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춤을 소재로 한 앨범과 다큐멘터리로 팬들을 만나는 것. 제이홉은 오는 3월 29일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볼륨.1'(HOPE ON THE STREET VOL.1)을 발매한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 볼륨.1'은 제이홉의 예술적 근간인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음반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 또한 이와 연계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가 앨범 발매 전날부터 티빙,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제이홉은 이번 스페셜 앨범과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처음부터 유기적으로 기획했다. '춤'이라는 같은 소재를 공유하는 음악과 영상을 동시에 제작,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것. 이를 위해 그는 입대 전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그리고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지를 찾아가 활동 중인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과 춤으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총 6화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는 3월 28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국내 이용자들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에서 감상 가능하며,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전 세계 240개 국가/지역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