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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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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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웰컴투 삼달리’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창욱은 지난 21일 막을 내린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삼달을 향한 굳건한 마음을 가진 조용필을 섬세하게 그려내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모든 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사랑과 ‘나’를 지킬 수 있게 하는 믿음을 주는 조용필의 진심은 지창욱의 연기를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지창욱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연기로 매회 진정성이 담긴 따뜻하고 포근한 위로를 건넸다. 지창욱은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를 통해 "2023년 연말과 2024년 시작을 조용필로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제주를 오가던 때가 어느새 지나간 추억이 됐다. 용필이의 진솔한 마음을 연기하며 새로운 사랑의 깊이를 느꼈고, 삼달리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삼달리의 따뜻함은 드라마를 보고 공감해 준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완성됐다. 시청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그리고 긴 시간 삼달리 안에서 함께한 감독님, 동료 배우분들, 누구보다 고생했을 스태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창욱은 "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2024년에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2024년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SPRING COMPANY]_1 사진제공 MI, SLL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한 배우 지창욱이 종영소감을밝혔다.MI, SLL 지창욱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한 배우 지창욱이 종영소감을밝혔다.MI, SLL

임영웅, 전국투어 마무리.."기억 속에 오래 오래 남을 공연이었길"

가수 임영웅이 약 3개월동안 진행된 전국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고양 공연이 열렸다. 화려하고 강렬한 ‘두 오어 다이’ 무대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임영웅은 ‘아비앙또’와 ‘무지개’, ‘인생찬가’, ‘연애편지’, ‘사랑해 진짜’, ‘손이 참 곱던 그대’, ‘보금자리’ 등 다양한 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귀를 즐겁게 하는 밴드 세션의 사운드, 흥을 고조시키는 댄서팀의 안무, 눈 뗄 수 없는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콘서트 현장에서 신청 받은 영웅시대의 사연으로 진행되는 ‘임영웅의 스페이스’는 임영웅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따뜻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어 영웅시대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됐다. 앙코르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웅시대와 소중한 추억을 쌓은 임영웅은 "기억 속에 오래 오래 남을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영웅시대를 위해) 더 큰 우주가 되어 다시 돌아오겠다. 건행"이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2023년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 대전, 광주 그리고 고양까지 남녀노소 나이불문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하늘빛 축제를 이어온 임영웅은 총 21회 공연을 약 22만 명의 영웅시대와 함께 했다. 임영웅은 22년부터 현재까지 약 45만 3000명의 영웅시대와 전국 방방곡곡 하늘빛 축제를 펼쳐왔다. 무엇보다 공연 곳곳에서는 임영웅의 남다른 팬 사랑이 돋보였다. 임영웅의 손글씨 메시지가 담긴 영수증을 비롯해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와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 찍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대기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이벤트 등을 기획해 공연 전 설렘을 배가 시켰다.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아임 히어로 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 팬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마음도 눈길을 끌었다. 영웅시대와 뜨겁게 호흡하며 전국투어를 마친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임영웅01 가수 임영웅이 고양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물고기뮤직 임영웅02 가수 임영웅이 고양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물고기뮤직 임영웅04 가수 임영웅이 고양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물고기뮤직 임영웅03 가수 임영웅이 고양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물고기뮤직

백현, 솔로 단독 콘서트 개최..3월 16일·17일 케이스포돔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백현은 오는 3월 16일과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백현이 데뷔 12년만에 여는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다. 백현은 지난 2021년 1월 첫 솔로 콘서트 ‘백현 : 라이트’(‘BAEKHYUN : LIGHT’)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후 3년만에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펼친다. 백현은 최근 독립 레이블 아이앤비100(INB100)을 설립,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솔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투어 팬미팅 ‘과자파티’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한편, 백현 솔로 단독 콘서트 ‘론스달라이트’ 티켓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순차적으로 안내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백현 백현이 오는 3월 솔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INB100(아이앤비100)

르세라핌, 컴백 예고..2월 19일 미니 3집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컴백한다. 르세라핌은 22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2월 19일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EASY) 발매 소식을 전했다. 미니 3집 ‘이지’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한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는 르세라핌 신보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이번 로고모션은 더 이상 나눠지지 않는 가장 단순한 도형인 점으로 팀의 로고가 재구성돼 눈길을 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메이크 잇 룩 이지’(MAKE IT LOOK EASY)라는 문구가 등장한 뒤 ‘잇 룩’에 취소선이 그어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르세라핌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룹이다. 지난해 발매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서 팀 역대 최고 순위와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갈아치웠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월간 1위를 휩쓸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르세라핌 미니 3집 ‘이지’는 오는 2월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르세라핌 그룹 르세라핌이 2월 19일 미니 3집 ‘이지’를 발매한다.쏘스뮤직

