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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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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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녹색해운항로’ 구축 선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목포 남항 일대에 구축 중인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및 연관사업 국비를 확보, 대한민국 탄소중립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통한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는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해 2025년 신규 국고 사업 2건 597억원(국비 497억원)을 확보했다. 국비 반영 사업은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선박 연료 공급기술 개발 및 국제협력 기반 조성 299억원(전액 국비)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대응설비 개발 298억원(국비 198억)이다. 녹색해운항로는 해상 운송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항로로, 무탄소 연료나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다. 최근 국제 해운 및 조선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정부 역시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해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친환경 연료공급 실증, 표준화된 공급 절차와 안전 지침 마련 등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같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2020~2024) △친환경 대체연료 실증기술 개발(2021~2025)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 향상 기술개발(2022~2026) △친환경 선박용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2022~2031) 등 4건 156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 사업의 경우 지난 2022년 전기추진선 진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3년 6월부터 실증 운항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순수 전기 추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도는 4개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충전시험동, 관제유지보수시험동, 친환경연료연구동, 국제협력 및 복지동, 전력시험동 등 육상 연구지원 기반 구축도 오는 2026년 상반기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가 기술 개발과 기업 성장 허브로 자리매김토록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 시험평가 설비를 활용한 기업 지원 등 신기술을 시험하고 상용화할 후속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국내 연안선박이 서남권에 집중해있고 조선업이 지역 주력산업인 만큼 '친환경 연안선박 산업'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의 새 성장동력이 되도록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목포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 및 기자재 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친환경 선박 산업 전후방 기업 및 관련 연구기관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 배출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핵심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연관 기업,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를 더욱 활성화하고, 서남권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추석 연휴에도 순천만국가정원 방문한 외국인들 ‘눈길’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의 명절 추석에 국가정원을 찾아 체험과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늘고 있다. 예년에 비해 이례적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정원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정원 내 문화행사, 체험행사들에 참여하며 추석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했다. 한편, 국가정원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정원한가 WE!, 슈퍼히어로 캐릭터 대소동, 곤충전시 프로그램, 드레스코드 한복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leejj0537@ekn.kr

순천시, 추석 ‘응급의료 비상대응 주간’ 가동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 명절 응급의료 비상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응급의료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노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의료 공백이 없도록 비상대기하며, 응급의료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순천소방서와 성가롤로병원 현장을 방문해 순천시가 올해 초 선언한 'AI와 함께 미래로 가는 순천'의 일환으로 전남 최초로 도입한 AI앰뷸런스(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의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순천소방서에서 김석운 순천소방서장과 구급대원이 함께한 자리에서는 AI앰뷸런스 시연회를 통해 의료진과 구급대원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시스템을 확인하고 시민의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가롤로병원에서는 박명옥 원장 등 병원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와 간호사들의 고충과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필수 의료 위기, 응급의료 대란,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AI앰뷸런스 도입으로 응급환자 이송 시간이 단축되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 응급진료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으로 순천과 전남 동부권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전후 2주동안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응급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leejj0537@ekn.kr

담양군, 매년 명절마다 효도수당 20만원 지급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이 경로 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위해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을 대상으로 효도수당을 지급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효도수당은 담양군 효도수당 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80세 이상의 효도대상자를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이 1년 이상 동일 주소지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으로,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20만원씩 지급된다고 전했다. 군은 추석을 맞아 효도수당을 신청한 3대 이상 가정 80세대에 각 20만원씩 총 1600만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통해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효도수당은 다가오는 명절부터 지급됨에 따라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김문수 의원, 순천 성산역 우회 방안 “무책임한 정치적 선동으로 사실상 무산”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순천시가 제안한 성산역 우회 방안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계 기관들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성산역 우회 방안은 순천시가 가장 강력하게 추진한 대안이다. 대신, 순천 도심 구간의 지하화가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순천시와 전라남도 간의 실무회의에서 전달한 내용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2월 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순천을 방문 시, 장관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순천 도심 우회 방안'을 강력히 요구했고, 그해 3월 31일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경전선의 순천 도심 우회를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노 시장의 호언장담은 성산역 우회 방안이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실패로 결론이 났다. 이에 순천시의 대응이 충분한 검토 없이 정치적 기대만 부풀린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가 가장 강력하게 추진한 성산역 우회 방안은 많은 한계를 안고 있었다. 우회 노선이 람사르 습지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통과하면서 환경부와의 협의가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또한, 경제적 타당성 확보도 쉽지 않았다. 원안도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어렵게 통과했다. 당시 비용편익분석(B/C)은 0.888로 통과 기준인 1을 넘지 못했다. 다만, 종합평가(AHP)에서 0.653(통과 기준 0.5)로 간신히 통과했다. 비용이 더 증가할 수밖에 없는 우회 노선은 경제적 타당성이 더 낮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철저한 검토 없이 추진된 순천시의 우회 노선안은 경전선 건설만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우회 노선 검토에 1년 6개월이 허비됐고, 앞으로도 1년 6개월 이상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사업비 증가로 인해 타당성재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재조사결과 타당성이 부족할 경우, 사업이 장기적으로 표류하거나 무산될 위험마저 크다. 김문수 국회의원은 “순천시장이 면밀한 검토 없이 원희룡 장관까지 불러 친분을 과시했지만, 그 결과는 공사 지연과 건설비 증가로 인해 사업이 무산될 위험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관규 시장이 경전선 건설 문제를 두고, 자신의 정치적 경쟁자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소병철 전 국회의원을 맹렬히 비난했지만, 무책임한 정치적 선동으로 인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순천 시민들뿐이고 노 시장은 순천 시민들에게 반드시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eejj0537@ekn.kr

