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기자 이미지

이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찬우 기자 입니다.
  • 산업부
  • lcw@ekn.kr

전체기사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서 ‘아이온’ 전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31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전기차 박람회다. 2021년 개최 이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한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내 8개 지역의 행사에서 체험공간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를 후원하고, 롱비치 등 주요 4개 지역 행사에서 개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롱비치 박람회에서 개별 부스와 함께 전기차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 등에 참가해 최상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인 '아이온(iON)' 브랜드를 소개한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의 핵심 공간인 '데모 디스트릭트'도 후원한다. 해당 공간은 전기차를 포함한 차세대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 등이 마련됐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EV-Exclusive Tire)'라는 문구와 함께 브랜딩 돼 있는 한국타이어의 다양한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벤틀리모터스, 신임 CEO로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선임

벤틀리모터스는 오는 7월 1일 부로 포르쉐 출신의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995년부터 포르쉐에서 근무하며 기술경영의 리더십을 쌓아 온 엔지니어 출신이다. 2010년에는 포르쉐의 슈퍼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 개발 프로젝트 리더를 역임했으며 이후 모터스포츠 총괄, 911, 718 라인업 총괄을 거쳐 2022년부터 포르쉐 전 차종의 차량 개발을 총괄해왔다. 프랑크-슈테판 발리저 신임 CEO는 “벤틀리의 CEO로 선임되어 영광이며, 지난 몇 년간 괄목할 성과를 보여준 영국 크루의 벤틀리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변화는 벤틀리에게도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KG 모빌리티, 업무·일상 주행 가능한 ‘토레스 EVX 밴’ 출시

KG 모빌리티(KGM)는 국내 최초로 일과 생활 속의 반전 매력을 선사할 전기 SUV '토레스 EVX 밴'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토레스 EVX 밴은 화물차의 투박함이 아닌 토레스 EVX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EV 감성은 물론 가성비도 갖췄다.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에 300㎏ 중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평일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했다. 운전석, 동승석 공간과 적재공간 사이에는 후방의 시야 확보가 가능한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를 설치해 안전한 화물 적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적재물의 높이나 부피에 상관없이 리어 글래스 카메라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룸미러(DRM) 적용으로 더욱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토레스 EVX 밴은 엔트리 모델(TV5)부터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 등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토레스 EVX 밴은 이미 토레스 EVX에 적용해 내구성, 안전성이 검증돼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411km의 주행거리(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또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브랜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확장 모델을 선보였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브랜드별 확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혼다코리아, 도서지역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혼다코리아는 지난 27~29일까지 도서지역 고객을 위한 혼다 모터사이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리적 여건 상 장마철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가 잦은 울릉도 지역의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진행됐다. 혼다코리아는 혼다 모터사이클 포항점과 협업으로 서비스 전문 인력을 투입했으며, 기본 점검을 포함한 총 16개 항목 무상점검, 소모품 교환, 리콜 차량 부품 교환 등 고객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운행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넥센타이어, 안전보건경영 선포식 개최…‘안전의식 고취’

