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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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현주 기자 입니다.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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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 이달 분양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제일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 B1블록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118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509가구 △ 84㎡A-1 166가구 △84㎡B 335가구 △84㎡C 174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는 한강변 공공택지인 ‘고양 장항지구’의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단지는 확실한 미래가치가 보장된 한강뷰 프리미엄(일부세대 제외)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그리고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상한제 등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들어서는 고양 장항지구는 인근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지고 있다. 먼저, 판교테크노밸리 대비 약 1.4배 규모로 조성되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한류월드,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을 통합 개발하는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13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핵심 배후주거지인 장항지구는 자족성과 미래가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약 9만6000평 부지에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장과 비즈니스 호텔 등 세계적인 MICE산업 메카로 추진하는 ‘킨텍스 제3전시장’ 개발과 함께, 미래 핵심사업으로 여겨지는 ‘한류월드’와 ‘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와 77번국도, 48번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GTX-A 킨텍스역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 GTX 중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은 내년 4월 수서에서 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이며,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 서울역 구간은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의 일부 동의 경우 한강 영구조망 프리미엄이 확보될 예정이다."라며, "여기에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상한제 조건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이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zoo1004@ekn.kr고양 장항지구 B1블럭 제일풍경채 - 주경투시도 (1) 고양 장항지구 B1블럭 제일풍경채 투시도.제일건설

코오롱글로벌, ‘비주택’ 수주 전략 통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코오롱글로벌의 비주택 부문이 기술 혁신의 시험대인 해외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건설사 중 수처리 관련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및 기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수도 시설 및 하수종말, 폐수종말 관련 수처리 부문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삼성전자 평택 정수장, SK하이닉스 광역상수도 등 비주택 부문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기업 고객 유치는 향후 연계사업 성공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비주택 부문의 연이은 협무협약(MOU)과 수주 소식을 전하며 해외시장 활로 개척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코오롱글로벌은 몽골의 공동주택, KT&G의 카자흐스탄 신공장, 대웅제약 나보타 공장 등 굵직한 해외사업을 수주했다. 지난달에는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사우디 최대 수처리 기업인 ‘마스코(MASCO)’의 제안으로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NWC) 발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사우디 제조유통 회사인 ‘파이드(FAIDH Co.)’와 인조잔디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잇달아 체결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이 해외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경험’이 주효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다수의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JICA(일본국제협력기구), ADB(아시아개발은행), WB(세계은행) 등을 통해 요르단, 에콰도르, 스리랑카, 베트남,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높이 평가 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비주택 부문에서만 1조 163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넘어섰다. 코오롱글로벌은 빠른 착공과 준공으로 현금 회수가 빠른 비주택 부문을 빠르게 확대해 대내외 리스크를 상쇄한다는 전략이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14년 이후 9년 만에 비주택 부문 신규 수주가 주택 부문을 넘어설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수처리, 해외사업 등 양질의 수주를 기반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지속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사진5 삼성전자 고덕정수장 조감도.코오롱글로벌

우미희망재단, 장애인 야학 교육환경 개선사업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2023 리빙인하모니’ 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빙인하모니(Living In Harmony)’는 장애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이다. 대부분 장애인 교육시설이 들어선 건물은 노후되거나 장애인 편의에 적합하지 않아 장애인들이 교육받는 데 불편함이 크다. 정부지원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진행되지만 시설 유지·보수는 기관 운영 상 불가피하게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리빙인하모니’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보장에 기초가 되는 공간을 개선하고자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공간복지를 제공한다. 2022년 3개소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수원시, 김포시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 맞춤 시공과 가구를 지원했다. 따뜻한동행은 현장심사 뿐만 아니라 공간복지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시공 관리·감독에도 참여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국장은 "장애인 학생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했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우리 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 그 틈을 메꾸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1] 리빙인하모니 활동사진 방음시설이 설치된 실내 공간에서 장애인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우미희망재단