화순시네마, 군 직영 체제로 재개관…추석 연휴에 맞춰 정상화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6월 말 잠정 휴관에 들어갔던 화순시네마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 재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 방문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재개관 일자를 추석 연휴 직전으로 잡았다. 일정에 맞춰 화순시네마 재개관을 서두른 끝에 영화관은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된다. 단, 연휴가 끝나는 오는 19일은 휴관하며, 이후로는 매주 월요일만 쉬고 주 6일 운영될 예정이다. 화순시네마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지난 2018년 설립된 이후 처음 화순군 직영 체제로 전환됐다. 화순시네마는 그동안 민간업체가 위·수탁 관리를 맡아 운영했으나 수탁자의 부실 운영 등으로 휴관을 맞게 됐고 그로 인해 화순군민들은 문화생활 향유에 큰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화순군은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자 임시적으로 직접 운영 방식을 채택하게 됐고, 영화관 운영업에 필요한 수많은 인허가 사항 및 준비 사항을 갖추어 다가오는 추석 연휴 화순시네마의 재개관을 목전에 둘 수 있게 됐으며 매점 운영은 행정절차가 진행 중으로 9월 말경 재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eejj0537@ekn.kr

순천시, 행복주택 대신 반려동물 놀이터 결정…“경고처분”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가 조곡지구 행복주택 조성사업을 부당하게 수행한 사실이 적발돼 2024년 전라남도 정기종합감사에서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 이번 조치는 전남도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 2019년 1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65세 이상 노년층 등 주거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조곡지구에 행복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순천시의 행복주택 잠재 수요가 1,000호 이상으로 예상되며 입주 수요와 사업성이 모두 양호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후 순천시는 지난 2022년 11월 조곡지구의 사업 부지를 매입해 행복주택 조성을 위한 시의 업무분담을 모두 완료했으며, 남은 절차는 LH의 공사 착공만 남아 있었다. 그러나 시는 지난해 2월 충분한 수요조사와 사업성 검토 없이 해당 부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LH에 행복주택 조성 계획 취소를 통보했다. 행복주택 조성 취소에 관련해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인근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센터와 연계할 수 있고, 옆에 동천이 흐르는 등 반려동물과 산책하거나 놀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부지"라며 “해당 부지 사용에 관한 사항은 당시에 협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반려동물 문화센터의 이용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 문제로 지적됐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반려동물 문화센터의 일일 방문객은 평균 12.5명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반려동물 편의시설을 실제로 이용하는 인원은 하루 평균 3명에 그친다. 반려동물은 평균 1.5두가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도는 “순천시가 반려동물 놀이터 부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법을 통한 결정이 아닌, 단순히 반려동물 문화센터 인근에 있다는 이유로 결정한 것"이라며 “반려동물 문화센터의 저조한 이용 실적을 고려할 때, 시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감사에서 조곡지구 행복주택 조성사업 외에도 캐릭터 조형물 제작 부당 처리, 쓰레기 종량제봉투 공급대행 업무 부당 처리, 타행위 사업에 대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과소 부과 등 3건에 대해서도 함께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다. leejj0537@ekn.kr

한국농어촌公 장흥지사,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대면 홍보 ‘눈길’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장흥토요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농지이양 은퇴직불 및 농지은행사업 현장 대면 홍보를 집중 시행했다. 13일 지사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확대·개편 추진되고 있는 농지이양 은퇴직불 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매도하고 영농은퇴 시 매월 1ha당 50만원씩 최대 10년간 생활안전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써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공사에 매도한 농지는 지역 농업·농촌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에게 우선 임대 제공하여 영농인력 세대교체 및 미래 농업 준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leejj0537@ekn.kr

곡성군, 3년만에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 재선정

곡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4월 공모 신청 후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의 고품질 퇴비․액비 생산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가축분뇨 자가 처리 비율이 60% 이상으로 본 사업을 통해 개별 농가의 가축분뇨 적정 보관과 처리 역량을 키우고 가축분뇨를 양질의 퇴·액비로 생산해 농지에 환원하는 순환농업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은 연말 내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36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퇴비사와 액비저장조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안내, 내년도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 가축분뇨의 적정 보관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 교육용 스마트기기 10월까지 보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은 교육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 조사 결과, 중학교 1학년 하생의 98.4%가 노트북 사용 신청을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2일 풍암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중학교 및 특수학교 98개교에 노트북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노트북은 360도 회전과 터치스크린, S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활용과 학습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기기 보급을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학교 업무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용 스마트기기 및 충전보관함 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보급에 따라 7개 AS지원센터와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관리시스템 교육, 사용자 매뉴얼 제공 등 스마트기기 관리 및 활용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을 기르는 AI광주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기기 및 AI 코스웨어 등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학생들의 정보 격차가 학습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AI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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