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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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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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며,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 개봉 영화 중 ‘범죄도시3’ 이후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봉 4일차에 100만, 6일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은 개봉 10일차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올 여름 개봉해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밀수’, 16일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흥행 속도보다 빠른 기록이다. 또한 ‘서울의 봄’은 개봉 2주차임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전연령층의 만장일치 응원을 받고 있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캐릭터를 집어삼킨 배우들의 열연과 웰메이드 프로덕션에 대한 뜨거운 호평이 흥행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반기 극장가에 호황기를 안겨준 ‘봄바람’ 같은 영화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서울의 봄’의 흥행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서울의 봄 300만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정재, 원로 영화인들을 위해 5천만원 기부

배우 이정재가 원로 영화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상 상금을 포함해 5천만원을 기부한다. 30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은 이정재가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관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0만 원 전액을 포함해 총 5천만원의 후원 성금을 오는 12월 4일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 사무국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회장 이해룡)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영화인원로회 이해룡 회장을 비롯해 문철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다. 이정재는 재단을 통해 "영화에 젊음을 바친 선배들이 가난과 병고로 힘겹게 살고 있다는 소문을 가끔 전해들을 때마다 선배들의 후광을 입은 후배의 한사람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졌고 종종 쓸쓸하게 떠나셨다는 부음을 접하면 가슴이 아팠다"며 기부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정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기업들도 그의 기부 의사에 동참한다. 식품기업 하림에서는 즉석밥 등 3천만원 상당의 식품을, 건강의료기기 브랜드 세라젬에서는 의료기기를 협찬한다. 이정재는 1993년 연기활동을 시작해 ‘젊은 남자’ ‘하녀’ ‘관상’ ‘암살’ 등의 영화와 TV드라마 ‘모래시계’ 등 4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오징에 게임’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며 2022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또한 지난 해 영화 ‘헌트’로 감독으로 데뷔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관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포함해 총 5천만원의 후원 성금을 원로영화인들을 위해 기부한다.신영균예술문화재단

‘싱어게인3’, 라이벌전 ‘충격 대진’ 선공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66호vs68호 맞대결

‘싱어게인3’ 2라운드에서 한 팀으로 노래한 66호 가수와 68호 가수가 적으로 만난다. 오늘(30일) 방송을 앞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측이 유튜브 채널 싱어게인3 X JTBC Music에 6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충격 대진’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2라운드에서 한 팀이었던 66호 가수가 68호 가수를 대진 상대로 지목했다는 것과 이들의 무대 일부가 공개된 것. 특히 라이벌 지목권이 있던 66호 가수가 23호, 60호,68호 가수 중 68호 가수를 대결 상대로 지목한 것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눈을 번쩍 뜨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해리는 "에? 아니 본인이 지목한 거잖아"라며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았고, 규현은 말을 잇지 못했다. 코드 쿤스트는 "약간 한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은 없다 이런 느낌인가?"라고 66호 가수의 속내를 추측했고, 급기야 MC 이승기는 "이 라운드에서 싹수를 잘라버리고 가겠다 이런 마음인거냐?"라고 66호 가수에게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66호 가숙 68호 가수를 지목한 이유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이들의 무대 일부가 공개돼 한 치 앞의 승부조차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66호 가수와 68호 가수는 극과 극의 음색 만큼이나 상반된 매력으로 라이벌전 무대를 펼쳐보인다. 66호 가수는 소녀시대 ‘런 데빌 런’을 귀를 사로잡는 독보적인 음색과 여유로운 바이브로 소화해 감탄을 유발한다. 68호 가수는 기타를 연주하며 마음을 울리는 음색과 담담하지만 단단한 창법으로 god ‘미운오리새끼’를 진솔하게 노래해 감동을 선사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 66호 가수와 68호 가수의 ‘싱어게인3’ 3라운드 라이벌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3_6회선공개 JTBC ‘싱어게인 시즌 3 - 무명가수전’이 방송을 앞두고 6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유튜브 채널 ‘싱어게인3 X JTBC Music’ 영상 캡쳐

