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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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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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주연 ‘정년이’, 포스터 공개..10월 12일 첫방송

김태리 주연의 드라마 '정년이'가 오는 10월 12일 첫방송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가난했지만 낭만이 있던 시대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정년이'는 여성국극(1950년대 한국 전쟁을 전후로 큰 대중적 인기를 모은 창극의 한 갈래로서 모든 배역을 전원 여자가 맡는다)이라는 신선한 소재, 주인공 '정년이'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극단 스타가 되어가는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원작의 뮤즈로 익히 알려진 김태리를 비롯해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그리고 특별출연 문소리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tvN은 21일 국극단을 배경으로 한 2종의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드라마의 주요 무대인 국극장과 당대 최고의 국극단인 '매란여성국극단'에서 활약할 5인방의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소리 천재 '윤정년'으로 완벽 변신한 김태리는 포스터의 한 가운데서 눈망울을 반짝이고 있다. 윤정년의 라이벌 '허영서'로 분한 신예은은 날선 눈빛을 드러내 극중 김태리와의 경쟁을 기대하게 만든다.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을 연기하는 라미란은 서늘하고도 대쪽 같은 카리스마로 무게감을 더하고, 매란국극단의 왕자님 '문옥경' 역의 정은채와 공주님 '서혜랑' 역의 김윤혜는 고혹적인 자태로 스타의 아우라를 뽐낸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낭만과 사람 냄새가 가득한 1950년대 거리 한복판, 선망에 가득 차서 국극장 간판을 바라보고 있는 김태리의 뒷모습이 보인다. 국극단 간판에는 어느새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국극단 주인공이 되어 있는 김태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향후 '정년이'가 그려 나갈 꿈의 무대, 그리고 세기를 넘어 다시 찾아올 여성 국극의 시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예정. 고지예 기자 kojy@ekn.kr

‘시골에 간 도시 Z’ 송건희·정동원, ‘막내라인’ 청량 케미 기대

'시골에 간 도시 Z' 첫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ENA-E채널 신규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는(이하 시골간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며 진정한 '시골Z'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만점 뉴트로 시골 여행기가 MZ와 시니어 세대들을 아우르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세찬, 이은지, 이이경, 송건희, 정동원이 대망의 첫 촬영에 나선 현장이 공개됐다.이은지와 이이경은 하얀 티셔츠를 맞춰 입고 웃음꽃을 피우며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양세찬과 정동원은 시골집 마루에 앉아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훤칠한 미모를 자랑하는 송건희는 팔짱을 낀 채 한적한 시골길을 유유히 산책하며 간만의 휴식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또한 공개된 사진에는 '시골간Z' 막내라인 송건희와 정동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적셔가며 계곡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시골간Z' 첫 촬영 스포샷 속 다섯 사람의 케미가 청량감을 선사하는 가운데, 이들이 낯선 시골 마을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제작진은 “요즘 가장 바쁘고 핫한 엔터테이너인 다섯 사람이 각자의 속도로 시골 살이에 조금씩 적응해 가는 모습이 '시골간Z'의 재미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들이 발 닿는 구석구석 새로운 매력이 가득한 시골 마을을 찾아가 어떤 빛깔의 웃음과 감동을 전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오는 9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 퀴즈 온 더 블럭’, 올림픽 영웅들 출격.. 사격·역도·양궁 메달 비하인드 만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올림픽 영웅들이 출격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8회에는 대한민국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오예진·양지인, 대한민국 남자 양궁팀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대한민국 여자 양궁팀 전훈영·임시현·남수현이 출연한다. 우선 대한민국 사격 역사를 새로 쓴 반효진, 오예진, 양지인의 금빛 스토리와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경기 전 루틴으로 레몬맛 캐러멜을 먹는다는 오예진이 받은 특별한 선물과 세계가 반한 카리스마의 주인공 김예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양궁 남자 국가대표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의 등장에 조세호는 '조몽'으로 변신한다. 특히 김제덕은 3년 만에 부쩍 의젓해진 모습으로 유재석을 놀라게 만든다. 이날 선수들은 개최국 프랑스를 누르고 금메달을 품에 안은 순간과 함께 찐 형제 팀워크를 뽐내는 코골이 진실 공방으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다 금메달(5개) 보유하게 된 김우진의 이야기, 대한민국 양궁을 향해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의선 회장 등의 사연까지 국가대표가 함께 이룬 감동 스토리를 만나본다. 파리를 번쩍 들어올린 은빛 바벨의 주인공 박혜정도 만난다. 12년 만에 여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들어 올린 박혜정 선수는 귀국하자마자 먹고 싶었던 치킨을 영접한 근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혜정 선수는 세계랭킹 1위 리원원 선수와 접전을 펼친 경기 비하인드와 함께 합계 299kg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소회를 밝힌다. 장미란 선수의 경기를 보고 꿈을 키운 스토리와 하루 30,000kg을 들어 올리는 연습 과정 등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대회 출전 직전 어머니를 떠나보내야 했던 사연과 함께 “대회 당일 유독 기구가 가벼웠다. 엄마가 같이 들어줬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는 러블리 역도 요정의 반전 매력 가득한 댄스 실력도 공개된다고 해 기대가 더해진다. 올림픽 10연패라는 새 역사를 쓴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의 비하인드도 관심을 모은다. 전훈영, 임시현, 남훈영은 양궁 여자 단체전 중국과의 결승에서 슛오프 끝에 극적으로 위업을 달성했던 순간의 감정을 털어놓는다. 양궁 10연패의 비밀과 마인드컨트롤 방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은 예선부터 경기에 과몰입해 선수들을 응원한 비화를 공개하며 아내 나경은에게 들은 한마디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21일 저녁 8시 4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소수빈, 9월 초 새 디지털 싱글 ‘사랑하자’ 발매