조세호, 9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전제 열애중.."올해 결혼하고 싶어해"

방송인 조세호(41)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다. 22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세호가 9세 연하 회사원과 교제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조세호가 올해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주변 지인들에게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9살 연하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회사원으로 조세호와는 패션에 대한 관심 등 여러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교제기간은 약 1년 정도이다.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홍김동전’, ‘놀면 뭐하니’, ‘브로 앤 마블’ 등 수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패션에 대한 관심으로 의류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절친 남창희와 조남지대를 결성, 가수로도 활동하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조세호01 조세호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조세호 SNS

김준호, ‘임영웅’ 덕분에 결혼하나? 김지민 母와 임영웅 콘서트 간다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과 임영웅 콘서트를 간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비 장모님 김지민 어머니, 예비 장모님의 친구들과 함께 임영웅을 만나러 가는 김준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김준호는 티켓팅 전쟁이라고 불리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 무려 6장의 티켓을 구해 예비 장모님에게 점수를 얻었다. 대망의 임영웅 콘서트 당일,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을 직접 모시러 동해까지 내려가 예비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과 일행을 모시고 동해에서 전라도 광주까지 이동한다. 그는 편안한 장거리 이동을 위해 차량 대절은 물론, 일일 기사로 허경환을 섭외하는 등 센스를 발휘한다. 긴 이동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임영웅 플레이리스트부터 임영웅 깜짝 퀴즈, 선물까지 손수 준비한 김준호의 모습에 모벤져스도 칭찬을 쏟아낸다. 또한 김준호는 어머님들을 위해 임영웅 팬들의 성지라는 ‘특별한 휴게소’를 방문해 예비 장모님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이곳에서 "지민이와 결혼하는 거냐", "빚이 있는 건 사실이냐" 등 예상치 못한 압박 면접이 시작된다고. 과연 김준호는 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예비 장모님의 친구들은 김준호에게 ‘결혼 허락 필승법’으로 ‘이것’을 알려줘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예비 장모님은 "지금 뭘 가르치는 거냐!"며 당황했지만, 이내 필승법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완벽하게 사위 인증을 받은 것 같다", "임영웅이 큰일 했다"며 모벤져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과연 모두를 초토화시킨 ‘장모님 결혼 허락 필승법’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21일 밤 9시 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 377회가 21일 방송된다.SBS

황보라, 시아주버니 하정우

황보라가 시아주버니 하정우의 통 큰 면모를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상견례를 마친 이수민·원혁 커플이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나선다. 웨딩홀 투어를 떠난 이수민의 엄마 김외선 씨는 "아빠 하객들이 많으니까 웨딩홀이 아빠 맘에도 들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김국진은 "이용식 선배님은 후배든 선배든 다들 좋아하시는 분이라, 웬만한 웨딩홀에서는 그 지인들을 다 수용 못할 것 같은데..."라며 벌써부터 결혼식 걱정을 시작한다. 황보라는 "제 결혼식에 1000명이 넘게 와서 웨딩홀 1, 2층을 다 대관했다"고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황보라 부부의 지인 외에도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의 지인, 시아주버니 하정우의 지인까지 하객이 많았던 것. 이어 황보라는 하정우의 ‘통 큰 플렉스’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시아주버님이 결혼식 비용을 내주셨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김국진·최성국·김지민은 "대단하다...엄청나네"라는 반응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22일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0119_조선의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황보라가 통 큰 시아주버니 하정우 자랑을 한다.TV조선

‘전국노래자랑’ 김성환·신유·박상민·박주희·김소연, 초대가수 출격! ‘국악 능력자’ 대거 참가

‘전국노래자랑’이 광주 광산구 편을 방송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55회는 ‘광주 광산구 편’으로, 앞서 첨단 쌍암공원 잔디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노래자랑에는 본선 진출자 15팀과 함께 김성환, 신유, 박상민, 박주희, 김소연이 초대가수로 등장해 축제의 흥과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광주 광산구 편에는 국악 능력자들이 총 출동한다. 광주광역시는 서편제를 기반으로 한 남도 판소리를 무형문화재 1호로 제정하고 있는 고장으로 수많은 명창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노래자랑에도 전통예술학부에 재학중인 대학생 참가자, 전통문화관에 근무하고 있는 20대 참가자, 나아가 국악 로컬 크리에이터가 각각 본선에 올라 ‘춘향가’, ‘쑥대머리’, ‘진도 아리랑’의 한 대목을 열창하며 객석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판소리 못지않게 맛으로도 정평이 난 남도 지역에 입성한 만큼 든든한 특산물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쩡이다. 두툼한 떡갈비와 왕갈비탕을 대접받은 김신영은 ‘유지어터’ 신분을 망각한 채 복스러운 먹방을 펼친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이번에 찾아간 광주 광산구는 남도 판소리의 고장답게 실력파 국악 참가자들의 구성진 소리가 일품이었다"며 "익살스러운 끼와 재능을 겸비한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여, 수상자 선정에 난항을 겪을 정도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낮 12시 10분 KBS 1TV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전국노래자랑_광주 광산구 편 ‘전국노래자랑’ 광주 광산구 편이 21일 방송된다.KBS1TV ‘전국노래자랑’