노엘 갤러거가 ‘뉴스룸’에? 12월 3일 방송

영국 밴드 오아시스 출신 가수 노엘 갤러거가 ‘뉴스룸’에 출격한다.30일 JTBC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는 12월 3일 ‘뉴스룸’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 갤러거는 지난 27,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공연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프라잉 버즈 - 스페셜 나이트 인 서울’ 공연을 열어 팬들과 만났다.2019년 5월 이후 약 4년 6개월만인 이번 내한 공연은 당초 28일 1회 공연으로 예정되었으나 뜨거운 인기에 27일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어 또 다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5일 장소를 옮겨 1회 공연을 더 추가해 진행됐다. 이처럼 국내 팬들과 호흡하며 뜨거운 환호와 팬심을 몸소 느낀 노엘 갤러거가 ‘뉴스룸’에 출연해 공연 비하인드와 소감 등을 직접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1990년대 영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영국 밴드 ‘오아시스’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했다. '오아시스'에서 탈퇴한 후 ‘하이 플라잉 버즈’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고지예 기자 kojy@ekn.kr밴드 오아시스 출신 가수 노엘 갤러가가 12월 3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라이브네이션코리아

‘신상출시 편스토랑’ 누적 기부금이 5억 8천만 원을 돌파했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0회 특집을 맞아 2019년 10월 첫 방송 이후 2023년 8월까지, 약 4년간의 총 누적 기부금이 공개된다. ‘편스토랑’은 출시 메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결식아동 돕기 등에 기부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200회 특집 스튜디오 녹화에서 MC 붐은 "2023년 8월까지 누적 기부금이 5억 8120만 1050원을 돌파했다"라고 밝히며 어마어마한 기부금 액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편스토랑’을 사랑해 주시고, ‘편스토랑’을 통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스토랑’의 기부를 이어갈 새로운 출시 메뉴가 탄생한다. 이정현의 간장꼬막장버터비빔밥, 이상엽의 해물짬뽕비빔밥, 남윤수의 전복양파김치와 수육 한 상 중 누가 200회 특집 우승과 출시 영광을 차지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우승 메뉴는 평가단장 이연복 셰프로부터 "베스트3안에 드는 맛"이라고 극찬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12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편스토랑 KBS2 예능 ‘편스토랑’ 누적 기부금이 5억 8천만원을 돌파했다.KBS 2TV

‘싱어게인3’ 윤종신과 백지영이 SNS 언팔로우까지 언급하며 물러섬 없이 대립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 최초로 4대 4 동률이 발생한다. 한 팀의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심사위원단을 회의에 돌입하고, 역대 가장 오랜 시간 회의가 진행된다. 특히 윤종신과 백지영은 각각 다른 참가자에게 어게인 버튼을 누르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각을 세운다.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던 두 심사위원은 급기야 SNS 언팔로우까지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 계속된 가운데 과연 심사위원단의 합의점을 찾았을지, 심사위원단을 갈라놓은 참가자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 죽음의 조로 맞붙었던 ‘고막 남친’들이 또 다시 맞붙는다. 58호 가수와 이해리의 슈퍼 어게인으로 살아남은 31호 가수가 라이벌전 상대가 된 것. 깊은 여운을 남기는 감성 대결이 펼쳐질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주니어 심사위원 규현이 31호 가수의 심사평을 하다 뜻하지 않게 시니어 심사위원들을 도발해 손절 위기를 맞는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 30일 방송하는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심사위원 윤종신과 백지영이 대립한다.JTBC 싱어게인3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3라운드 라이벌전 대진이 일부 공개됐다.JTBC

성시경·차은우,

가수 성시경과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MC를 맡는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은 30일 "성시경과 차은우가 2024년 1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Mandiri)’의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8년 연속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MC를 맡은 성시경은 노련하게 시상식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반 부문과 디지털 음원 부문을 오가며 안정적인 실력을 뽐내 온 그의 활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처음으로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MC를 맡은 차은우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서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그가 4년 만에 MC로 시상식을 빛낸다. 평소 좋아하는 가수로 성시경을 꼽으며 팬심을 드러내온 만큼 차은우가 성시경과 보여줄 ‘케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시상식은 2022년 11월 중순부터 2023년 11월 초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했고 정량 평가로 후보를 선정했다. 38회 부문별 후보는 오는 12월 4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는 2024년 1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JTBC2·JTBC4에서 생중계되고 JTBC에서 지연 중계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골든디스크 가수 성시경과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38회 골든 디스크 어워즈’ MC를 맡는다.각 소속사