DL건설, BIM 분야 국제표준 ‘ISO 19650′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은 지난 9일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 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BIM은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기술이다. DL건설은 BIM 기술을 활용해 설계 및 시공상의 문제점들을 사전에 파악, 초기 단계에서의 리스크 관리 및 ‘헷지(Hedge)’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업무 수행 방식을 통해 신속한 의사 결정뿐 아니라 생산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BIM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ISO 19650은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 등 사업 수행 주체별 BIM 정보관리 및 운영·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 기준을 토대로 △내부 문서(지침·프로세스 등) △임직원 인터뷰 △프로젝트 수행 실적 등에 대한 검증 및 심사를 통해 인증이 부여된다. 국제표준화기구 ISO의 창립 멤버인 BSI는 지난 2018년 BIM 정보관리 운영체제 관련 기준인 ISO 19650를 제정했다. 국내에선 DL건설 외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등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ISO 1965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DL건설은 ‘원도급자(LADP)’로서 이번에 ISO 19650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BIM 정보관리 △표준화된 기술 및 품질 △전문기술조직 등에 대한 역량을 인정 받게 됐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향후 DL건설은 다수의 현장으로 BIM을 확대 적용시켜, BIM 프로젝트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ISO 19650 인증 획득으로 BIM 역량을 검증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BIM 역량을 국내 ‘탑(Top) 5’ 수준으로 끌어 올림과 동시에, 스마트 건설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image002 지난 9일 DL건설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ISO 19650’ 인증 수여식 행사 후 박유신 DL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왼쪽) 및 임성한 BIS코리아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DL건설

착한 분양가 갖춘 의정부 역세권 아파트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견본주택 가보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9일 경기도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착한 분양가를 갖춘 역세권 아파트로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65-3번지 일원에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0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6㎡ 68가구 △59㎡A 126가구 △59㎡B 17가구 △59㎡C 117가구 △75㎡ 24가구 △84㎡ 56가구 등이다. 지난 10일 방문한 견본주택은 평일 이른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자녀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 모습이었다. 관람객들은 모형도 앞에 모여 배정된 일반분양 물량 위치, 단지 입지와 인프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었다. 아울러 일부는 청약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견본주택 내 유니트는 전용면적 59㎡A, 84㎡ 등 2개 타입이 마련돼 있었다. 각각 거실과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3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해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59㎡A는 침실2를 취향에 따라 드레스룸으로 설계할 수 있다. 84㎡는 발코니 확장 시 안방에 파우더장이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에는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단지는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금오동에 거주 중인 40대 여성 견본주택 관람객 A씨는 "대형 건설사 신축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해서 방문을 하게 됐다"며 "유니트를 보니 수납공간이 많아서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금오동에 거주 중인 50대 남성 견본주택 관람객 B씨는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답게 첨단 주거 시스템이 적용되어 관심이 간다"며 "청약상담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1호선 환승역인 회룡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의 중심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호국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 호원IC,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하면 서울 및 광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현재 미군 철수 공여지를 활용한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미군 공여지를 활용하여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공원, 병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도 개발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시는 군사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행정도시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의정부시가 발표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금오지구는 광역행정업무 중심지로 육성이 계획돼 있다.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이 단지의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전용 84㎡ 기준 5억8950만원이다. 직전에 분양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전용 84㎡는 7억600만원,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7억3720만원이었다. 한편, 청약 일정은 11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5~7일 3일간 이뤄진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1112_085609612 현대건설이 지난 9일 경기도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사진은 해당 단지 모형도.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KakaoTalk_20231112_085609612_01 견본주택 내 유니트는 전용면적 59㎡A, 84㎡ 등 2개 타입이 마련돼 있었다.사진 왼쪽부터 59㎡A, 84㎡ 거실 모습.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대우건설, 조직 개편·임원 인사 단행…현장중심 경영·해외사업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대우건설이 10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지속적인 성장과 먹거리 개발을 위한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고 사업유형별 수주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우선 공공분야 및 대외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공공지원단을 신설했고, ‘세계속의 대우건설’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해외사업도 강화한다. 해외사업단장 직급을 기존 상무에서 전무급으로 격상하고, 전략기획본부 산하의 해외사업단을 CEO 직속 편제로 조정해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및 현지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현장 중심 경영’이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관리지원조직을 축소하고 조직간 유사 업무 및 중복기능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경영지원본부를 실(室) 조직으로 축소했고, 기획업무 중심의 유사·중복기능을 통합했다. 주택건축사업의 한 축인 도시정비사업 조직의 경우, 본사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영업인력은 각 지역 중심으로 전면 배치했다. 세심한 현장 지원을 위해 현장관리책임자(PFM) 조직을 사업본부로 소속으로 재편했고, 안전 조직은 지역안전팀 중심의 현장 전진배치를 통해 실질적인 재해예방과 현장 상시지원이 가능하도록 변화를 줬다. 임원 인사에서는 대내외 소통능력과 추진력, 업무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두루 발탁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성과 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100년 영속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성장과 먹거리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글로벌 대우’, ‘현장 중심 경영’ 등 대우건설이 지향하는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인사 내용이다. ◇ 보직인사 △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손원균 △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조승일 △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 곽병영 △ 토목사업본부장 전무 김용해 △ 재무관리본부장 전무 이용희 △ 안전품질본부장 전무 김영일(신임) △ 조달본부장 상무 안병관(신임) ◇ 승진 △ 전무 한승 김승일 △ 상무A 고중인 이강석 신동혁 이승민 황원상 △ 상무B 유영민 임영택 이상원 김무진 박수한 박영범 심철진 정상호 신현욱 김용 이운달 박순태 이원국 최일용 조형식 이혁재 홍승범 박주원 정정길 조철기다. zoo1004@ekn.kr대우건설 대우건설 CI.대우건설

