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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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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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아너’ 김도훈, 뺑소니 사고 아닌 복수였다

김도훈이 일으킨 뺑소니 사건이 사고가 아닌 복수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난 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8회에서는 청와대 입성도, 사건 은폐도 모두 막다른 길에 놓인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사면초가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진 송판호는 직접 청와대 비서실장 강문석(안내상 분)에게 연락했다. 검사 강소영(정은채 분)과 형사 장채림(박지연 분)이 이상택(안병식 분) 아들 이청강(박우영 분)을 증인으로 내세우자 무죄 판결을 내리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 더불어 송판호는 부두파 보스 조미연(백주희 분)과 말을 맞춰 김강헌(김명민 분)을 습격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강헌이 송호영(김도훈 분)이 뺑소니 사고의 진범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송판호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또 한번 무릎을 꿇었다. 송판호는 당신의 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이 자신의 아내를 강간했고 그 후 아내가 자살을 했으며 아들이 엄마를 잃고 그동안 많이 힘들어했다고 읍소했다. 몰랐던 사실에 또 한 번 충격을 받은 김강헌을 향해 송판호는 증인 이청강을 포섭해 재판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리며 아들 송호영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애를 썼다. 또한 조미연과의 계획도 다급히 철수하며 숨 가쁜 절박함으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후 김강헌은 송판호가 시킨 대로 뺑소니 사고의 진범은 송판호고 강소영과 장채림이 단순히 우원그룹을 잡아넣기 위해 너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증인 이청강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가족을 잃은 그의 복수심을 제대로 자극한 김강헌은 판세를 다시 유리하게 만들었고 김상혁은 무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이로써 점점 짙어지는 패색에 절망하던 장채림은 송판호를 갑작스럽게 불러내 송호영의 사고가 우연이 아닌 긴 시간 동안 준비된 범죄였음을 밝혔다. 장채림은 김상혁이 지은 죄만큼 벌을 받는다면 이 진실을 묻어둘 용의가 있다며 거래를 제안했다. 그러나 송판호는 이야기를 마친 후 박창혁(하수호 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송판호는 송호영에게 사고를 일으킨 이유를 물었다. 송호영은 “죽는 것보다 못한 삶, 그 삶을 김강헌 회장한테 선물하고 싶었어요"라고 답하며 깊은 상처를 내보였다. 우원그룹에 대한 복수심과 아버지에 대한 원망까지 뒤섞인 송호영의 대답에 송판호는 울먹이며 아들을 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유어 아너'가 어떤 결말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태진, 조항조가 선물한 특전곡 ‘백야’ 7일 발매

손태진이 특별한 신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7일 오후 6시 특전곡 '백야'를 발매한다. 소속사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바닥에 쌓인 꽃잎과 시계 등 오브제들이 흑백 이미지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쓸쓸하면서도 짙은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가을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백야'는 사랑하는 아내를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보낸 후 그리운 아내를 꿈에서라도 만나기 위해 매일 밤 꿈을 꾸려 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조항조의 곡이다. MBN '불타는 장미단'에서 직접 이 곡을 부른 조항조가 손태진에게 특전곡으로 선물했다. 조항조가 부른 '백야'는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를 지닌 손태진이 부르는 '백야'는 어떨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손태진은 현재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 및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1일 '불타는 트롯맨' 톱7 엔딩 콘서트 '약속 : 유 앤 아이'를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조세호, 올해의 엔터테이너 선정..“예비 신부, 결혼 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감사”

방송인 조세호가 올해 브랜드 대상에서 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했다. 조세호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주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올해의 엔터테이너 남자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했다. 조세호는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 한해는 정말 감사한 한해였다. '유퀴즈'를 통해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1박 2일'에 새롭게 함께하게 됐고, 올해 처음 결혼도 하게 됐다. 정말 좋은 일이 많은 한해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10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예비신부가 없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도록 하겠다"며 “(결혼을)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KBS '1박 2일'에 출연 중이다. 또한 9월 중 첫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에도 참여한다. 조세호는 올 한해 ENA '눈떠보니ooo', '찐팬구역'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좀비버스2' 등 어느해 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OTT, 유튜브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어 아너’ 손현주, 돌아온 박지연과 의미심장 대면 포착

