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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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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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군수 직통 문자 민원서비스 개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보성군은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수 직통 문자 전용 휴대전화 서비스 '소통600, 문자 한통'을 22일부터 운영한다. '소통600, 문자 한통'서비스는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불편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한 소통 창구다. 보성군민들은 소관부서나 담당자를 확인할 필요 없이 평일 야간, 주말을 포함해 언제든지 직통 문자로 불편 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접수된 문자 중 간단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문자 혹은 유선으로 2일 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처리되며, 주말건은 오는 평일에 안내된다. 보성군은 이번 소통 창구 개설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들과 가장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면서 “주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통 행정을 펼치고 지역 관련된 작은 일이라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본부, 전국 최초 ‘재생봉투’ 공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최근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 전국 최초로 제작한 재생원료 100% 다용도 봉투 2만장을 공급했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필름형 제품(봉투)은 얇게 성형·제조하여 조그만 불순물로 제품 전체에 불량이 발생할 수 있어 재활용원료 사용 확대가 어렵다. 종량제 쓰레기 봉투도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만 사용하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다년간의 시험 제작을 통해 전국 최초로 재생원료 100% 다용도 수거봉투를 제작하여 지자체 및 폐기물 수거업체 5만장, 여수시 클린하우스 3만장 등을 공급해 왔고 올해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 공급하게 됐다.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재활용품 교환·나눔, 공유물품 대여, 환경 전시·교육, 휴식공간 등이 어울어진 '해남형 ESG 경영'의 중심 공간으로 공단이 공급한 봉투는 재활용품 선별에 사용된다. 이번 공급을 통해 물품 하나까지 자원순환을 고려하는 공단-해남군 ESG경영 확산이 기대된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장은 “땅끝 해남의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담양군, 감염병·만성질환 예방 보건소 이전 신축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이 감염병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통합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이전신축에 들어간다. 22일 군에 따르면 보건사업이 진료 기능 중심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의 예방 중심 사업으로 확대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의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강화와 역할의 확장, 주민들의 건강요구권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전 신축을 계획했다. 새롭게 재탄생할 보건소는 천년의 문과 대나무박물관 사이인 담양읍 천변리 일원에 들어서 주변 시설과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사시사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산책하듯이 들르는 일상 속의 보건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동서남북 사면에서 접근이 쉽도록 다양한 접근 동선을 고려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든 편안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저층으로 구성했다. 또한 하늘가든과 중정 마루를 통한 산책과 휴식, 소통, 강의, 이벤트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하고,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해 치료와 더불어 휴식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군은 현재 군 기본계획상 유원지로 조성되어 있는 부지 일부를 공공청사로 변경하기 위한 군 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지난 6월 착수했으며, 실시계획 인가 및 건축허가 등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오는 2025년에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담양군 보건소 이전신축은 부지면적 1만 7000여 ㎡, 총면적 7000여㎡ 규모에 지상 3층으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워더 초청 Y.E.S. Day 행사 추진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도가 높은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들을 대상으로 2024년 Y.E.S. Day 초청행사를 추진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Y.E.S. Day(YGPA Excellent Service Day)는 지난 2022년부터 '고객 최우선'경영방침에 따라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선사, 포워더 등 해운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고객 감사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23년 글로벌 포워더 해상물동량 실적 세계 1위인 퀴네앤드나겔, 광양항 이용 실적 1위 포워더 LX판토스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설명회 자리를 통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수출 프로세스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원양항로 개설 확대 필요 등 항만 이용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광양항 발전을 위한 의견청취 시간에는 광양항 서비스 이용률 증대를 목적으로 안정적인 지역화물 확보 필요 등 다양한 논의와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공사 관계자는 “광양항 인근 지역에서 발생되는 지역화물 유치 및 광양항 이용률 확대를 위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광양항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5월말 기준 10.3%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eejj0537@ekn.kr

영암군, 쌀 소비 촉진 ‘범군민 운동’ 추진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9월 말까지 달마지쌀 특별할인 등을 골자로 '영암쌀 소비 촉진 및 판매 활성화 범군민 운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범군민 운동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내림세를 보이는 쌀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농민 사기진작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자는 취지로 군은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영암군통합RPC)과 함께 '2024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된 '달마지쌀' 10kg을 할인가격 3만 원에 판매한다. 영암군 공직자들의 '1인 1포 영암쌀 사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향우회, 지역 기업·대학·기관·사회단체 등에 영암쌀 사주기 협조 편지 등을 보내는 등 운동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암쌀 지역 소비촉진 지원사업'으로 다른 지역 쌀을 쓰는 영암 집단급식소의 쌀값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지역 생산품을 지역에서 먼저 쓰는 지역순환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달 '쌀값 하락 정부 대책 마련촉구 결의문'을 제1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해 공식 의제로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영암군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최대 21% 할인된 가격에 영암쌀을 판매하며 소비 진작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상부상조의 힘으로 쌀값 하락을 막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범군민 운동으로 많은 분들의 공감과 참여 바란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암쌀 홍보와 소비 촉진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 2025학년도 중등 교원 인사기준 개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중등)'을 최종 확정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중등)'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인사전문가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검토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개정된 인사 기준은 7월 중 공립 중·고등학교에 안내하며, 오는 2025년 3월 1일자 중등 교육공무원 전보 인사부터 적용한다. 개정 인사관리기준에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육아휴직기간을 전보 근속기간에 포함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앞서 시교육청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0% 교원이 찬성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 3월 1일부터 사용하는 육아휴직은 근속기간에 포함된다. 이미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소급적용은 하지 않되, 기준일(2025년 3월 1일)부터는 근속기간으로 적용한다. 또 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부터 모든 유형의 휴직을 근속기간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육아휵직은 출산 장려와 가정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 차원에서 자녀 1명당 1년에 대해 지역 가산점과 근무교 평정점을 가산한다. 이번 인사관리기준 개정으로 인사 순환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인사관리기준 개정 내용에 대해 많은 교원이 동의하고 있다"며 “시대적 흐름에 적합하고 타당한 인사관리기준을 통해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강기정 광주시장-홍준표 대구시장, K리그 경기로 ‘달빛동맹’ 뭉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이번엔 스포츠로 뭉쳤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지난 21일 저녁 대구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 '광주FC-대구FC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양 시장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올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사했다. 양 시장이 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시장은 민선 8기 2년여 만에 십수 년 답보 상태였던 군공항이전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큰 결실을 거두며, '달빛동맹'을 지역발전의 탄탄한 교두보로 삼았다. 특히 민선 8기에는 친선·우호 교류를 넘어 특별법 통과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함께 추진해 '산업동맹'으로까지 확장했다.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FC 원정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원정석을 직접 찾아 인사하고, “광주FC를 변함없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이날 경기 관람에 앞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인 대구 군위군을 찾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를 만나 최종 이전지 선정, 주민 설득과정, 주민지원책, 접근교통망 등을 상세히 논의했다. 또 공항 조성 현장을 찾아 시설배치 계획 등을 두루 살펴봤다. leejj0537@ekn.kr

