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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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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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이사, 함평지구 배수개선사업 점검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이사는 홍수기 대비 수리시설물 특별점검기간인 오는 26일 함평 학교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과 질례배수장을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현장 대응력 등을 점검했다. 학교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78억을 투입해 학교면 일대 142ha의 농경지의 상습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장 2개소와 4km의 배수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이사는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여름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업 완료 전까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위기상황 발생시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총 4대의 펌프로 초당 2.5t 배수가 가능한 질례배수장을 방문해 가동 상태와 관리현황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본부는 재난상황을 가정한 응급복구 등 비상대처 훈련과 저수지 및 양배수장 등 1,279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특별점검을 지속해 여름철 재난대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eejj0537@ekn.kr

신안군-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가치 향상 ‘맞손’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25일 군청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산림복지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주민 및 사회적 배려 계층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협력 △산림문화, 산림치유 활성화 정책 및 프로그램 공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통한 건강사회 조성 프로그램 개발 △산림사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제언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배려 계층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협력체계를 활용해 지역주민 여가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의 발굴 추진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을 조성 및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숲길등산지도사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등 국민의 복지에 대한 높은 기대와 수요에 부응하고자 숲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eejj0537@ekn.kr

순천시, 상속 취득세 미신고 가산세 부담 경감 ‘적극행정’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상속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로 상속인이 취득세 신고 기한을 몰라서 내게 되는 무신고 가산세(20%) 부담을 덜어주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세법에는 부동산 소유자 사망 시, 상속인은 피상속인의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에 상속 취득세를 신고·납부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상속인들은 피상속인이 보유하고 있던 재산을 모르거나, 상속인 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놓쳐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지연 가산세(1일 22분의 100,000)를 부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사망자를 발췌하여 관내 소재 부동산 조사, 가족관계증명서와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열람한 후 취득세를 미처 신고하지 않은 상속인(연대납세의무자)에게 상속 재산에 대한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매월 발송하고 있다. 한편, 상속 취득세 안내문은 연간 2,500여 건 발송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현재 1,156건 발송하여 상속인 85%가 신고 기한 내 취득세를 신고 납부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납세자 A씨는 하마터면 상속 취득세 신고 기한을 넘겨 가산세를 부담할 뻔했다며 사전 안내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속인이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더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며, “상속 안내문을 받은 상속인은 취득세를 기한 내 신고·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 글로컬대학 지·산·학 UCC 발대식 개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가 혁신적 사립 연합모델인 동신대연합(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26일 나주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글로컬대학 지·산·학 일체형 UCC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도와 동신대연합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연구원 등과 함께 글로컬대학 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도청 실국 관련 부서들과 협업해 대학 특성화 분야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글로컬대학 신규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6개 시군 자치단체장, 혁신도시 공공기관 대표, 전남지역 경제단체 대표, 3개 대학 총장 등이 글로컬대학 UCC추진 공동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도는 발대식에서 3개 연합대학,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지자체-산업계-대학 간 단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지역산업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를 위한 협력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 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컬대학 UCC 성공 추진 기원 비전을 선포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도는 인재육성교육국을 신설하고 라이즈(RISE), 교육발전특구 등을 중점 추진하는 등 지방소멸을 막고 미래 100년을 대비하기 위한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지역거점대학을 육성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프로젝트인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글로컬 동신대 연합의 특화분야를 기반으로 지역 혁신을 함께 이끌어나갈 연계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동신대 연합이 최종 본지정 될 때까지 도내 지자체·기관단체 및 산업계도 함께 끝까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 지역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000억 원씩 지원하게 된다. 전남에서는 순천대학교가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동신대연합과 목포대학교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7월 말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leejj0537@ekn.kr

