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전기전자공학과는 최근 개최한 '저탄소 녹색 에너지 기술 아이디어(전기분야)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재생에너지와 분산에너지, 고효율 전기기기 분야에서의 저탄소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 동안 총 30명의 참가자가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수상작으로는 총 4편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백계현, 소재원, 강재혁, 박진영 학생에게 돌아갔다. 특히 백계현 학생은 모든 건축물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10월 4일에는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각자의 아이디어와 수상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일규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을 통해 지구의 녹색 회복에 동참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준 모든 참가자와 수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는 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반도체공학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정보통신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돕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실습실과 전기전자 CAD 설계 프로그램 실습 특강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AI 컴퓨터, 정보보호 관련 과목을 신설해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 반도체 마이크로디그리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100% 온라인 교육을 바탕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5년 만에 졸업할 수 있는 제도로 학생들의 학습 편의를 높이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