웹예능

웹예능 ‘네고왕’이 새 시즌 제작을 확정하고, MC로 홍현희를 발탁했다. 내년 초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 네고왕은 기업을 상대로 소비자의 의견을 전달하고 가격 등의 혜택을 협상하는 기존의 콘셉트는 유지하되 콘텐츠 구성에는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홍현희가 MC를 맡아 네고왕을 이끌어간다. 지난 시즌 MC로 발탁돼 소비자 편에서 두 발 닳도록 현장을 누빈 홍현희. 그는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최선을 다해 네고를 하는 모습으로 진정성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이를 통해 재미를 넘어 감동까지 선사하며 ‘다음 시즌도 무조건 홍현희’, ‘역대급 네고왕 인정’ 등 구독왕(네고왕 구독자명칭)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홍현희는 철두철미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한 논리와 설득으로 브랜드왕마저 압도하며 ‘네고 깡패’라는 든든한 애칭을 얻기도 했다. 특히 매회 아이템을 콘셉트로 한 의상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됐다. 이에 시즌 6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 기대를 모은다. 네고왕은 웹 예능으로는 보기 드문 시즌제를 도입하고 시즌별 MC를 발탁하는 등 기존에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매 시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재미는 기본,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가 윈윈하는 구조로 명실상부 대표 커머스 웹 예능으로 각인됐다. 제작사 에이앤이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네고왕은 ‘우린 달라’라는 달라스튜디오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킬러 콘텐츠로 새 시즌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달라스튜디오는 ‘달라’라는 슬로건에 맞게 새 시즌에서 또 한 번의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께 웃음과 혜택을 선사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홍현희 웹예능 ‘네고왕’이 시즌 6 제작을 확정하고, 방송인 홍현희를 MC로 재발탁했다.달라스튜디오

서예지,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 종료.."새로운 출발 응원"

배우 서예지가 4년간 함께한 골드메달리스트와의 동행을 마친다. 골드메달리스트는 30일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와의 전속 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다"라며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2020년 초 골드메달리스트 설립 때부터 함께했다. 2021년 4월 전 연인 가스라이팅, 학력 위조 및 학교 폭력 등의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에 휩싸였지만 같은 해 12월 골드메달리스트는 한차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골드메달리스트에는 배우 김수현, 최현욱, 김승호, 김수겸, 이채민, 유은지, 이종현, 설인아, 정한설, 김시은이 소속돼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서예지 배우 서예지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전속계약이 11월 30일부로 종료됐다.골드메달리스트

세븐틴, 8년만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2023 마마 어워즈’에서 데뷔 8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지난 28~29일 이틀간 일본 도쿄 돔에서 진행된 ‘2023 마마 어워즈’에 참석해 ‘올해의 앨범’ 부문을 차지하며 ‘마마 어워즈’에서 첫 대상을 받았다. 세븐틴은 대상과 함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베스트 남자 그룹’,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그룹’, ‘비비고 컬쳐 앤 스타일’ 등 총 5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상은 지난 2015년 5월 데뷔, 올해로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세븐틴의 ‘마마 어워즈’ 첫 대상이기에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 중인 총괄 리더 에스쿱스가 함께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에스쿱스는 "저희가 세븐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이 상을 한 번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캐럿 분들 덕분에 재계약을 하고, 이런 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캐럿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을 눌러 담은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 우지는 벅찬 마음으로 입을 떼며 "세븐틴의 음악을 만든 지 어느덧 11년째가 됐는데, 이런 보답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끝까지 더 좋은 음악 선물하는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븐틴은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소감을 전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승관은 "많은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며 리스펙 하는 마음이 들었다. 감사드린다. 오늘 상을 받았든 아니든 여기 있는 모든 아티스트들 너무 멋있고 많이 배운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 직업이 쉽지 않지만 서로 응원하면서 앞으로도 잘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동료 가수들에게도 감사인사와 응원을 보냈다. 이어 "이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우리 팀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줬던 내 친구 빈이에게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며 故 문빈을 언급햇다. 또한 세븐틴은 ‘공연의 신’다운 모습으로 도쿄돔을 뜨겁게 달궜다. 세븐틴은 총 80명의 댄서와 함께한 ‘음악의 신’과 ‘손오공’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를 선보여 도쿄 돔을 ‘세븐틴만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13명 멤버들의 화려한 단체 댄스 브레이크와 안무팀을 조종하는 듯한 디에잇의 개인 댄스 브레이크 등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의 진가를 발휘했다. ‘쿵 치 팍 치’로 하나가 된 관객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무대에 화답했고, 공연장 전체를 꽉 채운 응원봉의 물결로 장관이 펼쳐졌다. 세븐틴은 데뷔 후 한계 없는 성장을 거듭하며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최근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 타이틀을 얻으면서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올랐다. 데뷔 9년 차에도 각종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세븐틴은 드디어 ‘올해의 앨범’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세븐틴 그룹 세븐틴이 ‘2023 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대상)을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2 그룹 세븐틴이 ‘2023 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대상)을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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