'유어 아너' 돌아온 박지연이 뺑소니 사건의 진범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3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8회에서는 실종됐다 다시 나타난 장채림(박지연 분)이 전하는 충격적 소식에 눈빛이 흔들리는 송판호(손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뺑소니 사건을 비롯해 이와 관계된 여러 사건의 주요 조사를 맡았던 장채림이 실종됐다가 우원그룹 장남 김상혁(허준혁 분)의 재판 현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심을 모았다. 생존을 위해 김상혁에게 무죄를 선고해야만 하는 송판호의 고민은 더욱 깊어만 갔다. 더불어 은밀하게 송판호를 불러낸 장채림은 지난 뺑소니 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던 이상택(안병식 분)이 진범이 아니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궁금증을 극에 달하게 했다. 이 가운데, 송판호와 장채림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표정에서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기류가 전해진다. 송판호는 초조한듯 손끝을 매만지고 동시에 장채림의 말에 충격을 받은 듯 굳은 표정이다. 그런 송판호를 복잡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채림에게서 이전과 다른 미묘한 온도 차가 느껴진다. 과연 장채림이 갑자기 사라졌던 그날 밤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장채림이 뺑소니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3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테디 걸그룹 ‘미야오’, 오는 6일 정식 데뷔

걸그룹 MEOVV(미야오)가 오는 6일 정식 데뷔한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야오 단체 데뷔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음원 발매일을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황야를 가로지르는 게이트를 통과해 하나둘 등장하는 미야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시크한 블랙 컬러 룩으로 일관된 콘셉트를 보여주는 다섯 멤버는 마치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모델 같은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 미야오의 정식 데뷔일과 신곡 음원 공개일이 오는 6일 오후 6시라는 것이 공개됐다. 지난 8월 16일 공식 SNS를 개설하고 론칭을 알린 더블랙레이블의 첫 걸그룹 미야오는 엘라(ELLA)를 시작으로 가원(GAWON), 수인(SOOIN), 안나(ANNA), 나린(NARIN)까지 순차적으로 멤버들을 공개했다. 미야오는 지난 8월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B2F 하이츠 익스체인지에서 진행되는 '미야오 데뷔 프리 리스닝 팝업(MEOVV DEBUT PRE-LISTENING POP-UP)'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미야오의 신곡을 미리 청음할 수 있으며,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스페셜 MD를 구매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BTS 정국 다큐멘터리 ‘정국: 아이 엠 스틸’, 18일 CGV 개봉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오는 18일 개봉한다. 3일 CGV에 따르면 정국을 다룬 다큐멘터리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이 18일 개봉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부터 11월 발매한 앨범 '골든'(GOLDEN)의 제작 과정 및 활동기를 담았다. 정국이 뉴욕에서 펼친 게릴라 공연과 전 세계 팬들과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한 팬 쇼케이스의 비하인드 영상을 비롯해 정국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의 녹음기도 최초 공개된다. CGV는 이번 영화 개봉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봉 주차별로 CGV 오리지널 굿즈인 TTT(That's The Ticket)를 포함한 다양한 특전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 포토존을 설치한다. 또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 마지막에 송출되는 QR코드를 통해 18일부터 매주 새로운 쿠키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82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4일부터 극장별로 순차적으로 오픈 될 예정이다. 영화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나는 솔로’ 22기 순자, 첫 데이트부터 ‘눈물’..무슨 일?