넥센타이어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양산공장에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안전보건경영 선포를 통해 안전의식 고취, 안전문화 확산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하는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과 박주홍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그리고 고용노동부 권구형 양산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김판기 경남동부지사장이 참석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날 법규 준수, 안전보건 상생협력, 안전문화 정착 등 5가지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은 “안전보건경영선포 및 안전문화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위험을 스스로 찾아 개선하는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사가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은 “사람중심의 안전경영으로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과 노사협력을 통한 중대재해 ZERO 사업장 실현을 위해 구성원들과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볼보코리아, 장애 어린이 가족·사회복지 종사자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성료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푸르메재단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장애 어린이 가족·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에는 장애 어린이 가족 등 사회공헌사업 선정자, 푸르메재단 유관 기관 사회복지 종사자, 내빈 관계자 320여명이 참석했다. 피아니스트 거장 '유키 구라모토'와 콰르텟(quartet)의 연주를 통해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장애 어린이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이들과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더 안전한 세상,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캐딜락, 첫 번째 전기차 ‘리릭’…럭셔리 시장 ‘새로운 강자’로 부상?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첫 전기차 '리릭'을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약 3년 전부터 출시설이 돌며 소비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던 리릭은 기다린 만큼의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럭셔리 전기차였다. 리릭은 1억원이 넘는 가격표를 달고 있지만 최근 '고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럭셔리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기존 시장을 꽉 잡고 있던 BMW,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들에 뒤처지지 않는 성능도 주목받고 있다. 캐딜락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을 공개했다.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외관이다. 고급스럽고 탄탄한 디자인으로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특히 전혀 전기차스럽지 않은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보통의 전기차들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동글동글하고 거북이 같은 디자인을 보유했다. 반면 리릭은 각지고 단단하면서 날렵한 라인을 자랑한다. 외관과 다르게 성능은 전기주행에 특화됐다. 리릭은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로 구성된 배터리 셀을 12개의 모듈에 배치한 102kWh의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적용된 무선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각 배터리 모듈을 독립적으로 제어하고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게 하며 혁신적인 열 순환 시스템, BEV3 히트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얼티엄 플랫폼을 통해 리릭은 4륜구동을 기본으로 제공함에도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를 465km까지 끌어 올렸으며 시간당 최대 190kW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DC 고속 충전도 지원해 약 10분의 충전 시간으로 약 1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리릭은 무게중심을 낮춰 단단한 섀시 역할에 도움을 주는 배터리 배치와 차체 앞·뒤로 장착된 두 개의 모터로 50:50에 가까운 전·후방 무게 배분을 완성했다. 이어 미국차다운 강력한 주행성능도 지녔다. 듀얼 모터에서 생산되는 최대 출력 500마력, 62.2kg·m의 강력한 힘을 보유했다. 이처럼 매력적인 디자인, 충분한 주행가능거리, 강력한 주행 성능을 고루 갖춘 리릭은 최근 성장 중인 '고가 전기차' 시장에서 유의미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 전기차는 총 9127대가 판매되며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전기차 출시 초반인 2022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BMW의 IX, I7과 메르세데스-벤츠의 EQS, EQE 등의 전기차들은 최소 1억에서 많게는 2억원을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티나는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업계는 캐딜락 리릭의 미래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BMW, 벤츠에 비해 희소성이 있고 디자인, 주행가능거리 등 성능 부분에서도 뒤처지지 않는데다 가격은 오히려 저렴한 편이기 때문이다. 부족한 캐딜락의 서비스센터 수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품성 자체는 럭셔리카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윤명옥 한국지엠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리릭은 올해 1분기 북미 EV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이미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며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EV를 국내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캐딜락, 전기 SUV ‘리릭’을 예술작품으로…‘아틀리에 리릭’ 오픈

