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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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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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 실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장 정기 검사 대상은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오는 6월 30일까지의 이륜자동차이다. 정기 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을 측정해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의 배출허용기준 충족 여부를 판정한다. 출장 검사는 △15일(월) 오전 진월면, 오후 진상면과 다압면 △16일(화) 오전 옥곡면, 오후 광영동 △17일(수) 오전 옥룡면, 오후 봉강면 △18일(목) 오전 태인동, 오후 금호동에서 실시되며, △19일(금)은 출장 검사 추가 필요지역에서 진행된다. 검사장소는 △봉강면(치안센터 주차장) △옥룡면(옥룡보건지소 주차장) △옥곡면(옥구슬건강문화센터) △진상면(진상문화센터 주차장) △진월면(망덕 전어축제장 주차장) △다압면(섬진마을 주차장)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해당 동 주민센터 주차장)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며, 12~13시는 휴식 시간이다. 검사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신고필증, 보험 가입 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5천원(카드 가능)을 지참해 검사받으면 된다. 한편,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대상 차량은 260cc초과 대형 이륜자동차와 지난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50cc~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다. 검사 주기는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때에 최초 정기 검사 후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출장 정기 검사는 검사를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국 이마트서 “완도산 전복 50% 할인” 인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복 주산지인 전남 완도군은 오는 11일까지 전국 이마트 90여 개 지점에서 '완도 전복 최대 50% 할인 판촉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4월부터 5월은 품질 좋은 전복 홍수 출하로 복날이나 명절에 비해 수요가 적어 가격이 하락해 전복 생산 어가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전복 소비 촉진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 대전' 에 물류비를 지원하고, 판매 가격의 할인 폭을 높여 이마트와 함께 판촉전을 진행하게 됐다. 최근 김현철 완도부군수와 최재순 이마트 용산점장, 이승철 ㈜행복한전복 대표가 이마트 용산점에서 판촉전의 시작을 알리며, 전복 구매 고객에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완도 순살 전복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가격을 대폭 낮춤으로써 소비자들은 부담 없이 전복을 구입하고, 판매 증대로 이어져 어가 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현철 완도군 부군수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완도 전복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란다"면서 “전복 홍수 출하로 인한 어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완도 전복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복은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완도 전복은 청정 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 등을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 이라 불리며,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를 위한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leejj0537@ekn.kr

광주시, AI 사관학교 5기 선발…2.2대1 경쟁률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광주지역 491명, 수도권 105명, 그 외 지역 116명 등 전국에서 총 712명이 지원해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광주에서 인공지능(AI) 현장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높은 취·창업률(3기 수료생 71.1%)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기초·심화과정 이수(320시간), 역량테스트, 심층 인터뷰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초 330명을 최종 선발한다. 5기 교육은 △인공지능(AI) 모델링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인프라 등 3개 분야,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심화과정을 포함해 인공지능(AI)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젝트 과정 등 단계별로 총 10개월 간 13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모델링 등 분야별 인공지능 전문가로 성장, 취업‧창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맞춤형 챗봇을 구축하는 초거대언어모델(LLM) 활용'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동향에 맞춘 특화교육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기술 습득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교과별 역량 강화학습, 글로벌 온라인학습 콘텐츠 제공, 창업 동아리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교육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 밖에 수강생들이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하고 △삼성전자·카카오 등 전문가 특강 △인공지능(AI) 창업기업 및 현직 개발자와 토크콘서트 △인공지능(AI)기업 브릿지데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상담(멘토링)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 4명에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전시회인 '2025 CES' 를 참관할 기회를 준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4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총 916명의 우수 인력을 배출했다. 1~3기 졸업생 중 64%가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4기는 졸업 전 14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AI사관학교는 인공지능 기초·심화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업과 협업해 현장을 경험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 등 탄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이번 AI사관학교 5기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인공지능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해남군-한전-한전MCS, 복지사각지대 지원 체계 구축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해남군이 한국전력공사 해남지사, 한전MCS주식회사 해남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해소 및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김차진 부군수와 한국전력공사 박형근 지사장, 한전MCS주식회사 김수진 해남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열린 협약식은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 해남지사는 사용량 이상 고객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이상 발견 시 해당 정보를 해남군에 제공하고, 한전MCS 해남지점은 세대별 검침, 전기요금고지서 송달 시 위기가구로 확인된 정보를 군에 제공하게 된다. 군에서는 협약기관으로부터 받은 위기가구 정보 확인 시 즉시 현장 방문을 실시해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차진 부군수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견하여 어려움을 해소해 드리는 것이 시급한 맞춤형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한전해남지사, 한전MCS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해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형근 한전 해남지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중요해지는 환경에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을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수진 한전MCS 해남지점장은 “검침 현장에서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해남군 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해소를 위한 탄탄한 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eejj0537@ekn.kr

