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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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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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담양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경진대회 1위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특색 있는 답례품,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금사업 발굴·운영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서 진행됐으며, 군은 지난 8월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까지 진출했다. 군은 수상의 원동력으로 제도 시행 전 발 빠른 전담 부서 구성,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홍보, 담양형 향촌복지를 구현하는 기금사업 운영 등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동력 삼아 올해도 전국 1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답례품뿐만 아니라 기부자들과의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기부자 예우방안 마련과 지정 기부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평소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함께 힘써왔던 이기복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 물품선정위원회 구성·운영 기준 개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물품구매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물품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기준'을 전면 개정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물품선정위원회에 전문가 등 외부위원 참여를 확대하고, 객관적 평가 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물품선정위원회 위원은 7인 이상으로 구성하고 이중 외부인원을 2분의 1 이상 배정하도록 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물품 구매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의 경우 2분의 1 이상이 아닌 모든 위원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수 대비 3배수 인력풀을 사전에 확보해 운영한다. 평가 기준도 기존 자율평가에서 3개 물품·업체 비교평가 방식으로 변경하고, 블라인드 평가도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이 밖에 지역업체·사회적 약자 가산점을 적용해 공공구매가 확대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개정으로 효율적인 물품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지난 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각 학교와 기관 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물품구매 투명성 확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 청렴강사를 초빙해 2024년 광주교육청 청렴 정책을 소개하고 청탁금지법, 청렴과 소통의 관계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이정선 광중시교육감은 “'물품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기준' 개정으로 물품 구매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며 “공공구매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박성미 여수시의원 “방치된 진두항·돌산회타운 주민 피해 속출…조속한 해결 필요”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240회 임시회에서 '방치된 진두항과 (구)돌산회타운 문제'를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10일 의회에 따르면 박성미 여수시의원은 “돌산 진두항과 (구)돌산회타운 유원지는 시정부의 지속적인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며 “지역 간 불균형은 심화되고 정주여건 악화로 주민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도 시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진두항은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여수해경, 행정선, 유조선 등 대체 항만시설로 조성됐으나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이들 선박들이 신항으로 이동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 고통의 항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물양장에 설치된 펜스와 곳곳에 쌓인 쓰레기, 상시 정박 중인 유조선과 낚시 어선들로 주변 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을 뿐 아니라 선박 앰프 방송, 엔진 소음은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하며 매연과 기름 냄새는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구)돌산회타운 유원지도 마찬가지다. 현재 이곳은 주차장과 물양장, 접안시설 등으로 혼재되어 사용돼 성수기 기간 몰려드는 차량으로 주민 어업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장기 주차된 요트, 대형 버스, 쓰레기가 미관을 어지럽히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여수시는 문제 해결과 유원지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 없이 행정 재산으로 변경하고 재산관리관을 분리하는 조치를 취했다. 박 의원은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처사로 행정의 불신만 가중시키는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따라서 박 의원은 진두항과 (구)돌산회타운 유원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진두항 여수해양경찰서 전용 부두와 유조선 이전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여수시가 중재할 것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해양경찰서는 주민 요구사항에 따라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오는 2026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를 위해 △진두항, (구)돌산회타운 관광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을 통한 종합 활용 계획 수립 △지역 주민·전문가·관광업계 종사자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촉구했다. 박성미 의원은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며 “빠른 조치를 통해 주민들이 겪는 피해를 해결하고 여수시민 모두가 사랑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leejj0537@ekn.kr

고용진 여수시의원, 2026섬박람회 준비 상황 질타…“기대 반 걱정 반”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원이 최근 열린 제24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10일 의회에 따르면 고용진 여수시의원은 “시민들은 만 2년여를 남겨둔 여수시의 최대 현안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기대 반 걱정 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섬박람회는 지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지역에서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이자 여수라는 도시의 매력과 가능성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섬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구성원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당면한 과제"라고 밝혔다. 섬박람회 기본 계획을 설명한 고 의원은 “계획에는 박람회를 통해 여수의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지, 박람회를 통해 여수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꼬집으며 “보여주기만 하는 행사는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감수하며 할 이유가 없다"며 질타했다. 박람회와 박람회 이후에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업 예산에 대해서도 “총 사업비 248억 원은 대상, 기간, 기반 시설 등 여건을 고려해 볼 때 매우 부족한 예산이며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지만 박람회와 관련해 실질적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전시·서비스·안전시설에 문제가 생긴다면 섬박람회는 기회가 아닌 위기"라며 “민간 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과 투자,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박람회는 주제와 관련된 기술·철학적 전환, 관점 변화 등을 통해 새로운 미래상을 만들어 내고 공유하는 것"이라며 “섬을 매개로 새로운 도시비전을 만들어 세계에 알리고 여수시만의 선도적인 정책을 발굴·실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용진 의원은 △섬박람회 개최 목적과 전략 △박람회 준비 관련 예산 확보 상황과 연계사업 추진 방안 △섬박람회 이후 연계한 여수시의 발전 전략에 대한 여수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섬박람회 준비과정을 짚어 보면 기반 시설·서비스 계획 등 전략, 예산 확보, 박람회 후 도시 미래상 등에 있어 믿음보다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여수시의회 의원 모두는 섬박람회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정기명 시장은 △섬박람회 목적·전략 - 섬의 가치와 중요성·보편성 조명, 전 세계인이 섬과 사람·환경과 지구의 미래에 고민하고 대화한다는 명확한 주제로 추진 △예산 확보 - 2024년에 연계 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점진적으로 확정할 예정, 중앙 부처 국비 사업과 민간 사회 공헌 사업 등 다각적 추진 △섬박람회 이후 대비 - 2025년 연구용역 준비 중, 도시 숲 조성 사업·파크 골프장 조성 등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leejj0537@ekn.kr