캐딜락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아틀리에 리릭(Atelier LYRIQ)'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이다. 탑승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테크놀로지와 대자연, 헤리티지 모델 등에서 얻은 영감으로 완성한 캐딜락의 디자인 언어가 조화롭게 담겨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은 모습으로 탄생했다. 캐딜락은 디자이너뿐 아니라 엔지니어들의 창의적 발상과 특별한 영감(의 순간이 모여 완성된 리릭을 더 많은 고객들과 특별한 방식으로 공유하고 또 다른 영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아틀리에 리릭'을 마련했다. '아틀리에 리릭'은 △비욘드 존(BEYOND) △헤리티지 존(HERITAGE) △테크 존(TECH) △인스퍼레이션 스테어(INSPIRATION STAIR) △리릭 언베일 존(LYRIQ UNVEIL) △인터렉티브 존(INTERACTIVE) △리릭 디스플레이/포토존(LYRIQ DISPLAY/PHOTO) 등 총 7개의 다른 컨셉으로 구성됐다. '아틀리에 리릭' 1층에 위치한 비욘드 존에는 리릭의 제작 과정에서 서로 다른 요소들이 조화로운 하나의 작품으로 발전하는 순간을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워레이보('와 협업을 통해 표현한 키네틱 아트가 전시된다. '시적인 조각'로 명명된 이 작품은 리릭의 볼드한 바디를 오각형 구조로 표현하고 캐딜락 로고의 몬드리안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프레임을 구성, 리릭의 특별한 디자인과 퍼포먼스, 기술력 등을 시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헤리티지 존은 리릭의 스티어링 휠에 영감을 준 올드카 드빌(De Ville), 리릭의 독특한 리어램프에 영감을 준 엘도라도의 선형적 램프, 리릭의 시그니쳐 그릴에 영감을 준 CT6 등 캐딜락의 헤리티지와 리릭의 디자인이 이어지는 점을 한 눈에 표현하는 렌티큘러 액자로 구성된다. 또 테크 존은 리릭의 배터리, 주행 성능, 인테리어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상징적인 숫자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층으로 이어지는 인스퍼레이션 스테어에는 리릭의 라이팅, 디자인, 드라이빙 경험을 주제로 AI 아티스트 김지현 작가와 협업을 통해 완성한 네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아틀리에 리릭'의 2층은 리릭 디자인의 정점으로 꼽히는 웰컴 라이팅 시퀀스 '코레오그래피 라이팅'과 리릭의 실제 모델을 관람할 수 있는 리릭 언베일링 존, 리릭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결합된 모션 감지 인터렉티브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존으로 구성됐다. 캐딜락은 '아틀리에 리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특별한 공간들과 리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요소들을 설명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가이드 해주는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전무는 “완성도 높은 예술품은 여러 사람에게 영감의 순간을 선사하는 것처럼, 리릭은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췄다"며 “캐딜락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EV 리릭의 모든 것을 '아틀리에 리릭'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전기차 관리 강화’…벤츠코리아, EQ 워리 프리 패키지 시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 전기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전기차 운행,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만족을 강화하고자 'EQ 워리 프리 패키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Q 워리 프리 패키지'의 각 서비스 항목은 고객들이 전기차 생애주기동안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시장의 특성과 고객 니즈를 고려해 설정됐다. 4월 전기차 출고 고객부터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차량 보증수리와 차량 운행 불가 시 무상 제공되는 견인 서비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가 포함된 보증 기간을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10만km에서 5년 또는 17만km(선도래 기준)로 연장한다. 또 차량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100만원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주행 중 타이어 파손 시 타이어 교환 비용을 보상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50주년 ‘디지털 옥외 광고 캠페인’ 진행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 캠페인, 소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폭스바겐 골프는 세계적으로 37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폭스바겐 역사 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4월, 수입 컴팩트 해치백 최초로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먼저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의 기념비적인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아이돌 팬덤에서 아티스트의 기념일을 축하하고 공유하는 특유의 문화를 접목해 50주년을 맞이한 골프의 생일을 축하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에 강남, 종로, 홍대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30일부터는 강남역, 종각, 홍대입구 등 지하철역 내부의 디지털 빌보드를 활용, 골프의 50주년을 위트 있게 축하하는 디지털 광고가 게재된다. 특히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생성형 AI 툴을 통해해 생일 케이크 형태로 디자인된 1세대 골프의 비주얼이 활용된다. 또 폭스바겐코리아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는 '폭스바겐' 또는 '골프'를 주제로 하는 N행시 축하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재치 있는 N행시를 지어 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세대 골프 GTI 다이캐스트 및 케이크 & 음료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중 전국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에 골프 50주년 기념 비주얼 이미지를 적용,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골프의 헤리티지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폭스바겐 골프는 50년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코닉 모델로, 한국에서 해치백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 분들이 골프의 50년 헤리티지와 매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