‘싱어게인3’ 최종 우승의 영예는 홍이삭이 가져갔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1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각양각색 매력의 가수들이 자신들의 색깔을 보여주는 무대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최종 우승의 주인공은 홍이삭, 2위는 소수빈, 3위는 이젤이 차지했다. ‘싱어게인3’ 마지막회에서는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가 펼쳐졌다. 추승엽은 김현식의 ‘언제나 그대 내 곁에’, 리진은 윤상의 ‘너에게’, 이젤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강성희는 이승열의 ‘날아’, 소수빈은 박성신의 ‘한번만 더’, 신해솔은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홍이삭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로 자유곡 라운드를 꾸몄다.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 심사위원 점수 순위는 1위 소수빈(787점), 2위 추승엽(781점), 3위 이젤(773점), 4위 신해솔(769점), 5위 강성희(765점), 6위 홍이삭(761점), 7위 리진(745점)으로 결정됐다. 파이널 1차전 신곡 라운드와 2차전 자유곡 라운드, 실시간 문자 투표와 온라인 투표, 사전 투표를 합산한 영광의 최종 우승자는 홍이삭이었다. 홍이삭은 부상으로 상금 3억원을 받았다. 동료, 가족, 팬, 제작진 등에게 감사함을 전한 홍이삭은 "우승한 만큼 앞으로의 여정, 그 책임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보도록 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싱어게인3’는 유정석, 장리인, 레이나, 임강성, 김지수, 성훈 등 유명한 노래의 주인공은 물론 오랜만에 보는 얼굴, 미처 알지 못했던 숨은 고수들을 조명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도전과 경쟁, 성장을 담아내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같은 뮤지션으로서, 음악 하는 선후배로서 참가자들을 대하는 심사위원들의 진심은 훈훈함을 더했다. 그중에서도 ‘싱어게인3’를 통해 처음 심사위원으로 데뷔한 임재범이 시그니처 극찬 "참 잘했어요"를 남기는가 하면 따뜻한 심사평으로 보는 이들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회 스페셜 무대에 올라 ‘비상’으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 시켜 전율을 선사했다. 무명 가수 77개 팀이 계속해서 꿈을 향해 나아가며 유명 가수로 비상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준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마지막회 전국 시청률 7.3%를, 수도권 7.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3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18일 종영했다.JTBC

배우 김고은, 영화

김고은이 ‘파묘’로 돌아온다. 오는 2월 김고은이 영화 ‘파묘’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김고은은 무당 ‘화림’ 역을 맡아 극을 꽉 채울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스틸과 영상에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김고은의 묘한 비주얼과 기이하고 매력적인 눈빛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김고은은 데뷔 이래로 연기 변신과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왔다. 영화 ‘은교’로 데뷔작부터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고은은 도화지 같은 배우가 무엇인지를 톡톡히 보여주며 늘 새로운 얼굴로 대중 앞에 섰다. 영화 ‘차이나타운’의 일영, 드라마 ‘도깨비’의 지은탁, ‘유미의 세포들’의 김유미, 영화 ‘영웅’의 설희, ‘작은 아씨들’의 오인주 등 매 작품마다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완벽히 표현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김고은의 캐릭터 소화력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김고은은 ‘파묘’에서 젊은 나이에 출중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톱클래스 무당을 연기한다. 그는 "직업적 특성과 퍼포먼스들, 경문을 외는 과정, 징을 치는 모습 등 어설퍼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 능력 있고 프로페셔널한 무당의 굿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수차례 리허설을 하며 디테일을 완성했다"며 첫 도전임에도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처럼 화려하고 인상적인 캐릭터로 돌아올 김고은의 강렬한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김고은이 출연한 영화 ‘파묘’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며, 김고은은 현재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촬영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김고은_파묘_스틸_01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에서 무당 ‘화림’ 역으로 출연한다.쇼박스 김고은_파묘_스틸_02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에서 무당 ‘화림’ 역으로 출연한다.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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