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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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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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곡성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 행정과는 26일 곡성군 인구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협력 증진을 위해 2년 연속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담양군 행정과 인문학교육팀장과 곡성군 인구정책과장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기부행렬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었으며,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두 지역은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최근 담양군에서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관계 인구 확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년간 관내 6개 관광지 무료입장 등의 혜택 제공하는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연속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leejj0537@ekn.kr

장흥군, 진균류 바이오헬스산업 지원센터 착공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흥군이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버섯균사, 효모 등 진균류를 활용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음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진균류바이오·헬스소재상용화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형대 도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균류바이오·헬스소재상용화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37억 원(국비 93, 도비 43, 군비 101)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연면적 3445m2 규모로 진균류 생산·검사·시험장비 54종 100대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구축된다. 진균류는 기능성 소재로서 활용성과 부가가치가 높아 일반식품은 물론 건강식, 화장품 소재로 개발되어 왔으나, 그동안 대량배양과 교차오염의 문제로 상용화가 어려웠다. 센터가 건립되면 수요가 많은 유용 진균류를 우선 선발한 후 대량배양하여 바이오 산업체에 제공하고 연구개발과 산업화기술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건립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에 버섯을 포함한 진균류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센터 구축에 한걸음 떼었다"며 “장흥에 위치해 연계가 가능한 천연물 연구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바이오 산업 지원의 일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교육청,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사용자교육 실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4일, 26일 양일간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업무담당자 8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 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전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26일에는 전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오는 2025년 교육환경개선 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예산을 체계적으로 편성·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은 시설 현황 기초 자료를 기반으로 △교육시설의 원활한 유지보수 △성능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및 하자관리 △예산 수립·배정 △사업이력관리 △통계 분석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이해하고 교육시설 안전과 유지관리를 위해 폭넓게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장, 여수 EXPO 물축제 현장 점검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해 엑스포 물축제 현장을 점검했다. '여수 EXPO, 워터대첩'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되는 이번 물축제는 대규모 워터슬라이드, 어린이용 물놀이 풀장 등 이 설치되어 이용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장은 “물축제를 찾는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종사자들에게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물축제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용객들이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난타공연과 DJ공연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leejj0537@ekn.kr