광주시,  ‘광주굿즈’ 온라인스토어 개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26일 광주관광기념품 '광주굿즈' 온라인스토어 문을 열었다.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온라인스토어에서 간편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관광기념품은 동구 파파샵, 남구 버들숲청년창작소 등 총 7개소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접근성이 용이한 온라인 판매를 병행해 운영하도록 개선했다. 온라인스토어 이름은 '관광기념품 광주굿즈'로 네이버 검색창이나 주소창에 해당 사이트를 입력하면 연결된다. 판매상품은 무등산 스노우볼, 오메나 캐릭터 변색 머그컵, 광주 랜드마크를 담은 키링·마그넷·에코백 등 총 36종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며 앞으로 판매 품목을 늘려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광주를 추억하고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확대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영암군,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본격화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서남권 최대 산단인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안전 산업단지로 변모한다. 26일 영암군은 '영암 대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될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시뮬레이션, 가상·증강현실 등 ICT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운영하는 스마트산단 핵심 기반시설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등 130억 원을 투입, 기존 CCTV통합관제센터를 안전·환경·교통과 중대재해 예방 최첨단 스마트 관제센터로 확장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플랫폼으로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고 예방,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선다. 나아가 지능형 CCTV와 가로등, 스마트 환경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 임직원들에게는 스마트 쉘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은 기존 센터를 통합·확장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인력관리 효율화, 예산 절감 등의 효과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영암군 전체의 교통·안전·환경 등을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그린도시로 확장해 나갈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 5·18 진상규명위 종료…“국가 차원 항구적 조사기구 설치 필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26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활동 종료와 관련, “핵심 쟁점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 미완의 상태로 막을 내려 아쉽다"면서 “5·18진상규명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항구적 조사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5·18조사위는 4년 간의 조사 활동을 통해 북한군 개입설이 허위라는 사실을 규명하고 민간인 집단학살, 성폭력 사건을 밝혀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발포 책임, 암매장, 은폐·조작 사건 등 6개 핵심 과제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다. 직권조사보고서가 상당 부분 부실하고 왜곡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마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시는 “우리는 또 다시 '철저한 5·18진상규명'이라는 역사적 과제 앞에 서 있다. 암매장과 행방불명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계엄군들의 진실 고백이 필요한데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5·18진상규명 활동을 중단없이 계속해야 할 이유"라며 지속적인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5·18조사위 보고서 분석·평가 △지역사회 의견수렴을 통한 국가 차원의 항구적 5·18진상규명 조사기구 설치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기본법(가칭) 제정 등 국가 권고사항 이행 촉구 △5·18기록물 연구·조사 기반 구축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항구적 진상규명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기고] 농지연금·농지이양은퇴직불, 농업인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경영주 연령은 70세 이상이 전체 농가의 47.8%로 가장 많다. 전년 대비 70세 이상 경영주는 증가하였으나,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감소하여 농촌의 고령화는 심각한 상태이다. 고령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농지연금사업과 더불어 농지이양은퇴직불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농지연금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연금 수령액은 농지의 면적과 가격, 가입자의 연령 등에 따라 결정된다. 가입자는 연금을 수령하면서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줌으로써 추가 소득이 발생한다. 농지이양은퇴직불 사업은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청년농 등에게 이양하고, 매월 직불금을 지급받는 사업이다. 농지이양은퇴직불의 지원금액은 농지를 매도하는 경우는 ha 당 월 5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로 농지를 이양하는 경우 ha 당 월 40만 원으로 지원받는다. 두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지연금사업은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기 때문에 농지를 처분하지 않고도 연금을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노후생활에 큰 도움으로 자리잡았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기존의 경영이양직불사업을 개편하여, 농지이양에 따른 지원혜택이 대폭 확대되었다. 은퇴 후 노후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고령이면서 은퇴를 고민하는 농업인들에게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많은 매도 농지를 청년농에게 이양하기 때문에 농촌의 고령화는 물론 농업 구조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에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고령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려고 한다. 평생을 바쳐 가꾼 농지가 이제는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 노후가 더 밝고 풍요롭기 위해서 적극 참여하여 행복하고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 leejj0537@ekn.kr

한국농어촌公 해남완도지사, 저수지 수질관리 협업 ‘수질환경보전회’ 개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해남군청, 해남군 쌀 전업농, 주민자치위원회, 환경단체, 언론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수질환경보전회는 공사 관리 저수지의 수질관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수지 유역 구성원들이 협업하여 수질관리를 하는 지역 거버넌스로서 최근 수질 오염 우려가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수질환경보전회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질환경보전회의 목적과 운영방향, 수질관리를 위한 농어촌공사의 추진과정, 저수지 등 수질현황과 개선을 위한 기관, 단체별 역할을 분담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수질환경보전회 위원들은 수질오염 예방 활동을 통해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각자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환경단체, 언론인은 농어촌공사와 해남군 등 관계 기관이 연합하여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활동이 필요한 시기라고 제시했다. 김태헌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은 “점점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수질오염이 증가하여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공사에서는 수질 조사, 농업용수 관리 및 수질개선사업 등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환경보전과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광주시, 건축폐기물 매립 의혹 ‘사실무근’…“현장조사 결과 밝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건설노조가 제기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지난 24일 건설노조, 광주시의회, 북구의회,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곡근린공원 건축폐기물 매립 의혹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건설노조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조사는 일곡근린공원에서 임시적치장으로 옮긴 토사량의 측정, 건축폐기물 매립 유무에 대한 확인 작업이었다. 건설노조 측은 임시적치장 토사량 확인을 위해 줄자를 이용 길이와 폭을 측정했고, 시공사는 굴삭기를 이용해 터파기 후 높이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토사량은 광주시가 밝힌 15t 덤프트럭 약 92대 분량이었고 건축폐기물 매립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조사를 통해 건설노조가 제기했던 일곡근린공원 내 건축폐기물 의혹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앞으로 법을 준수하고 견실한 시공으로 시민이 즐겁고 힐링되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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