[분양 캘린더] 11월 셋째 주 전국 2620가구 청약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26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2620가구(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셋째 주는 서울 송파구에서 약 3년 만의 공급이 예정됐다.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299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는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경기에서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418가구),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408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연제구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131가구), 강원 춘천시 ‘춘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543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견본주택 오픈 예정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등 7곳, 정당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1110_133346649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26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리얼투데이

‘안전마진 최우선’ 합리적 가격 갖춘 단지에 눈 돌리는 수요자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시장에 등장한 신규 분양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모습이다. 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고금리, 분양가 인상 등이 겹치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되고, 확실한 ‘안전마진’이 보장될 때 청약통장을 쓰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11월(7일 기준)까지 청약을 실시한 단지 중 청약 성적 상위 10곳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거나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단지들이 차지했다.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민영주택)’ 역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공급됐다. 그 결과 2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만5179명이 청약하며 평균 376.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동탄에 공급된 ‘화성동탄 센트럴포레스트(공가세대)’의 경우 준공시기가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확실한 안전마진이 부각되면서 39가구 모집에 2207명이 청약, 평균 56.6대 1의 경쟁률을 거두기도 했다. 서울 역시 이러한 양상이 뚜렷하다. 서울 용산구에 공급된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경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5억원가량 낮은 수준으로 분양가격이 책정돼 높은 수준의 경쟁률(평균 163대 1)을 보였다. 지자체의 분양가 통제 속에 지방에서 청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충북 청주시 역시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단지에 청약통장이 쏠리고 있다. 최근 충북 청주시에 공급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평균 73.7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청주시 청약 성적 1위를 기록했다. 앞서 공급된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평균 57.5대 1)’,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평균 48.2대 1)’도 마찬가지로 우수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고분양가로 책정된 단지는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경쟁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무순위, 선착순까지 가는 일도 비일비재 해졌다.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비로소 청약 성적을 넘어 완판의 성패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그간 가격이 비싸도 충분히 소화가 된 반면 지금과 같은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면서 입주와 동시에 시세차익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메리트를 지닌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모여드는 추세"라면서 "건설사들 역시 분양가를 올리면 올렸지 내릴 이유를 찾기 힘들어하는 만큼 이른바 브레이크를 밟아도 사고가 안 날 안전마진을 확보한 단지의 인기는 장기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zoo1004@ekn.kr2023110801000489100023811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픽사베이