가수 소수빈이 신곡을 발매한다. 소수빈은 9월 초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하자'를 발매한다. 지난해 출연한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싱글로 소수빈의 아련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곡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여전히 꿈처럼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고픈 소망을 담았다. 소수빈은 2016년 싱글 앨범 'oh-i'로 데뷔한 후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싱어게인3'에서 본인의 음악적 색깔을 여러 장르의 무대로 선보였고 올라운더의 면모를 드러내며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어떤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지태, 그룹 제로베이스원 뮤직비디오 깜짝 출연 예고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탄생을 예고했다. 제로베이스원은 21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의 타이틀곡 'GOOD SO BAD(굿 소 배드)'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유지태가 시나리오 작가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별에 대한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는 유지태와 아홉 멤버는 어떤 관계일지, 그리고 이들이 펼쳐낼 스토리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영상은 “모든 것의 끝에는 이별이 존재한다. 그 어떤 만남도 예외는 없다"라고 읊조리는 유지태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이어 누군가를 향해 다정한 눈빛을 건네는 등 설렘을 자극하는 제로베이스원의 비주얼이 등장했다. 이와 대비되는 “그러니 놓아, 그녀를"이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신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을 발매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어 아너’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전국 3.7%

'유어 아너'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4회에서는 복잡한 악연으로 서로에게 얽혀버린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와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위태로운 대치가 그려져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경찰은 김강헌의 장남 김상혁(허남준 분)이 뺑소니 사망 사건의 용의자인 이상택과 부두파 조직원을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특히 형사 장채림(박지연 분)은 송판호에게 '2년 전 그때'를 언급하며 이번에야말로 김상혁을 잡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송호영(김도훈 분)은 김은(박세현 분)에게 김상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걸어 송판호를 협박한 이는 송호영의 차를 수리해준 카센터의 외국인 직원이었다. 그는 뺑소니 사망 사고의 진실을 알고 있다며 송판호에게 돈을 요구했다. 이어 김강헌이 등장, 송판호와 김강헌이 마주했다.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김강헌에게 송판호는 총격 사건의 진범인 장남 김상혁이 밀항하려다 해경에 붙잡혔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의 무죄를 받아주겠다고 목숨을 건 거래를 제안했다. 김강헌은 고민 끝에 이 거래를 받아드렸고, 송판호에게 약속을 증명하라며 총을 건넸다. 총을 받아 든 송판호는 끝내 자신을 협박했던 카센터 직원에게 총을 쏘며 직접 손에 피를 묻혀 충격을 자아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전개에 '유어 아너'의 시청률은 다시 한번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7%로, 전회대비 0.3%p 상승하며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송중기·천우희, 감성 로맨스로 만난다..드라마 ‘마이 유스’ 출연 확정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새 드라마 '마이 유스'(가제)로 호흡을 맞춘다. '마이 유스'(박시현 극본, 이상엽 연출)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다. 두 사람이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지탱하게 해준 첫사랑과 10여년 만에 재회하면서 다시 한번 화양연화를 그려나간다. 이들의 찬란한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선우해 역을 맡는다. 선우해는 한 시대를 빛낸 아역배우였지만, 어른들의 욕심으로 그 빛을 잃어버리고 사람들에게 잊혀진 인물이다.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로 제2의 인생을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을 무렵, 자신의 과거를 간직한 성제연의 등장으로 잊고 지낸 삶의 이유를 떠올린다. 천우희는 극 중 현실에 쫓겨 오직 성공만을 바라보는 필 엔터테인먼트 팀장 성제연 역을 맡는다. 성제연은 부유한 가정에서 아무 고민 없이 자랐으나, 한순간에 집안이 몰락하면서 지금은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는 인물이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선우해를 찾아내 그의 평온을 깨뜨리게 되지만, 그와 얽히면서 성제연도 과거의 순수했던 자신과 마주하며 변화한다. '마이 유스'는 2025년 방송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최여진, ‘7살 연상의 돌싱과 연애중’ 고백..“아저씨라 불러”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의 돌싱남과 연애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서정희, 서동주,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여진은 “저는 지금 짝꿍이 있다"라고 연애중임을 방송 최초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연애중이라고 말한 최여진은 “상대가 결혼 경험이 있다. 돌싱"이라고 고백했다. 최여진은 '돌싱'과의 연애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부모님 입장에선 누구라도 아까울 것"이라며 “엄마의 선택보단 제 선택이 중요하다. 내 삶이지 않냐"라고 답했다. 최여진은 남자친구를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밝히기도. 그는 “잘생기면 오빠고 못생기면 아저씨"라며 유쾌하게 말한 뒤 “지나고 보니 이 사람은 나의 키다리 아저씨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어 아너’ 손현주·김명민, ‘일촉즉발’ 첫 대면..긴장감 폭발