무안군, 모델 박세라·김형수 前 구리시의장 홍보대사로 임명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제27회 무안연꽃축제 주무대에서 지역 출신인 모델 박세라와 김형수 전 구리시의장을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 7월 24일까지 2년간 무안군 축제, 행사, SNS 홍보활동 등에 참여해 무안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박세라는 무안읍 출신으로 모델 데뷔 후 패션쇼, 잡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등 방송출연과 무안에서 양파 농사를 지으며 활동 중이다. 김형수는 해제면 출신으로 제8대 구리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지난 2021년 무안군과 구리시가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박세라·김형수 님과 함께 군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군의 이미지를 향상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무안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열심히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시군,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지역복지정책 대개혁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전남사회서비스원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지역복지 정책관계자 회의'를 열어 긴급돌봄과 재가의료급여, 고독사 예방 등 2024년 하반기 복지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와 시군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복지부 정책 방향과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사회서비스 등 분야별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민선8기 후반기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을 위해 긴급돌봄, 재가 의료사업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와함께 22개 시군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고독사 예방 등 지역복지 사업 성과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신규 시행되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재난이나 위기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노인·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가정을 방문해 돌봄, 가사지원, 이동지원, 방문목욕 서비스를 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선지원, 후선정'이 가능하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모든 시군으로 확대된다. 장기 입원 환자 중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대상이다. 퇴원 후 1년 동안 가정에서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서비스 분야 중 '아동·청소년 심리지원'과 '성인심리지원'은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 선택이 가능하도록 가격 탄력제를 새로 시행한다. 바우처 사업의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부정수급 방지 웹'도 개발해 하반기부터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1인 가구 증가와 사회 관계망 악화로 급증하는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사업이 전 시군으로 확대된다. 고독사 위험자 발굴, 안부 확인, 생활 쿠폰 지원 등 고독사 예방 관리 서비스를 한다. 이날 회의에선 전영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박사의 '한국의 고독사 정책 현황과 지자체 실천 방안' 주제강의도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 주민을 지역에서 돌보는 체계적 돌봄 시스템이 시행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주은행, 기업 위한 ‘법인파트너적금’ 출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은행은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법인 전용 적금 상품인 '법인파트너적금'을 출시했다. 2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일반 법인 뿐 아니라 고유번호 또는 납세번호를 부여받은 임의단체까지 가입 가능한 '법인파트너적금'은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최소 가입 금액 10만 원부터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1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연 2.9%(자유적립식 연 2.7%)로 최대 연 0.8%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하여, 최고 연 3.7%(자유적립식 연 3.5%)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급여이체 위탁계약이 체결된 법인의 급여이체실적 10회 이상(계약기간 1년 미만인 경우 5회 이상)시 연 0.3%p △요구불계좌 평균잔액에 따라 최고 연 0.3%p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0.2%p 이다. 한편 지난해 출시한 '법인파트너통장'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으로, 매월 말일 기준 평균잔액 3백만원 이상 유지 시 기업뱅킹 타행이체 수수료(200회),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수수료 및 해당 계좌 입출금내역 자동통지 서비스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연말까지 영업점을 방문해 '법인파트너통장' 및 전자금융 신규 시, 토큰형 OTP 발급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법인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법인파트너통장'에 이어, '법인파트너적금'을 출시했다. 편리한 기업금융 서비스와 더불어 수수료 면제 혜택과 우대금리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기업들에게 힘이 되는 금융으로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양시, ‘힐링 수변길 조성사업’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5일 금호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광양 힐링 수변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개요,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제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 힐링 수변길 조성사업은 광양시가 총 34억 원을 투입해 금호동 무지개다리부터 금호대교까지의 구간(1.94km) 수변에 쉼터, 경관조명 등을 갖춘 '힐링 감성로드'를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올해 하반기까지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힐링 수변길 조성 사업이 완성되면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증진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순신대교 주변의 다른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중마동~금호동~태인동~배알도 섬 정원을 잇는 큰 그림도 구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자 해변 관광의 퍼즐을 확장할 힐링 수변길의 밑그림을 가지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주신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완성도 높은 힐링 수변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leejj0537@ekn.kr

고흥군,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차액 지원 “최대 99만원”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은 한우가격 지속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난 해소를 위해 50두 이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30두까지 사료비 인상 차액을 농가당 최대 99만 원을 한시적 차등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규모농가 대부분이 번식우 위주가 많아 폐업에 따른 번식우 기반이 무너질 수 있어서 전남도와 시·군이 비용을 분담해 한우 번식 기반을 유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사업 지원기준은 지난달 4일 축산물이력제 기준으로 군은 1026 농가 1만 4318두가 해당하며, 오는 10월까지 배합사료 및 TMR·TMF 사료를 구입한 농가에 근거 서류를 확인 후 11월경에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 FTA 피해 보전직불금 지원도 병행해 읍·면에서 대상자 신청을 오는 8월 9일까지 받고 있으며,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12월 중에 직불금을 농가당 최대 3500만 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흥군에서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올해 조사료(TMF) 구입 농가에 3억 원을, 고급육 출하 농가에 장려금 3억 50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우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농가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는 농가를 세밀히 발굴해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완도군, 민·관 협력 취약계층 거주시설 개선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최근 완도경찰서, 지역농협 등 기관·사회 단체와 협업해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고난도 사례 관리 취약계층의 거주 시설을 새 단장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대상자의 거주 시설은 자연재해에 전혀 대비할 수 없는 부실한 비닐하우스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보온 및 배기 시스템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완도경찰서, 완도지역농협, 여성일상지킴이, 주도인력사무소, 신지면 복지기동대, 신지면 새마을부녀회, 코끼리 행복센터, 완도천막, 우리장식 등 여러 기관·단체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주도인력사무소에서는 기술자와 인력을 무상 지원하고, 지역농협에서는 자재를 후원, 신지면 복지기동대의 재능기부로 보강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군과 신지면, 완도경찰서와 여성일상지킴이, 신지면새마을부녀회, 코끼리행복센터에서는 가사 정리, 싱크대 교체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병원 동행, 이동 목욕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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