신영문화재단, 제3회 건축문화상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신영그룹의 신영문화재단은 지난 9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한국건축예술문화 육성을 위한 건축작품 공모전 ‘제3회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신영문화재단의 건축문화상은 국내 대학교 건축학부(학과) 졸업(예정) 대학생에게 자신의 졸업 작품을 발판으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 작품은 2023년도 졸업 작품 중 학과장 추천을 받은 우수 졸업 작품을 대상으로, 서면과 모형 평가, PT발표 등 1·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해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으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강예린 건축가 △더시스템랩 대표 김찬중 건축가 △서로아키텍츠 대표 김정임 건축가 △디아건축 대표 정현아 건축가 △숨비건축 대표 김수영 건축가가 참여했다. 이번 건축문화상에서는 총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재학생 구예찬 씨의 ‘Library of the Contradictory City’가 당선됐다. 해당 작품은 효창공원의 병치된 시간성을 도서관이라는 건축물을 통해 공간을 유연하게 만든 시각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연세대학교 장호준 씨의 ‘Poetics of Tectonic’, 우수상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진솔 씨의 ‘Timeless Hotel’이 선정되었으며, 그 밖에 2개 작품이 장려상을, 5개의 작품이 입선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2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작품과 심사의견 등을 담아 제작한 기록물이 교부된다. 수상자와 더불어 2차 심사에 진출한 학생들은 심사위원의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예린 건축가는"학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에 감탄했고, 작품을 중심으로 즐겁게 토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라며, "건축문화상 수상을 계기로 훌륭한 건축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신영문화재단은 종합 부동산 기업 신영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0년에 출자하여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순수미술대학 졸업작품 도록 제작 후원, 신영미술상 및 건축문화상 개최 등을 통해 국내 건축 문화 발전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일권 이사장은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인재들이 건축문화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며, "심사위원의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건축문화상을 통해 인재의 성장을 돕는 선순환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zoo1004@ekn.kr신영 신영그룹의 신영문화재단은 지난 9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한국건축예술문화 육성을 위한 건축작품 공모전 ‘제3회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의 시상식을 진행했다.사진 왼쪽부터 대상 수상자 고려대학교 구예찬씨, 김일권 신영문화재단 이사장.신영문화재단

캄보디아 과학기술혁신부 차관, 알스퀘어 방문해 사업 협력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알스퀘어에 방문해 양국의 프롭테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캄보디아 과학기술혁신부 칸 찬메타(Kan Channmeta) 차관과 전력·리조트·은행 사업 등을 펼치는 안코그룹(Anco Group)의 푸세통(Phu SaeTong) 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지난 9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알스퀘어 본사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칸 찬메타 차관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IT, 금융 산업이 캄보디아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알스퀘어가 부동산 데이터 전수조사와 이를 가공해 다양한 사업으로, 견고하게 성장한 점에 주목한다. 우리도 데이터 플랫폼 산업 육성과 첨단 한국 기업과의 밀도있는 교류를 통해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도 캄보디아는 가파르게 경제가 성장하는 역동적인 국가"라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알스퀘어는 직접 전수조사, 확보한 국내외 30만개 업무·상업용 빌딩 데이터를 통해 임대차 중개와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PM), 투자개발,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진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zoo1004@ekn.kr알스 캄보디아 과학기술혁신부 칸 찬메타 차관과 안코그룹 푸세통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지난 9일 알스퀘어에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푸세통 안코그룹 회장, 칸 찬메타 캄보디아 차관,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알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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