'유어 아너'에서 두 아버지, 손현주와 김명민이 드디어 마주한다. 오늘(20일)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4회에서는 감추려는 자 송판호(손현주 분)와 파헤치려는 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숨막히는 첫 대면이 펼쳐진다. 송판호는 김강헌의 차남 김상현(신예찬 분)을 사망에 이르게 한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인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을 지키기 위해 각종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증거를 인멸했다. 김강헌은 아들을 죽게 만든 범인을 직접 찾아 나섰다. 그 결과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 송판호라는 인물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4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침내 조우하게 된 송판호와 김강헌의 모습이 담겼다. 송판호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김강헌과 그런 그의 앞에 무릎을 꿇은 송판호의 대치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송판호는 공포에 질린 듯 처절하고 불안한 눈빛으로 김강헌을 대하고 있다. 반면 김강헌은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얼굴로 그저 송판호를 내려다보고 있다. 송판호가 은폐했던 진실이 결국 드러난 것인지, 김강헌이 송판호를 향해 총을 겨눈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오늘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일톱텐쇼’ 전유진, ‘싱크로율 200%’ 아이코로 변신! “가수 못할 수도” 무슨 일?

'한일톱텐쇼' 전유진과 아이코가 서로의 대표곡을 가져오기 위해 '사생결단 뺏기 배틀'에 나선다. 오늘(20일) 밤 10시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13회에는 '현역가왕', '트롯걸즈재팬' 팀과 고정 멤버를 꿰차러 온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신성, 에녹이 3자 대결을 펼치는 '한 지붕 세 가족' 특집이 담긴다. 전유진과 스미다 아이코가 각각 서로의 대표 무대를 빼앗기 위해 나선다. 전유진은 지난 '한일가왕전' 2회에서 스미다 아이코가 부른 후 총 조회수 1000만 돌파를 이뤄낸 아이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무대에 도전한다. 아이코가 당시 입었던 상큼한 샛노란 바지 투피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코는 '현역가왕' 9회에서 전유진이 선보였던 '남이가'를 선곡한다. 아이코 역시 전유진이 입었던 짧은 노란색 미니스커트에 크롭 재킷, 커다란 리본 장식을 더한 깜찍한 스타일링을 그대로 선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행사가 들어오면 뺏은 사람이 가게 된다"는 MC 대성의 말에 전유진과 아이코가 한껏 긴장감을 드러낸다. 아이코는 특유의 활력 에너지로 업그레이드된 판 댄스를 선보인다. 더욱이 아이코가 전유진이 추임새로 가미했던 “우리가 남이가"라는 사투리까지 고스란히 재현하자, 전유진은 “눈물이 난다. 콘서트에서 '남이가'를 못 부르게 생겼다"고 불안감을 내비친다. 이후 전유진은 목청 든든한 '현역가왕' 언니들의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나서고, 혼을 불사르는 포인트 안무와 열창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무대가 끝난 후 전유진이 “저는 이걸 뺏기면 가수를 못 할 수도 있어 가지고"라는 극강의 긴장감을 내비치는 상황에서 과연 전유진과 아이코 중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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