된 모습과 본분에서 벗어나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팬들을 향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이강인과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을 하루 앞두고 몸싸움을 벌였다. 당시 이강인 등 일부 선수가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친 뒤 탁구를 했고, 이를 본 주장 손흥민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하라는 뜻을 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때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 3월 25일 데뷔 확정..방시혁 프로듀싱 참여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이 방시혁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3월 25일 데뷔한다. 빌리프랩은 21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오는 3월 25일 데뷔앨범인 미니 1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걸그룹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아일릿은 소속사를 통해 “마침내 간절히 바랐던 데뷔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함께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하면서 한층 성장한 것 같다. 또한, 그 과정을 거치면서 데뷔를 실감하게 됐다. 아일릿이라는 이름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지난해 6~9월 방영된 '알유넥스트(R U NEXT?)'를 통해 선발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다국적 5인조 그룹으로 결성됐다.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가 결합해 탄생한 팀 명에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그룹으로의 포부가 담겼다. 르세라핌, 뉴진스를 잇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세 번째 걸그룹 아일릿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알유넥스트'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보컬, 랩, 댄스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은 여러 콘셉트로 무대를 꾸미며 풍부한 표현력과 창의력을 보이기도 했다. 팀 결성과 동시에 '전원 비주얼 센터' 그룹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은 “아직 자신들의 음악을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하이브 레이블즈의 인상적인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호평하며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으로 지목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에픽하이, ‘데뷔 20주년 앙코르 콘서트’ 개최..3월 16일 인스파이어 아레나 달군다

그룹 에픽하이가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에픽하이 데뷔 20주년 앙코르 콘서트가 오는 3월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11월 데뷔 20주년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앞서 큰 사랑을 받은 에픽하이 20주년 콘서트의 앙코르로 이전 공연을 찾지 못했던 팬들을 포함해 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 공연마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무대 구성으로 역대급 공연을 갱신해 온 에픽하이는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도 또 한번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을 보여줄 계획이다. 그간 큰 사랑을 받았던 무대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라이브와 이벤트, 관객과의 교감이 돋보이는 무대 등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픽하이는 3월 중 CGV에서 데뷔 20주년 콘서트 실황 영화를 단독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지난 12월 진행된 데뷔 20주년 콘서트의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것으로, 에픽하이는 앵콜 콘서트부터 영화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 20주년을 다시금 되새기며 팬들과 함께할 전망이다. 오는 3월 16일 개최되는 에픽하이 데뷔 20주년 앙코르 콘서트 티켓은 20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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