'나는 솔로' 22기 순자가 첫 데이트부터 눈물을 흘린다. 오는 4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 후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에서 만난 순자와 영호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솔로나라 22번지'가 위치한 통영의 한 횟집에서 둘만의 첫 식사를 즐긴다. 영호는 여성 출연진의 선택을 받지 못해 숙소에 머물고 있는 영식 영철 상철을 걱정하며 “여자들도 짜장면(고독 정식) 먹지 않을까"라고 예측한다. 혹시 다음 날 있을지도 모르는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게 될 출연진이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한 것. 이에 순자는 “왜? 나 짜장면 먹이려고?"라고 되묻고, 영호는 “하는 거 보고"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순자와 티키타카를 펼친다. 영호는 혼술을 즐기는 순자에게 “원래 술을 좀 안 마시는 사람한테 호감을 느낀다"며 “모든 사건 사고는 술인 것 같다"고 밝힌다. 또한 “만약 (우리는) 연애를 하면 많이 싸울 스타일"이라고 털어놓으며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영호는 순자와의 대화가 깊어질수록 어두운 표정을 드러내더니 한숨을 쉰다. 순자는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님이) 한숨을 내쉰 것밖에 생각이 안 난다"며 눈물을 펑펑 쏟는다. 과연 영호와 순자의 첫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순자가 눈물을 쏟은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현아·용준형, 웨딩 화보 공개..청순·섹시 ‘극과 극’ 분위기 눈길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일 현아는 개인 SNS에 용준형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흑과 백 극과 극 무드 속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와 용준형은 화이트 컬러로 착장을 맞춰 입고 입을 맞추고, 눈맞춤을 하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현아와 용준형은 섹시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커플의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현아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올해 1월 연애 중이라고 밝힌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우 한소희 친모,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구속

영화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됐다. 2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한소희 모친 신모 씨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했다. 신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가 개설한 불법 도박장에서 손님들은 그녀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한 뒤 바카라 등의 도박을 했다고 알려졌다. 한소희는 어머니 신씨로 인해 과거 빚투(유명인의 가족이 유명세를 빌어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행위를 폭로하는 것)를 경험했다. 2020년 한소희는 “5살쯤 부모님이 이혼하게 되어 (저를) 할머니께서 길러주셨다"라며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어머니가 계신 울산으로 전학을 가게 된 이후에도 줄곧 할머니와 같이 살았고,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하여 이 길로 접어들게 됐다"라고 가정사를 공개했다. 또한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2022년에도 또 다시 모친 신씨가 한소희의 유명세를 이용해 돈을 빌려 갚지 않았다는 것이 폭로되자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머니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라며 “어머니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 해당 통장을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음을 덧붙여 밝힌다"라며 “딸의 이름을 돈을 빌리는 데 이용하고, 그 딸이 유명 연예인임을 악용하여 돈을 받아내려고 하는 일련의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엄마와 딸이라는 천륜을 끊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며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그런데도 강경한 대응으로 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어 아너’ 손현주, 허남준 무죄 선고하나..긴장감 팽팽 법정 포착

'유어 아너' 손현주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2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7회에서는 살인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우원그룹 장남 김상혁(허남준 분)의 운명을 손에 쥔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고뇌가 더욱 깊어진다. 송판호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김강헌(김명민 분)에게 아들 김상혁의 무죄를 받아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무자비한 김강헌의 실체를 알게 되자 무죄를 받아준다 하더라도 자신의 생존이 보장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다른 살길을 알아봤고, 김강헌에게 들통나 되려 자신이 저지른 살인이 온 세상에 밝혀질 위기에 처했다. 이 가운데, 살인자 김상혁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심이 가득해 보이는 판사 송판호의 모습과 함께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의 피의자 김상혁의 모습이 담겼다. 송판호의 퀭한 얼굴에서는 도저히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는 불안하고 복잡한 속내가 읽힌다. 특히 검사석에 앉아 그를 바라보는 검사 강소영(정은채 분)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우원을 무너뜨리기 위해 밤낮 없이 달려온 만큼 치열하고 거칠 것 없는 그의 얼굴은 무언가 이의가 있는 듯 보여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승기를 확실히 가져오기 위해 강소영이 준비한 비장의 카드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할 조짐이다. 과연 이를 본 송판호는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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