한국농어촌公 해남완도지사, 추석맞이 복지시설 기부 지속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10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송지면 천사의집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태헌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은 “매년 실질적인 다양한 사회활동과 사회적 공기업으로서 ESG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장흥군, 영산강유역환경청 2025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추진하는 2025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1억9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상수원관리지역에 위치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유치면 복지회관 그린리모델링, 유치면 경로당 CCTV 설치 등 11개 사업이 특별지원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유치면 복지회관은 1층 목욕탕을 확장해 이용객 수를 늘릴 계획이다. 2층은 강의실 공간을 확보해 활용하고, 옥상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광을 설치한다. 또한 유치면 경로당 9개소 주변에는 CCTV를 설치해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유치면민의 안전한 정주생활과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업이 원활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방식 ‘미정’…12일 발표 예정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가 국립의과대학 설립 방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 보도로 인해 전남도의 의대 설립 방식이 확정된 것으로 오해될 가능성이 있어, 전남도가 입장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지난 9일 연합뉴스 등은 “전남도, 의대 설립 정부 보고안 확정…'1개 의대·2개 병원'"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국립의대 신설 가능성을 시사한 지 6개월 만에 전남도가 정부에 보고할 의대 신설 방식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이 오는 12일 신설 방식을 1개 의대와 2개 대학병원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전남도는 보도된 제목이 의대 설립 방식이 이미 확정된 것처럼 오해될 소지가 있다고 밝히며, 사실관계를 정정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10일에는 목포대와 순천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지금까지 여섯 차례 진행된 도민 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오는 11일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할 계획이다. 이후 12일에는 AT커니코리아와 지평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방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남도의 의대 설립 방식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 확정된 내용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eejj0537@ekn.kr

장성군, ‘성장장성’ 도시 브랜드 확정…브랜드 선포식 내달 5일 개최

장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성군이 1년여 에 걸쳐 진행해 온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을 마무리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 브랜드 비아이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 결과인 '성장장성' 브랜드에 대한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지역 언론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새롭게 확정된 도시 브랜드 최종안 및 응용안 발표와 개발 과정 소개, 질의 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군이 도시 브랜드 개발을 시작한 시기는 지난해 6월부터였다. 6개월 만인 12월 2차 중간보고회에서 '가을'을 주제로 한 도시 브랜드가 제안됐지만, 장성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담기에 다소 미흡하다는 중론에 따라 원점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2월 '공직자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성장'이라는 열쇳말을 도출해낸 장성군은 군의회, 언론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날로 발전해 가는 장성을 상징하는 '성장장성'을 'BI 네이밍'으로 최종 확정했다. 장성군의 지명을 '성장'과 연결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은 점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진 과제는 '디자인'이었다. 군은 핵심 단어인 '성장'에 부합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갖춘 디자인 개발에 주력했고, 선별한 4개 시안을 놓고 인터넷 및 현장 선호도 조사를 벌였다. 총 5339명이 참여한 선호도 조사 결과 35.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시안을 최종 BI 디자인으로 결정했다. 최종 디자인은 받침 'o'의 크기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커지는 부분이 특징적이다. 변화와 성장의 의미를 율동감 있게 살렸다. 녹색은 장성의 자랑인 청정 자연을, 파란색 계열은 첨단 복합 산업도시로의 성장과 창조적 미래를 뜻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도시 브랜드는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는 지표이자 방향타 역할을 한다"며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장성을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 군민이 공감하고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힘을 모아준 장성군민과 언론인, 전문가, 용역사, 담당 공무원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0월 5일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장성군민의 날 행사에서 '성장장성' 브랜드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leejj0537@ekn.kr

2024 영암무화과축제, 5만 관람객 ‘열광’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지난 6~8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영암무화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5만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즐겼다. '달콤한 과즙 팡팡! 익사이팅 영암'을 주제로 열린 3일간 축제는 무더위에도 5만여 명이 다녀가며 지역대표축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지난 개막식에는 1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리틀싸이' 황민우·황민호 형제, 현진우 등이 출연한 개막축하쇼를 즐기며 무화과를 맛봤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 위주의 축제를 넘어 도전 무화과 노래방, 무화과 깜짝 경매이벤트, 패밀리 무화과 요리대회, 영암 무화과 가요제, 청소년 끼 페스티벌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각광을 받았다. 올해 첫선을 보인 키즈존에서는 익사이팅 워터피아, 국립공원 이동 암벽장, 익사이팅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둘째 날 축제의 대미는 '무화과와 신나는 EDM의 조합 야 한밤'이 장식했다. 이 자리에서 관객들은 DJ준의 신명나는 디제잉 음악에 맞춰 난장을 즐겼다. 삼호읍문체위원장은 “삼호읍에서 준비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 축제는 더 꼼꼼하게 준비해서 무화과축제를 영암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교육청,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 전면 개통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 보결수업 지원의 효율적인 운영 및 업무 간소화를 위해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전면 개통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보결수업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유선으로 일정 확인 후 공문을 통해 초등 보결수업을 지원함으로써 불필요한 공문 생산 등 행정력 낭비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개통해 공문 및 유선 없이 초등 보결수업을 지원하도록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수차례 협의와 검토, 설명회 등의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개통으로 초등 보결수업 신청·지원 과정이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 “코로나 이후 공문서 생산량이 늘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공문 생산량 감축,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의 소통을 통해 선도적으로 행정 분야에서 업무 혁신을 주도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교 현장의 예상되는 수업 결손을 적시에 보충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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