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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윤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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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스팀 여름 이벤트 참여…‘P의 거짓’ 40% 할인 판매

네오위즈가 글로벌 온라인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이 진행하는 여름 할인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28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네오위즈의 'P의 거짓(Lies of P)'과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DJMAX RESPECT V)', 그리고 인기 인디게임 9종이 참여한다. 'P의 거짓'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산나비'와 '스컬'은 각각 35%, 50% 할인한다. 인기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와 '블레이드 어썰트', '사망여각', '메탈유닛', '언소울드', '플레비 퀘스트'는 모두 80% 할인하며, '아카'는 65%, '댄디 에이스'는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오위즈 스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KT스카이라이프,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 진행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임직원들이 '함께 나누는 감동과 즐거움'을 주제로 발달장애인들과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메가박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서대문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를 포함해 약 19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봉사단의 안내를 받아 영화 '쿵푸팬더4'를 함께 관람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의 여가생활과 사회적응 훈련을 지원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2022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장애인들과 나들이를 함께하고 있다. 이철호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시원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화웨이, ‘MWC 상하이 2024’ 참가…5G-A 구축‧AI 솔루션 선봬

화웨이는 'MWC 상하이 2024'에서 '지능형 세상의 발전(Advancing the Intelligent World)'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용 5G-A 체험 투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웨이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별도 마련된 부스를 통해 5G-A 구축과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AI 디바이스를 모두 지원하는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화웨이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5G-A 이동통신사업자(이통사)와 6가지의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글로벌 이통사와 산업 고객 및 기타 기관과 협력해 AI 시대의 고품질 모바일 비디오 개발을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이번 MWC 기간 동안 글로벌 이통사 및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F5G-A 및 Net5.5G의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중동 및 중국을 선도하는 이통사들은 5G-A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이 중 일부는 차별화된 경험 기반의 5G-A 네트워크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 인프라 운영 이사회 의장은 '5G-A 가속화 및 모바일 AI 시대 구축'을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이번 달을 기점으로 중국 내 5G 상용화가 5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지난 5년간 상용 5G는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 모바일 산업에 전례 없는 영향을 가져왔다. 2024년은 5G-A 및 기타 AI 디바이스가 본격 상용화되며 모바일 AI 시대가 시작되는 해로, 이 같은 기술은 지능형 서비스를 보편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시대는 인간과 기계의 상호 작용 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과 모바일 디바이스를 변화시키고,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모바일 산업을 위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화웨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해 'AI를 위한 네트워크'와 '네트워크를 위한 AI'의 관점에서 5G-A 개발을 계속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카카오엔터프라이즈-폴라리스오피스, 클라우드 전환‧사업 협력 위한 MOU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6일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 폴라리스오피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지혜 최고성장책임자(CGO),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글로벌 가입자 1억3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오피스SW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폴라리스오피스의 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자문 제공 및 카카오클라우드상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클라우드 전환 시 뛰어난 성능과 높은 안정성, 비용 절감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특히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를 필요로 하는데, 카카오클라우드의 글로벌 기술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자사 문서 SW를 카카오클라우드에 통합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기능 개발로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폴라리스오피스 차별화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 시장의 고객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전환에 이어 공동 마케팅, 공동 사업 개발 등 양사의 강점들을 결합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시장 확대에 나서며, 기업 및 공공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향후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들을 결합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GO는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카카오클라우드와 폴라리스오피스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전환 이상의 기술적, 효율적, 비용적 가치 증대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넘어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의 경쟁력과 선택지를 확대하는데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통신사 ‘전용 폰’ 출시 봇물…가성비 앞세워 가입자 확보 ‘박차’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자사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한 중저가 '전용 스마트폰'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가(高價) '프리미엄 폰' 위주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성비 폰을 앞세워 가입자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6일 전용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 와이드7'을 단독 출시했다. SK텔레콤은 2016년부터 자사 전용 단말로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이번 신제품은 2022년 9월 '갤럭시 와이드6'에 이어 약 2년 만에 출시된 5G 스마트폰이다. LG유플러스와 KT도 전용 폰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갤럭시 버디3'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앞서 KT는 지난해 말 '갤럭시 점프2' 단말기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 점프3'를 시장에 내놨다. 전용 폰은 특정 통신사의 요금제 가입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기기다. 30만~4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점이 가장 큰 무기다. 가격을 낮췄다고 해서 성능까지 잃은 건 아니다. 시장에선 전용 폰이 수십 배 수준의 카메라 줌 기능이나 고사양 게임을 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는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동영상 시청·사진 촬영 등을 하는 데 있어 전혀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일부 전용 폰의 경우 5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거나 삼성월렛, 측면 지문 인식 등의 편의 기능을 갖춘 점도 강점이다. 통신 3사는 이러한 전용 폰이 자사 가입자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나 애플 '아이폰' 시리즈 등 100만원을 훌쩍 넘는 프리미엄 폰 홍수 속에서 전용 폰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 전용 폰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 더해 평균 이상의 성능까지 탑재했다"며 “프리미엄 폰의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고객에게 실속형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순조로운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어 향후 통신사 전용 폰 라인업이 지속 확대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갤럭시 버디3는 첫 출시 이후 60일 간 8만9000대 판매됐다. 전작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SK텔레콤의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2016년 처음 공개된 후 현재까지 약 340만대 넘게 판매됐다. KT의 갤럭시 점프3는 출시 한 달 만에 50만대 가량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통신사 전용 폰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올해 안에 추가 라인업이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SK텔레콤이 '갤럭시 A55' 기반의 전용 폰 '갤럭시 퀀텀5'를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LG유플러스, U+tv 구독 상품 ‘유플레이’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Uplay)'를 선보이며 IPTV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 2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하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까지 전 장르의 콘텐츠 7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고객(You)이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 공연 콘텐츠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마음껏 재생(Play)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콘텐츠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해외 콘텐츠 누적 이용 건수가 39%, 누적 시청 시간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콘텐츠 시청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해외 인기 작품을 중심으로 콘텐츠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유플레이는 '미션임파서블', '존 윅' 등 시리즈 영화 전편을 국내 최다로 제공한다. 또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어파이어'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키메라' 등 극장 상영 후 VOD로 출시되지 않았던 예술영화를 비롯해 △'리버 와일드(River wild)' △'씩(Sick)' △'명탐정 몽크'의 스핀오프작 '미스터 몽크의 라스트 케이스' 등 미국 OTT '피콕(Peacock)'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오리지널 영화들도 순차적으로 국내 독점 공개된다. 기존에 IPTV 'U+tv'에서 제공해오던 미국 방송사 'CBS',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일본의 HBO'로 알려진 '와우와우(WOWOW)',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VIAPLAY)'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지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유플레이는 인기 영화, 해외 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베이직(월 9900원)', 최신 영화를 보다 빠르게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월 1만5400원)' 2종으로 출시됐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U+tv 홈 화면에서 '유플레이' 메뉴에 진입한 후 리모콘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유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지난 26일부터 프리미엄 서비스 1년 약정 상품 가입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베이직 서비스보다 저렴한 월 9240원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7월 14일까지 트리플 1000만 영화 '범죄도시4' VOD 구매 고객에게는 유플레이 1개월 무료체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해외 OTT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콘텐츠까지도 유플레이에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콘텐츠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콘텐츠 홍수 속에서도 항상 '볼 만한 콘텐츠가 없다'며 갈증을 느끼는 국내 고객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좋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U+tv만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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