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취업 통합 지원 ‘꿈대로 취업캠프’ 운영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대로 취업역량 강화 실전 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월 목포·여수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한 캠프 기본과정에 이은 것으로 △여수(7월 22~24일) △목포(7월 24~26일)는 심화과정으로 △광양(8월 5~7일), 순천(8월 7~9일)은 기본과정으로 운영된다. 취업 캠프는 취업전략 전문가들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한화솔루션·LG 화학·여천NCC 등 기업 출신의 전문가들이 취업처별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 대학의 취업지도교수,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들이 실습 지원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각 기업의 채용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취업전략 컨설팅 △실전 모의 면접 △직무 연계 자기소개서 문항별 사례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등 학생들이 희망 취업처에 걸맞은 역량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심화 과정에는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대비 전략 및 실전 연습, 1분 스피치 그룹별 실습, 주요 기업 실전 면접 평가 등 실제 취업 현장에서 도움이 될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실제 취업 캠프가 첫발을 뗀 지난해 삼성전자 8명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한국철도공사, 전남동부수협, 지방행정공무원(전남도청) 등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수한 취업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남교육청은 취업 캠프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진로·진학·취업 통합 지원 체제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희망 취업처 특성을 구조화하고 각 취업처에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에 따라 맞춤 지도가 이뤄진다. 지원자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컨설팅으로 올해는 더 우수한 취업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국내 최장 직선 코스 ‘영암 코스모스링스’, 이색 골프장 화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삼호지구에 지난 3월 정식 개장한 세계 유일 직선 활주로형 골프장 '코스모스링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색 골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코스모스링스는 지난해 9월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선을 보인 후 직선 활주로형 코스와 분화구 모양 벙커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창조적 골프 코스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8홀 규모로 매립지의 평탄하고 광활한 지형적 특성을 살려 정통 링스코스와 클래식 코스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런웨이스타일로 설계됐다. 완전한 평지에 폭 100m, 길이 1850m의 쭉 뻗은 활주로 4개가 붙어 있는 직선코스다. 모든 코스를 더하면 6772m로 국내 최장 길이다. 평지에 직선코스라 단조로운 느낌을 주지만, 365개의 깊고 좁은 분화구형 벙커가 곳곳에 위치해 결코 만만치 않은 도전적 코스라는 평이다. 조립식, 가변형 골프장으로 코스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쉽게 변경할 수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코스모스링스는 대중형 골프장으로, 노캐디에 저렴한 그린피로 운영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2인, 3인 경기도 가능하며 1인 로봇카트와 같이 페어웨이를 이동할 수 있어 도보 라운드가 가능하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썸머시즌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그린피 대비 최대 57%를 할인해 6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회원에 한해 4인이 경기하는 경우 시니어 1인 동반 등 요일마다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1인 그린피를 면제해준다. 이 밖에도 골프 여행객을 위해 골프 투어사와 연계한 1박2일 골프 숙박패키지 상품도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골프장 주변에는 레저테마파크, VR가상체험관 등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지난 5월 개장한 해남 산이정원 등 힐링 관광명소가 있어 방문객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도시 삼호지구에는 코스모스링스 외에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는 현존하는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가 '카일 필립스'와 독창적 코스 설계로 명성을 인정받은 '짐 앵'의 개성적 코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대중형 45홀 골프장이다. leejj0537@ekn.kr

전남대, 초등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대학교가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졸업앨범 제작을 지원한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옛 신문방송학과. 학과장 양혜승)는 학생 수가 많지 않아 졸업앨범 제작이 어려운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졸업사진 촬영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 학과는 지난 18일 임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주동초, 본량초, 평동초까지 4개 초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프로필 사진, 친구와의 우정 사진, 학교 활동사진 등을 촬영하는 것에서부터, 보정과 편집에 이르기까지 졸업앨범 제작을 지원한다. 이 같은 지원활동은 광주시교육청에서 파견된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의 기획으로 이뤄졌다. 박경준 학생은 “사진 촬영이나 편집을 배우는 중이어서 완벽하진 않지만 필요한 어린 친구들에게 작은 재능이나마 기부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정영미 교육협력관은 “추억이 담긴 초등학교 졸업앨범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전남대와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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