고흥-㈜리엔코, 200만 불 프랑스 고급 식재료 시장 진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이 지난 6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리엔코(RIZ ET CO SAS 대표 지주연)와 고흥 농수산물 가공품 20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리엔코는 프랑스에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소개·판매하기 위해 k푸드 브랜드 '미식가' 를 만들어 파리의 루이비통 직영 봉막쉐백화점 내에 '꼬레(프랑스식 한국 표기)' 식품코너를 운영하는 등 20개 이상의 현지 고급 식품 유통채널을 통해 k푸드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파리의 미식가 매장은 파리시가 주관하는 식문화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현지인을 상대로 한국 음식 쿠킹 클래스 운영, 전통 발효식품 판매 등 프랑스인들에게 k푸드 우수성과 한식 발효 트렌드를 알리는 문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리엔코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흥 유자와 유자 곡물당은 프랑스 고급 식재료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미식가' 브랜드로 8개의 고흥 제품을 론칭해 판매 중이며, 앞으로도 고흥군의 좋은 식재료를 발굴해 유럽 고급 식품 시장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오늘 협약은 고흥 농수산물의 품격을 한 단계 올린 큰 성과가 될 것이다. 프랑스의 고급 식재료 시장에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진출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흥군' 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흥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고흥군 문화 등을 프랑스 등 유럽과 교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프랑스 파리와 유럽의 고급 식재료 시장에 고흥 유자와 유자 곡물당, 김을 중심으로 한 고흥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 교두보 마련이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엔코와 협력해 국제기구가 모여있는 벨기에 브룩셀의 고급 식품전문점에 고흥산 제품도 함께 론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취임 100일…소통 행정 ‘눈길’

고창=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제30대 부군수로 취임한 김철태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철태 부군수는 지난 1월 고창군 부군수로 취임한 후 발 빠른 현안 파악과 원활한 군정수행을 위해 연일 소통·현장행정을 펼치며 '군민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 실현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김철태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고창군 특례 제안, 국가예산사업 발굴, 주요축제 준비상황 점검 등에 나서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달빛노을 양고살재 조성사업지, 상하·해리·심원 해양개발사업지를 찾아 사업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이외에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청 등을 직접 찾아가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철태 부군수는 전북도 예산과장, 생활체육대축전 추진단장, 기획조정실 성과평가팀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을 통한 업무추진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군정 조정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이 나날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고창군 공직자들과 힘을 합쳐 군민을 위한 행정, 올해를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이 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전남도, 재난관리기금 20억 긴급 투입해 위험도로 정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급증하는 도로 파임(포트홀) 정비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0억을 긴급 투입, 11개 위험 구간 10km를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전남에서 발생한 도로 파임은 1천435건으로, 지난해(492건)보다 약 3배 넘게 급증했다.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강수량이 많았던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차량이 빠른 속도로 포트홀 위로 지나가면 바퀴나 휠이 파손되거나 순간적으로 핸들이 틀어져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급한 정비가 요구된다. 이에 전남도가 지방도와 위임국도 2천954km를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전수조사 한 결과 60개 구간 45km에 9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교통량이 많고 위험한 10개 구간 7.9km에 20억 원을 들여 지난 3월 신속하게 보수를 완료했다. 전남도는 보수가 끝난 이후에도 도로 파임과 균열이 심각해 사고 위험이 높은 남은 구간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 긴급 보수를 추진키로 했다. 사업 대상지 11개 구간 10km는 다가올 우기 이전 5월 말까지 보수할 계획이다. 임시 복구 방식에서 벗어나 노면 절삭 후 고강도 아스콘 포장 등 재포장 수준의 항구적 복구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수가 필요한 27.1km의 남은 구간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속해서 정비할 예정이다. 이경종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재난기금을 통한 포트홀 정비로 도로 노면이 좋지 않은 취약 구간 일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상시 도로 순찰을 통해 안전을 유해하는 요소 발견 즉시 응급조치하고, 도로 유지 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16곳 신규 지정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16개소를 신규 지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1월부터 예비마을기업 설립을 바라는 법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예비마을기업은 총 125개소로 늘었다. 신규로 지정된 기업은 마을 공동 판매, 지역 특화 소득 창출, 고령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 2000만 원의 보조금과 판로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다만 법인이 아닌 단체는 지원약정 후 2개월 이내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곳의 기반 마련과 판로 및 시제품 개발 등 다방면적인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높임으로써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주춧돌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 ‘3대 사망사고’ 제로화 속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정책지원단 회의' 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5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안전 취약 분야의 사망자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를 구성했다. 운동본부는 정책방향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 과 시민안전 의식개선 및 실천활동을 전개하는 '시민실천단' 등 2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경찰청, 고용노동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3대 사망사고 제로화 종합대책의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시민실천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사망자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실천단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 시민실천단이 안전신문고 앱이나 전동킥보드 민원신고 시스템을 통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방식 다양화를 제안했다. 더불어 96개 행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시민 밀착 홍보를 강화하고, 집중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 교통안전시설 관리시스템(T-GIS) 구축, 24시간 정신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 등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로부터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역량 결집과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며 “3대 분야뿐 아니라 기반시설, 생활안전, 보건, 환경 등 광주시 전반을 꼼꼼히 살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한국농어촌公 장흥지사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270만원 기탁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이규해 지사장 및 임직원 일동은 최근 장흥 고향사랑기부금 270만 원을 전달했다. 5일 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평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사랑의 김치담그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공사의 비전인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 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이규해 장흥지사장 및 임직원 외에도 장흥 출신 본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장흥군의 농업 발전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 더욱 의미있는 고향사랑기부가 되었다. 이규해 장흥지사장은 “고향사랑기부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장흥지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공사와 협력하여 장흥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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